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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B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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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와 브라운브레스의 happy make moves day 공연이 있던 날 조금 쌩뚱맞았던 지난 어느 금요일 저녁. 가로수길 안쪽에 숨어있는 브라운브레스 Passage 스토어는 다른날과 다르게 엄청난 인파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바로 지난 3월달 부터 전개하고 있는 아디다스의 캠페인 'all originals make moves' 이슈 때문이었는데 이날은 그 행사에서 파생된 작은 이벤트로 아디다스와 브라운브레스에서 미니 콘서트를 여는 날이었던 것이었다. 지나가는 가로수길 동네 주민들도 무슨 일이냐며 모여들었고, 공연 라인업이었던 정기고형과 팔로알토, 김박첼라와 박주원씨의 팬들도 모여들어 오랫만에 시끌시끌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_+ 라인업이 라인업이다보니 여고생들이 참 많았는데 그래서였나 ? 덕분에 인재씨는 신났네 ! 나야 뭐 공연을 보기 위해 왔다기 보다 브라운브레스 형제들 ..
Brown Breath가 신사동 가로수길로의 통로, "Passage"를 오픈했다! 칼바람이 불던 지난 12월 16일 금요일 밤, 가로수길 골목 한켠에 아주 반가운 샵 'Brown Breath - Passage Store'가 오픈하여 프레스 파티가 열려 퇴근 후 기쁜마음으로 다녀왔다. 라고 쓰지만 춥다는 생각만 강하게 들었다 -_-;; 아 인간적으로다가 너무 추웠음 정말;; 'Passage Store'는 빨간 벽돌 건물의 1층에 자리해 있었는데 딱 자신들의 매장만 검정 벽돌로 새롭게 마감하여 차별점을 두면서도 기존의 건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들어 원래부터 이곳에 있던 샵인것 처럼 해놓은게 참 마음에 들었다. 로고를 포함한 간판도 스카시나 별도 간판을 덧붙인게 아니라 스텐실로 벽돌에 자연스럽게 뿌려놓으면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던데 사실 뭐 그리 대단한 장치를 한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