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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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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랩 에어 포스 원 미드 (NikeLab Air Force 1 Mid) 2년 만의 리트로(Retro)라고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새로운 에디션으로 보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 지금의 생각이다. 나이키랩(NikeLab)을 통해 출시 된 에어 포스 원 미드(Air Force 1 Mid) 이야기다. ※ 나이키랩은 나이키 인라인에서 출시되지 않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만을 다루는 곳으로 전세계에 딱 9군데 챕터로만 운영되는 라인이다. 나이키랩에서 '나이키' 에어 포스 원 미드를 판매한 적은 종종 있었지만 '나이키랩' 에어 포스 원 미드를 발매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이슈. 이번에 발매 된 이 두 번째 에어 포스 원 미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몇가지 특징적 디테일을 갖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어퍼를 감싸고 있는 레더. 부위별로 페블 레더(P..
Previously : LVC 신사 스토어, H&M 스튜디오 2016 S/S, 코카콜라 플래너, 무신사 페이퍼, 아디다스 NMD, 쿠우 피규어, 샤이바나, 하이드앤라이드, 므스크 세일, 삼백집 오랫만에 일본에서 온 소포. 후후후. 빈티지 썬캡을 샀다.내가 쓸 건 아니고 ㅋ 이건 진짜 여름에 뭐라도 화보 찍을 때 요긴하게 쓸 것 같아서 ㅋㅋㅋ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썬캡인데, 거의 새상품으로 보관 되었던 거라 뭐 그냥 '쌔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_+ 그리고 또 하나 기가막힌 걸 샀지 ㅋㅋㅋㅋ 쿠우(Qoo) 덕후라 가끔 쿠우 굿즈 같은 걸 발견하면 이성을 잃고 구매를 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사진 않음)이번에 아주 운 좋게도 무려 30cm 크기에 달하는 피규어를 발견해서 이것도 같이 샀음 +_+심지어 이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무게감이 상당함! 아주 맘에 들어!!! = 내가 참 좋아라하는 미국 스멜 가득한 곳. 오랫만에 먹방 좀 찍어보겠다고 샤이바나(Shybana)..
나이키랩 에어 포스 원 하이 (NikeLab Air Force 1 High) 나도 남들과 마찬가지로 처음 나이키의 공식 이미지가 일반에 오픈 됐을 때 이 녀석의 발매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차이라면 추억이 있는 형제들은 이에 열광했다는 것이고 "코디 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한 나는 그렇게 흘려 넘겼다는 것 정도겠네. 물론 충분히 매력은 있었다. 미드솔과 아웃솔이 화이트 컬러로 통일 된, 속칭 '완창'이라 부를 수 있는 모델이었고, 하이탑 버전인데다 컬러도 깔끔하게 딱 한 가지 컬러만 썼으니까. 나이키 에어 포스 원(Nike Air Force 1)이 그 정도면 분명히 메리트가 있는거였지. 암 그렇고 말고. 하지만 그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컬러를 한 가지만 쓴 거. 뭐 좋다. 심플하니까. 질리진 않겠지. 근데 하필이면 그게 보라색이라. 그게 참 마음에 걸렸던 거다. ..
Air에서 Lunar까지. 나이키 에어포스원 30주년 기념 행사 "The House of Force" 후기. 그러니까 굳이 시작점을 찾아 보자면, 지금의 나 그리고 쎈스씨라는 캐릭터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시발점에는 "Nike Air Force 1"(이하 AF1)이 있었다. 중학교때 처음 내가 용돈 모아 나 스스로 나이키 매장에 가서 구입한 운동화가 바로 AF1이었고, 그 뒤로 대학생때까지, 그리고 그 후로도 한동안은 정말 내가 신던 운동화의 90% 이상이 AF1이었을 만큼 중독적으로 신었던 모델이다. 그런 AF1이 지난 2007년 탄생 25주년을 맞으며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직까지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AF1 25주년 기념 행사 "1LOVE"를 열었고 그 행사에 구경가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나이키 코리아와 연을 맺고 또 '스트릿씬'이라 불리는 필드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