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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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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을 쏙 빼닮은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 부산 통, 멋 義 발란사 멋, 義, 발란사. 콤마를 넣어 읽는건지 그냥 쭉 읽으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판이 참 담담하다.담담한 간판에 '멋'과 '義'라는 단어가 적혀있으니 자칫 헤어샵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허나 발란사(Balansa)는 수입 의류, 수입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부산의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이다.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 그 연유를 이제부터 소개하기로 한다. 간판이 주는 그 담담한 느낌과 다르게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활기 넘치는 느낌이 드는 것이 마치 순간이동을 한 것 같다.한 눈에 옷, 신발, 모자, 잡동사니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여기가 대체 뭐하는 곳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마구 샘솟는다.첫번째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발란사의 취급 품목을 패션이라는 카테고리로 국한지을 수 없..
결국은 동심이 있어야 가능한, 여가의 새발견 #2 여가의 새발견. http://mrsense.tistory.com/2898 위 링크 속 글에서 계속 이어지는 포스팅임. 암튼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 살펴보자. 베어브릭과 코카콜라에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겨우 빠져 나와보니 글쎄, 여기 부턴 아주 날 잡아먹을 심산인지 정말 어마어마한 전시가 시작되었다. 바로 플레이모빌 수집가 유진상의 컬렉션이 그 시작이었는데.. 와.. 난 여태까지, 물론 플레이모빌이 대단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 시장이 생각보다 꽤 크다는 것도 알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모델이 있는지는 미처 몰랐다;; 와 진짜;; 아니 저 안에 막 컴퓨터하며 저 디테일들 보소 ㄷㄷㄷㄷ 카메라도 귀여워 ㅠㅠ 저 안에 신문 보는 저 디테일;; 아 진짜 사롸인눼!!!! 저 가게 안에 파는 물건들 봐 ㅠ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