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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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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009 : 추석 연휴에 먹은 것들, 롯데월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합정 프로젝트 아담, 중앙역 돈돈, 홍대 뽈살, 추석 연휴의 시작.최장 10일이나 쉴 수 있던 황금연휴였지만, 사실 그래서 여행이 무척 가고 싶었지만 그냥 이번 연휴는 서울에서 편히 쉬기로.그래서 자전거를 좀 탔다. 운동할 겸, 바람쐴 겸.좋더라구. 날이 좋으니 다들 놀러 나왔네. 오랜만이다 잠수교. 한강 모든 뷰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뷰 중 하나. 가을이야. 코스모스가 만개했어. 자전거를 거의 4년만에 타는거라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중간중간 쉬면서 탔다.슬프지만, 좀 타다보면 다시 좋아지겠지? 저녁노을의 여의도까지 싹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배드파머스(Bad Farmers) 들러서 생명연장 굿. = 또 다른 날에는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 구경도 가봤다.나는 도통 골프에는 관심도 없고 딱히 땡기지도 않아서 스스로 갈 일은 없는데동반자가 골..
브라운브레스, 부산으로 나를 초대하다 - 첫째날. 지난 주, 브라운브레스가 나를 부산으로 초대했다. 금,토요일 이틀간 자신들의 매장 오픈과 관련된 취재를 요청한 것 으로 감사하게 KTX 티켓까지 끊어주시어 이에 내가 단디 준비를해가, KTX타고 금요일 낮에 부산으로 달려가게 된거제. 부산에 처음 오픈한 브라운브레스의 로드 직영점. 광복동 안티도트 골목에 자리했다. 매장 이름이 '테트라'다. 방파제 가면 보이는 아스팔트 구조물인 '테트라팟'에서 따온 이름인데 부산의 지역색에도 어울리는 매장 이름이지만 '테트라'가 숫자 4를 뜻하기도 하는 바, 브라운브레스의 4번째 직영점을 가리키는 이중적 뜻도 담고 있다. 이런거 참 잘해 그러고 보면? 부산 테트라 매장 로고. 부산 갈매기에 테트라 아이콘과 4라는 타이포, 그리고 부산의 약자인 BSN. 아따 까리하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