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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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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 반스 50주년, 비슬로우, 챔피언 서울 스토어, 휠라 오리지날레, 외계인방앗간, 크로우캐년홈 x 해브어굿타임, 발렌티노 하와이안, 무신사 타블로이드, 디티클렌즈 몸이 좀 안좋은 기간을 보내고 있는 차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회사에서 건강검진 예약을 잡아줘서 월요일 아침부터 병원엘 다녀왔다.회사가 센스있게 내 건강 챙겨주고 뭐 그런 간지는 아니고 그냥 받아야 할 때가 때마침 된 거;;;아무튼, 기본 검사만 간단하게 받은건데 그 마저도 상태가 나쁜게 바로 티가 나서 좀 놀랐...아니 무슨 피를 뽑는데 피가 안 뽑히는 일을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봄 -_-;;; 이런 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양팔을 다 헌납했는데,어렵게 뽑은 피 색깔이 완전 새까맣게 나와서 피 뽑던 선생님도 놀라고 그걸 보던 나도 놀라고......내가 진짜 지금 좀 심각한 상태 같아... 건강검진은 검진이고, 디티클렌즈 2주차에 돌입했다.하지만 건강상의 우려가 좀 커서 이 때부턴 하루에 한 끼식 간..
WEEKEND UPDATE : 카시나 x 푸마 디스크, 하우스 오브 반스, GFX 전시, 자라 온라인, 스펙테이터 & MNW 프레젠테이션 기사 정리 하다가 우연히 지난 7월 베를린 출장 때 찍혔던 사진을 발견했다.저기 나를 찍어주고 계신 분이 듣자니 뉴욕에서 미국 유명 패션지 패션 포토그래퍼로 일하는 유명한 분이라고 하시던데 ㅎㅎ한가지 더 재미있는 건 인사를 나누다가 "나 한국에서 왔어"라고 하니까 "어? 내 와이프가 한국에서 일한 적 있는데?"라고 흥미로운 얘길 하는거 ㅋ그래서 무슨 일을 했냐니까 "너 킴 존스 알지?" 라길래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그가 말하길"내 와이프가 킴 존스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걸 들어서 알고 있어!" 라며 ㅋㅋ킴 존스가 예전에 빈폴(BeanPole)하고 협업한 적이 있었는데 그 얘기였나보다 ㅎ 암튼 좀 재미있는 만남이었음 ㅋ그나저나 저때 찍은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
펀치랩 : 생각지도 못한 주스바가 나타났다 여기는 삼성동이다. 삼성동에서도 정말 주택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선 작은 골목 안이다. 심지어 초등학교가 바로 옆이다. 트렌디한 감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말 그런 평범한 골목이다. 그런데 왜. 대체 왜 이런 곳에 이 주스바(Juice Bar)가 들어선 것일까. 펀치랩(Punch Lab)안에 들어가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다. 오픈 날이라 사람이 좀 많긴 했는데 어쨌든, 내부가 꽤 깔끔한 느낌이었다. 키친은 - 너무하다 싶을 만큼ㅋ - 시원하게 오픈 되어 있었고 테이블의 느낌이나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원목과 화이트의 조화가 보기 좋았다. 주스바답게 과일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사실 저기 오른쪽 아래 보이는 쥬스 팁코(Tipco)다. 팁코는 과채주스다. 과일주스랑 뭐가 다..
WEEKEND UPDATE : 스티키몬스터랩 램프, 레이크넨, 타미야, 팁코, 크래커 4월호 출연, 커드 디너 파티, 범진이의 선물 외근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랜드로버. 뭔가 내 옷과 TPO가 맞아서 괜히 한장 찍어봤음 ㅋㅋㅋ = 나는 일을 참 스스로 - 야근도 자처할 만큼 -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이 일을 더 많이 하라는 뜻인지 아무튼 노트북을 사 주셨다. 행복한 회사원이다 나는. 암 그렇고 말고. *^^* =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의 '더 램프 01(The Lamp 01)'이 마침내 배송됐다. 29cm에서 프리오더 하던 날, 아침 10시부터 판매 시작이었는데 10시 10분 쯤 결제했나? 암튼 근데 내가 그 때 90몇번째 주문자였음 ㄷㄷㄷ (내가 듣기로 그날 당일 이미 300개가 넘게 팔렸다고....) 암튼 박스를 개봉해보니 호호호- 역시 뭔가 처음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