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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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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0917 : 하우스 오브 반스, 급 부산 방문, 해운대 징기스,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경기 직관, 장산 미용실 바이히어, 최악의 토요코인 해운대 2호점, 상국이네 김밥 볕 좋은 날 오랜만에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 반스(Vans)가 주최하는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었기 때문. 가양동 물류창고와 동대문 DDP를 거쳐 뭔가 이제 제대로 맞는 자리를 찾아낸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려나? 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는 특별하게 두 스팟으로 나눠서 진행 되었다. 반스가 근간으로 두고 있는 스케이트보드와 관련된 행사는 커먼그라운드 중앙 마당에서 개최되었고, 커스텀, 뮤직, 아트 등 반스가 서포트하는 컬처 카테고리와 관련된 행사는 거기서 조금 떨어진 근처에 위치한 레이어57(Layer57)에서 개최되었다. 비록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야 했지만 그래도 뭐 도보 5분 거리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두 스팟이라 나름 장소를 왔다갔다 하는..
WEEKEND UPDATE : 카시나 x 푸마 디스크, 하우스 오브 반스, GFX 전시, 자라 온라인, 스펙테이터 & MNW 프레젠테이션 기사 정리 하다가 우연히 지난 7월 베를린 출장 때 찍혔던 사진을 발견했다.저기 나를 찍어주고 계신 분이 듣자니 뉴욕에서 미국 유명 패션지 패션 포토그래퍼로 일하는 유명한 분이라고 하시던데 ㅎㅎ한가지 더 재미있는 건 인사를 나누다가 "나 한국에서 왔어"라고 하니까 "어? 내 와이프가 한국에서 일한 적 있는데?"라고 흥미로운 얘길 하는거 ㅋ그래서 무슨 일을 했냐니까 "너 킴 존스 알지?" 라길래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그가 말하길"내 와이프가 킴 존스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걸 들어서 알고 있어!" 라며 ㅋㅋ킴 존스가 예전에 빈폴(BeanPole)하고 협업한 적이 있었는데 그 얘기였나보다 ㅎ 암튼 좀 재미있는 만남이었음 ㅋ그나저나 저때 찍은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
부산에서의 주말 지옥행 파티 : VANS presents VLUF x Unionway Fest 내가 이거 하나 때문에 부산엘 내려갔었다 지난 주말에. 포스터에서는 광안대교가 무너지고 있네 ㅋ 하지만 여름 이후 오랫만에 내려간 부산에서는 '폭우'가 날 시원하게 기다리고 있었지.. 바다 앞이라 바람도 엄청 불어서 난 무슨 여름 태풍을 마주한 줄 ㅋㅋㅋ 빗방울 맺힌 입간판이 조명 그리고 괴기한 느낌의 로고와 맞물려서 아주 분위기가 ㄷㄷㄷ 진짜 지옥행 티켓 끊고 들어가는 기분 ㅋㅋㅋ 입구에서 티켓팅하고, 반스일보 구독하면 키홀더를 주나? 자 그럼 이제부터 이 파티에 대해 썰을 풀어보자. 형 잠시만요... 이 말도 안되는 비주얼의 건물은 비욘드 개러지(Beyond Garage)라고 한다. 부산 중앙역 부근에 위치해 있는 낡은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현재 100% 정상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는데 이미 이 엄청..
한국에서도 제대로 즐겨볼 수 있게 되었다. House of VANS with VLUF 후기. 반스의 정식 한국 진출로 반스는 슬금슬금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스 정식 매장 (반스 스토어) 오픈이 그를 대표하는 일 중 하나고, House of VANS (하우스 오브 반스) 런칭도 그 중 하나이다. House of VANS 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해 있는 컬쳐 플랫폼이다. 액션 스포츠, 음악 그리고 아트 컬쳐를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프로그램인 건데, 이 House of VANS를 반스 코리아의 정식 출범을 통해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그 첫 번째 행사가 그래서 지난 주말,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VLUF 크루와 함께 파티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대림창고와 블러프 크루에 대해서는 이미 몇번 포스팅도 했고 소개도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