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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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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추석 관련 이야기, 폴로 랄프로렌 파티, 톰브라운 x 해리스 면도기, 굿넥, 아크로님 x 나이키 포스, 케익샵과 클럽헨즈, 네버그린스토어 MNW, 소프트뱅크 오토상, 별로인 범스, 연트럴파.. 오랫만에 페덱스. 오랫만에 엔드클로딩(END.) 박스. 아 박스 곱다. 아크로님(Acronym)과 나이키(Nike)의 컬래버레이션 루나 포스 원(Lunar Force 1) 겟! 사실 저 지퍼 디테일 때문에 이게 과연 실물이 어떨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오더 넣었던 건데 실물이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깜놀! 근데 내가 멍청하게 오더 급하게 하느라고 사이즈를 잘못 골라버린 탓에.... 285mm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295mm를 주문해버리.... .... .... ㅠㅠ = 가로수길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스토어의 오픈 파티가 있던 날. 이번에는 아주 이례적으로, 순수하게 매장 손님 자격으로 초대 받아서 행사에 참석했다;;; 전에 넥타이 하나 구입할 때 파티 응모권에 응모해보라던 부점장님의..
회 먹으러 노량진 가고 노래 들으러 홍대 가고 춤 추러 이태원 가고. 지난 어느날의 불금. 야근 아닌 야근 후 오랫만에 불백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있었는데, 난 왜 또 이 곳에 온 건가. 그래 불백은 뜨거운 고기고, 차가운 고기도 먹어줘야 밸런스가 맞지. 는 무슨 그냥 회도 먹고 싶어서 노량진으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와버림 ㅋㅋㅋ 웅왕 +_+ 전복아 안녕? 침착해야 해. 숭어 영접. 진지하게 먹지마 다들 ㅋㅋㅋㅋㅋ 멍- 게 멍게멍게멍- 게 전복 널 사랑해. 저도 이 소라.. 이 날은 맛집 동호회 모임에 내가 게스트로 낀 건데, 맛집 동호회 멤버 자격 조건이 미식가 뭐 이런게 아니고 '솔로'라고 함.. 뭔가 슬프다. 심지어 동호회가 이름도 없어 ㅋㅋ 깔끔하게 숭어 한접시로 양반답게 마무리 하고, 배를 채웠으니 이번엔 귀를 채워야지. 진보의 공연을 보러 홍대로 넘어왔다. 오..
오랫만에 '제대로' 놀았던 이태원에서의 토요일 밤 내가 길을 걷는 중이니 잠시들 멈추거라. 토요일 밤 인데 어이해 이 사람들은 사무실에.. 마침내 바다식당에 가 보았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갈 때 마다 웨이팅 걸려있어서 못 갔던 곳 ㅎ 칠면조 소세지를 시켰는데, 칠면조 고기를 써서 칠면조 소세지 인가..? 근데.. 내가 미식가가 아니라 그런지 대단한 소세지라는 생각은 잘 안들었... 하지만 이 존슨탕은 대단했다. 아 진짜 딱 내 스타일 이었어 +_+ 존슨탕 멤버들. 아 또 군침... 존슨탕 멤버들과 토요일 밤에 우아하게 와인도 마셨다. 안주도 기가 막히제라블 ~ 영스타는 말도 안되게 와인 좀 마시다가 '다시 일하러' 사무실에 갔고 나는 최동원이와 예상치 못하게 굉장히 deep한 얘기들을 주고 받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너무 deep해져서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