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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멕시코 음식이 먹고싶어 사무실 근처의 란타나(Lantana)라는 식당을 찾았다.
유명한 곳인지 맛집인지 뭐 그런 건 중요치 않았음. 먹는다는 게 중요했으니까.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 사장님이 멕시코 음식 배우러 1년간 멕시코에 유학을 다녀 오셨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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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제법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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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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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나 부리또, 퀘사디아 같은 건 집 앞 그릴파이브(Grill5)에서 종종 먹었기에 여기서는 화이타를 주문했다.
고기는 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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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타는 역시 그 싸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단 말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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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또 먹고 싶어 아보카도 크림 새우를 시켜봤다.
메뉴판의 사진 속에선 뜨끈한 후라이팬 위에 올려져 나오는 것 같던데
흰 접시에 올려져 나와 살짝 당황했지만 이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후문.
특히나 저 아보카도 크림이 스프처럼 따뜻하게 나와서 진짜 맛있었음 ㅠㅠ
다음엔 저걸 먼저 시켜먹어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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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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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겐 뭐 그냥 식당이겠지만 내겐 좋은 추억이 있어 뜻깊은 홍대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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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밀방의 칼국수랑 수제비 거기에 만두 콤보는 진짜 영혼의 조합임 ㅠ
언제 먹어도 맛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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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밀방에서 수제비를 맛나게 먹고는 곧바로 헥소고지를 보러 갔는데 그 내용은 사진으로 남겨둔 게 없기에
그 뒤로 기록된 한남동 상황으로 나의 일기는 순간 이동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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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에서 한남동으로 이전 오픈한 콜라주(collagE)샵을 찾았다.
여기는 아트 포스터, 기타 해외에서 수입해 온 출판물등을 취급하는 프린트 편집 매장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림을 사는 문화가 좀 상류 사회의 문화쯤으로 여겨지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도 얼마든지 미술 작품을 가까이 둘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런 곳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 편이다.
나는 사실, 몇 년 전에 이런 형태와 같은 샵을 머릿속으로 구상해 본 적이 있는데,
그건 뭐 어디까지나 그냥 구상이었을 뿐이니까 ㅎ 이렇게 현실화 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반갑고 고무적이고 부럽고 뭐 그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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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중고 서적도 한 켠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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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탐났던 책.
팝업 북인데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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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퀄리티가 어마어마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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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선반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다양한 예술 서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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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연분홍빛의 이 사진집.
이름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베이베(Babe)'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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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구입할 뻔 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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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첫 출간된 '에로스(Eros)' 매거진.
마릴린 먼로의 포트레이트가 하드 커버로 쓰인 멋진 책도 있더라.
이건 가격이 안 적혀있고 구입을 원하면 역시 문의를 하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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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를 대표하는 상품은 역시 아트 포스터다.
매장 안쪽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프레임들을 꺼내보면 이렇게 고화질로 출력된 아트 포스터가 짠- 하고 나타나는데
하나하나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작품이 가득해서 여기 5분 정도 서 있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 사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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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에서는 친절하게 책으로도 그림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게 도와주며
한 켠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통해서도 작가의 정보와 함께 작품에 대한 소개를 찾아볼 수 있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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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욱 실장님의 작품. 난 이게 제일 맘에 들더라.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이 가득해서 좋았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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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샵의 지하에는 카페도 있는데 내가 갔을땐 만석이라 그냥 돌아 나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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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왔으니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 체크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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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프라이탁(Freitag)을 지나 밀리미터밀리그람(mmmg) 먼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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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 내가 참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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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리타야키 지방에서 탄생한 1616아리타재팬(1616/Arita.JP).
1616년의 아리타야키 지방이 일본 자기 역사의 시발점이 된 데에 한국인 이삼평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이들의 자기 시리즈가 예뻐보였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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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히나 칼라포세린 시리즈가 마음에 들었다.
저기 저 티포트와 그 앞에 놓인 티컵 셋트는 정말 갖고 싶을 정도로 예뻤는데
가격이 예쁘지 못했다는 것이 참 아쉬웠네 ㅋㅋㅋ
물론 그만한 값어치가 있으니 그 값을 받는거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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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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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봐도 참 아름다운 가구들.
내가 진짜 경제력만 됐어도 여기 있는 가구 중 꽤 많은 것들을 진작에 구입했을 텐데
현실은 가난한 자취생이라 구경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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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게 참 많아서 여긴 올 때마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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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름다운 캠페인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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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구입할 뻔 ㅋㅋㅋㅋ
디앤디파트먼트는 참 잘한다 정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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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런데 어쩌다 한 번도 안 가 본)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의 바이닐 앤 플라스틱 by 현대카드(Vinyl & Plastic by HyundaiCard)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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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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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LP라는 것에 호기심정도는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입문! 이런 건 차마 할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어쩌다 LP가 하나 생겨버리니까 갑자기 막 플레이어도 사고 싶고 LP도 사야할 것 같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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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카세트 테이프도 있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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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LP 구경.
하마터면 저거 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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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LP 일부는 매장 안에서 들어볼 수 있게 해놨길래 그 서비스도 이용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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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금새 자리가 나서 명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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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한 번에 최대 3개까지 골라 들을 수 있다길래 나는 퍼렐 윌리엄스의 앨범 하나랑 존 레논 앨범 하나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앨범 하나를 골라 들어봤다.
아직은 LP의 그 맛을 온전히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 핀이 판을 긁어 나가는 노이즈?가 주는 매력은 제대로 알아가기 시작한 것 같아 머지 않아 플레이어를 구입하게 될 것만 같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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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남동 여기저기를 정처없이 쏘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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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때가 되어 식당 수배를 좀 했는데
조용한 곳이 가고 싶어 사람 없는 곳을 찾다보니 '스시 사와'라는 식당엘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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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판이 커졌다는 후문.
연어라니 +_+
내 사랑 연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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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 생맥주는 엔젤링 없이 원샷해야 제 맛 아닌가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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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연어 먹었으니 따뜻한 볶음 우동으로 마무리 해주는 센스.
여기 서빙이 꽤 느리긴 한데 맛은 괜찮은 것 같았다.
식당이 시끄럽지도 않고 배불리 맛난 거 먹고 좋았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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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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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엔 왜 케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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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잠시 후,
나는 왜 포트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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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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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기분 좋았으면 됐지 머.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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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오랜만에 장을 봤다.
뭐 정확히는 장을 봤다기보다 저녁 먹을 걸 사러 간 거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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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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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슬래마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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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_할_줄_모르는_사람이_사는_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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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울의 밤.
나름 한강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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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밤에 장을 보니 싸게 살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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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엔 역시 치즈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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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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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더니 다행히 해가 떴다. 좀 흐리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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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문화생활 좀 하려고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르 코르뷔지에 전시를 보기 위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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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군인이 된 탑의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로도 화제가 되었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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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가득 안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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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시작을 장례식 추모사로 하게 될 줄은 몰랐기에 입장과 동시에 강한 충격이 빡!
심지어 첫 문장은 정말 따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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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이례적으로 그가 디자인한 건축물 17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한 번에 등재가 되었다지.
무려 7개국에 흩어져있는 건축물들인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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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현대식 아파트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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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사보아 저택.
저런 건물은 가만 보면 저 시대였기에 가능했던 디자인이 아니었을까.
요즘은 그저 다 막아버리거나, 통 유리로 다 보이게 하거나, 아니면 베베 꼬아버리거나 그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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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도 건축물이지만 그것을 찍은 사진의 힘도 참 대단한 듯.
건축물 사진은 늘 경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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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현재의 결론을 보여줬으니
그 다음부터는 그의 처음, 과거로부터의 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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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야외 풍경화 수업 시간에 소나무를 그리랬더니 도식화를 그려냈다는 일화.
저게 말이 되나 정말. 보통 학생들은 눈에 보이는대로 그리기 바쁘지않나. 진짜 천재는 싹부터 다른게 맞나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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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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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는 아니, 지금은 그냥 너무 당연하게 보이는 구조를
르 코르뷔지에가 처음 개발했다니.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더 빠르게, 더 많은 집을 지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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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아예 주택 설계를 해버리는 천재성.
(근데 집을 보아하니 좀 잘 살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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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이란 단지 수단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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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에게 내비친 저 자신감.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십시오. 반드시 훌륭한 작품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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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사보아 저택의 모형.
이렇게 보니 더욱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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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사람이 왜 서있나 했더니 르 코르뷔지에가 세운 모듈러 이론의 그림 속 인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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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이야기.
'건축적 산책로'.
특히 저 '라 로슈 저택'의 경사로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놀라웠다.
갤러리 벽면의 그림을 보기 위한 용도의 '길'이었는데 그걸 계단으로 만들면 사람들이 계단을 쳐다보느라 그림에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아
일부러 계단 대신 경사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
결국 그렇게 만들어진 경사로는 안쪽의 작품을 보며 동시에 바깥쪽의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게 한
완벽한 건축적 산책로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정말 놀라웠던 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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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만났다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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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르 코르뷔지에가 수집했다는 물건들.
이번 전시를 위해 르 코르뷔지에 재단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는 물건들이라는데
특히 오른쪽 아래쪽에 있는 게 껍질은 르 코르뷔지에의 유명한 작품인 롱샹성당을 디자인 하는데 큰 영감을 준 물건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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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샹 성당의 모형.
여긴 나도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더라.
살면서 단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상상해 본 적도 없는 형태의 성당이라, 가장 임팩트있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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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 다비타시움.
세계 최초 현대식 아파트.
그의 모형.
내가 놀란 건 1층에 주택이 없는 주상복합 형태의 구조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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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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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전시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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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의자로 유명한 이 의자가 여기 왜 있었나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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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코르뷔지에가 실제 착용했었다는 안경과 곰방대들.
팔레트는 진짜 유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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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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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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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코르뷔지에 전시를 본 관람객에 한해 특별히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안도 다다오의 헌정 전시도 볼 수 있도록 허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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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전시인가 했더니 르 코르뷔지에가 지은 건축물들을 모형으로 만든 것들을 전시하고 있었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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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귀엽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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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갖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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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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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멋지다.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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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다 보는데 1시간 반? 2시간 정도 걸렸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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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아주 만족스러웠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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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교보문고 갔다가 건축 서적 섹션에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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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건물 아니,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을 멋진 건물이 많아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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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교보문고 한 쪽에서 팔던 이 잼은 정말 맛있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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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가 고파 오랜만에 봉추찜닭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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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고 또 와플을 격ㅍ...ㅏ...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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