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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조식은 간단하게 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요 아이들로.

예전에 도쿄 열심히 다닐때는 진짜 최선을 다해 아침부터 거하게 이것저것 먹고 그랬는데,

이젠 진짜 삶처럼 익숙해서인지 그냥 이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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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숙소를 나섰다.

다행히 전날만큼 습도가 심하지는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네.

물론 그래도 땀은 났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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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이달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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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가 저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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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오늘은 하라주쿠와 아오야마다.

내가 아마도 이번 여행 일정 중 가장 큰 소비를 하게 될 것 같은 ㅋㅋ

물론 각오한 것도 좀 있다만 아무튼,

전날 동반자의 폭풍 쇼핑을 보면서도 잠자코 소비 욕구를 달래고 있던 내가,

작정하고 봉인 해제가 될 예정인 일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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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길 건너에도 뭔가 줄이 잔뜩이던데 저 분들은 뭘 사려고 줄 선걸까-

역시 소비의 동네답게 전우애 느껴지는 사람들이 천지에 서있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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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타트는 스토어 바이 니고(Store by NIGO).

원래는 라포레(Laforet) 1층 구석 공간만 쓰고 있던 곳인데

이제는 그 1층 마이크로샵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타고 2층으로 올라오는 곳 구석도 같이 쓰고 있다.

물건이 많아진 건 좋은데, 그래도 여기는 원래 그 구멍가게 같은 맛으로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인데

이렇게 확장을 하면 좀 재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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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딱 이정도가 좋은데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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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냥 휘 둘러보다가, 여기도 귀여운 손수건이 있길래 하나 구입했다.

한국에선 여름이 거의 끝났다고 생각한 상황이라 일본 와서 손수건을 (그것도 2개나) 구매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뭐 어때 내년에 잘 쓰면 되는거지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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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쇼핑 스타트를 끊었으니,

식사도 스타트를 끊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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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브런치(?)는 나와 동반자가 도쿄 여행오면 꼭 들르는, 가장 좋아하기도 하는 시즈루(Sizzle)의 스테이크로 정했다.

예전엔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 사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진짜 웨이팅도 늘 길고 그랬는데,

새로 이전한 현재의 위치는 대로변에서 골목을 몇번 꺾어 들어가야 겨우 그 안쪽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 좀 여유로워진 것 같아 좋다.

장사하는 분 입장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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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영롱한 나마비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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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 우리가 주문해먹는,

메뉴판 7번 셋트인 규 하라미 텐 쇼크.

사실 여기 올 때마다 '이번엔 다른 걸 먹어볼까'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상하게 결국 이걸 시키게 된다 ㅋㅋ

근데, 사실 이게 진짜 맛있어서 포기가 안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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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는 시오 소스, 나는 코리안 비비큐 소스로 주문을 했는데

여기 스테이크는 진짜 어쩜 이렇게 다 맛있을까.

비법을 배우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음 ㅠㅠ



※ 시즈루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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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로 에너지 충전을 완료했으니 그럼 또 다시 달려볼까.

일단 바로 앞에 있는 노아(Noah)부터 들어가봤다.

동반자님이 기필코 여기서 옷을 사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해왔던터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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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근데 옷도 옷이지만 매장이 진짜 이뻐.

익스테리어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과장 조금 보태면 거의 랄프로렌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야.

그래서 둘러보는 재미가 늘 쏠쏠함.

PS - 동반자님이 드디어 마음에 드는 옷을 구매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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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로 나와 립앤딥(Rip N Dip) 슬쩍 눈팅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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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즈(Beams) 거리까지 싸악 훑었다.

그런데 나도 여기서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으나 아쉽게도 사이즈가 없다고 해서 구매엔 실패 ㅎㅎ

괜찮다 아직 일정은 한참 남았으니 후후-

지체할 시간 없이 계속 투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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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누나 진짜 포스 장난 아니시네여....

다리 힘 풀릴 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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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마켓 간판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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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른 곳은 유니온 도쿄(Union Tokyo)와 웜(Worm).

이 곳은 내가 작년에 도쿄에 왔을 때만 해도 없었던 곳이라 무척 궁금했었는데,

1층의 유니온 같은 경우는 매장 내부를 진짜 멋있게 꾸며놨더라.

무슨 캘리포니아 어딘가에 있을 젊은 부자 청년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집 거실처럼 해놨던데 아주 눈호강 제대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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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층의 웜이다.

보이는것과 마찬가지로, 스니커즈 위탁샵이다.

원래 나카메구로에 있던 샵이 이전한 거긴 한데 규모가 거의 다섯배 정도 커진데다 그 시절에는 가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번 도쿄 여행 일정 중 매우 궁금했던 쇼핑 스팟이었음 +_+

역시 일본답게 가격이 대체적으로 좀 비싼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실제로 본 적 없던 레어 스니커즈나 추억의 신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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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기 에어조던 1 오리지널 컬렉션은 정말 ㄷㄷㄷ



※ 유니온 도쿄와 웜의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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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돌아다녔으니 슬슬 간식을 좀 먹어볼까-

하라주쿠 쇼핑 투어에 적절한 간식은 역시 피자지.

그래서 피자 슬라이스 2호점을 찾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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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비밀의 게스트와 접선하여 피맥 파티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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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슬라이스 간 김에 붙어있는 H 뷰티앤유스(H Beauty & Youth)도 슬쩍 훑어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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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로 올라가봤다.

참 신기해.

같은 동네인데,

길 하나마 건너도 이렇게 인파도 거의 없고 조용한 쇼핑 타운이 나타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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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평화롭고 좋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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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베이프 같은 곳들 스윽 돌아보고 오프화이트(Off-White)까지 체크완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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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까지 도장깨기 완료!

뭔가, 솔직히 좀 의무적으로 보는 기분도 이젠 든다만 ㅎ

꼭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도 그냥 이런 곳에 들어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힐링이 되니깐 -

그 정도도 충분하다 나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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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요샌 동반자의 영향도 좀 있는데, 꼼데가르송을 앞지르는 건 아니지만

이세이미야케(Issey Miyake) 매장들 둘러보는 재미가 커졌음.

좀 신기해. 아직 잘 입을 자신은 없는 브랜드지만, 세계관이 좀 재밌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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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라주쿠로 내려가는 길.

애플(Apple)은 아이폰11 발매 때문인지 내부 공사가 한창이더라.

동반자 데리고 가서 에어팟이나 애플워치 뽐뿌를 좀 심어주려고 했는데 아쉽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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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션을 위해 베이프(Bape)에도 들어갔으나 원하던 걸 찾지는 못했다.

다만 이 곳 스태프에게 새로운 꿀팁을 얻어서 다시 힘차게 걸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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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이제 카카오프렌즈도 일본 시장에 제대로 침투했나봐 -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많이 봤어도 하라주쿠에서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를 보게 될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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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규모도 꽤 끔 ㄷㄷㄷ



※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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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베이프키즈(Bape Kids)다.

좀 전에 베이프 스토어 하라주쿠 챕터 스태프가 알려준 꿀팁이 바로 여기였음.

동반자가 조카 선물을 사고 싶어 했는데 아오야마에서도 오모테산도에서도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하지 못해서 걱정했는데

마침 그 스태프가 베이프키즈에 가보라는 이야기를 해준 것!

근데 진짜 습관이 무서운게, 난 이 곳의 존재나 위치를 뻔히 알고 있었는데도

막상 들어가 본 적이 없으니 동반자가 발을 동동구르는 와중에도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ㅠ

암튼 덕분에 동반자의 마음이 한결 나아진듯 하여 나도 기분이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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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애기들꺼 너무 귀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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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걸 발견해서 신난 동반자 ㅋ

나도 괜히 동반자의 조카가 보고 싶어지네 +_+ 선물해준 것들 잘 입어주면 얼마나 예쁘고 그럴까 >_<



※ 베이프 키즈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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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키즈 나와서는 기왕 이 골목 온 김에 유나티이드 애로우즈 앤 선즈(United Arrows & Sons)도 들어가봤는데,

음- 뭔가 내가 예전에 이 곳에서 느꼈던 감흥이 이젠 잘 안느껴지네.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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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시간은 없다. 아직도 가야할 샵이 우리의 앞엔 너무나도 많다 ㅋㅋㅋ

슈프림(Supreme)과 네이버후드(Neighborhood) 후딱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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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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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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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 관광객이 줄어서인가.

여기 줄 없는 모습 처음 보는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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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캣스트리트도 괜히 한산한 거 같고,

진짜 기억을 더듬어보니 우리말을 거의 들어본 기억이 없는 것도 같네.

원래는 이런데 돌아다니면 곳곳에서 한국인도 자주 보이고 우리말도 자주 들렸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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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내가 전부터 가슴 속에 품어왔던 나의 숙원사업 중 하나.

동반자에게 새 운동화를 하나 사주고 싶었던 걸 해결하고자 아디다스 매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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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선 Y-3를 사줘야 하는건데,

이번시즌 Y-3는 참 이쁜게 없어서;;;

그래서 걱정반 기대반 하며 아디다스 매장에 가본건데 다행히 아주 마음에 쏙 드는 아이가 있어서 바로 쿨 구매!

동반자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다행이었음 굿!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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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돌아다니게 되면 꼭 지나게 되는 골목.

그 초입에는 늘 이 자동차가 서 있는데, (내 블로그에도 진짜 엄청 나온듯 ㅎ 거의 지날때마다 사진 찍었으니까)

근데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움직이는 모습을 봤다 ㅋ

매번 깨끗한 상태로 주차되어 있길래 그냥 전시만 해두는건가 했는데,

와 근데 정말 소리가 엄청 어마어마하더라 구루루루룽 구루루루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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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빈티지 전문 스토어 아모레(Amore)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구나.

지도 보니 오모테산도 대로변쪽으로 간듯?

돈 많이 벌었나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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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늘 지나치면서 들어가보지는 않게 되는 프리맨즈 스포팅 클럽(FSC)까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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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칼을 갈고 있던 곳,

이번 여행에서 나 스스로도 '여기서는 그냥 봉인 해제다' 라고 유일하게 쇼핑의 경계 경보를 꺼놨던 곳,

미스터젠틀맨(Mistergentleman)에 도착했다.

어느 정도냐면 진짜 내가 도쿄 여행 생각하면서 '쇼핑에 한 이정도 금액은 쓰지 않을까' 예상했던 금액 중

거의 절반 이상을 여기에서 쓰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을 정도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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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결국 ㅋㅋㅋㅋㅋㅋ

와 내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간 건데도, 무방비로 무너지는 내 모습에 스스로 충격 받음 ㅋㅋㅋㅋㅋㅋ

점찍어뒀던 옷을 하나씩 입어보는데 진짜 어쩜 그렇게 다 맘에 들지 ㅠㅠㅠㅠㅠ

이거이거 맘에 드는 걸 다 사려고 했다간 그냥 여기서 바로 파산할 거 같아서 진짜 큰 맘 먹고 딱 세 피스만 사기로 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너무 다 이뻐 어떡하지 두고 온 아이들 지금도 계속 생각나네...



※ 미스터젠틀맨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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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잔뜩 무거운 짐이 생겼지만, 기분은 좋았다.

원하는 걸 샀고, 원했던 걸 사주었으니, 바랬던 소정의 목적을 달성한거라 기분이 무척 좋았다 ㅋ

그래서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숙소쪽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오잉? 여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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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에르메스(Radio Hermes) 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와 무심코 안을 쳐다보니

딱 봐도 임시 운영되는 행사 느낌이 나서 궁금증이 팍! 생겼는데,

마침 입구에 있던 스태프가 들어가서 구경하라고 해서 호기심 가득 안고 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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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행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에르메스의 행사니까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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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 쪽엔 LP판이 빼곡하게 놓여있길래 이건 뭔가 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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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디테일 보소 H 핸들에 스카프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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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LP가 자세히 보니까, 전보 에르메스의 스카프 패턴으로 커버를 덮어둔 작품들이더라 ㄷㄷㄷ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이 LP 커버를 따로 준비된 스탠드 위에 세워두면 헤드폰에서 바로 음악이 재생됨 ㄷㄷㄷ

진짜 그냥 올려두기만 하면 ㄷㄷㄷ

진짜 완전 장난 아니었어 ㅠㅠ 소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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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부스도 한 켠에 있던데 진짜 방송을 했나봐 이벤트로 -

엄청 멋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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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부스 컨트롤 ㄷㄷ

저 뒤에 화면도 이제 보니 다 스카프 패턴이네 너무 이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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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도 있다고 올라가보라는 스태프 안내에 위층으로 올라와봤는데

여긴 또 분위기가 다르네?

저기 가운데 하얗게 조명 받고 있는게 운동화인데, 네온사인을 해석하자면

에르메스 로고 속 마부가 운동화를 신고 붕~ 날아간다는? 귀엽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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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힙하군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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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가 비워놓은 자리에서 기념 사진 하나 남겨봤다.

내가 마부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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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부는 이렇게 입고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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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던 골목도 아니고, 그냥 체력 아끼려고 지름길 찾다 보니 생전 들어간 적 없던 골목으로 가게 된 건데

그 안에서 이렇게 뜻밖의 명품 행사를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서 정말 너무 즐거웠다.

한국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이벤트였으니 더더욱!

뭔가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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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 기운 몰아서, 숙소 가는 길에 있던 비밀의 스팟에서 동반자님은 또 아주 꿀 득템을! ㅋㅋㅋ

한국에 없는 아이템을 기가막히게도 잘 찾아내시더니 아주 쿨하게 결제 샤샤샥 -

그래 도쿄는 쇼핑해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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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가는 길에 다시 만난 라디오 에르메스 광고판 ㅋ 괜히 반가워서 사진 한 번 남겨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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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좋아

신나게 사재끼고(?) 신나게 돌아다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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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게 다 재밌고 신기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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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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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의 무려 싱글 57집 ㅋㅋㅋㅋㅋ 도 구경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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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한테 억만금 뱉어내야 한다는 도쿄 카트 투어도 보고

아 다 좋네 진짜 -

1년만에 오니 다 반갑고 다 좋아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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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한껏 많아졌던 관계로 일단 시부야로 돌아와 숙소에 모든 짐을 던져놓고,

마침 또 숙소 근처에 우리가 일본 여행 갈 때마다 안전빵으로 들르게 되는 이자카야인 우오타미로 향했다.

여긴 진짜 안전빵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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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만만한 만큼 익숙한 메뉴들을 하나씩 차례로 주문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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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노곤 좋네.

아 근데, 여기 시부야 우오타미는 좀 그냥 그랬음.

뭔가 청결도나 그런게 좀.

좀 아쉬웠네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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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저기 길 건너 삼거리푸줏간에 갈 걸 그랬나 ㅋㅋㅋㅋ

(시부야 한복판에 삼거리푸줏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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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호텔 코에(Hotel Koe)도 이렇게 보네 ㅎㅎ 여기 좀 궁금했는데...

숙박 가격이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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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타미에서 먹은 게 많아서 소화시킬 겸 여기저기 정처없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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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ㅋㅋㅋㅋ

배불러서 산책하는건데 우리는 왜 웬디스에 왔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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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맛있겠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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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맛있네 역시 +_+

설마 맛없어졌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 맛있군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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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시부야 진짜 좀 변한건가 저거 뭐지 왜 릭샤가 있지?

동남아가 됐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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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 진짜 또 보네 뭐지 정말?

한국인이 빠진 자리를 동남아에서 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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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유를 아니?

응?

대답 좀 해봐 -

.....




1년만에 다시 도쿄 #2 끝.




1년만에 다시 도쿄 #1 http://mrsense.tistory.com/3503

1년만에 다시 도쿄 #2 http://mrsense.tistory.com/3504

1년만에 다시 도쿄 #3 http://mrsense.tistory.com/3505

1년만에 다시 도쿄 #4 http://mrsense.tistory.com/3506

1년만에 다시 도쿄 #5 http://mrsense.tistory.com/3507

1년만에 다시 도쿄 #6 http://mrsense.tistory.com/350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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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의 내 모습.

별로 덥게 입은 거 아니었는데 지금 보니 왜 이리 숨막혀 보이지? ㅋㅋㅋㅋ

저때 좀 쌀쌀했던 것 같은데 뭐 다 재미있는 추억이니깐 아무튼 굿 ㅎㅎ

(사진 출처는 Ray Jeon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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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아비꼬카레.

아비꼬 마늘 후레이크는 곱빼기로 달라고 해야 제맛.

그리고 카레라이스보다 하이라이스가 진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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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 먹고 디저트로 리치망고(Rich Mango)에서 망고 음료를 먹기로 했는데,

나 여기 태어나서 처음 가 본거라 저기 저 이름 적힌 푯말 받고 좀 당황했다;;;;

강동원이라니....

나랑 이름 2글자가 같아서 내심 속으로 기분이 좋았기는 그냥 제발 저런거 하지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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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라쉬를 구입했는데 이거 그냥 한끼 식사 분량이네 -_-;;;; 디저트용이 아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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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프로젝트 때문에 홍대 오아이오아이(OiOi) 매장에 들렀다.

여기 처음 와봤는데 인테리어가 되게 예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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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정예슬 디렉터를 그대로 빼다박은 느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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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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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발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예슬 디렉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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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발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예슬 디렉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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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미션 클리어하고는 순식간에 방배동으로 이동!

생각해보니 점심을 못먹고 있었던터라 스무디 하나 사 마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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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날씨 너무 좋다.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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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룸360(Rm360).

해브어굿삼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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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비밀의 촬영을 마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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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압구정 피트니스 겟업(Get Up)으로!

아- 왜 나의 촬영 외근은 늘 이동이 하드코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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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 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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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Worksout) 매장 거울은 사람을 좀 많이 길어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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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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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온 건데 결국 쇼핑욕구를 참지 못하고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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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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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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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비밀의 촬영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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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 멋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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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에 삼청동 눈나무집의 분점이 있는데,

난 여기 좋던데 이상하게 내 지인들은 여기 별로 안좋아하더라?

내가 그냥 김치볶음밥 킬러라 그런가?

음.

아닌데- 난 여기 좋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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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보단 개나리.

난 노란색을 좋아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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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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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에 갔다.

촬영 스팟 좀 보려고 간 건데 헤이리에 태어나 처음 가 보는 거라 좀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하지만 너무 멀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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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촬영 엄청 많이 했다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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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인지 갤러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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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주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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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터지던 복합 상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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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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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이션 헌팅을 마친 뒤 점심은 헤이리 근처의 오두산 막국수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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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무려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바 있는 레전설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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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는 물막국수인데, 나는 김치말이 메밀국수를 주문했음 ㅋㅋㅋ

'김치말이' 보는 순간 확 끌려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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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주민 규혁이가 구세주처럼 큰 도움 줘서 내가 너무 고마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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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치말이 메밀국수 클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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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만두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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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이 레시피는 처음 알았네.

직원분이 만두 내어주시면서 "김치만두는 김치국물 끼얹어서 드세요"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한 번 해봤는데,

와 이거 신세계 ㄷㄷㄷ

굿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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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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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점심. 전에 내가 탕수육을 한 번 쐈었는데 이번에는 영스타가 깐쇼새우를 쐈다.

점심 식사 멤버가 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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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쇼새우 굿.

근데 오랜만에 먹으니 영등포 송죽장 생각나네....

거기 깐쇼새우가 진짜 예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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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디그낙(D by DGNak) 모자에 문수권세컨(MSKN@ND) 후디 그리고 소윙바운더리스(SWBD)의 목걸이.

형제님들 브랜드로 중무장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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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가로수길에 새로 오픈한 편집몰 오피셜 할리데이(Official Holiday)에 들러봤다.

정식 초대 받은 건 아니지만 그냥 구경 가 보기로 ㅎㅎ

※ 오피셜 할리데이는 구.'쿤 위드 어 뷰(Koon with a View)'가 리뉴얼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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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제대로 간 모양. 꽃집 들어선 거 부터가 ㅎㄷ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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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세레머니로 오피셜 할리데이 뒷마당에서는 일본의 아티스트 초코무(Chocomoo)가 피아트(Fiat) 500X에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초코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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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잉은 YG케이플러스 모델 김기범이 맡아 주었다 ㅎ

이 친구 디제잉하는 거 가끔 보는 것 같은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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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피셜 할리데이 매장 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무려 5층짜리 편집몰이라 5층부터 둘러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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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고 아웃' 컨셉이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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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볼 수 있던 서프 브랜드들이 쫙 진열 되어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가로수길에서 이런 브랜드 구성을 만나보게 될 줄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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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앤레진(Iron & Resin)도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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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스트리트 캐주얼과 남성복으로 채워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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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나(Kasina)도 샵-인-샵으로 입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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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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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키(Nike) 덩크하이 귀엽더라.

나름 슈프림 포스 느낌 나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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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잘나간다는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

로고가 귀여워서 나도 팬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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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탐났던 워크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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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Munn)도 입점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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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여성복과 액세서리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여기부터 인테리어가 눈에 좀 들어오는 것이, 거꾸로 생각해보면 뭔가 4,5층은 인테리어를 좀 소홀히 한 느낌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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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아트 프린트와 포스터, 아트 매거진 등을 판매하는 컬리지(The Collage)도 여기 샵-인-샵으로 입점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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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이외의 카테고리를 챙기려고 많이 고심한 느낌이 들어 그건 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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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까지 쭉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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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내려오니 여긴 라이프스타일 용품들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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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 저것 많아서 좋긴 했는데, 솔직히 제품들이 눈에 잘 들어오는 구조는 아닌 것 같았다.

약간 좀,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방향제, 캔들, 디퓨저 같은 것들을 너무 한꺼번에 꺼내놔서 그 향이 좀 심하게 뒤섞여 나던것이 좀 안타까웠다.

좀 하나하나 즐기고 싶었는데, 거의 후각이 마비되는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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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카운터와 카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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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샵으로 꾸려져 있었는데, 5층부터 쭉 내려오면서 보니 확실히 구성을 다채롭게 한 것 같긴 했다.

패션 이외의 카테고리를 두루 다루려 노력한 것 같기도 했고.

단지 좀, 판매 상품들이 너무 많은 건 아닌가 싶었던 느낌?

쾌적하게 둘러봤다는 느낌보다 좀 버거웠던 느낌이 들었어서,

근데 뭐 그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게 정답은 절대 아니라는 말을 함께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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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뒷마당으로 가서 파티를 좀 즐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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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링으로 도스타코스(Dos Tacos)가 들어왔길래 배불리 쳐묵쳐묵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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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 모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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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던 어느 날.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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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13일에 모두 투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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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마치고 사무실 돌아가던 길에 편집장님이 비싼 디저트 사주셨는데,

요새 우리 좀 많이 먹는 것 같다;;;;

자중해야 하는데 큰일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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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오랜만에 라피즈 센시블레(Lapiz Sensible) 매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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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 가득하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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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써봤는데 또 마음에 드는 게 한가득이라 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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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거 좀 신기하게 생겼는데 느낌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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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이런 것도 좀 써보고 싶은데,

얇은 테가 어울리지도 않고 심지어 미러렌즈는 더더욱 안어울리는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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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절반 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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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트렌즈 유행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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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둘러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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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 충동 겟! ㅋㅋ

미러렌즈라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런 선글라스도 하나 있으면 요긴하게 쓸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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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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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겠다고 가로수길을 돌아다니다가 뜬금없이 라멘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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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라멘모토(Ramen Moto). 무려 '생활의달인'에 출연한 적이 있는 곳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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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 방문이라 이 곳의 대표메뉴라는 츠케멘을 주문했다.

츠케멘은 일본에서도 가끔 먹던 건데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처음 먹은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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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밥을 같이 먹은 송인이는 새우가 들어간 라멘을 주문했는데 내가 국물을 한 숟갈 떠 먹어보니 이거 완전 새우탕면임 ㅋㅋㅋㅋ

(물론 컵라면보다야 백배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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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차슈와 계란을 추가해 먹었는데 차슈 좀 맛있더라 굿.

여기 다음에 또 가봐야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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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뜨바(Sattbar)에 진짜 진짜 오랜만에 갔다.

이번에도 역시나 "알아서 주세요"하고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새로 개발하셨다는 피타 샌드위치(Pita Sandwich)를 만들어 주시더라.

이거 생긴게 되게 신기해서 처음에 어떻게 먹어야하나 한참을 살펴보고 사장님께 이거 뭐냐고 막 묻고 그랬는데 ㅋ

이게 '피타'라는 빵 안에 이것 저것 넣어 먹는 그런? 익숙한 음식 중에 굳이 비슷한 걸 찾자면 만두 정도가 될 것 같은데

만두는 펼쳐져있는 만두피 위에 소를 얹고 그걸 다시 '봉합(?)'해서 익혀 먹는 거지만

이건 속이 비어있는 피타빵의 한쪽 모서리를 뜯어내고 그 안에 속을 채워넣어 만드는거라 나름 차이가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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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뜨바 사장님은 여기에 각종 야채와 팔라펠 등을 넣어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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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오렌지도 나오고 토마토도 나오고 퀄리티가 엄청나서 깜짝 놀람 ㄷㄷㄷㄷ

심지어 배까지 불러서 더 놀람 ㄷㄷㄷㄷ

사뜨바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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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즈 센시블레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전시를 한다길래 주말에 응원차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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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세레머니로 몇가지 이벤트들이 벌어졌는데

며칠 전에 본 초코무가 여기서도 라이브 페인팅을 하고 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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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GFX까지 함께 가세해 더욱 든든했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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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제는 '서울'

사실 이번 전시는, 전시가 먼저가 아니라 두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이 먼저였는데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됐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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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인공은 라피즈 센시블레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선글라스니까 제품을 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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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무는 안경 다리 부분에 '서울'에 대해 그녀가 받은 인상들을 그녀의 아트웍으로 남기는 작업을 했다.

외국인인 초코무의 눈에 서울은 '잠들지 않는' '화려한' 곳이었다고 ㅎ

그래서 'Never Sleep', 'Hell Yeah!'같은 문구가 쓰였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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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X도 '서울'에 대해 그가 받은 인상들을 그의 스타일대로 그래픽화 했는데,

뭔가 뜻이 있는 것 같다만 이 선의 나열은 내가 정확히 이해 못해서 설명을 잘 못하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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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건 선글라스 안에 과하지 않게 잘 녹여냈다는 것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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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즈 센시블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총 3가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먼저는 방금 소개한 '서울'에 대한 초코무와 GFX의 생각을 담은 협업에 관한 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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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올해 전개하고 있는 '골든 플레이크'라는 테마의 시리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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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전개했던 '자이언트 스텝' 프로젝트가 함께 소개되었다.

상업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스토리가 담긴 문화 전시는 커먼그라운드도 이번이 처음 진행했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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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덩달아 바빠진 라피즈 플러스 매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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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것 저것 구경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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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만나 본 GFX와의 협업 제품.

경첩 부분에만 간단하게 그래픽이 들어간 것이 튀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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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쉐입들이 쓰였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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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초코무는 약간은 튀는 타입의 제품을 만들었다.

원래 안경 다리에 저렇게 뭐가 요란하게 들어가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코무 그림은 내가 좀 좋아하는지라 거부감이 크게 들진 않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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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X가 만든 제품 쓰고 인증샷 찍어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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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보고 나오니 커먼그라운드 마당에서는 힙합 공연이 막 시작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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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가 고생이 많네.

(삼촌팬인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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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

제시 라이브 처음 봤는데 간지 터지더라 ㅋㅋ

짱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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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의 파미에 스트리트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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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매장에 들어가보니 갓 발매 된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과의 협업 시리즈가 디피되어있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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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자체를 패치워크해서 그래픽이 엇갈리게 하는 기교를 부렸는데,

참 잘해 예네들 진짜 ㅋ

곧 완판 될 조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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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Liful) 매장에도 잠깐 들어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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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갓 발매 된 스누피(Snoopy)와의 협업 시리즈가 뙇!

디스이즈네버댓도, 라이풀도 모두 잘한다!

더욱 더 뻗어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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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매장에도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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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에도 가보고 여기 저기 휘 둘러보고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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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보지 말아야 할 곳을 봐버림;;;;;;

카카오프렌즈(Kakao Friends) 스토어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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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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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성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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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후치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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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사들고 나왔다는 마무리.

ㅋㅋㅋ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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