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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고야 만 마지막 날.

5박 6일 길게 끊었다고 좋아했는데, 6일도 진짜 순식간이구나 휴 -

마지막이니까 기념으로 다시 아침은 세븐일레븐 크레페로 시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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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밤에 비가 오더니 결국 아침까지.

캐리어 끌고 나가야 하는데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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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비는 좀 그치는 것 같아서 체크아웃 하고 나와서는 미리 봐두었던 코인락카에 캐리어랑 우산이니 하는 짐들 다 때려넣고

마지막 날의 일정을 소화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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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옆 타워레코드 벽면에 K-POP 열풍 때문인지 한국 걸그룹 사진이 크게 걸려있었는데,

분명히 우리가 여기 처음 왔을 땐 사진만 있었는데

돌아갈 때 보니까 각 멤버마다 친필 싸인이....

그 사이에 다녀갔나봐 - 괜히 궁금하더라 보고 싶데 -

한국 아이돌 만세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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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셔틀 미션 수행을 위해 운동 용품 파는 곳에 잠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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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에!

갔을리는 없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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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올려면 시원하게 오고 말려면 말아라.

아니다-

그냥 오지 마라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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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루를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니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라멘 시부히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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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오면 꼭 들르는 곳 중 한 곳인데,

오랜만에 왔더니 메뉴가 좀 바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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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숙소에서 주전부리를 먹고 나온 탓에 배가 많이 고팠던 건 아니라

둘이 라멘 하나에 볶음밥 하나 시켜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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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사이드 메뉴라 양이 요만큼 ㅋㅋ

그래도 맛있고 좋다.



라멘 시부히데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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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와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으니

마지막 날은 시부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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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니 이런 소경, 더욱 예뻐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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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긴 뭐야 가게는 작은데 매장은 이쁘게 꾸며놨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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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걸어 본 골목인데

이런 명품 빈티지 샵도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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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바비 인형은 이렇게 사진으로는 그냥 인형 크기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한 1미터쯤 되는 거대한 인형이었음 ㅋ

여기도 무슨 편집숍이었는데 저게 크롬하츠(Chrome Hearts) 컬래버레이션 이었던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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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말고 시부야에도 허프(HUf)가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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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즈(Beams) 시부야 스토어.

빔즈는 하라주쿠에서 주로 가는 편이라 시부야 지점은 잘 안가는 편이라 괜히 새로운 느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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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빔즈 앞 카페인데 이름 보니 케냐의 커피를 쓰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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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 서프 + 서플라이(Pilgrim Surf + Supply)에도 들어가봤는데

여기서 한국에서 못 본 반스(Vans) 스니커즈를 하나 발견해서 동반자에게 무조건 사라고 푸시를 ㅋㅋㅋ

아 왜 내가 기분이 좋지 ㅋㅋㅋ

동반자가 쇼핑할 때 기분이 좀 좋다 +_+ 뭔가 데려가길 잘했다는 뿌듯함도 있고, 서울 돌아가서 뽐낼 모습 볼 생각에 즐겁기도 하고 ㅎ

더 샀으면 좋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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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라 카드 잔고도 거의 바닥이고 캐리어도 꽉 찼는데, 우리의 쇼핑 욕구는 왜 멈추질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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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돌아본다.

카시라(Ca4la)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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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Supreme)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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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Kith)도 모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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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쉬는 시간도 충분히 갖기로 했다.

마침 호텔 코에(Hotel Koe)의 1층에 괜찮은 카페가 있는 것을 알았기에 코에 구경도 할 겸 거기서 쉬어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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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 역시 사람 많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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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코에 건물의 1층에는 카페와 코에 매장 그리고 호텔 데스크가 함께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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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랑은 당 충전만 간단히 하면서 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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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안돌아가면 안되나요?"



호텔 코에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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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Bape)에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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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가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하고 협업을 한 건 알고 있었는데

시부야점은 아예 포토월을 만들어 놨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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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나도 계속 있고 싶다 여기에..."



베이프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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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 허기가 져서 뭘 먹을까 하다가

피자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하라주쿠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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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저건 뭐지 방청 대기 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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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은 곳은 스폰티니(Spontini).

원래 시부야에 있던 피자집인데 어느샌가 하라주쿠로 이전해 있더라고?

시부야에 있을때가 방문하기 편해서 좋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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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애매해진 건 아쉽지만, 이전하면서 엄청 쾌적해진 건 좀 좋았음.

시부야에 있을 땐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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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저기도 초코무(Chocomoo)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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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

언제봐도 두툼해서 보기 좋은 스폰티니 피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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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피자는 뭔가 피자를 먹는다기보다 빵을 먹는 기분이 좀 더 들긴 하지만

근데 그 두툼함이 주는 폭신함과 엄청난 양의 치즈가 주는 그 풍미는 정말 잊을 수가 없음!



스폰티니 피자 하라주쿠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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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고 시부야로 돌아가는 길.

혐한 시위일까봐 쫄았는데 그런 건 아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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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지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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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깁 스토어 (GIP Store) 빠르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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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크는 근데 정비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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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튼(Dulton)은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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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들렀던 빔즈(Beams) 시부야점 다시 가서, 눈독들였던 테아토라(Teatora)코트를 결국 구매하고 나왔다 ㅋ

안 믿기겠지만 손에 들고 있는 저게 코트인데, 저렇게 패킹되는 패커블 코트라 아예 쇼핑백 거절하고 접어달라고 해서 들고 나왔다 -

캐리어에 더 뭘 넣을 공간도 없고 쇼핑백 필요도 없을 때라 ㅎㅎ

암튼 진짜 가격 부담이 커서 고민을 진짜 엄청 했는데

뒷수습은 한국 돌아가서 어떻게든 해보자 하고 그냥 구매한거다 -

안사고 돌아오면 진짜 매일 곱씹을 거 같아서 ㅎㅎ

아 몰라! 열심히 입지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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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진짜 때가 됐다.

잘 있어라 시부야!

우리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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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오면 기분이 참 그래.

떠날 시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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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무심하게도 정시에 도착해 우리를 태우고 시부야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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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타워.

올해는 아마 다시 못 볼 거 같고.

내년에 볼 수 있게 된다면 좋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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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관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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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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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타고 공항 도착은 또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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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수속 마치고는 남은 동전을 털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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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 여행 준비하면서 둘이 100만원 넘게 환전 했었는데,

이만큼 남겼구나 하하하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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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꼭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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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마라톤 일정으로 내 몸은 천근만근 노곤노곤했으나,

기내식은 거르지 않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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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시간 반을 날아,

도착했다.

집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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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의 도쿄 방문이라 개인적으로도 무척 설레였던 여행이었고

쌓여갈 추억은 물론 늘어날 카드 빚마저 기대가 됐던 여행이었다.

한편으로는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져버린 도쿄 여행의 동선에 얼마나 내가 더 즐거워할까-

관습적 반복에 만족하고 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왠 걸?

이번 여행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즐거움의 연속만이 가득했던 것 같다.

안가본 곳도 가보고 안먹어본 것도 먹어보고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좀 생긴 것 같은?

게다가 동반자와 잔타툼마저 없었으니 내 어찌 즐겁지 않겠냐구 ㅎ

다만 도쿄 여행은 한 번 갈때마다 지출 부담이 커서 자주 가지를 못하니, 또 언제 다시 가게 될 지 모르겠다는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네...

물론 이렇게 써 놓고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갈 궁리만 하고있겠지만 +_+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기다려 도쿄.

동반자 손 잡고 다시 갈테니까.




1년만에 다시 도쿄 #6 끝.




1년만에 다시 도쿄 #1 http://mrsense.tistory.com/3503

1년만에 다시 도쿄 #2 http://mrsense.tistory.com/3504

1년만에 다시 도쿄 #3 http://mrsense.tistory.com/3505

1년만에 다시 도쿄 #4 http://mrsense.tistory.com/3506

1년만에 다시 도쿄 #5 http://mrsense.tistory.com/3507

1년만에 다시 도쿄 #6 http://mrsense.tistory.com/350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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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ㅇ 2020.01.03 16:45  댓글쓰기

    정말 오랜만의 도쿄여행인것같습니다. 저는 쎈스씨 인스타 보다가 우연찮게 블로그도 알게 되서 온 사람인데, 언제나 일본 여행글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저도 당장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달에 몇번씩 들러서, 글이 업데이트되려나 확인하는데 오랜만에 업데이트 된거 보고 이번에도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다 봤습니다. 저도 이번달에 일본여행을 떠나는데, 여행을 갈때마다 항상 작성자분의 글을 많이 참조하고 다닙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다음에도 여행글 올리신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 BlogIcon 쎈스씨 2020.01.06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다녀온지 좀 된 여행의 포스팅이었습니다 ㅎ 다만 시국이 급변하는 바람에 포스팅을 일부러 공개 전환하지 않고 숨겨 두고 있었는데요 - 어찌됐든 저에겐 소중한 추억이고,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새해를 맞아 공개 전환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댓글을 보니 진작 할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하고, 좋게 봐주신만큼 좋은 컨텐츠가 되었기를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호로로 2020.01.05 20:18  댓글쓰기

    방금 저도 1년만에 도쿄 비행기 표를 구입 후... 혹시나 하고 들어왔는데 새로운 도쿄 여행기가...ㅜ
    애껴서 하루에 한편씩 볼려다가 후루룩 다 봐버렸네요.
    알려주신 좋은 장소 몇 개는 이번 여행에서 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역시 도쿄는 쇼핑이죠!)

    • BlogIcon 쎈스씨 2020.01.06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다니는 루트가 사실 크게 바뀌는게 없어서, 저도 매번 갈때마다 새로운 곳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긴 하는데 여간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저도 매번 뻔한 답습이 되지 않으려고 조금씩 조금씩 다른 곳들을 가보려하니 앞으로도 좋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심학산 2020.02.20 18:56  댓글쓰기

    바 징가로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1~6편 까지 다 읽었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 BlogIcon 쎈스씨 2020.02.20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ㅎ 바 징가로 정말 좋은 곳이죠 - 저도 도쿄 갈때마다 가고 싶어하는 곳인데 위치가 위치니만큼 자주는 못가게 되서 늘 그리워하게 되는 곳입니다 ㅎ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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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낮에 나카메구로에서 구입해 두었던 오니기리와 숙소 돌아오기 전 돈키호테에서 사왔던 컵라면으로 하루를 시작해봤다.

오니기리는, 큼직해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반나절 가까이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탓인지 맛은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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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외로 이 컵라면이 괜찮아서 놀람. 차슈 퀄리티도 그렇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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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부슬비 수준이라 걸을만 했던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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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병 사들고 시작해 보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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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물병 디자인 보소.

저렇게 마주보게 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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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즈(Beams)에서 진행하고 있던 스트리트 뮤지엄 행사의 일환으로

시부야 거리 곳곳에 이렇게 그래피티나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이 막 그려져 있었는데 귀엽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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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는 아오야마와 하라주쿠.

본격적인 탕진잼이 예상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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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톰 딕슨(Tom Dixon)!

이면 좋겠지만 그럴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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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DK 아오야먀 호텔(1LDK Aoyama Hotel)에서 스타트를 끊어봤다.

1LDK는 전날 나카메구로에서 아파트먼트 스토어로 방문해보긴 했지만

호텔 컨셉인 아오야마는 그와는 또 다른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구경삼아 들어가 본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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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로 동반자님의 쇼핑이 시작되었다 ㅋ

말도 안되게 예쁜 모자를 발견하는 바람에 모자는 정말 그만 사겠다던 스스로의 다짐을 깨고 ㅋ

나는 동반자에게 필요해 보였던 벨트를 선물로 하나 구입했음.

요즘은 내꺼 사는 거 보다 이렇게 동반자꺼 사는 재미가 너무 좋아서 큰일이야 +_+



※ 1LDK 아오야마 호텔 스토어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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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들른 곳은 WTW.

1LDK 아오야마 호텔 스토어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인데 서핑과 리빙 라이프 스타일을 기반으로 두는 셀렉숍이다.

몇 년 전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제품 구성이 좋아서 그 뒤로 아오야마에 가게 되면 꼭 들르려고 하는 곳.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머그컵 셋트를 발견해서 구입할까 했지만 일단 생각을 좀 더 해보기로 하고 매장을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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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도 좋지만 멋진 올드카 보는 맛이 참 좋은 아오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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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들른 곳은 아츠 앤 사이언스(Arts & Science).

난 여기에 있는 앤드샵(& Shop)을 참 좋아하는데 여기 상품 셀렉이 진짜 좀 뭐라 그래야 하지. 감각이 남다르다고 해야 하나.

전에도 여기 구경하다가 진짜 뭐에 홀린 듯 넥타이를 사들고 나오고 그랬어서 이번에는 조심해야지 했는데

결국 또 최면에 걸린 듯 머플러 하나를 구입하고 나왔음 ㅋㅋㅋㅋㅋ

무서운 곳이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 여기 ㅠ

저 아래 반지하에 있는 다운 더 스테어즈(Down the Stairs)도 동반자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이 날은 휴무라 ㅠ

한국에선 쉽게 보기 힘든 건데, 일본은 평일 휴무 하는 곳이 참 많은 듯.



※ 아츠 앤 사이언스의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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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츠 앤 사이언스 바로 앞에 있는 네즈 미술관이다.

전시를 보려고 간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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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앞에 이 길이 너무 예뻐서 +_+

잠시나마 교토에 온 기분이랄까 ㅎㅎ

아 갑자기 교토가 그리워지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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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고 다시 아오야마 투어를 이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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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트레디셔널 웨더웨어(Traditional Weatherwear)라는 곳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 그리고 간판 보면 알겠지만 - 영국발 우천시 특집 브랜드 되시겠다.

출처가 맥킨토시(Mackinntosh)의 서브 브랜드라고 하면 신뢰가 갑자기 팍 생기겠지?

암튼 브리티쉬 감성 가득 담은 어패럴을 만나볼 수 있는데 사실 여기서 제일 예쁜 건 우산임.

매번 볼 때마다 침 흘릴 정도로 예뻐서 눈독들이고 있으나 역시 아직까지는

굳이 외국까지 나가서 비싼 우산을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라 ㅎ

그나저나 이 샵이 원래 여기 있던 게 아닌데 왜 여기에 있지? 이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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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톰 브라운(Thom Browne)쪽으로 걸어 내려가보는데 오잉, 원래 자리에도 그대로 있네?

뭐지 - 나이젤 카본처럼 남자 매장 여자 매장 쪼갠 건가?



※ 트레디셔널 웨더웨어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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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Acne Studio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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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Thom Browne)은 빠르게 스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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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화이트(Off-White)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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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Bape) 체크.

여기 두 곳은 실제 쇼핑을 하기 보다는 두 브랜드의 아름다운 매장을 구경한다는 것에 더 의의가 있는 ㅋㅋㅋ

무엇보다 오프 화이트는 넓고 쾌적해서 정말 좋아. 시원한 물도 무료로 마실 수 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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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이 간지나는 차는 뭐지. 바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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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쇼핑 투어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본점도 체크했다.

매번 여기 갈 때마다 꼭 무언가를 사들고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정신 무장 제대로 해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이번엔 볼 게 없어서 5분만에 쓱 돌아보고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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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에서 봤던 그 아우터가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서 아오야마 온 김에 또 이세이미야케(Issey Miyake) 매장 탐방.

아오야마에는 이세이 미야케의 스토어가 라인별로 다 쪼개져있어서 여기 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 좋은데

하필 내가 가야하는 곳인 옴므 플리세(Homme Plisse)는 이미 지나온 길 저 윗쪽에 따로 있어서 귀찮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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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안가게 되는 카페 키츠네(Cafe Kitsune)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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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 간식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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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보다 더 느낌있다고 생각되는 2호점.

물론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쇼핑하다가 가기에 너무 좋은 위치에 있어서 ㅎㅎ (본점은 너무 쌩뚱맞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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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기다리는 동반자.

이번 여행에서도 잘 따라와주고 잘 배려해주고 있어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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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구입 방법 같은 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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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4월에 앉았던 바로 그 자리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1년 반 사이에 우리에겐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변화도 있었는데,

다시 같은 자리에 함께 하니 뭔가 새로운 추억이 만들어진 기분.

(앞으로 매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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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슬라이스 할라피뇨 피자 사랑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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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날씨 때문에 몸이 으슬으슬한 것 같아 스프도 주문해 봤다.

오 근데 아주 따뜻하고 맛있고 좋더라!

땀 날 뻔했네 아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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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타임을 마치고 다시 투어 시작.

이번에는 피자 슬라이스 2호점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H 뷰티 앤 유스(H Beauty & Youth)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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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뷰티 앤 유스는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가 전개하는 샵이다.

H는 뒤에 단어를 블라인드 처리한 채 표기 되어 있는데 사실을 'HERE'의 H임.

그래, 여기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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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땐 별 생각 없었으나 왜 우린 또 여기서 무언가를 사들고 나오게 되었을까 ㅋㅋㅋ

(그리고 다시 한번, 동반자님의 깜짝 선물이 ㅠㅠ)



※ 피자 슬라이스 2호점과 H 뷰티 앤 유스의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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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은 절대 아니었지만 나도 동반자와 기념할만한 무언가를 선물하고 싶어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에서 미션 클리어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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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왔던 길을 거꾸로 돌아 저 위쪽으로,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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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DK에 다시 볼 일이 생겼기 때문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여기를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

나랑 동반자랑 웃겨서 계속 키득키득

여기 스태프도 우리를 다시 보더니 키득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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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반자는 다시는 모자를 사지 않겠노라 다짐한 것을 깨고 이번 여행에서 모자를 2개나 구입했다고 한다.

쿄쿄쿄

(근데 진짜 좀 셀렉이 좋아서 인정. 안 살 수 없어보였음. 가격도 모양도 다 좋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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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건물은 뭐냐 이상하게 멋있네.

아오야마니까 가능한 분위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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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와 미니를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동네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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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하라주쿠로 내려갈 시간.

파운드 무지(Found Muji) 구경 잠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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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라주쿠 가는 길 쯤은 알아서 잘 찾아갈 줄 아는 동반자 뒤를 졸졸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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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지(Daimonji)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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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맨즈 스포팅 클럽(Freemans Sporting Club)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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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로망이라는 샤넬(Chanel)느님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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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정식 매장은 당연히 아니고, 오모테산도에 있는 아모레 빈티지 도쿄(Amore Vintage Tokyo)라는 빈티지 샤넬 전문점이다.

다른 브랜드도 취급하긴 하는데 진짜 샤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곳이라 그냥 샤넬 전문점이라고 생각함 ㅋ

암튼 총 3개 매장이 있고 그 중 2개가 서로 옆에 붙어있는데

매번 구경은 해본다만 진짜 이 가격을 받는게 타당한건가 싶을 정도로 가격이 후덜덜해서 매번 눈요기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들어감 ㅋ

근데 진짜 신기한게 많긴 많다. 정말 박물관 뺨치는 수준이라고 봄 ㅋ



※ 아모레 빈티지 도쿄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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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예뻐지던 시간. 마침내 오모테산도 육교에 당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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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브랜드가 하나하나 다 느낌 충만해서

개인적으로는 하라주쿠의 백화점 중에 정말 유일하게 좋아하는 곳이라 말할 수 있는 자이레(Gyre).

여기는 진짜 한바퀴 돌아보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딱 센스있는 브랜드들만 입점되어 있는데

사실 이건 비밀이지만 내가 하라주쿠 돌아다니다가 화장실 생각이 나면 찾는 곳이기도 함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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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1LDK 디포트(1LDK Depot) 스토어도 참 좋아하고 ㅇㅇ

아 근데 여기 있던, 꼼데가르송이랑 디앤디파트먼트의 합작 스토어인 굿 디자인 샵(Good Design Shop)이 없어졌드만?

그냥 CDG로 바뀌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아니나다를까 CDG는 역시 볼 게 없어 ㅠ

아 좋은 샵이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도쿄 시내 중심부에는 디앤디파트먼트도 없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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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레 한바퀴 빠르게 돌고는 라그타그(Ragtag)에도 들러봤다.

라그타그는 세컨 핸즈 숍으로 나도 예전에는 이 곳을 뒤지는 걸 참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흥미를 잃어서 이젠 그냥저냥....

아무래도 내 사이즈 찾는 게 너무 힘들어서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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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반자는 달랐다. 이 곳에 데려온 게 두번째인데 두 번 모두 기막히게 쇼핑에 성공했다.

심지어 그 두 번 모두 나는 전혀 눈길도 주지 않던 매장 구석 어디선가 말도 안되는 보물 같은 걸 찾아내서 +_+

나를 만난 이후 동반자의 쇼핑 스킬이 점점 레벨 업 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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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도 삼성의 인기는 어마어마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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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고 어둠이 드리워지기 시작한 하라주쿠 뒷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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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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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오면 아니 들를 수 없는 곳.

슈프림(Supreme)과 네이버후드(Neighborhood)에 들러봤다.

근데 오- 마침 슈프림 발매 날이었는지 사람도 되게 많고 물건도 되게 많더라 +_+

내가 여지껏 가 본 슈프림 매장 중에 가장 물건 많은 시기였던듯 ㅋㅋㅋㅋ

(하지만 당연히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네이버후드에도 마음에 드는 게 있긴 했는데, 뭔가 땡기지 않아서 얌전히 구경만 하고 돌아 나왔다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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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로도 하라주쿠 오면 늘 들르는 매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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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 없어 좋기도 하고,

가끔은 너무 그대로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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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근데 여기 허프(Huf)가 언제 생겼지???

매장 앞에 스케이트 파크처럼 만든 센스 너무 좋다!

하라주쿠에도 변화의 바람은 조금씩 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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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칠흑같이 캄캄한 밤.

돌고 돌아 빔즈(Beams) 거리쪽에 당도했다.

빔즈도 매장 안에 볼 게 참 많았는데 이상하리만치 땡기는 게 또 없어서 가만히 구경만 ㅎ

근데 내가 계속 구경만 하니까 동반자가 슬슬 이상하게 생각하더라.

대체 왜 쇼핑을 안하냐며 ㅋㅋㅋㅋㅋ

나 같지 않다고 ㅋㅋㅋㅋㅋ

오늘 아주 벼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왜 하나도 안사냐고 ㅋㅋㅋㅋㅋ

근데 맘에 드는게 없는데 어떡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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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즈 매장 위에 무슨 갤러리가 생겼던데 거기 잠깐 구경해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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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베아(Tembea)까지 감 ㅋㅋㅋㅋ

멀리까지도 갔다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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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베아 봤으니 바로 옆에 붙어있는 레이버 앤 웨이트 도쿄(Labour and Wait Tokyo)도 체크해야겠지?

확실히 내 관심사가 라이프스타일쪽으로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여기서 정말 사고 싶은 걸 많이 발견했다.

진짜 내가 카페를 준비하거나 집에 소품 보관할 곳이 많았으면 여기서 엄청 질렀을 듯 ㄷㄷㄷ

다행히 동반자가 잘 컨트롤 해줘서 무사히 진정하고 빠져 나왔네.



※ 템베아와 레이버 앤 웨이트 도쿄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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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쇼핑은 거의 안했지만 그래도 좋다. 그냥 여긴 돌아다니는 것만 해도 좋아.

하라주쿠는 나한테 그런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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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억의 미시카(Mishka) ㅋㅋㅋ 오랜만에 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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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바로 옆에 헤더 그레이 월(Heather Grey Wall) 생겼다 ㅋ

마크 맥네어리 때문에 알게 된 셀렉 샵인데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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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라주쿠 중심가로 돌아가는 길

나와 동반자만 알고 있는 비밀의 바버샵 구경.

근데 되게 멋있었던게 저기 안에 새로운 여성 바버가 2명 있었는데 아마도 수업?을 받는 건지 교육 받는 중인 건지

그 둘이 수업 받는 것 같은? 그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더라고?

여성 바버는 살면서 본 적이 없었는데 진짜 완전 멋있어서 넋놓고 바라봤던 것 같다.

(더 보고 싶었지만 우리를 의식했는지 자꾸 눈이 마주쳐서 민망해가지고 자리를 떴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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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쿄에 오면 꼭 구경해봐야지 했던 곳 중 하나가 노아(Noah)였다.

딱 여기 오픈하기 전에 도쿄에 가고 오픈한 후에는 도쿄를 계속 가지 않아서 사진으로만 바라봐야 했는데 드디어 +_+

근데 어쩌다보니 여기 스태프 중 한 명이랑 인스타 친구까지 맺게 되고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이 생겨서 즐거웠다.

그냥 바지만 슬쩍 입어보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친구를 만들고 나왔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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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시간이 된 것 같아 노아 바로 앞에 있던 시즈루(Sizzle)로 향했다.

시즈루는 원래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 사거리에 있던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이 곳으로 깔끔하게 리뉴얼 이전을 했더라고?

이사 했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다행히 멀지 않은 곳이라고 해서 위치를 알아보니 딱 노아 앞!

이전보다 쾌적하고 넓고 그래서 아주 반갑고 좋고 그랬네 ㅋ

(하지만 예전의 그 특유의 느낌은 사라져서 아쉽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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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나마비루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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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ㅠ 얼마만이냐 ㅠ

내가 도쿄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동반자에게도 소개해 줬는데 그 뒤로 함께 좋아해주는 음식 ㅠ

시즈루의 규 하라미 텐 쇼끄!

소 안창살 스테이크인데 진짜 딱 저 메뉴 이름만 내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메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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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여기 밥이랑 샐러드도 진짜 기가 막힘 ㅠ 스테이크랑 찰떡 궁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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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진짜 모든 스트레스와 피로가 이 한 끼로 다 사라지는 기분!



※ 노아와 시즈루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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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든든히 먹었겠다 - 이제 하라주쿠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해 또 열심히 걸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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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Bape)와 에디션 아델라이드(Addition Adelaide)에 들러봤는데

베이프는 맨 아래층을 베이피(Bapy)로 리뉴얼 중이어서 매장이 좀 어수선한 느낌이었고

에디션 아델라이드는 처음 들어가 봤는데 여기 진짜 제일 핫한 것만 다 가져다 둔 곳이더라 ㄷㄷ

온갖 핫한 아이템은 죄다 여기 몰려있는 듯 +_+ 한참을 넋 놓고 구경했던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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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큰 길로 나와봤다.

곧 베이프 25주년 기념 전시가 이 곳에서 열린다는데 운 좋게 우리 여행 일정과 잘 맞아떨어져서 우리도 전시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직 이틀 정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그냥 오모테산도 힐즈 전면에 내걸린 배너 구경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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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동반자가 오모테산도 힐즈 지하에 있는 Y-3에 가보자는게 아닌가?

동반자가 후쿠오카에서 Y-3 샵에 들어갔다 나온 뒤로 Y-3가 참 멋있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나도 뭐 Y-3는 좋아하니까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따라 내려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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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생각지도 못하게 진짜, 말도 안되게 동반자님이 코트를 선물해 주셨음.....

Y-3 코트가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그냥 지하로 내려갔는데 Y-3 매장을 발견 하자마자 가장 앞에 서 있던 마네킨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 마네킨이 입고 있던 코트가 어찌나 멋있던지 우리 둘 다 그 코트 보자마자 우와~ 하면서 만지작 만지작 ㅋㅋ

그랬더니 스태프가 재빨리 달려와서 응대 붙고 ㅋ 동반자는 나보고 입어나 보라고 하고 ㅋ 나는 가격표 보고 ㅋ

암튼 입어나보자 하고 입어봤는데 진짜 완전 예뻐서 지름신 제대로 +_+

근데 가격이 정말 쎄서 이걸 어쩌나 고민 하고 있었는데, 동반자님이 진짜 쿨하게 "내가 선물해줄게"라며.....

아 - 한사코 거절했으나 나는 결국 동반자에게 큰 선물을 받게 되었다.....

이리하여 나는 앞으로 최소 1년은 강제로 화 낼 자격을 박탈 당했음 ㅇㅇ 이건 무조건 내가 엎드려 굽신굽신 해야지 암 ㅋㅋ

동반자느님 찬양합니다. 이건 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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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얼떨떨해하며 밖으로 돌아 나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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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모테산도 힐즈의 지하에 있는 패스 더 바톤(Pass The Baton)에도 들어가봤다.

패스 더 바톤은 교토에서 처음 알게 된 샵인데 빈티지 명품도 팔고, 일본의 로컬 브랜드 아이템도 팔고 뭐 이것 저것 파는데

셀렉 감도가 좋아서 기억하게 된 샵이다.

오모테산도에도 있다고 듣긴 했는데 딱 여기인 줄은 몰랐어서 ㅎ 암튼 간판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내려가 봤는데

진짜 대단하긴 하더라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구해왔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빈티지 제품이 많았는데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확실히 일본에서 빈티지 명품은 가격이 정말 안드로메다 ㅠㅠ

다른 곳에서 절대 찾을 수 없으니 부르는 게 값이긴 하겠다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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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라주쿠를 떠나 숙소로 돌아갈 시간.

동반자의 말처럼 벼르고 있던 날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지출이 크지 않았어서 나도 스스로 좀 이상하다 생각했던 하루였다.

근데 사실 답은 뻔했다.

당연히 내 마음을 크게 뒤흔든 게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 크고,

그리고 요새는 정말 내꺼 보는 것보다 동반자 뭐 사줄 거 없나 그런거 보는 데 더 재미가 붙어버렸거든.

이건 이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안그럴 마음도 없지만 안그럴려고 해도 그렇게 안됨 ㅎㅎ

그러니 쇼핑이 줄어들 수 밖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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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랑 손잡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곱씹으며 그렇게 또 추억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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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언젠가는 저런 모습이기를 바라며.



비와 함께 도쿄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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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께 도쿄 #1 (http://mrsense.tistory.com/3486)

비와 함께 도쿄 #2 (http://mrsense.tistory.com/3487)

비와 함께 도쿄 #3 (http://mrsense.tistory.com/3488)

비와 함께 도쿄 #4 (http://mrsense.tistory.com/3489)

비와 함께 도쿄 #5 (http://mrsense.tistory.com/3490)

비와 함께 도쿄 #6 (http://mrsense.tistory.com/3491)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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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12 01:19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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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쏟아졌던 비는 월요일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내렸다.

덕분에 가로수길이 잠시나마 운치있게 변하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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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분위기 좀 잡아보려고 자주식당을 찾았다.

가로수길에서도 거의 외곽에 숨은 곳이라 이 곳을 찾는 사람의 대부분은 이 곳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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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원인을 방치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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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맥으로 목을 좀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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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이거지 이거.

비 오니까 육전!

김치전같은 것도 좀 먹고 싶었는데, 육전으로 보신도 좀 하고 싶었기에 +_+

근데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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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탁월한 선택은 바로 이 두부명란탕이었지.

이게 완전 월요일 밤을 촤악 잡아주었달까-

완벽한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일조해 준 메뉴였음 ㅋ

사장님께 "정말 아름다운 밤이네요"라고 피드백 드렸더니 예전에 레이먼킴 쉐프가 여기 와서 "맛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고 간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아름답다'는 말을 쓴 게 내가 처음이라고 ㅎㅎ

내가 이런 사람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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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정말 '충동'적으로 구입한 물건이 바다건너 미국에서 무사히 날아와 내게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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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던져 넣은 느낌이 가득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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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HUF)에서 구입한 건데 쓰레셔매거진(Thrasher Magazine)과의 스툽스(Stoops) 미국 투어를 기념하는 사진집과 스티커를 서비스로 넣어주었다.

센스가 있구먼 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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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건 이 미니 배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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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어 헬멧이다. (맞다 헬멧 양쪽에 음료수 캔 메달아 놓고 빨대로 쪽쪽 빨아 먹게 만든 그거)

둘 다 재미있는 아이템이기도 했고 흔히 보기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해서 호기심에 구입한 건데, 진짜 너무 충동구매한 듯 ㅋㅋㅋㅋㅋ

배트는 그래도 꽤 마음에 드는데 헬멧은 이걸 어떡하지? ㅋㅋㅋㅋㅋ 심지어 사이즈도 작아서 여자 머리에나 겨우 맞음 ㅋㅋㅋㅋㅋ 에라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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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헬멧은 작으니 나중에 여자 모델 화보 찍을때나 소품으로 한 번 써보고, 미니 배트는 몽둥이로 써야겠다.

이제 일 똑바로 안하면 가만 안두겠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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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점심 미팅때문에 개화옥 방문.

신사동에서 산지 5년도 넘었고 이 부근에서 일한지도 엄청 오래 됐는데 개화옥에 처음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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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셋팅이 왜 이렇게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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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를 3인분 시켰는데, 뭐 그냥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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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는 밥 대신 된장국수를 시켰는데, 놀랍게도 이게 갓 나왔을 때 모습이다. 먹던 도중에 찍은게 아님.

개화옥에 다시 갈 일은 영영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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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포스팅할 때 마다 홍대 멀어서 잘 안간다고 썼던 것 같은데 요샌 미팅이 자꾸 생겨서 홍대에 1주일에 1번씩은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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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참 예쁘게 펴서 여유롭게 산책도 좀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11월 중순에 알맞는 풍경인가 싶네....

왜 이렇게 따뜻해.... 겨울이어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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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나간 김에 홍대에서 열리고 있는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과 소주 처음처럼의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에 잠시 들러봤다.

내가 또 스티키몬스터랩 광 팬이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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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거 정말 못 견뎌하는 성격이지만 역시나 스티키몬스터랩의 팬이니까 입닥치고 조용히 줄 서 있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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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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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회전율이 빨라서 입장은 금방 했는데,

아 ㅠㅠ 정말 어쩜 이리도 귀여울 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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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갖고 싶다고 곧바로 가질 수 있던 게 아니라서 팝업 스토어에서 마련한 이벤트를 고분고분 참여하기로 했다.

내가 정말 이런거 귀찮아 하는데, 정말 그 사랑하는 팬심 하나로 조용히 참여해드렸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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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참여하고 나니 코인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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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1개당 당첨률 1배 업그레이드 혜택으로 룰렛을 돌리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나는 코인 3개로 당첨률 3배 당첨 업그레이드를 해서 돌렸는데

우오!! 곧바로 당첨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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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5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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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고 싶은 건 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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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주잔 뿐이었는데,

이상한 마그넷 셋트를....

이쁘지도 않고 심지어 불량품으로 추정될 만큼 기스가 심하게 나 있던데 그걸 주셨....

쪼잔해 보이기 싫어서 조용히 받아 들긴 했는데, 으엉 ㅠㅠ 소주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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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벤트는 이벤트고 나는 이제 본 목적 달성을 위해 소주병 구입을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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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진짜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컬래버레이션이 ㅠㅠ 누구 머리에서 나온 디자인일까.... 진짜 너무 귀여워 죽겠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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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병 구매.

1인당 2병 한정 판매라 ㅠㅠ

마그넷은 상당히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널 구해서 다행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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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뭐 산거 진짜 오랫만이다.

그나저나 '로켓배송'제품 처음 사 본건데, 진짜 빨리 오더라고?

전날 오후 4시였나 5시였나 그쯤 주문했던 것 같은데 다음날 오전 11시도 안되서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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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입한 건 네스프레소. 왓 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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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시려고 산 건 아니고, 전에 준섭이네 집들이 가면서 선물로 네스프레서 커피 머신을 선물로 줬는데 캡슐 없이 기계만 줬어서 ㅎㅎ

보나마나 기계 안쓰고 방치해 두고 있을 것 같아서 흔쾌히 캡슐 무더기로 사다 줬음 ㅋㅋ 알아서 부부금술 챙기라고 ㅋㅋㅋㅋ

이제 선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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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미팅이 있었기에 그 참에 점심도 사뜨바(SattBar)에서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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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민혜는 사뜨바의 비건 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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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사장님께서 새롭게 도전하신 레시피를 통해 만들어진 퀴노아 볶음밥(?)을 ㅋㅋ

아 정말 사뜨바는 뭐랄까. '건강한 음식'에 대해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생각들을 뒤집어 놓은 곳이랄까.

배드파머스도 좋고 다른 곳도 다 좋은데, 뭔가 사뜨바는 확실히 좀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진짜 여기 때문에 내가 생각이 좀 많이 바뀐 것들이 있음 ㅇㅇ

사뜨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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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즈 서울(Hoods Seoul)의 오프(Off) 커피숍. 숍이라 부르기엔 뭐랄까. 좀 임시 팝업 냄새가 더 강한 그런 곳인데 아무튼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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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안마시는 나는 핫초코를 주문했음.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좋다.

물론 양이 좀 적긴 함. 그렇게 따지면 비싼셈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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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갖고 후즈 서울 스토어도 좀 구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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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을 쏙 빼앗아 간 더블탭스(WTaps)의 캠프캡.

내가 머리가 커서 깊은 모자 아니면 잘 안쓰는 편인데, 아 이거 깊게 나온 게 정말 마음에 들더라!!

가격이 날 좀 망설이게 했는데, 정말 너무 갖고 싶은 녀석 ㅠㅠ 특히 저 올리브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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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즈 서울 스토어에 딱 1족씩 들어왔다는 신발들.

그러니까 지금 보고 있는게 국내 정식 수입 된 유일한 재고인 셈인데 ㅋ

왼쪽이랑 가운데에 있는 신발은 내가 신기엔 좀 어려운 신발이지만 저기 오른쪽에 있는 덕부츠는 완전 맘에 들더라고?

(심지어 저 1족씩 들어온 게 전부 280mm라는 사실! 나한테 딱 맞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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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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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참 내 스타일.

물론 판매 제품들 가격은 빼고 ㅋㅋ

갖고 싶은 건 많은데 비싸서 못 사겠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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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라이풀(Liful)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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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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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는 최근 푸마(Puma)와 라이풀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나온 심포니 R698을 신고 있었는데, 이거 진짜 물건임.

내가 이거 진짜. 진짜 인정. 정말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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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미팅 장소로 이동하던 중에 웍스아웃에 잠깐 들렀는데, 너 여기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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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본즈(Nude Bones) 사무실 방문.

새단장한 이후로 처음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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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돋는 데크도 보이네 ㅎ

민석이형 응원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굳건히 브랜드 전개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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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엔 택시 잡는 게 너무 힘들어....

아 진짜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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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시지도 처음 받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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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방문한 한남동의 스튜디오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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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언더커버(Undercover)의 티그라픽스(Tgraphics) 전시가 열리게 되어 오프닝 세레머니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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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에는 무려 언더커버의 수장인 준 다카하시(Jun Takahashi)가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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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인 '티그라픽스'를 보면 알겠지만 이 전시는 티셔츠 그래픽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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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다카하시가 전시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

보통 이런 텍스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설명 위주라 좀 재미없게 읽히는 편인데

이 전시는 준 다카하시가 직접 소개하는 것 처럼 높임말로 표기해놔서 부드럽게 잘 읽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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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부분. 아파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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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언더커버의 역사를 아우르는 티셔츠 그래픽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언더커버를 처음 만들었던 1995년부터 선보여진 다양한 형태의 그래픽 100여점을 시기별로 정리해두어 아카이브처럼 볼 수 있게 한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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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확실히 컬러감도 있고 좀 키치한 느낌이 강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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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추라(Futura)와의 컬래버레이션 아트웍도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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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카우스(K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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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길라플(Gilapple)이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의 모습. 귀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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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소개된 모든 작품은 정말 일본에서 액자 채로 고이고이 포장된 채로 날아 온 귀한 작품들이었는데,

특히 이렇게 전시장 가운데에 놓여진 실크스크린 아트웍들은 준 다카하시가 언더커버를 시작하기 전부터 만들어 놨던 귀한 것들이라

그 가치가 더더욱 남달랐던 작품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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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요즘 친구들은 낯이 익겠지? 얼마전 슈프림(Supreme)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봤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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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 된 전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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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더해질수록 그래픽이 점점 현재의 언더커버 스타일에 가까워져 가는 느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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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느낌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고, 좀 더 어른스러워지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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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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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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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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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이나 퀄리티 같은 것이 확실히 초기에 비해 굉장히 디테일해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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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따로 봤으면 몰랐겠지만 년도별로 쭉 이동하면서 보니까 그런게 좀 느껴지는 기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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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념하는 굿즈도 이렇게 한정 판매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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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캔버스 토트백 좀 탐나더라 ㅋ

물론 뭐 구입은 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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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하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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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나이키 코트포스였는데 왜 그랬냐면

아직 발매되지 않은 언더커버 x 나이키랩(NikeLab) 컬래버레이션 슈즈였기 때문!

대체 12월에 출시 될 이 녀석을 벌써부터 신고 돌아다니는 당신은 대체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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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준 다카하시!!!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전설적인 옹!!!!

세계 스트리트 패션계에 한 획을 그은 당신을 이렇게 만날 수 있었다니 이게 꿈이여 생시여 ㅠㅠㅠ

비록 대화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단번에 준 다카하시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진짜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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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배드파머스에서 저녁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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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집이 아닌 이상한 곳에서 한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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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마무리 스케쥴은 근남이 결혼식 참석!!!

근남이가 직접 피아노 치며 축가 부르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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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아 결혼 축하해!!! 멋쟁이!!!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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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Kimchi & Rice Showcase @ Pinnacle Store, Seoul, Korea.

(주)카시나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스트릿 패션웨어 브랜드 미팅 "김치앤라이스" 쇼케이스가 지난 2월 9,10일 양일간 피나클 스토어에서 진행되었다.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Stussy, The Hundreds, Crooks & Castles, HUF, Native Shoes, Undftd 그리고 Usvsthem의

2012년 FW시즌 샘플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주)카시나의 딜러샵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제품 수주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주)카시나에서 자체 진행하는 PB 브랜드 Kasina Collection 과

글로벌 스트릿 컬쳐 이슈 아카이브 북인 All Gone 의 2011년판도 전시 되었으며 Redbull Korea와 Grill5taco가 각각 음료와 식사를 스폰해 주었다.

3회차까지 진행했던 '일반인 초청 이벤트'는 이번 4회차에서는 진행되지 않았다.

Photographed by Mr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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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닉슨 2012.02.14 12:03  댓글쓰기

    예쁜 제품들이 쏙쏙 보이네요. 카모패턴들도 눈에 띄고요 +_+ 올해도 카모의 대세는 이어지겠네요~

  2. BlogIcon KOJU 2012.02.14 23:29 신고  댓글쓰기

    레드불 냉장고는 언제나 탐나





2011.1.

Filmed by MrSense.clip

Edited by MrSense.clip

Location : Cafe Le Miel, Seoul, Korea

Information : Nikon D90,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Song : The Laboratory by Souldive

Cooperation : Kasin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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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n 2011.01.24 18:02  댓글쓰기

    멋진영상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참 또 수고하셔야하시구요ㅡㅡ 하하

  2. 라이언 2011.01.24 21:28  댓글쓰기

    영상 잘봤어요 ^^
    라이스 김치쇼할때 한번 꼭 뵙고 인사 한번 드릴게요 ^^/ ㅎㅎㅎ

  3. 이민 2011.01.24 21:30  댓글쓰기

    13초쯤에 나오는 핑크색(?)캔버스화 너무 이쁘네요!!!!!!!!!!!태그에 있는 브랜드 중 하나겠죠???
    벌써부터 사고싶어지네요!!^^...

  4. G-Dragon 2011.01.25 14:06  댓글쓰기

    멋지네요 색감도 너무 이쁘구요 특히 중간 중간에 나오는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5. parkb 2011.01.25 14:42  댓글쓰기

    우와~~ 핑크색 단화신으신분 발목이 너무 섹시하셔서 거기에만 눈이 가네요~

    정말 멋지게 잘찍으신거 같아요~ 정말 고생하셨네요~~

  6. BlogIcon miyork 2011.01.27 12:27 신고  댓글쓰기

    저 피자 먹고싶다

  7. BlogIcon miyork 2011.01.27 12:27 신고  댓글쓰기

    저 피자 먹고싶다

  8. BlogIcon miyork 2011.01.27 12:29 신고  댓글쓰기

    저 피자 먹고싶다

  9. BlogIcon 박하천 2011.01.28 17:30  댓글쓰기

    스투시 모자 ㅠㅠ....이쁘네여 크학.

  10. BlogIcon Q^Q 2011.01.29 00:29  댓글쓰기

    우오옷- 영상 느낌 대박!
    대박이에요!

NIKON D90 | 1/100sec | F/10.0 | 26.0mm | ISO-160



'괴물'이라는 단어는 참 자주 듣는 단어이지만 그렇게 딱히 어딘가에 잘 어울리는걸 자주 본적은 없는 그런 어려운 단어다.

그런데 '괴물'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가방이 하나 태어났으니,

Incase와 Huf가 만들어낸 Skate Messenger Bag이 바로 그것 +_+



NIKON D90 | 1/100sec | F/7.1 | 18.0mm | ISO-160



우선 제일 먼저 체감할수 있는것이 바로 크기 인데 - 이게 엄청나게 크다 +_+

내가 감히 국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라고 할수 있을 Burumarbul의 메신저백을 가지고 있는데 그거 만큼 커보인다.

아니, 그거보다 더 큰가? 직접 둘을 놓고 본게 아니라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크다 !

듣자니 왠만한 노트북도 그냥 들어간다는데 - (실제로 노트북 수납공간도 있다)



NIKON D90 | 1/100sec | F/10.0 | 52.0mm | ISO-160



하지만 이녀석이 괴물로 불릴만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ㅎ

원래 이 메신저백 이라고 하는 녀석은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가방으로 우리가 알고 있지만,

이 Incase x Huf의 Collaboration 메신저백은 모델명 (Skate Messenger Bag) 만 봐도 알수 있듯,

스케이트보드 데크를 캐리 할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데크의 그립테이프가 가방을 해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방 앞쪽에 데크 지지대가 부착되어있다능 +_+

Incase가 아니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부분이 아닐까?


  
NIKON D90 | 1/200sec | F/11.0 | 105.0mm | ISO-160



기존의 메신저백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모두 끌어 모아 놓은,

메신저백이라면 이런 기능은 가지고 있어야지? 할만한 부분들은 모두 모아놓은 '괴물' INCASE x HUF Skate Messenger Bag !



NIKON D90 | 1/100sec | F/9.0 | 48.0mm | ISO-160



하지만 난 메신저백 보다 메신저백 안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 파우치가 더 마음에 든다 +_+

메신저백은 뭐 그냥 괴물이고 뭐고 아무튼 미니 파우치가 짱 !



PS 1 - Incase가 DQM과 합작으로 만든 블루 컬러의 메신저백도 있는데 그건 내눈엔 그닥;

PS 2 - 이거 가격이 너무 안드로메다임; 사실 그래서 괴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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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in kong 2009.06.02 23:07 신고  댓글쓰기

    디큐엠 퍼런색이 더 아름답더라구요. 하지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그러한 것 간지///////ㅠㅠ

  2. BlogIcon WHYJ 2009.06.03 10:54 신고  댓글쓰기

    괴물인 이유는 가격.. 역시.. 전이거 가격보고 놀랬;; 아무리 아무리..

  3. BlogIcon 톼이어 2009.06.03 11:42  댓글쓰기

    저도 P-rod X 인케이스 백팩 쓰지만

    SB백팩이나 여타 백팩에 비해서 어깨 피로감같은거는 많이 덜어주고

    착용감같은거는 진짜 좋은데 디자인은 좀 별로 ㅋ


    근데 이 메신져백은 모든면에서 사기유닛 - 크기,디자인,가격

    인케이스는 역시 퀄리티가 대박

  4. timmytim 2009.06.03 15:58  댓글쓰기

    이거 살려고했는데 실제 착용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못구매하고있는데 혹시 착용샷도 찍어서 올려주실수 있나요?

    • BlogIcon 쎈스씨 2009.06.03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착용샷을 찍어 올리긴 뭐하구요 ^^;

      이게 정말 엄-청-나-게 커요 ^^

      제가 187에 85정도 되는데 제가 메도 "와 크긴 크구나"하는 느낌이 들 정도랄까 ㅎ

  5. 스쿠루지 2009.06.03 18:26  댓글쓰기

    센스형님 근데 이거 얼마예요?!

  6. 스쿠루지 2009.06.04 00:30  댓글쓰기

    오...오....오..............

  7. BlogIcon bear2427 2009.06.04 01:01 신고  댓글쓰기

    어흐흐흐흐 ㅠ.ㅠ

    난 포기

  8. 이선호 2009.06.04 02:39  댓글쓰기

    헉.. 쎈쓰씨 저거 지르신건가요?? 네 드림백을..ㄷㄷㄷㄷ

  9. 무수영 2009.07.02 12:18  댓글쓰기

    집앞에 huf매장 있음...
    huf매장가 287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