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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DDP에서 열리고 있는 투모로우2014(Tomorrow2014)전시를 보고 왔다.

본업이 패션 매거진 에디터인 관계로 'DDP=서울패션위크' 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 있어

DDP에서 전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늘 뭔가가 어색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에도 그 어색함은 여전히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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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전시 덕분에 평소에 들어가 볼 일이 거의 없던 DDP 배움터 2층까지 올라가보고,

나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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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라는 전시는 이번이 벌써 6회째로, 꽤 굵직한 볼륨을 자랑하는 전시 중 하나다.

현재 DDP에서 볼 수 있는 투모로우2014展은 총 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1월 13일 기준으로는 2부 '문화지형도'展을 관람할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작품들은 '투모로우2014 - 2부 문화지형도'展 중 내가 인상깊게 봤던 작품 일부에 대한 리뷰다.

(말이 리뷰지 뭐, 그냥 인상적인 몇 작품 소개 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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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김용관 작가가 만든 VIP 라운지다.

무작위로 쌓은 블록에서 새로운 패턴을 찾아 그를 다시 또 다른 툴로 사용하는, 일종의 설치 미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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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실제로 이렇게 스툴을 만들어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쉬다 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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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나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눈동자(?)는 하이브(Hybe)가 만든 미디어 캔버스 작품 아이리스(Iri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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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떠 있는 커다란 눈동자가 쉴 새 없이 움직이다가 스크린 근처에 사람이 다가가면 그때 화면을 싹 바꿔서는

그 스크린 앞에 서 있는 사람의 모션을 그대로 모방해 출력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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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건 내가 왼 손을 들고 똑바로 서 있는 모습임 ㅎ

유투브와 비메오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라고 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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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이트트리(Light Tree)라는 이름의 작품인데, 처음엔 그저 컬러풀한 LED 스탠드라고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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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무 곳에나 손을 가져다 대면 이렇게 순간적으로 손 주변의 컬러가 싹 바뀜 +_+

이런 인터랙티브한 작품 난 너무 좋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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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영 작가의 작품들.

처음엔 파스텔톤의 필터링이 더해진 인스타그램 화면을 보는 듯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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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가만 보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더라고??

매스미디어에서 수집된 이미지를 회화로 풀어낸 작업이라는데

(사실 그보다 더 심오한 뜻이 있었으나 내 지식 수준의 한계로 그냥 가볍게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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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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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금 괴기해 보이려나? 민성홍 작가의 작품인데, 이것도 사실 심오한 뜻이 있었으나 일단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

어떠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낯설음과 모호함'을 재인식 하는 과정이라고 하던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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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위압감이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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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작가의 이 그림들은 날 정말 깜짝 놀라게 했다.

내가 '그림'이라고 하니 의아하지 않나?

분명히 '사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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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이 작품들은 그림이 맞다.

초현실주의를 방불케 하는 이 그림들은 작가 자신과 자녀들의 얼굴을 오랜시간 그리며 리얼리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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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특히 놀랐던 건 이 '거품'의 묘사 수준인데, 진짜 이게 어떻게 그림이라는 것인지, 가까이서 봐도 헷갈릴 정도로 정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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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작가는 외형적으로 화려한 도시의 건축물과 풍경을 분해해서 자유롭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시 만들어냈다.

지금 보고 있는 작품은 DDP를 그려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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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 추측인데 동호대교 남단, 압구정역 부근이 아닌가 하는 느낌?

(농담 아니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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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고나서 "아 우리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작품. 에브리웨어(Everyware)라는 뉴미디어 아트팀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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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고 있으면 일렬로 정렬된 원기둥마다 각각 2개의 구가 들어있고 그게 허공에 붕- 떠 있는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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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손을 가져다 대거나 하면 갑자기 그 주변 원기둥 안에 있는 공들이 휙- 하고 위로 올라가 버린다 ㅎ

바람을 응용한 장치덕분이었는데 뭔가 기분이 즐거웠다. 눈으로 보는 것 뿐인데도 촉각으로도 전달되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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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마음에 들었던 작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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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같은 팀이 만들었는데

옛 조선 시대에 미인상을 손으로 그려 담은 그림과 특수 제작된 프린터기를 동시에 둔 작품이었다.

이게 뭔가 했더니 '과거에는 저런 방식으로 미인을 그려냈는데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어떻게 그려낼까'에 대한 대답이랄까?

그래서 또 기가막히게 저기 현대의 미인상으로 대변되는 마릴린 먼로 얼굴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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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세히 보니까 세상에....

펜으로 일일이 찍어서 그려내는.... 그냥 프린터기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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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같은 프린터기로 뽑아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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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케일 큰 작품들에 후덜덜거리다가 고개를 돌려보니 갑자기 화분이 나타나길래 이건 뭘까- 그냥 갤러리 군데군데 있는 화분인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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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전부 다 종이더라고;;;;

그러니까, 저 잎사귀가 하나하나 그려진 종이를 인쇄해서 다시 그 그림대로 잘라다가 만든...

아니 이렇게 설명하면 되겠다. 실제 사진을 그대로 그림으로 그려낸 뒤 그걸 다시 사진으로 출력해서 작업하는? 이해 되려나?

암튼 2D와 3D의 경계,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교묘하게 허물어버린 어마어마한 작품으로, 김수연 작가가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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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가상의 풍경이나 사물을 입체로 만들었다가 다시 평면으로 만드는 그런 작업을 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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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그림도 그런 식인 셈.

처음에 종이를 가지고 새 모형을 만들고 그걸 다시 그림으로 그려낸 것.

굳이 비유하자면, 새 모형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회화에서 '드로잉'이 되는거겠지? 진짜 발상이 기가막히지 않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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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들은 윤상윤 작가의 작품이다.

처음에 딱 보고, 몽환적이고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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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뭔가 무섭....

현대 사회를 대변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들은 이야기로도 그래 보였고)

SNS에만 집중하고 정작 서로 교류하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

조금 섬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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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성 작가의 그림은, 굉장히 뭐라 그래야 하나.

좀 추상적인 이미지였는데 나에게는 이게 굉장히 세련되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었다.

왼쪽 이미지를 예로 들자면, 뭔가 그냥 '선'만 이리저리 쭉쭉 그어놓은 그림같은데

나는 내가 초고층빌딩의 72층쯤의 유리창 앞에 서서 저 아래 보이는 도심지를 내려다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충분히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받을만도 하지 않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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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작가의 작품은 그보다 좀 더 현대적이었다.

조금은 가까운 미래의 느낌도 있어 보였다.

멀리서 봤을 땐 그냥 색색의 무언가를 담은 프레임 같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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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무한한 선들의 집합이더라;;;

그런데 이 평면적인 작품에서 입체적인 공간감이 느껴지는 게 참 신기했다.

무언가 이 안에 숨어있을 것만 같은 느낌? 아주 묘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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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원 작가는 콜라주 기법을 통한 새로운 공간 연출을 작품으로 선보였다.

(멀리서 봤을 땐 콜라주 인지 몰랐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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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의 이미지를 모아 새로운 어떤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동물들을 통해 어떤 인간 관계나 습성등을 표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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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작가의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본 작품들 중 가장 어렵게 다가왔다.

기억 속 구조를 표현했다 뭐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확실히 내겐 좀 어려웠다.

(역시 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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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직관적으로 '좀 섬뜩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더 어렵게 다가왔던 것 같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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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내가 '투모로우2014'展에서 유일하게 알고 있던 ㅋㅋ 권오상 작가의 작품이다.

사진과 조각을 절묘하게 합쳐낸 스타일로 주목받은 작가 답게 존재감또한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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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촬영한 수백 수천장의 사진을 다시 조각 위에 붙이면서 새로운 2D와 3D의 경계를 허문 멋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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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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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진짜 탄성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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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콜라주 작품도 권오상 작가의 작품.

(저 오른쪽에 걸려있는 프레임은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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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작가가 만든 이 작품도 스케일과 정교함이 나를 놀래켰다.

버려진 집의 마룻바닥에 카페트 문양을 새긴 것인데

뭔가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것 같아 계속 보게 됐던 그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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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리즈로 벽지 패턴을 새긴 작품도 있었는데 이 또한 어찌나 황홀해 보이던지 +_+

버려진 목재를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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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이 곳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 외로 볼 것들이 많아서 은근히 다 보는 데 시간이 얼추 걸렸던 것 같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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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 미술이나 뭐 그런 예술 활동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는지라

이 전시가 어쩌고 저쩌고 저 작가는 어떻고 뭐 그런 평을 할 수는 없는데

분명한 건 "DDP에서 이런 전시를 볼 수 있다니!" "생각 외로 괜찮았어" 같은 생각은 확실하게 했던 것 같다.


이 전시는 11월 30일까지 DDP 배움터에서 관람이 가능하니,

시간 되는 분들은 한번씩 체크해 보시길 ㅎ

늘 하는 얘기지만, 사진은 사진일뿐, 현장에서 실제로 보면 완전히 또 다름.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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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ang 2014.11.17 10:02  댓글쓰기

    동시대의 미술에 대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전시인 것 같아요!
    관람 하고 싶네요~

  2. DURI 2014.11.18 15:48  댓글쓰기

    저도 사진인줄 알았는데, 그림이라니 진짜 놀라워요.... 대박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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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는 현재 '드림소사이어티展 : X Brid'라는 이름의 전시가 한창이다.

평소 갈 일이 거의 없는 동네라 오랫만에 부암동에 가는 것도 괜히 기분이 좋았고

현대자동차의 주최라는 점 때문에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했다.

(현대는 뭔가, 현대카드 때문에라도 그냥 이미지가 다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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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brid'는 작년 봄이었나? 그때 처음 개최되었던 전시의 두번째 시리즈로

현대자동차의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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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입구에 주루룩 적혀있었는데, 사실 다 사전적 개념 정리 같은 내용이라 솔직히 쏙쏙 이해가 되지는 않았고,

'X brid'는 콜라보레이션, 융합을 뜻하는 곱하기 부호 'X'와 하이브리드의 'brid'를 합친,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현대차의 신조어쯤 되는 것 같았다.

그런 개념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는 11명의 작가들이 각자가 해석한 '기존에 없던'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했고

그를 한데 모은 것이 이 전시라는 뭐 그런 어떤 뭔가 있어보이는 정리 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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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을 마주하게 될 지 궁금한 마음이 컸는데 첫 작품부터 나를 완전히 압도하는 스케일이라 제대로 기가 팍! 죽어버렸다 ㅋ

넓고 어두운 공간의 한 가운데에 엄청난 빛을 뿜어내는 구체가 하나 세워져 있었는데 이게 뭔가 했더니만 글쎄,

현대자동차에서 쓴 모든 헤드램프를 모아서 만든 '태양'이라고 ㄷㄷㄷ 그러니까 이건, 우주속의 태양쯤 되는 공간이라는 뜻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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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소리도 없이 조용히 빛을 열심히 내뿜는 이 태양(?)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요상했다. (때마침 프레스타임이라 사람도 없어서 나 홀로 대면..)

사진으로 찍어서 이렇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저 불빛이 쉬지 않고 꺼졌다 켜지는 것을 반복하며 불규칙한 흐름의 파형을 만들고 있었고

그 고요한 공간 안에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니 정말 내가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듯한 몽환적인 착각에 빠지게 됐달까 ㅎㅎ

진짜, 첫 작품의 임팩트가 엄청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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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리'를 뜻한다. 이쪽과 저쪽을 잇는 그 '다리'. 그런데, 그 다리를 이쪽과 저쪽의 끄트머리로 잇게 둔 것이 아니라

벽면 위에 대각으로 설치하면서 시각적으로 묘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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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지닌 고유의 특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데 이거, 계속 보고 있자니 꽤 훌륭한 인테리어 장치 같기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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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실험적이었던 장치 아니, 작품.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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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길게 늘어선 촛불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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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화분에서 나오는 흙의 에너지(?)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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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에 세워져있던 인공 부화기를 통해 알을 부화시킨다는, 어찌보면 다소 황당하게도 비춰질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이를 만든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을 이전에 다른 전시에서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실제로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

(워낙 유명하신 작가님이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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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방식이 다른 작가들이 모인 것 답게, 공간을 이동할 때 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질리는 느낌이 쉽게 들지 않았다.

사회가 가진 구조적 문제를 통계 그래프로 만들어 그걸 러그로 제작을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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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악한 모습들을 담은 고대의 예술 작품들을 편집해 보여준다든지 하는 것들이 더욱 그를 뒷받침해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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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은 대중이라면 그림만 가득한 전시를 다소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이 전시에서는 뭐 하나하나가 전혀 다른 형태의 작품이다 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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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은 비행기의 계단을 형상화 한 것이라는데, 실제 전시 기간에는 여기를 승무원 복장을 한 모델이 계속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ㅎ

내가 방문했던 프레스타임엔 그게 미처 준비되어있지 않았다고 해서 아쉽게도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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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이거였다.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형태의 건축물에 입체적으로 영상을 투여해 전혀 다른 동적인 형태의 공간처럼 보게 만드는 작품.

실제로는 저기 저 3개의 기둥이 그냥 가만히 서 있을뿐이었는데, 그 위에 점점 크기가 변하는 각기 다른 모양의 영상을 맵핑하니까

마치 실제로 기둥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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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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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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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깜깜한 TV 화면 속에 천천히 그려지는 두개의 선이 만들어내는 무언가를 보게 한 작품인데,

가만히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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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웠던 화면이 밝아지며 숨어있던 새하얀 공간이 나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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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아주 약간의 기교(?)를 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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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공간이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은 착시 효과를 느끼게 되는 엄청난 순간!

진짜 기묘한 경험을 제대로 할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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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양의 종교적인 이미지를 패션에 투여한 작품이었는데, 처음엔 멀리서 보고 화환인가 했....

가운데에 마네킨이 숨어있는 걸 보고 조금은 놀랬던 것 같다.

근데 또 가만 보고 있자니 금새 적응도 된 것 같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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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좀 섬뜩하기도 하고,

또 계속 보고 있으면 패션을 해탈한 어떤 알 수 없는 느낌도 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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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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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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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저 안쪽 공간이 동적인 형태의 도로와 건축물을 나타내고 있는 그런 구조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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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들이 직접 컨트롤러를 쥐고 그 안에서 RC카를 움직이며 그와 연결된 카메라로 보여지는 묘한 뷰를 볼 수 있게 한 작품인데,

이것도 내가 방문했던 프레스 타임엔 미처 준비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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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채워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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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조금 강한 인상이 담긴 인물 사진의 진열인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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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 모든 사진마다 중앙부에 카메라가 함께 찍혀있더라.

그래서 설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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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들은 전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찍은 작품으로

자신이 보는 또 다른 자신. 그러니까 주관적이지 않은 객관적인 모습을 보도록 한 뭐 어떤 그런?

내가 맞게 해석한건가?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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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거울과 카메라인가보오....

신기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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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난해했던(?) 설치 작품도 보게 됐는데,

안에서는 빛과 어둠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바깥에서는 그를 통해 보는 그림자만으로 안을 보게 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뭐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을 겪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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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안에는 이렇게 조금 정신없는 셋팅이 이루어져 있었는데, 바깥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보이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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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비디오아트도 잠깐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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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은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작품 수가 많지 않아서라고 생각 됐는데, (그래서 나는 곧장 다시 한 번 더 봤다)

그 안에서 보고 느낀 것은 생각보다 무겁고 심오했던 것들이라 가볍게 여길 전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에 대해 뭐 아는 것도 없는 소시민이라 내 맘대로 보고 느낀대로 적은 것이니,

실제로 전시를 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보기를 권장함.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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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주전 사진인데 ㅋ

짱구형이 찍어서 제보해 준 사진 ㅋㅋㅋ

비비드(VV:D) 친구들 기념사진 찍어주는데 나 무슨 ㅋㅋㅋ 남산 가면 있는 사진사 아저씨 같음 ㅋㅋㅋㅋㅋㅋ

앁.



이것도 제보 받은 사진.

하퍼스바자(Harper's Bazaar) 별책 부록이라는데

DDP에서 열렸던 '문화샤넬전-장소의정신' 프레스 투어때 내 모습이 뙇;;;;

좀 재밌는 건 저기 제목에 'Sense'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네 ㅋㅋ

암튼 여기저기서 받는 이런 제보 사진 재밌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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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가다가 음료수 사 마시려고 근처 마트에 잠깐 들렀는데 와 이거 스케일 쩐다 ㄷㄷㄷ

한 봉지면 완전 행복하겠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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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외근길의 시작은 미에로 화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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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비밀의 프로젝트.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이쁜 스팟 찾아 다니며 찍으려니 완전 힘들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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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환욱이가 고생 많이 했음.

스트리트 스냅은 환욱이만 믿고 가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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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촬영은 깔끔하게 미쿡에서 온 횽아로.

제프(Jeff)는 도메스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시장에선 제법 알려진 모델이다.

한국말이 익숙치 않아 거의 대화는 영어로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진 못했지만

굉장히 쿨하고 프로페셔널해서 처음 작업 한 건데도 완전 반했음!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양이던데 그 전에 꼭 같이 화보 한번 찍었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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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패션 미션 때문에 가로수길 골목을 최근 3주간 이잡듯 뒤지고 다녔는데, 그릴5타코(Grill5taco) 대각선 맞은편에 있던 주택이 사라진 걸 발견!

뭐 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는 모양인데, 잠시나마 뭔가 뻥! 뚫린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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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근처 온 김에 점심은 그릴5타코에서 해결하기로 ㅎ

요 감자튀김은 스키니 프라이즈(Skinny Fries)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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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파이시 포크 부리또(Spicy Pork Burritos). 환욱이는 치킨 부리또(Chicken Burritos)를 주문 +_+

호일을 벗겨 먹는게 사실 손에 묻는 것도 있고 좀 귀찮긴 한데, 일단 한번 먹으면 맛있으니까 봐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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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가로수길에서 천사의 뒷 모습을 보았어...

어찌나 귀엽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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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잠시 뒤 크러쉬의 날카로운 눈매를 보게 되며 천사의 뒷모습에서 받은 사랑스러운 감정들이 사라짐....

아....

(순전히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쳤음.. 촬영 한다고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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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지인이 갑자기 사무실 앞에 왔다길래 나가봤더니만

이걸 세상에 "추석선물이에요" 라며 주고 가버렸다;;;

추석이 언제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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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고마운 마음에 포장을 뜯어보니 뭐 이런 것들이 나왔는데,

세상에나 코카콜라 스틸 프레임!

코카콜라 브랜드를 보자마자 내 생각이 났다고 샀다는데 내가 감동을 받아야 돼 말아야 돼?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600


거기에 유니클로 머플러까지 2개나 ㅠㅠ 내가 뭐라고 이리 챙겨주니 ㅠ

덕분에 겨울 걱정은 벌써부터 덜었다만, 받아버렸으니 나도 뭔가를 해줘야겠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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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600


얼마 전 브라운브레스에서 급한 전갈이 와, "룩북 촬영을 하는데 부츠를 좀 빌려줄 수 있냐"길래 내가 가지고 있던 부츠 하나를 빌려줬던 적이 있다.

헌데 며칠 뒤에 이런 말도 안되는 '랜섬노트'로 DIY 된 "MRSENSE" 문구가 적힌 쇼핑 봉투가 퀵으로 돌아왔고 (완전 깜놀 ㅋㅋㅋㅋ)

뭐 촬영 잘 됐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얼마 후 공개 된 그들의 영상 속에서 내 부츠를 발견! ㅋㅋ

비록 한 컷 휙- 지나간 거지만 나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



근데 무려 착용자가 김원중임 ㅋ

이거 리셀하면 팔림?

ㄴ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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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여전히 이따위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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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을 위해 티앤피(TNP)에서 새로 나온 릴렉스 체어를 픽업 받았다.

출시 된 건 알고 있었지만 실물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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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생각보다 예쁘다?

왼쪽은 디즈니(Disney) 콜라보 제품이고 오른쪽은 인라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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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기만 한게 아니라 튼튼하기도 해서 꽤 만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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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Red Moon)이라고 개기월식 때문에 달이 빨갛게 보였던 그 날 밤.

어안렌즈 달아놓은 디카 나부랭이라 달을 당겨서 찍을 수 없어 슬펐지.....

ㅠㅠ

암튼 여기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플래그쉽 스토어 뒷 마당이다.

멋쟁이 여성 동지들을 위한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의 14FW 컬렉션 발매를 기념하는 야드 파티가 열린다고 해서 들른건데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고 러프해서 좀 당황했네 ㅎ

난 프레젠테이션 같은 건 줄 알았거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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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스폰 부스까지 들어와 있어서 진짜 깜놀!

제일 먼저 반갑게 보였던 건 삼바존(Sambazon)의 아사이쥬스!

꽤 고가의 가격을 자랑하는 쥬스라 이런 무료 시음 행사는 기나긴 가뭄 속 단비와도 같은 ㅠㅠ

왼쪽이 오리지널, 오른쪽이 블루베리가 섞인 맛인데 나는 오른쪽이 좀 더 달달해서 마시기 좋았다 ㅋ

다음에 블루베리 맛을 따로 구입해 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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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브레드앤서플라이(Bread and Supply Co.)의 수제 요거트!

컬러별로 맛이 다른 모양이다 ㅎ 역시 쿨하게 무료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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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거 한 숟갈 떠 먹는 순간 가슴 속 어딘가에서 "아~!"하는 작은 탄성이 나왔네 ㅋㅋㅋㅋ

저 뭐라 해야 되나 그... 단단함의 정도?가 딱 내가 원했던 그런 정도라서 진짜 맛있게 떠먹은 것 같다 ㅋ

후루룩 하고 들어가면 좀 재미없는데 이건 진짜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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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머핀도 맛있었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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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티에는 아예 트럭도 들어왔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구먼? ㅋ

이건 죠스트럭(Jaws Truck)이라고, 죠스떡볶이에서 얼마 전 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일종의 팝업 스토어 ㅋ

떡볶이랑 곧 정식 출시 될 어묵고로케를 서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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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방금 말한 어묵고로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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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기가 막힘!

맛?

곧 정식 출시 되니 꼭 맛 보시길!

이거 장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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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사람 많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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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즈음에는 멋쟁이 누나들의 댄스 퍼포먼스도 이어졌는데,

진짜 사랑해요..

진짜 멋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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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라스베가스로 놀러 갔다 온 최중희가 기념품이라고 이걸 건넸다.

꽤 오래 지난 것 같다만 아무튼 이렇게 챙겨준 마음에 감사해서 넙죽넙죽 ㅠ

내 코카콜라 사랑은 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양이다.

어째 다들 코카콜라 관련 소품을 이렇게 잘 사다 주지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일본 코카콜라 스토어에서도 보지 못했던 패치 컬렉션이라 완전 황송했어!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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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핀은 뒤에 마개가 간지임. 유리병 모양이야 ㅋ 디테일 진짜 슈퍼 갑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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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친구들이 약속이라도 했는지 레이크넨(Reike Nen) 슈즈로 맞춰 신고 나왔네?

저기 운동화는 for men, 오른쪽의 구두는 for women. 둘다 귀엽고 예쁘다 ㅋ

레이크넨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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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리 참 술 한잔 안먹고 수다 잘도 떠는 것 같다 ㅋ

저기 영수증에 찍힌 주문 시간이 밤 9시 9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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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가 훌쩍 넘을 때 까지 수다 떰 ㅋㅋㅋ

(1시 반쯤 나온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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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새벽의 압구정.

삼성 플라자는 저거 고장난거여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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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오랫만에 머리를 했다.

어두운 색으로 염색 할까 했는데, 내 머리를 책임져 주시는 부원장 누나는 내가 갈색 하는 게 싫은가보다.

벌써 두번이나 '애쉬브라운'을 어필했지만, 쿨하게 내 의견 무시하고 '그레이'를 만들어 주심 ㅋㅋㅋㅋ

근데 뭐, 누나가 해주는 건 다 이쁘니까 걍 겸허히 받아들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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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번 갈까 말까 한 부암동에 갔다.

오랫만에 연차 내고 쉬는 날이라, 문화 생활 좀 하려고 ㅎ

암튼 여긴 서울미술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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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최한 '드림 소사이어티'展을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스케일이 큰 작품들이 많아서 놀랐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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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전에 프레스 타임으로 맞춰 들어갔더니 사람이 없더라고?

덕분에 진짜 편하게 조용히 관람 잘 했다 ㅋ

(사진 촬영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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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다시 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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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까지 어렵게 왔으니 통인시장을 들르지 않을 수 없지?

통인시장은 부암동이 아니라 통의동에 있지만, 근처니까 일부러라도 찾아가야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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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여기 때문에.

원조 할머니 떡볶이 라는 상호의 이 분식집이 바로 그 유명한 '기름떡볶이'를 파는 곳이다.

(통인 시장 안에 기름떡볶이를 파는 곳이 두 곳이고 상호가 상당히 헷갈리는데, 통인시장 입구에 더 가까운 이 곳이 원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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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 앉으면 떡볶이를 기름에 볶고 있는 묘한 광경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게 참 생소한 풍경이라 넋놓고 보게 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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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일단 이렇게 무쳐놓고, 주문을 받으면 여기서 조금씩 떼다가 볶아주는 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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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름떡볶이(왼쪽)와 간장떡볶이(오른쪽)을 주문해 먹었다.

둘다 기름에 볶아주긴 하는데 뭐 메뉴 이름은 편의상 저리 나눈 듯.

맛은 뭐, 둘 다 맛있다. 기름떡볶이도 생각처럼 맵지가 않고 간장떡볶이도 생각보다 달짝지근하고 ㅎ

암튼 옆에 앉은 아주머니들의 이야기를 슬쩍 들어보니 이 곳에 대한 히스토리가 참 재밌는 모양이더라.

근처에 있는 상호가 유사한 곳은 여기랑 헷갈리게 하려고 최근에 간판에 적힌 이름을 바꿨다고...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그쪽의 간판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까, 진짜 간판에 적힌 이름이 최근에 바뀌었다는 게 느껴질 정도던데 ㅎ

여길 일부러 찾아갈 건 아닌 것 같고 삼청동이나 안국동 정도 올 일 있으면 한번 쯤 들러보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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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앤굿럭(Good Night & Good Luck)에서 블랭코브(Blankof)의 새로운 컬렉션 PT가 열렸다고 해서 여기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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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인라인의 뮤턴트 시리즈가 출시 되지 않고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도트 카모플라쥬 패턴을 좀 더 보강한 컬렉션을 부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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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레이버데이(Labor Day)와의 콜라보레이션 잡화들이 함께 제작 되어 눈길을 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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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관람 마치고 덕현씨랑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

보면 볼수록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 +_+

암튼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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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어느 날엔 항상 나를 과하게 좋게 평가해 주시는 ㅠ 비밀의 형님과 비밀의 저녁 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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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이슈가 많아 줄곧 결혼식장만 돌아 다녔다.

아 진짜, 결혼이 트렌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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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를 맡은 두 브라더, 에스테반과 준섭이가 공교롭게도 페도라를 쓰고 나타났는데

가만 보니 저기 앞에 앉은 VIP 하객님도 페도라를! ㅋㅋ 덕분에 재미있는 쓰리샷을 볼 수 있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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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은 프로 뮤지션 답게 마이크 없이 생목으로 기타 반주 위에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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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는 프로 축가er 답게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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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덥긴 했지만 야외 결혼 너무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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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형과 승미 결혼 다시 한번 축하해요!!!!!

모두가 웃는 것 같아 진짜 너무너무 보기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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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승미는 진짜 ㅋㅋㅋ

무슨 결혼식 하는데 긴장하는 모습도 없이 어쩜 그렇게 여유가 만만이야? 아예 진행도 진두지휘하는 것 같던데 ㅋㅋㅋㅋ 역시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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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형은 무려 톰브라운(Thom Browne) 형님이 '직접' 턱시도 수트를 맞춰주기까지 했다더라.

(브랜드 커스텀 수준이 아니고, 진짜 그 톰브라운 형님이 직접 맞춰 주셨다고 ㅎㄷㄷ)

역시 다른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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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맛은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ㅋㅋㅋ 뭔가 조금 아쉬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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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주원이형이랑 승미 결혼 다시 한번 축하해요 +_+

나도 헤벌쭉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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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 고함 +_+

이제 신혼집 쳐들어가는 일만 남았다! 후후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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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네이버후드(Neighborhood)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발매를 기념하는 BBQ 파티가 조촐히 열린다길래 거기도 잠시 들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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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아디다스에서는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발매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갔던 레더 재킷은 100만원이 넘는 초고가에 발매 되었음에도 매장 오픈과 동시에 거의 모든 재고가 소진 되었다고 ㄷㄷㄷ

역시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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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니고(Nigo)와의 협업 라인도 런칭했는데 아디다스 진짜 요즘 이슈 쏟아지네? 완전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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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식을 위해 뒷뜰로.

여기 진짜 캡짱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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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승민이가 함께하는 롱위켄(Longwknd)이 맡아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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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핸드앤몰트(The Hand and Malt)가 책임져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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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메뉴가 생각보다 실하다!!!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

맛이 기대 이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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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유롭게 조용한 데 앉아서 칠링하니까 완전 낙원 ㅠㅠ

아디다스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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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결혼이 트렌드니..

나 이날 청첩장 2장 받음..

(아직 청첩장 못 받았는데 결혼 소식 들은 것도 몇개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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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니까 나는 계속 먹는다.

인생 뭐 있니 -_-.....

Feat. 이 파티에 또 함께 한 헬리녹스(Helinox)의 체어와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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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는 그 사이에 방금 매장에서 봤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네이버후드 슈즈를 구입까지 해버렸네 ㅋ

역시 신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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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앉아있었더니 영욱이네 가족도 주말 나들이를!

제인이는 실제로 처음 봐서 완전 놀랐는데 ㅠ 어쩜 낯도 안가리고 완전 귀엽더라 ㅠㅠ

(세 가족이 가만 보니 줄무늬 티셔츠로 맞춰 입었더라고?)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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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와인까지 등장하며 대낮부터 엉망의 조짐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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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텐(Garten) 에이전시 장환 대표님의 결혼식에도 들렀는데,

모델들이 죄다 올 블랙으로 말끔하게 차려 입고 와서 내가 완전 기죽음....

너네 그렇게 단체로 맞춰 입지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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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플앳청담 클라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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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모델들이 막 꽃잎 뿌리고 막 ㅋㅋ

귀엽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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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로 하루를 다 보내는구만? ㅋㅋ



그 이후로는 주말 내내 기절!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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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행사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했던 생각은,

"단일 모델로 '모터쇼'라는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던가? 우리나라에서?"

근데 예상대로 정말 최초랬다.

별 일이 다 있구나 하면서도 나는 또 궁금증을 못 참는 관계로 어느샌가 코엑스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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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시라 아무 부담 없이 입장을 했는데 저기 저 위에 숫자가 적힌 전광판은 뭥미? 하며 그냥 또 스윽 지나가려다가,

설마 하는 마음에 잠깐 멈칫, 하고 가만히 지켜봤더니만, 입장하는 인원 수를 카운트하는 게 아닌가 ㅎ

여기서부터 "아 이 행사가 단순히 신차 소개만 하는 모터쇼가 아니구나-" 싶었네.

일단 저 문장을 기억하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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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는- 블라블라-.

사진에 글이 적혀있으니 읽어보면 좋을듯 ㅎ

(근데 벌써 30년이나 됐구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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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행사장 웅장하다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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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리고 30살 전후의 내 또래까지라면 아마도 공감표를 많이 던질 추억의 쏘나타를 각자 가슴속에 갖고 있을텐데

바로 그 30여 년의 역사 속에 함께 한 쏘나타의 헤리티지를 느껴보는 공간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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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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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멀리서 보자마자 반가움의 탄성이 절로 나온 이 디오라마 보소 ㅋ

쏘나타 모터쇼의 헤리티지 존에서는 쏘나타의 1세대부터 6세대까지의 쏘나타를 동시대를 대변하는 셋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게 했다.

간결하지만 완벽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구성으로 사실 이 모터쇼의 실제 주인공인 7세대보다 더 인기가 좋다고 봐도 될 만큼 반가운 공간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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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만나본 건 1985년에 처음으로 세상앞에 나타난 쏘나타 1세대.

여기서 간혹 "이건 '스텔라' 아니냐"하는 사람도 있던데, 나도 사실 그에 대한 정의가 조금 헷갈렸다 ㅎ

분명히 현대에는 쏘나타 말고 스텔라라는 모델도 있었으니까.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사실 스텔라가 더 빨랐다. 심지어 쏘나타는 스텔라의 뼈대를 이어받은 모델 +_+

아마도 그러한 역사 때문에 그냥 대충 알고 있는 분들은 이 부분에서 많이 혼동을 하지 않았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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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국내 최초의 독자개발 중형차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모델로,

정말 국내 자동차 역사에 한 획을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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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억의 그릴 +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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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안 만져봐도 알 것 같은 저 손잡이의 느낌... 소리도 뭔가 기억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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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자동차들에 비하면 휑- 한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ㅎ

에어백이라는 것도 없던 시절이라 스티어링 휠과 클랙슨 부분도 정말 빈약해 보인다 ^-^

그렇지만 센터페시아 옆에 우드그레인 소재도 쓰이고, 아니 그보다는, 대체 이 차 관리를 어떻게 얼마나 열심히 했길래 아직까지 이렇게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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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뭐 자동차 라이트가 전부 LED지만, 당시엔 그냥 전구 였지 ㅋ

암튼 저 테일램프와 뒷태도 오랫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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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이렇게, 동시대에 어떤 사회적 이슈가 있었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TV도 ㅎ

이렇게 놓고 보니 뭔가 더 아련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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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리가 흔히 쏘나타1 이라고 부르고 알아 온 쏘나타 2세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 된 모델로, 쏘나타1 말고 뉴쏘나타라고 불리는 모델이 하나 더 있었다.

그 두 대를 통틀어 이번 모터쇼에서는 그를 2세대로 묶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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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뉴쏘나타는 사진도, 모델도 이번 모터쇼에선 볼 수 없었지만 ㅎ 아무튼-

중형차 최초의 전륜 구동 방식 채택에 프린스, 콩코드와 붙어 열심히 싸워주었던 모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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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휠 진짜 추억 돋게 만들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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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는 저기 저 끝에 맞았지만

사실 트렁크의 저 열쇠 넣는 구멍도 참 ㅋ

나도 어렸을 적 엄청 열고 닫아 본 트렁크라 그 느낌이 막 기억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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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였..

아 그 와중에! 저기 저 반가운 현대자동차 로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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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만난 차는, 아- 이것이야말로 국민차!

"쏘투"라 불리며 90년대 모든 드라마, 영화 속에 빠짐없이 등장했던 ㅠ

일명 쏘나타2! 쏘나타 3세대 모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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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간 무려 60만대나 팔렸었다니, 정말 국민차가 확실했구나 ㅋ

반가운 단어도 보인다. 오렌지족, 야타족, X세대, 삐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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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작아진 그릴, 그리고 어느샌가 바뀐 현대자동차의 H 로고 +_+

(사실 로고는 이 모터쇼에 없던 2세대 뉴쏘나타 부터 장착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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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클랙슨 자리에 에어백도 나타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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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정말 지금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델이라 사실 막 반갑거나 그런 건 없었다.

진짜 오래전에 출시 된 모델임에도 아직도 익숙할 정도니, 참 대단한 3세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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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쏘투'를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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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마주한 쏘나타3.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ㅎ

(근데 이 차도 3세대로 분류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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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헤드램프 디자인 때문에 늘 논란의 중심이었지.

나도 사실 썩 좋아하는 버전은 아니었다.

지금도 가끔 길거리에서 보지만, 뭔가 참 안타까운 느낌 ㅎ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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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만난 4세대. 이때부턴 쏘나타 뒤에 숫자가 붙지 않고 앞에 알파벳이 붙었지.

이게 바로 그 첫번째 선수, EF 쏘나타 +_+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 울퉁불퉁한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옆에서 보여주다가, 다시 뒤로 감아 슬로우모션으로 보여주고는

"쥬리임~ 텍끄 널르지~. 이에엪흐- 써나라-" 하고 멋진 목소리의 나레이션이 나오던 광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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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 모델인데 난 이 차 디자인 참 좋아했다. (그랜저XG로 이어지는 그 히스토리도 좋았고 ㅎ)

헐리우드의 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던, 참 재미있는 차.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 4세대를 좋아했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앞쪽은 그닥 좋아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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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뒤를 참 좋아했음 ㅋㅋ 뭔가, 그냥 뭔가 귀여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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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뭐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 NF쏘나타라는 이름을 가진 쏘나타 5세대.

확실히 이후에 나온 6,7세대 쏘나타랑 놓고 보면, 이 모델이 그의 유년기 같다는 생각이 참 ㅋㅋ

후에 나온 그랜져TG랑 외형이 비슷하기도 해서 사람들이 뒷 부분을 봐야 정확히 쏘나타인지 아닌지 알았다는 재밌는 일화도 있었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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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최초의 디젤 엔진 탑재라는 나름의 이슈도 갖고 있는 모델.

아 근데 벌써 이 모델도 10년이나 됐구나.. 진짜 세월 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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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존에서 기나긴 30년의 세월을 답습하며 마지막으로 만난 모델이 바로 YF쏘나타라 불린 이 쏘나타 6세대다.

NF쏘나타 트랜스폼 시리즈 이후 정말 겉모습을 모두 트랜스폼 시켜버린 또 다른 쏘나아의 등장인 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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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외형이 과감히 바뀌었지.

거기다 이 이후로는 더 브릴리언드, 하이브리드 같은 패치 업그레이드 같은 모델이 계속해서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던 걸로 기억.

날렵해 보이긴 하는데 중형차가 날렵해 보이니까 괜히 어딘가 어색하다는 느낌도? ㅎㅎ

근데 진짜 참 멋있긴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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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릴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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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스크롤 저 위로 올려서 쏘나타 1세대의 내부랑 비교하고 싶어지네 ㅋㅋㅋ

아무튼 뭐 그렇게 1~6세대까지 쏘나타의 변천사를 쭉 훑어봤다.

근데 뭔가 한번에 다시 한번 빠르게 쫙 비교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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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만 다시 찍어봤음.

가장 먼저 쏘나타 1세대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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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2세대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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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3세대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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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3세대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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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4세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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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5세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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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6세대 (2009).

배경이랑 같이 보니까 재밌다 ㅋ 진짜로 타임머신 타는 기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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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존을 지나서부터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쏘나타 7세대, LF쏘나타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다양한 방식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가 바로 '자동차의 본질'이었고,

앞서 입구에서 봤던 그 문장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되기도 했다.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자동차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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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그에 대한 4가지 선택의 옵션을 제시했다.

그 중 첫번째가 바로 'Turn'.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운전자에게 최적화 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을 만들었다는 뭐 그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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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쏘나타 1세대의 그 가녀린 모습이 오버랩 되지만, 듬직하다 진짜.

다양한 편의 시설까지 운전에 큰 방해 되지 않게 엄지손가락 까딱하는 걸로 조절 가능하게 디자인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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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조향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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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Stop', 'Protect', 'Run'까지 3개의 옵션을 더해 총 4가지에 대한 물음과 답을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모터쇼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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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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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급정지를 위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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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도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갖춘 휠을 쓰며,

(7세대 옵션에 16~18인치 휠과 타이어가 모두 구비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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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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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주행을 담당하는 심장과도 같은 엔진까지.

그러고보니 쏘나타 모터쇼에서 던지는 질문에 우리가 굳이 그 중 하나를 고를 필요는 없어 보였다.

행사장을 쭉 돌아보니 그런 결론이 나왔다.

그래. 그 모두를 충족하는 것이 진정한 자동차의 본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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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쏘나타 7세대 LF쏘나타의 이모저모를 훑어보는 쏘나타 존을 마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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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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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바뀐 헤드라이트와 그릴.

이제는 익숙한 헥사고널 디자인이다.

그나저나 라이트 좀 멋지네? 독수리 같고?

(헌데 뭔가 기아의 향기가 좀 나는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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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엔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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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선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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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모든 것이 좋아보였던 것에 이어, 실내 디자인도 인상적이었다.

센터페시아도 운전자를 향해 적당히 기울어져 있었고 기어박스도 센터페시아와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뭐 제네시스에 비하면 너무 저렴해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던데,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인거고 쏘나타는 쏘나타인거 아닌가?

난 뭐 그러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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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베리에이션부터 시트와 송풍구 덮개까지, 옵션의 다양성도 이렇게 예쁘게 셋팅해서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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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이렇게 정리해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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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이 정도면 진짜 준비 잘 한듯?

목업하는 장면까지 이렇게 연출하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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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거 되게 해보고 싶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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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재밌을 것 같아 ㅋ

(근데, 깎아내다가 너무 깎으면, 도로 붙여서 다시 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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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적인 레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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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다크 브라운까지.

컬러마다 느낌이 또 다르네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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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램프는, 간격이 좀 멀어 보이기도 하는데, 각도빨을 좀 받는 것 같았다.

난 계속 보다보니 정이 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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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태.

C필러가 조금 뭉툭해 보이는 게 내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선 좀 아쉽지만,

실내 공간의 확대 같은 측면을 고려한다면 뭐 나름 괜찮지 않나 싶네.

옆모습이 날렵하지 않다는 건 YF쏘나타 때도 좀 느끼긴 했는데 그 때보다 좀 나아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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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모델 하나로 모터쇼를 한다길래 과연 볼거리가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 외로 시간을 잘 보낸 것 같다.

궁극적으로는 7세대의 홍보를 위한 장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지난 날의 헤리티지를 다룬 공간의 임팩트가 강해서 모터쇼를 봤다기 보다는 박물관에 다녀온 듯한 느낌?

워낙에 히스토리가 많은 모델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더욱 자동차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었겠지?

스펙만 늘어놓고 레이싱모델 즐비하게 내세운 뻔한 쇼가 아니라서 기분 좋게 보고 온 것 같다.

 

이번주만 볼 수 있는 무료 전시라니 시간 되는 분들은 꼭 체크해 보길 ㅎ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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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젤리 2014.03.26 09:52  댓글쓰기

    가보고싶게 만드는 글과 사진이네요.
    정독하고 갑니다^^

  2. 2014.03.26 10:18  댓글쓰기

    저도 주말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사진전도 있다고 하던데... 기대됩니다

  3. 2014.03.26 18:53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RAY.DSGN 2014.03.30 02:57 신고  댓글쓰기

    좋은 정보군요! 이번주만이라면 오늘까지군요. 쎈스씨 블로그에 매일들어와야 빠른 정보를 얻을수 있는데 이번에도 끝물에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5. BlogIcon MINC-eh 2014.04.06 02:13 신고  댓글쓰기

    자동차쇼 그 이상이네요.
    한국하면 자동차 산업 빼놓을 수 없죠.
    .......
    저도 캐나다에 처음 도착해서 공항로를 달리다 만남 현대 포니를 보고 깜작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밤이라 캄캄하고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던 유년 시절이였는데, 옆에 계시던 아버지께서 "아... 저게 아직도 잘 굴러가네"하시면서
    현대 포니라 하시더라구요.( 그 시절은 소나타 4세대 쯤 되네요)

    다양한 이밴트현장 생생리포트 감사해요.

  6. 2015.11.08 08:44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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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폐장 1시간을 앞두고 겨우 다녀왔던 가로수길 현대자동차 PYL the Factory.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 오후에 심신을 달래고자 다시 한번 이 곳을 방문했다.

밤에 보는 거랑 낮에 보는 게 또 다르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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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날 작가님들의 웬만한 전시는 다 봤기 때문에 오늘은 좀 쉬면서 피로도 풀겸, 음악도 즐길겸.

오늘 방문의 목적은 저기 3번째 줄에 있는 360Sounds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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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날 무려 4군데 행사장을 돌아다닌 관계로 심신이 피로했기에 마음을 다스릴 무언가를 좀 마시고 싶었는데,

때마침 고맙게도  PYL the Factory에서 '무료로'  커피와 핫초코를 제공한다 해서 핫초코를 '더웠음에도' 한잔 마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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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무려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였으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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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로로로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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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되게 뜨거웠지만 호호 불며 홀짝홀짝 마시니 그래도 좀 나아지는 기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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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시끄러워서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강경덕 with Verythings 의 설치 미술도 다시 감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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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 안에 있는 건 죄다 자동차 부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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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만 가지고 음악을 만들다니 진짜 아트의 세계는 감히 넘 볼 수가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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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붙어 있는 건 종이가 아니라 그 음악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영상.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에 대한 이미지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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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신기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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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360사운즈가 운영했던 PYL 뮤직 드라이빙 스쿨(Music Driving School)을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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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YL Music Driving School은 평소에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디제잉 장비를 일반인들이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컨텐츠로

사전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한정된 인원에게 360사운즈 멤버들이 직접! 무려 직접!

인강 아니고 직접! 맨투맨!으로 코치도 해주는 그런 엄청난 이벤트였다.

당첨자는 개인당 30분의 시간을 부여받아 360사운즈 멤버들의 디제잉 노하우를 전수받.. ㅠㅠ 진작 알았더라면 나도 응모할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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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에도 이미 강의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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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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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거는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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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st와 Andow가 뒷쪽에서 CDJ로 열심히 코치를 하는 동안 앞쪽에서는 Soulscape 형님이 직접 턴테이블을 가지고 강의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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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순간이라 나도 옆에서 도강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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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비슷한 말.

DJING, DRIVING.

괜히 어감만 비슷한건 또 아닌것 같았다.

생각해보니 뭔가 둥근 바퀴가 돌아가는 느낌도 그렇고, 음악이 질주하는 느낌도 그렇고, 뭔가 비슷비슷.

그래서 이렇게 기가막힌 이벤트를 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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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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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퍼포먼스를 보여준 Soulscape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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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몰려드는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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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너무 신기해서 핸드폰 동영상으로 좀 찍어두기도 했는데, 여기 올릴 수 없는게 안타깝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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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가 또 잠깐 쉴 때에는 번과 함께.

번은 진짜 리뉴얼 하고 참 맘에 든단말야. 처음 나왔을땐 솔직히 진짜 맛 별로였는데 요즘은 이거 참 맛있게 잘 마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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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강생이 바뀌고, 강의도 계속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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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들의 참여도도 활발했던게 참 놀라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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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간의 강의를 듣고 나면 360사운즈가 이렇게 수료훈장(?)을 선물로 증정해 주기까지 했다. (브로치임)

진짜 엄청난 이벤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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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이벤트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못한채 휙- 하고 끝이 나버렸지만

이 PYL the Factory는 다른곳에서도 또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같으니 그때를 기약해 보는걸로!

 

360사운즈 솔스케잎 형님 이하 멤버들과 자영이! 고생 많았어요 모두!

DJ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야!!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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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3.09.26 09:47 신고  댓글쓰기

    쎈스님에 팻치웍 데님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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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랬다. 차도는 요 아래인데 저 위에 차가 또 있어서.

이 기가막힌 비주얼의 행사장이 오늘 스케쥴의 종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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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PYL the Factory.

윤아느님이 목청껏 부르고 계신 PYL은 다들 많이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정작 PYL이 뭔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면,

Premium Younique Lifestyle이라고 해서, 현대자동차가 열심히 푸시하고 있는 i30, i40 그리고 벨로스터를 묶는 새로운 카테고리라고나 할까.

뭐 솔직히 나도 그 개념이 애매하긴 한데 ㅎ 어쨌든 자동차 브랜드가 이렇게 문화적인 개념으로 마케팅 한다는 건 반가운 일이니까 좋게 좋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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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편집매장 쿤 위드 어 뷰(Koon with a view)는 이 PYL의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PYL the Factory로 분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 팩토리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저 앞에 보이는 Music Driving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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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Make-1 !!)

이 곳은 360Sounds가 맡고 있는 부스로 사전 신청자 중 당첨된 인원에 한해 360사운즈가 직접!

영상통화 아니고 인강도 아니고 직접 얼굴 맞대고 디제잉 스킬을 가르쳐 주는 곳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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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짜 가르쳐준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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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쪽에는 뭐가 있나 - 보려는데, 오.. 읽어보니 내용인즉슨,

이 행사에 쓰인 자동차들은 현대자동차의 PYL 라인업인 벨로스터, i30, i40의 프로토타입 이었나보다.

나름 낭비 안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잘 택한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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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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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여긴 또 뭐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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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아트웍 전시가 눈에 들어왔다.

PYL the Factory에는 3명의 작가가 함께 했는데 가장 먼저 보인 건 275C의 작품.

빈티지 감성의 패턴 작업으로 유명한 275C 답게 이번 작품도 모두 귀엽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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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 뤼떨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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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 뤼뽈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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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OKEH 작가의 작품.

근남이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스케이트보드 데크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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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과 다양한 그래픽을 통해 리듬감을 잘 살린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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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ㅋ 귀엽기도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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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김아람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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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 모델의 각 파츠들을 3D 그래픽으로 떠서 몽환적인 일러스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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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Voyage 라고 써 있는 유리방이 그 바로 옆에 있길래 여긴 또 뭔가 하고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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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자동차 부품들이 마구잡이로 쌓여있길래 뭔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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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 방 안에서는 자동차 부품을 통해 나는 실제 소리만 가지고 만든 음악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

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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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아티스트 강경덕 with Verythings 의 작품이었는데,

바깥의 노래소리가 커서 제대로 듣진 못했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고 있자니 정말 묘한 음악이 내 귀로 들어오더라 ㅎ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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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 앞 쪽에 보이는 Future Canvas는 또 뭘까 하고 저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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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i30 한대가 세워져 있었다. 아까 본 그 프로토타입에 대한 글귀가 생각났다. 이 차도 그런 연구단계의 모델이었던 듯.

암튼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차 위로 펼쳐지고 있던 그래픽에 주목할만 했는데 요 앞에 핸들과 시뮬레이션 장치는 뭔가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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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가 운전하는 방식에 따라 미리 입력해 둔 모션 그래픽이 i30 위에서 현란하게 펼쳐지는 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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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뷰직(Viewzic)의 작품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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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마련된 바 에서는 협찬되고 있던 음료가 무한 서포트.

보르바(Borba) 마셔본 사람들 내 주위에도 많이 생겼던데, 이 음료 진짜 괜찮은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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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 나오니 아까 들어올때 놓쳤던, '쿤 위드 어 뷰' 매장 내부가 좀 궁금했다.

그래, 이 PYL the Factory가 쿤 위드 어 뷰 에서 열리는데 정작 쿤 위드 어 뷰 매장 안쪽 들어가 볼 생각을 못하고 있었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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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매장 내부에서도 PYL 관련 프로모션이 한창이었다.

의류 편집 매장 답게 현재 쿤 위드 어 뷰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PYL 컨셉에 맞는 룩을 제안,

그에 해당하는 아이템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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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마네킨 착장이 재미있어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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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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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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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옹 - 거울로 재미있게 연출한 모습. 재미있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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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 프로모션 티셔츠도 볼 수 있었다.

(선물로 챙겨받긴 했는데.. 솔직히 그래.. 밖에서 입진 못.. 대신 집에서 편하게 입기엔 부담 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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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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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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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착장들은 쿤 위드 어 뷰 MD들이 직접 스타일링 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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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타일링이라 보는 재미가 나름 있었음.

근데 난 이 다이캐스트 모형이 더 탐났.....

귀엽다 이 벨로스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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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밖으로.

이 행사는 9월 22일까지 계속 된단다.

추석 연휴 끝나고 일요일까지 하는거니까 뭐 그 전에 시간 되는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시면 재밌는 구경 할 수 있을 듯.

 

 

+ 끝난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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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YL the Factory 에 참여한 아티스트 라인업의 마지막은 아트 디렉팅 그룹 브루더(Bruder).

정규혁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브루더는 이번 PYL the Factory 행사의 전체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했다고 ㄷㄷㄷ

압권은 역시 저 위에 올려진 벨로스터 아트카 ㅎ

하필 위에 올려놔서 제대로 못 보게 해놓은 게 너무 안타까운데.. 길 건너편 할리스 커피 2층에서 이렇게 잘 보이니

꼭 이 차도 구경하기를!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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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3.09.19 09:52 신고  댓글쓰기

    멋있는 공간이네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자동차 생산국 답게....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문화공간.

    문득 대학교 때가 생각나는데, 유난히 자동차 디자인을 좋아했던 한국 남학생들 자동차 디자인 학과가 없는
    캐나다에 왜 유학와서 후회를 하는지.....
    암튼, 슈퍼 유니크한 공간 부럽네요.
    오늘부터 그곳에 납품(?)하는 꿈을 꿔야 겠어요.

  2. j 2013.09.23 18:01  댓글쓰기

    저도 요기 다녀왔는데...
    컨텐츠가 많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였어요..
    사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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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 모터쇼에 다녀왔다.

들뜬 마음으로 날 잡고 간건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오는 바람에 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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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곧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고, 현대자동차에 대한 얘기만 먼저 따로 좀 해볼 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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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터쇼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 행사는 '서울' 모터쇼 였으니 역시, 현대자동차 부스가 거의 뭐 ㅎㄷㄷㄷ

가장 넓은 면적을 부스로 쓰면서 현대자동차의 야심작들을 모두 소개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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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내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곳이 바로 이 곳, PYL 존 이었는데

아마 이게 뭔진 몰라도 '들어봤다'는 사람은 정말 많을 것이다.

적어도 TV를 보는 사람이라면 못 들었을리 없겠지 ㅋㅋ 자우림의 김윤아가 '유~ 유닠~ 유니끼-즈 피 와 엘!' 하며 노래 부르던 광고가 있었으니 ㅋ

나도 그렇게 PYL을 접하게 된 사람 중 하나다. 처음엔 뭐하자는 건가 했는데 이게 워낙 중독성이 있다 보니 어느새 내 입에도 착착 붙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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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PYL에 대해 검색도 해봤었다. 현대자동차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라 칭하며 런칭한 이 PYL은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건데 뭐 공식 설명을 빌리자면

'가장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자동차와 라이프 혜택을 제공하며 자기 표현의 만족감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카&라이프 브랜드' 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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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히 개념을 이해했다고는 말 못하겠으나, 그런 현대차 PYL이 이번에 놀랍게도 Karim Rashid(카림 라시드)와 콜라보를 했다는게 아닌가 !

카림 라시드가 누구더냐-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설적인 인물이 아니더냐 +_+

소파, 휴지통 등의 생활 가구 디자인으로 세계를 쥐락펴락 하는 어마어마한 카림 라시드가 현대차와 콜라보라니 이 어찌 놀라지 않겠냐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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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PYL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중형차 i40를 새로운 아트카로 재탄생 시켰다.

총 2가지 버전의 아트카가 제작 되었는데 지금 보고 있는게 그 중 한 대다.

그라데이션이 굉장히 독특하게 자리하고 있는 게 특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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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느낌이 꼭 '달리고 있다'는 그런 어떤 느낌적인 느낌? 이 들더라 ㅎ

근데 정말로 무지개를 이용해서 차량이 달릴 때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낸 거라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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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곱다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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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뭐랄까, 우주 속을 달려나가는 그런 밝고 희망찬 미래를 짊어질 주인공이 타고 있는 우주선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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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PYL의 라인업 중 하나인 벨로스터 터보 모델도 이 PYL 존에 함께 전시 중이었는데 이 모델은 콜라보레이션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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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 나머지 i40가 한 대 더 전시 되고 있었는데 이건 뭐 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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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트카도 느낌이 딱 '달리고 있다' 였는데 무지개 버전 보다는 좀 더 에너제틱 하게?

뭔가 뚫고 나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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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까 이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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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양산한다면 참 볼만 하겠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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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라시드는 현대차 PYL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i40 아트카 외에 손목시계, 가방,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도 함께 선보였다.

오 저 옆에 카림 형님 얼굴이 뙇 +_+ (선그라스 껴야 간지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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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0 아트카에 적용 되었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 캐리어. 아 나 저 삼각형 버전 탐나 ㅠ

(그 옆에 있는 달걀 같은게 가방이고 그 위에 손목시계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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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하면 흔히 생각하는게 레이싱모델과 슈퍼카인데, 물론 나도 그런 것들에 무게를 두고 관람을 했지만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콜라보레이션을 따로 만나볼 수 있어서 참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

비록 뭐 판매하지 않는 아트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작업이 이루어 졌다는게 얼마나 즐겁냐구 ㅎ

카메라로 보는 것 보다 실물이 정말 대박이었던 콜라보레이션,

2013 서울 모터쇼가 이번 주 일요일(7)까지니 그 전에 갈 수 있는 분들은 현대차 부스에 꼭 가보시길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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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DRDRDRD 2013.04.03 20:10 신고  댓글쓰기

    카림라시드 작품은 사진보다 실물 사진이 훨씬 멋지네요...

  2. 와쌉 2013.04.03 22:57  댓글쓰기

    저 오늘 다녀왔는디 이거 진짜 유심히 봤어요~

    근데 진짜 모터쇼 입장객들 대부분은 차를 훑으러 온건지 뭔지 저게 뭐냐, 조잡하게, 누가 타냐.

    콜라보의 의미를 잘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아쉬웠음. ㅠ.ㅠ

    • BlogIcon 쎈스씨 2013.04.04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뭐 카림 라시드나 디자인쪽에 관심 없으면 뭐 모를 수도 있지 ㅎ 반응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뭐 나는 이런걸 했다는 것 자체에도 의미를 좋게 두고 있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