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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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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展 그리고 코엑스몰 탐방 : 생일맞이 축하코스 1탄 아 - 분명 오늘은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꺼야.. 거기다 엄청나게 춥기까지 하니.. 이거 뭐 어딜 가도 그래.. 똑같을거야.. 라는 고민으로 24일, 끙끙거리며 25일에 대체 뭘 해야 하나 고민 고민 하다가 코엑스에서 보고 싶은 전시가 참 많이도 한다는 정보를 얻고 모든 스케쥴을 코엑스로 맞추어 25일의 하루를 시작해 보았다. 어차피 어딜가도 사람이 많은거라면 따뜻하게 실내에서 돌아다니는게 낫겠다 싶었고, 보고 싶은 전시도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일단 실컷 돌아다니려면 배가 든든해야 한다는 생각에 코엑스몰 비밀의 장소에 숨어있는 조용한 백반집을 찾았다. 크리스마스면 으레 피자집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뭐 그런데만 가려도 1시간 넘게 줄서서 기다리고 뭐 다들 그러던데 난 잘 모르겠더라 ㅎ 평소에도 기분 내려면..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2008" 현장 스케치 지난 19일 금요일 코엑스에서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2008이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그래서 어제 회사 퇴근후 스니커 커스텀 아티스트 WESLY와 함께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다 사람도 많고 회사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도 좀 있어서 막 흥분되고 그러진 않았는데 그래도 막상 입구앞에 서서 보니 뭔가 기분좋은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큐레이터중에 아는 친구가 한명 있어서 아주 운좋게 WESLY와 함께 VIP카드로 그냥 입장했다. PS - 일반인 입장료는 15000원임;; 아;; 행사장이 너무 넓어서 보는데 시간이 너무 소요됐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을 몽땅 전시장으로 쓰고 있으니 그 규모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대단한지 알듯;; 어렵다. 확실히 미술은, 예술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