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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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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Liful)은 예쁘다. 설명은 그걸로 충분하다. 오랫만에 들른 라이풀(Liful) 쇼룸. 새로운 시즌 컬렉션으로 예쁘게 차려입은 모델의 사진을 뒤로 하고, 생기 가득한 쇼룸으로 들어서니 어이구야- 많이도 오셨다잉. 각설하고 바로 컬렉션 감상. 지난 시즌 시작된 디즈니와의 콜라보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디즈니 캐릭터가 더해진 라이풀의 옷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인데,조금 재미있는 것은 이번 시즌에는 무려 미키마우스의 초창기 그래픽이 쓰였다는 점!현재 통용되고 있는 미키마우스가 아닌 초창기 오스왈드 시절의 그래픽이 옷 위로 올라간 것은 라이풀이 처음이라네?(국내에서인지 전세계에서인지는 내가 헷갈리나 어쨌든 처음!) 앞서 봤던 여자 모델이 입고 있던 바로 그 코트.지나치게 여성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가만히 보니 나름 매력이 있는 것 같았다. 이건..
샘플세일, 시즌오프, 몬스터세일... 한꺼번에 날 괴롭히는구나... 숨어있는 아이콘서플라이 쇼룸을 찾아라. Herschel, Marshall Artist, AiAiAi, Clae 의 국내 디스트리뷰터를 맡고 있는 아이콘서플라이에서 샘플세일을 열었다. 시즌 오더를 위해 미리 받았던 샘플들을 이월을 맞아 모두 균일가 판매를 하는 것인데 솔직히 옷이야 뭐 나한테 맞을리 없으니 악세사리나 구경해 볼까 하고 가봤다. 역시나 가방과 신발이 어마어마함. 허쉘 가방들이 놀랍게도 3만원 5만원 막 이래... 내가 백팩 메고 다닐 일이 딱히 없어서 사지는 않았지만.. 진짜 장난 아니었다 가격이;;; 마샬아티스트 의류들은 3만원부터 15만원까지 균일가로. 역시 말이 안되는 가격;; 시원시원해서 좋네 ㅋ 그리고 꼬떼씨엘 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