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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1년만에 도로 도쿄 #5 : 줄리안 오피 전시 관람, 나카노 브로드웨이 만다라케, 바 징가로,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빔즈 재팬 쇼핑 다섯째날의 아침은, 잠시 크레페에서 벗어나 편의점 가츠동으로. 사실 전날 밤에 숙소 들어가다가 동반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샀던 건데 안먹고 잠들어서 ㅋㅋ 서둘러 렌지에 돌려 본다~ 렌지 돌리는 동안 앙팡만 캔디 구경. 이건 우리가 먹으려고 산 건 아니고 동반자가 선물용으로 산 거 ㅋ 맛은 모르겠지만 생긴건 귀엽구먼 - 편의점 퀄리티지만 어지간한 식당 뺨치는 맛. 진짜 늘 놀라는 일본 편의점 퀄리티 +_+ 아 날씨 좋다~ 날이 좋으니 오늘은 좀 많이 걷기로. 일단 리뉴얼 공사중인 파르코 백화점을 지나 - NHK 오랜만에 보는군. 안 걸어본 쪽으로 걷는데 골목골목 예쁘다. 역시 도쿄 ♡ 아닌가 부산인가. 뭐지 갑자기 왜 해운대같지? ㅋㅋㅋ 햄버거가 엄청 맛있을 것 같은 식당 발견. 오늘은 갈 곳이 정해져있으.. 더보기
0304-0316 : 핸드 인 팩토리 전시 후기, 갤럭시 S9+ 사전예약 수령, 더페이머스버거, 종로 덕수궁 주변 산책, 클리프 18 S/S 프레젠테이션, 합정 포베이직, 더심플한테이블, 일칠오도씨 삼겹살김밥 핸드폰을 바꿨다. 거의 3년? 만에 바꾸는 거 같은데, 3년동안 쓰던 폰이 삼성 갤럭시 S6 였는데이게 작년 말부터 슬슬 맛이 가는 게 체감 될 정도로 느려지는 게 심해서 핸드폰을 엄청 바꾸고 싶었지만마땅히 바꿀만한 핸드폰이 안나타나고 있던 터라 S9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전 예약으로 바꾸게 됐음 ㅠㅠ 나는 SK 텔레콤의 T다이렉트샵을 통해 기기변경으로 사전예약했다.이것저것 뭐 오는게 많네. 나는 S9+로 구매했음. S9으로 할까 하다가, S9+에만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이걸로 ㅋ양 옆에 있는 건 무선 충전 패드와 클리어 커버. 근데 클리어 커버는 퀄리티가 그닥 좋은 게 아니어서 안쓰기로 ㅎㅎ 두근두근 언제나 설레는 개봉의 순간. 잘도 포장해놨군. 마침내 삼성 갤럭시 S9+가 그 .. 더보기
0729-0808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스토어 3주년, 쿨레인 스튜디오, 영등포 타임스퀘어, 조던 홍대 오픈, 슬로우 스테디 클럽 x 뉴발란스 호텔 990, 쉐이크쉑 쉑스택, 산체스 막걸리, 북촌 한.. "서울" 이곳은 먹자골목.은 아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마련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주년 기념 파티 현장!바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뒷마당 - 평소엔 주차장 - 이었다.아디다스 코리아는 두 오버(Do Over)와 함께 이번 파티를 함께 했다.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이 케이터링.작년 4월 같은 자리에서 열렸던 백야드 파티에서 처음 시도 되었던 한식 케이터링이 다시 돌아온 것인데,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케이터링 구성은 정말 역대급인듯 ㅋ 2014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 오픈하던 날런칭 파티를 통해 데뷔했던 아디다스 소주도 오랜만에 등장! ㅋㅋ (판매용은 아님)3년만에 다시 귀환한 모습이 너무 반갑고 좋다 ㅋㅋ 이건 .. 더보기
0316-0320 : 쿨레인 x NBA '레전드'전시, '공터에서' 저자 김훈과의 만남, 315 타이완 카페, 카시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비욘드클로젯 x 오드퓨처 비밀의 교육시간. 예쁜 카피 문구를 짓는 법에 대한 꿀팁을 얻었다. 사람은 역시 끊임없이 공부해야 돼 ㅇㅇ 제자리에서 그녀를 잊는 법. 줄을 회전시키는 두 손은 그녀에게 전화할 수 없고, 수 십 번 도약하는 두 발은 그녀에게 갈 수 없다. 매일 밤 쓰디쓴 술로 그녀를 잊기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로 한다. 내가 멈추지 않는다면, 줄은 쉬지 않고 돌아오니까. ↑ 이게 무려 줄넘기에 대한 얘기다. 줄넘기를 살을 빼고 운동을 하고 건강을 지키는 수단으로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어마어마한 표현력. 이렇게 또 배운다. 난 여전히 멀었다. = 쿨레인(Coolrain)형님의 새로운 전시 'NBA LEGENDS'展이 잠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6층에서 열렸다. 나는 쿨레인 형님의 초대로 정식 오픈 하루 전에 미리 가서 관.. 더보기
Previously : 웍스아웃의 미스치프 파티, 안과 진료, 디티 1~5일차, 맥심 3월호, 뻭가의 라이카 사진전, 브라운브레스&BLC PT 전 주의 눈 부상 때문에 월요일 아침이 되자마자 바로 회사 근처의 안과를 찾아가 봤다.압구정 부근에서 일하고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할 때가 많지만, 유일하게 내가 이 동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에 불만을 품는 것이 바로 아플 때인데,이 동네에 정말 지독할 정도로 성형외과만 수백개가 들어서 있을 뿐 내과나 안과 등 다른 과목을 다루는 병원은 거의 없어서 그게 참.... 여기도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안과라 급한 마음에 찾아 온거긴 한데 여기도 라식/라섹만 전문으로 받는 곳이라일반 진료가 되냐고 물어봐야 했는데 "되지만 예약은 안 받아준다"는 참 불친절한 대답이 돌아와서 기분이 더러웠음...아무튼 뭐 무사히 진료는 받았고 새로운 약 처방도 받고 계속해서 지켜보자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다.(역시나 다음에 올 때도 .. 더보기
Previously : LVC 신사 스토어, H&M 스튜디오 2016 S/S, 코카콜라 플래너, 무신사 페이퍼, 아디다스 NMD, 쿠우 피규어, 샤이바나, 하이드앤라이드, 므스크 세일, 삼백집 오랫만에 일본에서 온 소포. 후후후. 빈티지 썬캡을 샀다.내가 쓸 건 아니고 ㅋ 이건 진짜 여름에 뭐라도 화보 찍을 때 요긴하게 쓸 것 같아서 ㅋㅋㅋ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썬캡인데, 거의 새상품으로 보관 되었던 거라 뭐 그냥 '쌔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_+ 그리고 또 하나 기가막힌 걸 샀지 ㅋㅋㅋㅋ 쿠우(Qoo) 덕후라 가끔 쿠우 굿즈 같은 걸 발견하면 이성을 잃고 구매를 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사진 않음)이번에 아주 운 좋게도 무려 30cm 크기에 달하는 피규어를 발견해서 이것도 같이 샀음 +_+심지어 이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무게감이 상당함! 아주 맘에 들어!!! = 내가 참 좋아라하는 미국 스멜 가득한 곳. 오랫만에 먹방 좀 찍어보겠다고 샤이바나(Shybana).. 더보기
LAST WEEK : 언더커버 티그라픽스 전시, 스티키몬스터랩 x 처음처럼, 자주식당 육전, 허프 x 쓰레셔 컬렉션, 사뜨바, 후즈서울, 라이풀, 누드본즈, 개화옥 주말내내 쏟아졌던 비는 월요일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내렸다.덕분에 가로수길이 잠시나마 운치있게 변하긴 했지. 비가 와서 분위기 좀 잡아보려고 자주식당을 찾았다.가로수길에서도 거의 외곽에 숨은 곳이라 이 곳을 찾는 사람의 대부분은 이 곳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능. 종말의 원인을 방치중임. 일단 생맥으로 목을 좀 축이고, 캬 - 이거지 이거.비 오니까 육전!김치전같은 것도 좀 먹고 싶었는데, 육전으로 보신도 좀 하고 싶었기에 +_+근데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어 ㅋㅋ 하지만 진짜 탁월한 선택은 바로 이 두부명란탕이었지.이게 완전 월요일 밤을 촤악 잡아주었달까-완벽한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일조해 준 메뉴였음 ㅋ사장님께 "정말 아름다운 밤이네요"라고 피드백 드렸더니 예전에 레이먼킴 쉐프가 여기 와서 "맛이 정말 아름답다.. 더보기
베이프 샤크 피규어 10주년 기념 리트로 (a Bathing Ape Shark Figure) 리트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아주 어쩌면 큰 낙심에 빠질지도 모를 일이었다.안그래도 웃돈을 주고라도 귀하게 이베이에 올라왔던 원판을 사려고 벼르고 있던 참이었으니. 10년 전 베이프(Bape)에서 '샤크 피규어(Shark Figure)'라는 피규어를 출시한 적이 있었다.베이프 매장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커다란 마네킨(이라 부르는게 맞는진 모르겠다. 옷을 입히는 용도는 아니니. 아무튼 그 놈)을지칭하는 이름인데 그와 동명의 14인치 피규어를 자체적으로 한정 출시 했던 것이다. 피규어는 약 14인치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40cm정도 된다.(12인치 피규어를 몇 채 가지고 있는데 비율이 맞지 않아 함께 진열하지는 못하겠다.)그래도 그보다 작은 것이 아니니 기분은 좋다. 장난감은 뭐가 .. 더보기
LAST WEEK : LC23 코트, H&M x 발망 프리뷰 파티, 비이커 3주년 x 메종 키츠네 파티, 쿨레인 스튜디오, 에스나 쇼케이스, 펠틱스 촬영 & PT, 라이풀 x 캉골,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집들이, 모더니크 별다른 일 없던 월요일이라 조용히 집에 가려고 했는데, 동호의 급 호출로 어쩌다 퇴근 후 에스나(Esna) 싱글 앨범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에스나는 지난 한 해 한국 가요계를 완전히 장악했던 정기형과 소유의 '썸'을 작곡했던 작곡가인데, 이번에 직접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ㅎ 쇼케이스 전 까지 누군지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이 쇼케이스 때문에 팬이 되기로 했음 ㅋ 노래를 완전 잘하셔! 어쩌다 모인 자리라 카메라가 없었기에 폰카로나마 기념 사진을 ㅋ 예림이 혜진이 도진이 동호 형배 효은이 다들 반갑다!!! 멤버들의 분위기가 뭔가 좋아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차를 가기로 결정! 논현동의 되는 술집 '쎈'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는 얻어 먹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라지! 멤버들의.. 더보기
라이풀 x 스티키 몬스터 랩 칸코몬 (Liful x Sticky Monster Lab KancoMon) 티저 이미지를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워낙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을 좋아하는데다 컬래버레이션 대상이 라이풀(Liful)이었고무려 내가 라이풀의 그래픽 중 가장 좋아한다고도 할 수 있는 앵무새 칸코(Kanco) 캐릭터를 썼으니내 어찌 이를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겠냐는 말이지. 허나 '발매 수량이 25개다'라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을 땐 "헐- 25개라니 그걸 누구 코에 붙여. 그럴거면 홍보를 하지 말던가;" 라고 생각했다.솔직히 정말 그랬다. 이걸 탐 내는 사람이 250명도 더 될텐데 달랑 25개 출시라니. 25라는 숫자의 의미도 모르겠어서 더더욱 기분이 좀 그랬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는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다."그래. 25개밖에 안되니까 더더욱 가져야겠다. 이렇게 스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