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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X V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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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프바인 빈티지 레더 카메라 스트랩 (Diafvine Vintage Leather Camera Strap Lot.001) 2008년부터였으니 올해로 7년이다. 디아프바인(Diafvine)이 핸드 크래프트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이 벌써 7년이나 됐다. 그러고보면 참 고집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만큼 유행에 민감한 곳도 없기에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데,디아프바인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고집스럽게도 묵묵히 한 길을 걸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가죽을 쓰는 일'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은 그런데에서 나왔을게다.한 두해도 아니고 7년을 그리 보냈으니, 노하우도 분명 남달랐겠지. 그러니 이렇게 다른 곳에서 본 적 없는 스트랩이 나온 거겠고. 아 물론, 가죽으로 만든 카메라 넥 스트랩은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다.그렇게만 설명하면 디아프바인의 고집스러운 7년 이야기가 의미 없는 것이 될 테..
LAST WEEK : 라이카 스토어 강남, 라이카 엑스 바리오, 29cm 블랙위러브, 황용, 휴고보스 15FW, 캐논 AS, 미스터포터 직구, 본디카레, 코코이찌방야, 해피플러그, 애플워치 29센티미터(29cm)에서 택배 하나가. 주문 한 것도 없는데.는 사실이지만 이게 뭔지는 이미 알고 있었지. 택배 박스 안에서 나온 물건.포스가 강한데, 이건 무려 칫솔셋트! 타이틀은 블랙 위 러브(Black We Love)라고, 29센티미터에서 전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블랙 컬러로 만든 아이템을 모아 소개하는 프로젝트인데, 그 일환으로 29센티미터가 아예 칫솔을 그것도 셋트로 만든 것.이 칫솔 셋트는 '데이 앤 나잇(Day & N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져서 데이는 화이트가, 나잇은 블랙이 각각 표현하고 있다. 난 이렇게, 굳이 "이건 이러이러한 얘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거기서 이러이러한 것을 보여주려고 해요"라는 설명 없이도,보는 것만으로 알아서 이해가 되는 디자인을 마주할 때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