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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조금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커스터마이징도 직접 만드는 것의 일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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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Levi's)의 빈티지 클로딩 라인인 LVC(Levi's Vintage Clothing)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LVC 신사 스토어에서는 커스텀메이드, 커스터마이징, 커스텀 등으로 부를 수 있는 '테일러(Tailor)'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그래서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입구 앞에 걸려있는 커스텀 된 데님 의류 샘플부터 눈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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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서비스는 매장 안쪽에 별도로 마련된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기 가운데 서 계신 분이 LVC 신사 스토어의 스태프이자 테일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테일러 마스터 프랭키님이다.

(만지고 있는 옷이 내 옷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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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재킷은 지난 6월, 이탈리아에 여행갔을 때 밀라노의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 어쩔 수 없이(?) 구입해 입었던 옷이다.

밀라노를 떠난 뒤로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되어 이후로 쭉- 방 구석에 쳐박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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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바이스 매장에서 구입했던 재킷이며

기본적으로 넥 라인의 컬러나 소매 끝 부분에 패치워크가 포인트 디테일로 들어가있긴 한데

그 자체로 충분히 예쁜 옷이긴 하나 내 취향적인 관점에서는 조금 심심했던 옷이라 이걸 과감히 커스텀해 보기로 한 것이다.

(국내에서도 판매 되었던 옷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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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일러 서비스 오더를 넣기 전에 프랭키 님과 간소하게(?) 이야기를 두어번 나누었었고

실제로 서비스 의뢰를 하기 위해 재킷을 들고 갔던 날, 최종적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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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무엇보다 '강렬하고 화려해지길' 바랬고

그래서 '패치워크를 추가하자'는 의견을 서로 도출한 뒤,

프랭키님은 리바이스의 빈티지 데님 원단을, 나는 집에서 패치워크에 쓰면 좋을 다른 원단을 찾아보기로 했는데

마침 집에 있던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머플러가 생각나 그걸 활용해 보기로 했다.

애초에 패치워크가 예쁘게 되어 있던 머플러라, 좀 아깝긴 했지만

이렇게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해 과감히 진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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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원단과 재킷을 펼쳐놓고 어느 부위에 어떤 커스터마이징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총 견적비용을 계산 한 뒤,

나는 정확히 5일만에 결과물을 실제로 만나보게 되었다.

※ 보통 1주일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나는 프랭키님의 스케쥴이 조금 여유있을 시점에 주문했어서 조금 빨리 받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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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에서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여기.

머플러의 일부 조각이 이렇게 오른쪽 어깨 아래 부분에 패치워크 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패치워크 되어서 아주 놀랐다.

(넥라인의 패치워크는 이 재킷에 본래 들어가있던 디테일이다. 그와도 싱크로가 잘 맞는 것 같아 다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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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난리가 난(?) 부분은 왼쪽 가슴 포켓이었는데, 처음엔 사실 이렇게 커스텀 되진 않았었다.

실제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 직전, 프랭키님께서 재킷을 촬영해 메시지로 보내주며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좀 더 쎘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것을 듣고 프랭키님께서 마지막에 과감히 포켓을 뜯어버리며(?) 나오게 된 디테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을 챙겨주셨다는 것에 감동을 좀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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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프랭키님께서 준비해주신 리바이스 빈티지 데님 원단을 활용한 패치워크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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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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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모습은 이렇게 바뀌었다.

(스크롤을 위로 올려 본래 재킷 뒷면이 어땠는지를 다시 보면 전혀 다른 옷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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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등판 전체를 뒤덮은 패치워크 원단인데,

이건 머플러를 발견했던 그 순간부터 "무조건 등판을 덮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라

프랭키님과 내가 가장 빨리 합의를 봤던 디테일이다 +_+

예상대로 너무 멋지게 작업되서 아주 만족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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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변 부에는 역시 리바이스 빈티지 원단을 사용한 패치워크가 추가로 더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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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디테일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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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충분히 멋지지만 나중에 이 원단이 좀 더 낡고 닳아 헤졌을 때를 생각해 본다면,

그 또한 멋진 모습이 될 것 같아 참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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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킷 완성은 지난 8월 말에 끝냈는데, 날이 더워 입지를 못하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마음껏 입고 다닐 수 있게 된 것 같아 드디어 착용컷과 함께 포스팅을 하게 됐다.

매장에서 옷걸이에 걸어놓고 촬영한 이미지는 조명 때문에 좀 누렇게(?) 보이는데

실제 컬러는 이 사진 속과 같다고 보면 된다.

패치워크도 패치워크지만 페인트 스플래터 디테일이 깨알같이 들어가 아주 마음에 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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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더할 나위 없이 마음에 쏙 들지!

(잘 보면 옆구리 쪽에도 머플러 원단이 하나씩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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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LVC 신사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테일러 서비스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나도 꽤 큰 금액을 지불했다)

※ 메뉴가 정찰제로 딱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테일러 마스터와의 협의를 통해 견적 조율 및 커스터마이징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옷,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진 옷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놓고 본다면

일정 부분의 투자는 감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나는 취향 자체가 좀 쎈 편이라 이렇게 과감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했지만 작게는 기장 수선이나 통 수선 같은 정도도 가능하니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LVC 신사 스토어로 찾아가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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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때 찍힌 사진을 추가함 ㅎㅎ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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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의 퇴근길에 충동적으로 저질렀던 일의 결과물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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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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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파라(Parra)의 아트웍이 담긴 DIY 패브릭(?)이다.

며칠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파라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급'! 진짜 '기습'! 발매 되었던 녀석인데,

파라 온라인 스토어의 소식을 이메일로 구독하고 있던 본인이라 운 좋게 입고 소식이 뜨자마자 곧장 접속해서 구매해버렸음 ㅋ

이게 한 10종류 좀 안되게 발매 되었던걸로 기억하고 그것도 종류마다 1~2피스밖에 없던 초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는데,

진짜 지하철에서 이거 보자마자 아무 생각없이 후다닥 장바구니 담고 뭐하고 결제하고 ㅋㅋㅋㅋ

이거 하나 겨우 건졌다 정말 ㅠ 다른건 순식간에 품절 ㅠ (지금은 전체 솔드아웃)

아, 이게 뭐하는거냐면, 뭐 데님재킷 등판에 커스텀해서 꿰메버려도 되고 아니면 그냥 액자로 만들어도 되고 뭐,

이래저래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 그런 녀석임 +_+ 나는 처음에 심플한 코트 뒤에 패치워크할까 했는데,

그냥 액자로 만들어 집에 두기로 했다 ㅋ 그게 더 좋을 거 같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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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Absolut) 코리아에서 보내 준 엄청난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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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헐... 이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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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파티 초대장 보내준다더니 ㅋㅋㅋㅋ

이게 초대장이얔ㅋㅋㅋㅋㅋㅋㅋ

스케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진짜 이러면 반칙이지 진짜 ㅠㅠㅠㅠ

초대장을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만드는게 어딨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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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앱솔루트에서 새로나왔다는 앱솔루트믹스(Absolut Mix)랑, 섞어 마시라고 보내준 오렌지 주스, 그리고 무려!

시원하게 마시라고 깡깡 얼어있는 얼음을 그대로 넣어준 유리병까지!

얼음을 그대로 넣어준게 진짜 센스!!!!!

거기다 파티 초대장과 함께 파티에 꼭 가져오라던 비밀의 열쇠를 함께 챙겨 보내주셨는데, 아 진짜 초대장 엄청나서 좋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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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근데 어쩌지. 회사에서 홀짝홀ㅉ...

?????

파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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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언젠가 먹었던 '쎈'의 주먹밥 그리고 감베리.

쎈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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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점심시간 사무실.

평온하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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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을 구입했다.

꺾일 줄 모르는 폭염의 기세에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마침 29CM에서 무려 3+1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는 비타민을 발견하여 덜컥 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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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상당히 맘에 안들지만,

오렌지맛이라는 점과,

구미 젤리 형태라는 점은 마음에 들었음.

뭐 어차피 디자인은 그저 안보면 그만인거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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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보통 비타민이 알약인데 반해 이 녀석은 젤리 그것도 구미 베어 형태를 띄고 있는 젤리다.

덕분에 식감이 꽤 좋은데, 나름 약 먹는게 아니라 군것질하는 기분이 들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함 ㅋ

잘 샀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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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요즘에 쇼핑한게 좀 많은 것 같은데

그냥 기분 탓일거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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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편집매장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전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뉴욕의 대표 편집매장은 배송 하나 보낼때도 이렇게 친절하게 손글씨로 인사를 담아 보내준다.

어찌나 고마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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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시즌오프 기간엔 역시 직구가 답이다.

한국은 옷이 쓸데없이 비싸. 세일도 잘 안하고. 할인폭도 너무 적고.

연말정산에 전혀 도움이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직구하고 관세 물고 하는게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이득인걸 어떡함.

(무엇보다 큰 사이즈는 다 외국에만 있응께...)

뭐샀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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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삼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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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수권(MunsooKwon) 사무실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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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알로(ALO)와 컬래버레이션했다는 문수권의 선글라스 제품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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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향수를 담았다는데 난 이 클리어타입 선글라스가 젤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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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세컨(MSKN2ND)에서는 가재 모자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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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이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

왠 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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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메뉴판에 별 희한한 메뉴가 다 있어서 죽 말고 다른 걸 먹을 수 있었는데,

이 와중에 뽁음밥은 뭐냐 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이런 표기법은 또 처음 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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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쇠고기 뽁음밥을 시켜 먹었는데,

오우 - 여기 밥 굉장하더라.

정성이 알아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볶음밥이었음.

아 뽁음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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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점심시간엔 뭘 먹어야 할지 고민.

미리미리 고민하면 좋을텐데 이상하게 점심시간 땡 하고 나서야 고민을 하게 되는 망할 습관.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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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너무 섹시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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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경기도 이천의 한 시골 밥집.

이 아니고 상수역 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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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비주얼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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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걸려서 나도 한 10분 대기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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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덥다하면 진짜 더우니 마음을 비우고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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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여기 처음 와봤는데 겉모습과 달리 내부가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하고 쾌적하다.

난 막 좁은 방에 들어가서 먹는 거 아닌가 했는데!

(무엇보다 에어컨이 아주 빵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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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갈비찜 비빔밥이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그냥 비빔밥 위에 갈비찜이 얹어져 나오는 거였음 ㅋㅋㅋㅋ

근데 이거 퀄리티가 엄청나서 내가 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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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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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먹고는 오후에 비밀의 촬영 참견(?).

끼 많은 모델을 만나면 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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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 방문.

여긴 올때마다 승훈이형한테 갈굼받아서 내가 참 힘든데 그래도 마음 넓은 동생이 이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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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더블유(withMNW)의 16FW 컬렉션 샘플을 미리 만나봤다.

충격적인 옷들이 있었는데 이거 출시되면 MNW 마니아들이 앞다퉈 사려고 할듯.

기대해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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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또 옷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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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예쁜 옷 많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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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도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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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난 네버그린스토어 입구 옆에 214라는 이름의 작은 숍인숍 개념의 카페가 하나 있는데,

여기 플롯(Float)이라는 카테고리의 음료들이 기가막힘.

무려 탄산음료 + 아이스크림인데 이거 진짜 엄청나니까 경리단길 가는 분들은 꼭 사먹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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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저녁 식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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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말도 안되게 더워지니 이럴바엔 그냥 자마이카로 떠나버리는게 나을 듯.

아무튼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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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동료들따라 별 생각없이 찾은 아이스크림 가게 펠앤콜(Fell + 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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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라? 여기 뭔가 낯이 익다! 했는데,

알고보니 바로 전날 수요미식회에 소개 되었던 집임 ㄷㄷㄷ

전날 밤에 TV로 본 곳을 바로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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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여기는 예전에도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 식당으로 소개가 되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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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수요미식회에는 깻잎아이스크림이 소개되었는데,

나는 수박 화요 소르베를 주문해 봤다.

깻잎아이스크림은 동료들이 주문해가지고 ㅋㅋ 나눠먹어보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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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화요 소르베.

뭐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수박과 화요를 섞어 만든 소르베다.

한 입 먹어보니 수박으로 담근 술 마시는 느낌? ㅋ

근데 알콜이 많이 함유된 것 같진 않았다. 어차피 화요니까 뭐 ㅋ

암튼 펠앤콜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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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명동 얼마만이야;;;;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 새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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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동 골목 깊숙한 안쪽에 로우클래식(LowClassic)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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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숨어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딱 좋은 모양새이긴 한데, 그래도 로우클래식의 마니아들이라면 잘 찾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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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이런 인테리어 참 좋아.

신경 많이 쓴 티가 팍팍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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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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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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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층짜리 규모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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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제품도,

공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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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씨 더욱 더 대박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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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기막힌 인비테이션으로 나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문제의 앱솔루트 믹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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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키는 알고보니 그냥 사물함 열쇠였음.

안에 기념 티셔츠랑 파티 용품같은게 들어있었는데,

뭐 엄청난 게 들어있을 것 처럼 설명했었기에 오히려 소박한 구성품에 좀 당황을..ㅋㅋㅋ

그래도 사물함은 센스 있었음.

파티니까 짐은 모두 맡겨야 되잖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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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압구정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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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땐 플라스키의 디제잉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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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믹스 병 너무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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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앱솔루트 실컷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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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축하해요!!!

잘 놀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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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adidas)에서 깜짝 퀵 배송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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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제품명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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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무려 아디다스 컨소시움(adidas Consortium)과 카시나(Kasina)의 컬래버레이션!

아디다스 컨소시움이 월드 투어로 전세계 유수의 셀렉샵과 협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 중에 카시나가 포함되어 있었다는것도 들었지만 이렇게 실물로 마주하니 뭔가 좀 놀랍고 소름끼치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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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샵들은 각 샵마다 다른 스니커즈를 배당 받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는데

카시나는 운 좋게도 슈퍼스타 당첨! 가장 접근하기 좋은 모델을 베이스로 두게 된 것은 행운일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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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녀석, 슈퍼스타인건 분명한데 뭔가 우리가 알던 그 슈퍼스타랑은 어딘가 모르게 좀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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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니 슈퍼스타의 생명(?)과도 같던 사이드 패널의 삼선(3 Stripes)을 과감하게 스티치 3줄로 바꿔버렸음!

심지어 신발 안쪽은 슈퍼스타가 아닌 로드 레이버의 디테일을 채용해 이게 슈퍼스타인지 아닌지 아리까리하게 만들어버렸네?

기가막히다 이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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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에는 아디다스 컨소시움의 로고와 카시나의 로고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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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쪽에는 서울의 영문 표기법인 Seoul과 태극 문양이,

다른 한쪽에는 카시나의 국문 자음 ㅋㅅㄴ와 태극기의 건곤감리 문양을 음각으로 새겨넣어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는데

이 또한 과하지 않게 은은하게 숨겨둔 정도라 보기에 부담없어 좋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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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곧장 신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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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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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인데 슈퍼스타아닌 것도 같고 ㅋ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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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찍겠다고 잠깐 나왔는데도 덥다.

망함.

암튼 카시나와 독일 아디다스 컨소시움과의 협업이라니! 내가 진짜 감회가 남달라 ㅠ

수 년전 카시나에서 일할 때만 해도 회사 동료들이랑 '아디다스, 나이키 같은 곳이랑 콜라보 하면 진짜 좋겠다'는 말을 가끔 하곤 했는데,

이게 이렇게 현실로 나타나니 정말 ㅠㅠ

카시나 굿잡!!!

※ 카시나에서 받은 것이 아니니 절대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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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갑자기 도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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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간 건 아니고, 진짜 급 출장이 잡혀서.

이 얘기는 따로 하기로.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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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의 이유엔 몇가지가 있다. 열에 셋은 충동이었고, 다른 셋은 그래픽 때문이었으며 나머지 넷은 기발해 보여서였다.

배우 이천희가 이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패션 브랜드 노앙(Nohant)의 세컨드 레이블 뉴키즈노앙(Newkidz Nohant)은 각각

상판을 포함한 다용도 밀크박스 그리고 포켓이 더해진 파우치를 만들고는 이를 멋지게 합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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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노앙이 만든 파우치에는 작년 한 해, 패션에 목마른 청춘남녀를 하나로 묶어냈던 러브 시티 캠페인 프린트가 크게 새겨졌다.

정말 컸다. 멀리서 봐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큼지막하게 들어갔다. 그런데 그게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그래픽이었기에 이렇게 크게 들어갔음에도 실제로는 그리 요란해 보이지 않았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어찌보면 빈티지한 코드에 패션이 더해지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세련미가 괜히 느껴지는 듯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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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멋을 쫓기만 하지는 않았다. 정도 역시 지켜낸 모습이었다.

뉴키즈노앙은 러브 시티 그래픽이 더해진 전면의 양 옆, 측면에 각각 2개의 큼지막한 포켓을 더해 실용적인 기능에 충실하게 했다.

대단한 기교를 부린 것도 아니고 그저 천 하나를 더해 박음질만 해놨을 뿐이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 과하게 욕심 부리지 않아 오히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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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노앙이 만든 파우치를 열어 젖히면, 그제서야 하이브로우가 만든 다용도 밀크박스가 나온다. (여기에는 직접 제작한 상판이 더해져있다)

상판 위에 적힌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는 작년 러브 시티 캠페인의 뒤를 잇는 리브 노 트레이스(Leave no Trace) 캠페인에 속하는 지명으로,

플랭크의 하단부에 음각처리 된 하이브로우 x 뉴키즈노앙 로고 위에 경쾌하게 자리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건 음각 처리 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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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의 종류는 2가지, 하나는 내가 구입한 것과 같은 베이직이고 다른 하나는 접고 펼칠 수 있는 폴딩이다. (베이직이 1번, 폴딩이 2번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봤을 땐 베이직이 귀여워 보여 그리 골랐던 것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폴딩도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차이를 논하자면, 단순하게는 폴딩 플랭크가 면적이 2배니 테이블로 쓰기 좋겠다는 것 정도?

(그와 별개로 센트럴 파크 문구가 음각 처리 되지 않은 건 역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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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를 들어 올리면 새하얀 밀크박스가 나온다. (지금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플랭크 바닥 테두리에 파인 홈!!!)

박스 부피가 제법 되기에 별별 것을 다 넣을 수 있다. 이 피크닉 박스의 진가는 여기서 나온다. 생각해 보자. 어떤 식으로 활용이 가능한지.

우선 플랭크를 얹은 상태로는 베드 사이드 테이블로 쓸 수 있겠다. 플랭크가 고정되니 미니 스툴로도 쓸 수 있을테고.

밀크박스의 태생적 특성상 쌓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니 공간만 허락된다면 높이를 키워 다목적 수납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다.

진가를 느낄 방법은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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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화보 촬영을 위해 야외로 나갈 일이 있어 테스트 삼아 신발을 여러 켤레 넣고 나가봤다.

덕분에 무거워서 땀을 좀 흘린 게 함정이지만, 어쨌든 신발이 여섯켤레나 들어간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뉴키즈노앙의 파우치 포켓에도 작은 소품을 잔뜩 넣었는데 신축성이 없는 원단임에도 제법 공간이 나오더라. 그 역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역시나 센트럴 파크 타이포그래피가 음각 처리 되지 않은 것은 계속해서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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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및 운반시엔 이런 모양새가 나온다. 신발 여섯 켤레가 담겨있던 상황이라 정말 무거워서 두 손을 모두 이용했는데,

굳이 그리 무겁게 꽉 채울 것이 아니라면 한 손으로도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겠다.

(단, 정육면체에 가까운 형태라 실제 가방처럼 휴대가 용이한 건 아니다. 정말 필요할 때에만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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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자주 나가는 편이 솔직히 못되기에 이걸 아웃도어에서 얼마나 써먹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놓치고 싶진 않았다. 하이브로우의 실용적인 부분이나 뉴키즈노앙의 감각적인 부분 모두 마음에 들었기에, 일단 갖고 있어야겠다 생각했다.

정 나갈 일 없으면 그래, 집에 두고 쓰면 그만이니까? 아 몰라 그냥 사고 싶었어 ㅋ



Photographed by Mr.Sense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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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이라는 곳에 처음 와봤다. 강서구라는 지명마저 내겐 낯선데.

아무튼 그곳에 위치한 '한일물류센터' 라는 곳에서 '하우스오브반스(House of Vans) 서울'이 열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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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때 즈음에는 입장을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고 하던데, 아마도 특별게스트(?) 때문에 몰렸던거겠지?

나는 꽤 늦게 갔기 때문에 줄은 커녕 굉장히 여유롭게 입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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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OFFTHEWALL 은 반스가 진행중인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타이틀이다.

글로벌하게 움직이고 있는 프로젝트인데 무려 한국편도 제작 되었다는!

저기 보이는 주소로 접속하면 볼 수 있으니 궁금한 친구들은 날래날래 가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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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스케이트 보드지. 반스는 그래서 이 곳 한일물류센터 안에 스케이트 파크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그냥 보드 타고 놀라고 만든 게 아니라 20일에는 실제로 베스트 트릭 컨테스트가 열리기도 했다네 +_+

(나는 19일에만 가서 못 봤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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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 반대편 벽에 서 있는 기물이 가만 보니? 숭례문이더라고?

와 진짜 저거 보고 기절할 뻔!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는 거지? (당일 현장에서 그 엄청난 아이디어 제공자를 만남 ㅋ)

암튼 정말 기립박수감! 완전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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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커스텀 작품들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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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행사장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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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했을 땐 하우스오브반스의 특별 게스트, 푸샤티(Pusha T)의 공연이 한창이었다!

처음 푸샤티의 내한 소식을 듣고 "정말? 진짜로?"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만큼 믿기 어려웠던 그의 내한 +_+

반스가 이 멋진 일을 만들어냈다는 게 정말 신기방기 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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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한쪽 벽면에서는 슈파서커스(Supa Crqs)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계속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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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시 뒷쪽으로 물로나 하우스오브반스가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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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데칼(Dekal)의 실크 스크린 워크샵.

캔버스 토트백에 원하는 그림을 직접 실크 스크리닝 할 수 있었던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참여도가 가장 폭발적이었던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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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DIY 페이퍼 슈즈 메이킹 부스.

준비된 종이 도안에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자신만의 반스 스니커즈를 만들어 볼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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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 만든 작품들은 저렇게 위에 주렁주렁 메달아 놨는데 나름 보기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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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반스의 워크샵 자료들을 걸어 둔 포토월이었는데, 반스 글로벌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모집된 한정 인원이 3일인가?

그 기간 동안 참여했던 실제 워크샵 참가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었는데, 하나하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니 유심히 보게 되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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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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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뒤로 물러나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아 진짜 여기 왜케 커... 스케일부터 일단 이 행사는 1등이다... 진짜 말도 안되는 공간에서 말도 안되는 행사가 +_+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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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축일 필요성을 느껴 입장할 때 받았던 드링크 쿠폰으로 그롤쉬(Grolsch)를!

그롤쉬 오랫만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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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병만 봤었는데 캔도 있었구나 ㅎ 캔은 처음 보는데 암튼 그롤쉬 맛있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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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 홀짝홀짝 마시며 공연장 바깥쪽으로 다시 나와보니 이런 라이브 페인팅 월도 있었네 ㅎ

재밌던 건, 그래피티 작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이 각자 원하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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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라 그런가. 특히 여자분들의 참여도가 높았음!

오리지널펑크(Original Punk)가 함께한 덕분에 멋진 그래피티 월이 만들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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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Off the Wall 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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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푸샤티 공연을 좀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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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DIY 페이퍼 슈즈 메이킹 부스에서 나도 직접 신발을 만들어 보기로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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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설명서 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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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ㅋ

뭐 그리고 있는 건지 알아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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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바디 전체를 패턴화 시킨 뒤에 크레용을 집어 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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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슥 색칠공부 시작 ㅋ

이제 대충 감이 오려나?

아님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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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제 좀 알아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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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뜯어내고 열심히 조립하니 이렇게 완성!

이게 사실 감자튀김과 케첩을 표현한건데 ㅋㅋ

푸른 조명 아래에서 보니 느낌이 영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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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도 메달아 놓았는데, 아무리 봐도 사진으로 뭔가 표현이 안되고 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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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플래시 터뜨려 봄 ㅋㅋ 이런 느낌으로 만들었다. 감자튀김 위에 케첩 한 줄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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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 많은 행사를 다니며 얻은 교훈 중 하나가

"방문객들이 기억할 수 있게 하려면, 체험을 하게 해야 한다"는 것인데,

반스는 이 하우스오브반스를 통해 그를 완벽하게 입증해 낸 것 같다.

"유명 뮤지션을 데려왔으니 공연 보세요!"로 끝났다면 그건 그냥 그 뮤지션의 공연으로만 기억될 뿐,

주최측이 누구였는지도 사실 가물가물할 수 있을텐데 반스는 그를 완벽하게 지켜냈다.

적어도 행사가 이어지는 이틀동안, 하우스오브반스 안에서는 모두가 아티스트였다.

모두가 그림을 그렸고 모두가 창작을 했다. 바라만 본 것이 아니라, 직접 주체가 된 것이다.


하우스오브반스는 한일물류센터라는 베뉴를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고

그를 꽉 채운 실한 컨텐츠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러고 보면, 반스는 이래저래 일등을 기록한 것 같다.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