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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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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베리드 얼라이브 룩북 촬영현장, 파타고니아 x 매거진B 행사, 탐스 밀리터리 나일론 팩, 힙합퍼 가로수길 541랩 오픈, 로이스 포테이토칩, 미미면가 1주일을 쉬었더니 휴가 복귀 후유증이 어마어마했다. 수지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지금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탐스(TOMS) 코리아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늘 착한일에 앞장서는 예쁜 브랜드. 이번에 탐스 코리아 별주로 제작 판매 되는 밀리터리나일론팩 시리즈의 슈즈를 보내주셨음!탐스 신발 사실 이게 처음 신어보는 건데 생각보다 완전 예쁘고 편해서 깜짝 놀랐네!심지어 신발하고 아무 관계도 없는 밀리터리 복식에 기초한 특징을 이렇게 그럴싸하게 녹여냈어! 완전 짱짱! 단 게 먹고 싶어서 사무실 근처의 로이스(Royce) 매장에 가서 포테이토칩을 충동 구매 해왔다.이거 한 상자에 19,000원이나 하는 초 비싼 건데.... 근데 너무 맛있어 인간적으로...아니 동물적으로......진짜 맛있어...
미처 몰랐던 파타고니아의 진면목. 한국 런칭 덕분에 알았네.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한게 2008년인가 그랬는데, 그 후로 벌써 5년이 지나 2013년. 파타고니아가 국내에 정식 런칭 되었다. (안나푸르나를 통해 수입되긴 했지만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정식 출범한 건 이번이 처음) 그간의 세월동안 내게 파타고니아는 그저 '등산브랜드' '패딩이 예쁜 곳' 정도로만 인식 되어있었는데 정식 런칭을 기념하는 강남점 오픈 행사에 갔다가 내가 정말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었구나 - 할 만큼 많은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아카이브 월을 마주하게 됐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띈 '미션' 이라는 단어 하나에 뭔가 빡! 하는 임팩트가 왔던 것 같다. 다른 글 보다도 이 부분을 꼭! 읽어보라는 아람씨의 이야기에 이 부분을 최대한 정독을 했다. 노블리스 오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