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9.12.31 연말이라 후쿠오카 #3 : 쟈란식당 카레, 키와미야 함바그, 나카스, 하카타 크리스마스 마켓, 하이타이드, 텐진 쇼핑, 슈프림, 언더커버, 뷰티앤유스, 휴즈, 베이프, 언디핏티드, 하이타이드, 일..
  2. 2019.01.04 크리스마스 in 후쿠오카 #3 : 벤텐도 명란 모츠나베, 티키 커리, 론허먼 카페,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 만다라케, 유니온3, 텐진 쇼핑, 다이마루 백화점 푸드 코트
  3. 2017.12.19 1204-1209 : 셀레브 다큐멘터리 '퍼센티지' 시사회, 임동혁 & 모딜리아니 콰르텟 연주회, 제인이랑 놀아주기, 저스티스리그 (2)
  4. 2017.11.03 1025-1102 :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홍대 피자업, 해방촌 신흥시장, 코스모스 식당, 합정 중경삼림, 땡스북스, 연남전야, 급성 위염
  5. 2015.08.24 LAST WEEK : 샤킬오닐 그리고 부산 발란사, 디스이즈네버댓 15AW PT, 소년식당,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도라에몽 비치타월, 엠엔더블유 캡
  6. 2015.06.08 LAST WEEK : 진경이와 친퀘첸토, 사뜨바, 비씨 다르테, 언더커버 목걸이, 현빈이와 예림이, 갈매기식당, H&M 스튜디오 AW15, 갤럭시S6, 가쿠카레
  7. 2015.04.20 LAST WEEK : 아트토이컬처, 360사운즈 프레쉬박스, 재석이형의 결혼, 브라운브레스 PT, 컨버스 위브 컬렉션,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코코이찌방야, 무차초, 서울 핑퐁펍, 던밀스, 쏠레안경
  8. 2012.12.31 그냥 VM Kitchen 하고 쉬려고만 했는데 생일 축하 자리가 되어버렸네 ㅎ (2)


이번 여행은 이상하게 뭔가 조금씩 꼬이거나 틀어지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셋째날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일단 이유를 모르겠는데 이 사진 앞에 찍은 아침의 기록들이 싹 사라졌음 -_-;;; 너무 속상해 ㅠㅠ



암튼 갑자기 어디냐면 점심을 먹기 위해 야쿠인 지역 가운데 위치한 식당에 가고 있는 중이었다.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동네에 사람도 없고 차도 잘 안다니고 그런데

날씨는 좋고 길은 예쁘고 그래서 아이 예쁘다 하면서 기분 좋게 걷던 중이었음 ㅋ



쟈란식당의 위치.

저 노란 간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마 한참 여기 근처에서 헤맸을 것 같은 느낌.

저 간판마저도 동반자가 발견해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아주 골치 썩었을 것 같은 곳이었다 ㅋㅋㅋ



왜냐면 아주 놀랍게도 식당이 그 아파트 안에 있었기 때문.

세상에. 전혀 상상도 못했어. 아파트 안에 있다니 그것도 복도식 아파트에;;;



복도 끝까지 가니 쟈란식당 등장.

대체 여기에 어떻게 식당이 들어온거지?



는 문 열고 들어가보니 우와 세상에;

작은 원룸같은 아파트 가운데를 기준으로 절반은 주방 절반은 다찌로 구분한, 아주 작은 식당이었어! 느낌 완전 대박!



귀여운 식당이구나 여기 ㅋ



쟈란식당은 카레 전문점이다.

카레를 고르고 토핑을 추가하면 되는 그런 곳인데

동반자는 가라아게를 추가했고 나는,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

치즈랑 오믈렛이랑, 고로케랑 함박스테이크랑 저 튀김이 뭐였더라 양파링 같은거였던가? 암튼 그 위에 계란까지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여기에 가라아게까지 추가하는거였는데 아주머니가 주문 받으실 때 헷갈리셨는지 그건 빼먹으셨더라구?

근데 이거 보는 순간 이걸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그냥 더 얘기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비주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말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비주얼 때문에 굳이 여기 온거다 ㅋㅋㅋ

내가 원채 카레를 좋아하니 일본 오면 꼭 카레 맛집은 1곳 이상 가보려고 하는 편인데

후쿠오카의 카레 맛집들을 찾다 보니 여기 비주얼이 진짜 장난이 아닌것 같길래

맛은 둘째치고 이 비주얼을 실물로 한번 보고 싶어서 ㅋㅋ

근데 놀랍게도 맛도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 함정! 동반자는 살짝 짜다고 했지만 내 입맛엔 딱! 굿!



근데 제일 놀라운 건 가격이었음.

내가 토핑을 저렇게 많이 추가했는데도 1080엔밖에 안나왔음! 맥주도 400엔밖에 안받으시고!

한국에선 저정도면 거의 15000원 넘어가는 수준일텐데 (일본에서도 다른 곳에선 분명히 그 정도 나올건데)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내가 진짜 놀람 ㄷㄷㄷㄷ

아주머니 앞으론 돈 더 받으세요 ㅠㅠㅠㅠ



※ 쟈란식당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다이묘쪽으로 돌아 올라가는 길.

이 동네 참 이쁜 것 같아.



귀여운 아가들 안녕?



야쿠인에는 예쁜 카페가 참 많은데, 일단 오늘은 오후에 예정했던 일정이 따로 있었어서 야쿠인에서는 시간을 더 보내지 않기로 했다.

다만 돌아 올라가는 도중에 하이타이드(Hightide)를 우연히 발견해서 구경만 잠깐 해보기롯.



겨울이라고 앞에 비닐 커튼을 쳐놨네.

없었으면 되게 예뻤을 것 같다 ㅋ



뭔가 홍대 느낌 살짝?



저 수프 사올걸 그랬나.

궁금했는데 ㅋ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ㅋㅋㅋ



노트 커스텀이 가능하다니 나도 해보고 싶긴 하더라.



하지만 내 시선은 이런 것에 더 멈추지 ㅋㅋㅋ

결국 충동 구매함 ㅋㅋㅋ



※ 하이타이드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다음에 후쿠오카에 또 오게 된다면 야쿠인 지역도 제대로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

산책하기 너무 좋겠어 +_+



저긴 뭐지 하와이 관련 소품 파는덴가?



텐진으로 돌아와, 백화점 여기저기 쑤셔보기.



맨날 지나치기만 하고 들어가본 적 없는 바니스 뉴욕(Barneys Newyork)에 들어가봤는데,



여기 정말 나랑 안맞아....

이런 동선 구성의 백화점은 좀 불편해....



엘레베이터만 마음에 드네.



계속해서 백화점 투어.

이와타야 백화점도 싹 돌아봤다.



언더커버(Undercover) 가봤는데 여긴 직원이 우리 신경도 안쓰더라 ㅋㅋ

그게 그냥 인사를 안하는 수준이 아니라, 나는 액세서리를 보러 간건데 딱 그 앞에서 다른 손님하고 가만히 서서 뭔가 대화를 하는거야 -

그래서 내가 그 아래 있는 액세서리를 보려는 티를 좀 내면서 근처에 가서 섰는데,

나를 봐놓고도 가만히 서서 손님하고 직원 둘다 안비킴 ㅋㅋㅋ

그래서 내가 슬쩍 밀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옆으로 슬쩍 움직이더라 쳇 ㅋㅋㅋ 안사 안사!



백화점 투어 빠르게 마치고,



슈프림(Supreme) 체크.

매장 넓게 이전했다길래 그냥 매장 볼 겸 ㅋ

살만한 물건이 있을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안했어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더라 그냥 매장이 깨끗하게 넓어서 그건 좀 좋다는 정도 ㅎ



※ 슈프림 위치는 위 지도 참고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도 들어가봤다.

평소엔 잘 안가는 샵인데 카방(CABaN) 팝업을 하는 것 같길래 후드 좀 실물로 보려고 ㅎㅎ

근데 가격이 40이라 그냥 봤다는 것에 의의를 둬본다....

.....



여기도 귀여운 옷 많더라.



벽이 예쁜 히스테릭 글래머(Hysteric Glamour).

한국이었으면 여기 쇼핑몰이나 인스타 사진 스팟 되겠지?



동반자는 뭘 보누?



베이프(Bape)도 예의상 들러봄.



우산이 새로 나왔는데, 마침 우산 하나 사려고 했던터라 실물 보고 판단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우산 하나에 12만원은 쉬운 지출이 아니라는 것이 나의 결론.

패스.



언디핏티드(Undefeated)에도 들어가봤는데,



최근 발매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지부스트(Yeezy Boost) 시리즈가 그냥 디피되어있더라.

근데 나중에 돌면서 보니까, 일본에서는 이지가 별로 인기가 없나? 그냥 어딜가도 매장에 그냥 디피되어있던데 ㅎ

아니 뭐 사실, 최근에 나온 아이들이 좀 인기가 덜 한 컬러이기도 했지만 ㅋㅋ



여기는 시커(Seeker)라는 편집샵이다. 베이프 근처에 있는데, 간판이 없어서 지나치기 쉽지만

밖에서도 레어 스니커즈들이 그대로 보이게 해놔서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아마 여길 발견하는 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어이구야 이지 밭이네 밭.



유니온에 스캇6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진짜 이것저것 많던데 가격은 뭐 그냥저냥 다른 편집샵들 매물하고 비슷한 수준 ㅎ



※ 베이프, 언디핏티드, 시커 외 스트리트 브랜드 쇼핑 골목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날 좋다.



여기는 이번에 새로 방문해 본 샵이다.

휴즈(Hues)라는 곳으로 우연히 알게 되서 기대가 나름 컸던 샵.



1,2층을 쓰고 있고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를 비롯한 일본 로컬 브랜드부터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와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이었다.

들어가서 보니 감도가 꽤 좋더라고.



언제 생긴거지 이 샵은?



이쁜 지갑 많던데 ㅎㅎ



바로 길 건너편에는 새로 이전 오픈한 나이젤 카본(Nigel Cabourn)도 있어서,

다이묘 거리에서 살짝 벗어나는 위치지만 그래도 가 볼 만한 스팟이 될 것 같다.



※ 휴즈와 나이젤카본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미국인가?



유럽인가?



는 하카타역의 일포노델미뇽 빵집.

텐진 쇼핑 투어 마치고 하카타로 넘어왔다.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포노델미농은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하카타역의 빵집인데 명란크로와상과 아몬드크로와상 맛이 진짜 기가막힘.

가격도 얼마 안해서 하카타역 가면 꼭 사먹는 간식이다 ㅋ



하카타에 왔으니 아뮤플라자와 한큐백화점도 돌아봐야지?

네이버후드(Neighborhood)와 와이쓰리(Y-3)도 보고,



루이비통(Louis Vuitton)도 둘러보기.

근데 내가 사려고 했던 건 여기도 다 품절이네 ㅠ



돈을 쓰겠다는데도 재고가 없다니 도통 쇼핑을 못하는구나 ㅋㅋ 휴 -



※ 네이버후드와 Y-3, 루이비통 위치는 위 지도 참고



하카타역 밖으로 나왔다.

오후에는 온천에 가려고 했기 때문.

후쿠오카에 처음 왔을 때 동반자와 온천에 다녀왔었는데 당시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오랜만에 다시 온천에 가보고자 사전에 온천 예약을 해놓고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온 거였다.

사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신경 썼던 스케쥴 중 하나였음 ㅇㅇ



그런데.

이상하게 버스가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이 지나도록 안나타나는거야.

버스도 자리 잡으려고 원래 시간보다 20분이나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거의 50분 - 1시간 정도를 멀뚱멀뚱 서서 찬바람 맞아가며 진짜;;;;

슬슬 기분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마침 동반자가 찾아본 버스 시간표가 내가 찾아본 버스 시간표랑 달라서 대체 뭐가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_-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나 정말 심각하게 예민해진 상태로 고민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온천은 빨리 잊어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동반자에게 조심스럽게 플랜B를 짜보는 것이 어떻겠냐 제안을 해봤다.



이거봐 벌써 해도 지기 시작했잖아...

휴....

뭐지 대체....

그 버스는 왜 안나타난걸까....



우리의 플랜B는 결국 맛있는 식사를 하자!로 결정.

마침 바로 근처에 키와미야 함바그가 있어서 그걸 먹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웨이팅이 없던 시간이라 식당에 가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네!



아 몰라. 온천이고 뭐고. 먹자 먹어!



누가 날 위로해주냐고?

바로 고기.



크~

맛있긴 맛있더라.

웨이팅을 막 30분 - 1시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게 바로 와서 먹는 조건이라면 아주 맛있는 것 같아. 좋은 플랜B였어.



아이스크림까지 완벽 클리어!



※ 키와미야 함바그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다 먹고 나오니 어느덧 밤.

하카타역은 멋진 일루미나티로 밝게 빛나고 있더라 +_+



크리스마스때마다 후쿠오카에 오고 있지만 나와 동반자는 매번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만 놀았는데,

여기 하카타역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다.

그걸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텐진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너무 예뻐서 그냥 거기서 놀고 그런거고

하카타의 마켓은 딱히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그동안 들르지 않았던 건데

여기 마켓이 덜 이쁜 건 사실이지만 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빛나는 일루미나티는 정말 장관이더라.

너무 황홀하던데 +_+



이거봐 진짜 엄청 예뻐 -

텐진은 텐진대로, 하카타는 하카타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좋네 어디든!



하카타역 안으로 들어와서 다시 백화점 잠깐 구경.



오 근데 ㅋㅋㅋㅋ

여기서 운 좋게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을 건졌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거의 2년전쯤? 포터(Porter) 웨이스트백을 하나 사서 근 2년동안 진짜 열심히 메고 다니고 그랬는데

그게 한국에는 아예 수입이 안된 모델이라 자꾸만 낡아가는 내 가방이 너무 안타까워서

언젠가 어디선가 똑같은 모델을 발견하게 되면 꼭 하나 더 사놔야지- 하고 그랬단말야?

그런데, 여기 하카타 아뮤플라자 옆 도큐핸즈(Tokyu Hands) 1층 돌아다니다가 진짜 우연히 포터 가방 취급점을 발견했는데

거기서 딱 내가 쓰던 가방과 똑같은 모델을 찾아냈음 ㅠㅠㅠㅠ

이게 2년이나 지난데다 인기 유명 모델도 아니라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재고인데 그게 여기에 이렇게 숨어있었다니 ㅠㅠㅠㅠ

진짜 아무 고민도 안하고 보자마자 이건 바로 구매를 했다! 나중에 지금 쓰는 가방 더 망가지면 이걸로 바꿔 메야지! 오예 ㅋ



즐거운 마음으로 하카타역에서 치카데츠타고 다시 텐진으로 돌아왔다.

대신 중간에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내려 나카스 강변따라 좀 걷기로 ㅎㅎ

호빵맨 박물관 이정표가 반갑네 ㅋ



츠타야(Tsutaya)가 있었구나 여기.



이런 잡지가 있네?



빅뱅의 2020년은 과연....



그 유명한 이치란 라멘 총본점도 여기에 있다.

무려 10층 이상의 고층 건물 전체를 통으로 쓰는 대규모 스케일.

나와 동반자는 로컬 라멘 가게만 다니기 때문에 이치란은 더이상 가지를 않아서 그냥 패스 ㅎㅎ



오랜만이네 나카스 강변.



선선한 강바람 쐬며, 무사히 숙소로 복귀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진짜 춥지가 않으니까 이렇게 강변따라 걷는 것도 하고 좋네 겨울의 후쿠오카는 ㅋ



서두에 쓴 것처럼, 뭔가 이상하게 조금씩 어긋나거나 꼬이는 것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이번 여행.

벌써 절반이 지났다.

앞으로 남은 이틀엔 또 어떤 에피소드가 우리 앞에 나타날지.




연말이라 후쿠오카 #3 끝.




연말이라 후쿠오카 #1 - http://mrsense.tistory.com/3509

연말이라 후쿠오카 #2 - http://mrsense.tistory.com/3510

연말이라 후쿠오카 #3 - http://mrsense.tistory.com/3511

연말이라 후쿠오카 #4 - http://mrsense.tistory.com/3512

연말이라 후쿠오카 #5 - http://mrsense.tistory.com/3513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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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판타스틱 크리스마스!

오늘도 날씨가 굿잡!!!



크리스마스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내 생일이기도 하기에!

하루의 시작부터 뭔가 들뜨는 기분!

까르띠에(Cartier)에서 그 기분을 풀어볼까!



하지만 내 수준은 호빵맨 ⊙_⊙



가려던 식당이 아직 오픈 전이라 남는 시간을 때울 요량으로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에 내려가 봤는데 우와 -



백화점 식품 코너가 진짜 엄청나더라 +_+

편의점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다양한 형태로 진열, 포장 되어 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음!!



갑자기 발가락 저 끝까지 잠에서 덜 깬 모든 세포가 살아나는 기분 ㅋㅋㅋ



으와 진짜 일본 사람들은 좋겠다 이런 곳에서 대충 아무거나 골라도 맛있는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테니 ㅠㅠ



이건 원하는 걸로 담아갈 수 있는 건가봐 +_+



빵도 엄청 맛있겠당 ㅠ



세상에 이건 무슨 김밥이 13000원이나 하나 했는데 크기와 속재료 보고 인정 ㅋㅋㅋㅋ 김밥이 아니라 아예 요리네 요리 +_+



뭐라도 먹어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한참 망설이다가,

그래도 우리가 원래 식당에 가려고 했던 상황이라 소박하게 김밥과 유부초밥만 맛보기로 ㅋㅋ

근데 이것도 엄청 맛있어서 놀랐음 ㄷㄷㄷ

올해 들어 유독 느끼는건데 진짜 편의점도 물론 좋지만 근처에 백화점이 있다면

한국 관광객들이여- 이제부터 편의점 끊고 백화점 지하로 가기를 +_+



(이렇게 식당도 있으니까 ㅇㅇ)



그나저나 백화점 저 끝에서 이렇게 생긴 유아용 화장실을 발견했는데

너무 신박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너무 노출된거 아닌가 싶기도 ㅋㅋ

짱 재밌어 ㅋㅋ



크리스마스의 공식 일정도, 늘 그랬듯 식당 방문으로 시작해봤다.

이번에 방문하기로 한 곳은 금강원. 바로 한식당!



의 뒤에 숨어있는 티키(Tiki)라는 카레 전문점이다 ㅋㅋ

내가 일본까지 와서 굳이 한식당에 갈 리가 없지 후후후



근데 여기 진짜 신기한게, 방금 본 그 나무 간판을 발견 못하면 영영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허름하고 으슥한 골목 안쪽에

그것도 골목을 한번 꺾어 들어가야 보이는 건물에 위치한 식당인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도 찾아 오는거지 ㄷㄷㄷ



저기가 식당 입구야 믿겨진다고?



근데 여기가 진짜 맞음 ㅇㅇ



근데 버즈는 저기 왜 가둬놓은걸까....



한 5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나서 입장할 수 있었다.

(이 5분의 웨이팅이 이번 여행 전체를 통틀어 유일한 웨이팅이었다! 럭키v)

근데 진짜 오픈 시간 거의 맞춰서 온 건데 어쩜 이렇게 손님이 꽉꽉 들어찼지;;;;



이 곳을 처음 발견했을 때 (네이버 포털 검색으로 찾은 게 아니라 구글맵으로 찾았음)

대충 동남아 느낌이 믹스 된 커리 전문점이겠거니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하와이안 스타일인 것 같았다. 벽에 붙은 포스터가 죄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 대한 것들!



일단 2층으로 안내 받았기에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기로 -



와 근데 여기 비주얼 진짜 뭐냐 장난 아닌데?

갑자기 다른 나라로 순간 이동한 거 같아!



이런 키치하면서도 코지한 분위기 너무 좋아함!

밝은 컬러감도 좋구!



구글맵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곳이라 자세하게는 몰랐는데 와서 보니 아마도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제법 알려진 곳인가보다.

이렇게 우리말 메뉴판이 떡하니 ㅎㅎ

우리말 메뉴판이 있으면 괜히 좀 뭐랄까- 남들도 다 오는 곳에 온 거 같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가 식사하고 나가는 동안 한국 관광객은 한 팀도 보지 못했다!



나는 티키의 대표 메뉴인 스파이시 치킨 카레를, 동반자는 해산물 코코넛 카레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건 영락없는 일본식 비주얼이었고 동반자의 카레는 영락없는 동남아 스타일! 재밌네 +_+



끄아 나 이렇게 진한 카레 엄청 좋아하는데 ㅠ



동반자의 카레는 요즘 인기라는 국물 카레를 연상케 하는군 근데 토핑도 되게 다양하고 맛있어 보였다 ㅋ



그래서 바꿔먹음!

은 아니고 ㅋㅋㅋㅋ

생각보다 동반자가 주문한 메뉴가 향신료가 가득해서 동반자가 먹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 바꿔먹기로 한 것 +_+

나는 이런 것도 먹어보는 거 좋아하니까 헤헤헤 -

이러나 저러나 카레라면 다 좋다는 뜻 ㅋㅋㅋㅋ



일단 수란 노른자 툭 느낌 몬지 알지 -



나도 진짜 맛있게 먹었다!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도 더 못 찍었네 ㅋㅋㅋㅋ



이거라도 들고 기념 사진 찍어야 하나?



동남아식인지 하와이식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와이 그림이 걸려있으니 이 곳은 하와이안인걸로!



슈프림 패러디 재미있는데?

담에 또 오고 싶다! 인정!



※ 티키 위치는 위 지도 참고



티키가 다행히 숙소 바로 앞이었어서 잠깐 숙소로 돌아왔다가,



또 새로운 크리스마스 기분 느껴보기 위해 이번엔 텐진역과 붙어있는 지하상가로 들어가봤다.

역시 후쿠오카 최대의 지하 상점가답게 분위기가 으리으리!

근데 여긴 정말 후쿠오카뿐 아니라 서울하고 비교해봐도 되게 멋있게 만들어 놓은거 같아. 분위기 있어 ㅇㅇ



도쿄에 가지는 못했지만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Aoyama Flower Market)에서 잠시 도쿄 생각도 좀 해보고,



꽃구경도 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살짝 느껴보고,



동반자가 오사카에서 처음 맛보고 홀딱 반해버렸다는 링고(Ringo) 매장이 여기에도 있길래 간식 삼아 맛보기로 -



링고의 애플 파이는 한국에도 '라플'이라는 브랜드로 입점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달랑 1호점밖에 없어 워낙 맛보기가 힘들기에

이렇게 일본에 왔을때라도 꼬박꼬박 챙겨먹어줘야 ㅋㅋ



저 페스츄리 안에 사과 과육이랑 커스터드 크림이 한가득인데, 나도 한 입 먹어봤지만 진짜 먹을때마다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음 ㅠㅠㅠ

링고 짱!!!

※ 링고에 쓰이는 사과가 후쿠시마와 인접한 아오모리현의 사과를 쓴다고 우려가 많았지만 방사능과 요오드 성분 검사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는 사과만 엄선해서 만든다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물론 뭐 불안하면 그 역시 안먹으면 되겠고 ㅎㅎ



아무튼 좋다.

크리스마스잖아 ♡_♡



다시 밖으로 나와보니 이건 뭐 그냥 봄이네 봄-

이날 후쿠오카의 날씨가 낮 최고 기온이 13도쯤 됐으니 진짜 누가 이 날씨를 겨울이라 하겠어?

춥디 추운 한국 벗어나 시원한 후쿠오카에 와 있으니 정말 너무 좋아!!!



만다라케 후쿠오카점에 방문했다.

그것도, 옷을 사는 건 좋으나 장난감 사는 건 허락할 수 없다!던 동반자가 먼저 가보자고 하여 ㅋ



1년 전 이 자리에 있던 사토짱은 팔린건지 뭔지 보이지가 않더라 ㅠ 대신 페코짱이 그 자리를 대신 꿰차고 있었는데

동반자는 모르겠지만 사실 난 여전히 사토짱을 그리워하고 있어....

ㅠㅠ



그래도 귀엽다 페코짱!



와 - 카우스(Kaws) 진열대에 가봤는데 1월 1일에 물건을 푼다고 ㅋㅋㅋㅋ

마케팅 쩌는데?



이야 베어브릭 월드 와이드 투어 후지와라 히로시 레오파드 버전 1000% 라니!

살면서 이거 실물 처음 본다 +_+

가격도 180만원! 이 정도면 괜츈한 거 같은데!!!



하지만 난 요즘 드래곤볼에 빠져있지 ㅇㅇ

근데 그럼 뭐해 아무것도 살 수 없는 걸 호호호



다스 베이더 헬멧 포스 보소 ㄷㄷㄷ



우와 슬램덩크 DVD 박스!

나이키 올드 슈 박스를 패러디해서 만들었었구나!

멋지다!

가격이 25만원인 것만 빼고! ㅋㅋㅋㅋ



사실 동반자가 만다라케에 가보자고 한 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우리가 애정하는, 영욱이네 딸 제인이가 일본의 국민 인형 리카짱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에 ㅋㅋㅋ

혹시나 괜찮은 매물이 있을까 하고 +_+ ㅋㅋㅋ

난 그런 생각 전혀 하지도 못했는데 동반자는 참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다 어떻게 그런 생각까지 할까 ♡



※ 만다라케 후쿠오카점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비록 괜찮은 매물을 발견하진 못해서 그냥 빈손으로 돌아 나와야 했지만, 괜히 마음 속은 이미 따뜻해진 느낌이다.



그래서 이쁜 내 동반자 일본 느낌 나는 곳에서 사진 좀 찍어주겠다고 저렇게 걷고 있을 때 셔터를 눌러봤는데

왜 로손 로고랑 코디를 맞춘 것 같지?

아니지? 기분 탓이겠지?



다시 다이묘 거리로 돌아와, 이번엔 유니온 3(Union 3)에 들러봤다.

정문 놔두고 뒷문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동반자가 입구 앞에서 "뭐야 왜 이렇게 가게가 작아?"라는 소리를 했지만

이 곳 만큼 큰 세컨핸즈샵이 후쿠오카엔 또 없지 후후 -



사진에서 보이는 규모보다 한 5배 큼 ㅇㅇ



근데 동반자는 여기서도 또 기가막히게 자기 물건을 찾아냈다 ㅋㅋㅋ

와 진짜 나는 매번 이런 곳 올 때마다 좋은 매물 찾아낼거란 생각은 하지도 않고

그냥 사진으로만 보던 것들 실물로는 어떻게 생겼나, 일본에서는 얼마에 거래되나 그런 것만 보는데

동반자는 신기하게 진짜 잘도 자기한테 어울리는 걸 찾아냄 ㅋㅋㅋ

대단하다 정말 +_+



※ 유니온3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바로 전날 갔었던 버거 전문점 후데리아 홀라를 운영하는 모기업(?) 도미노66(Domino66) 앞을 살짝 지나-



비밀의 쇼핑 셔틀 미션을 수행하러 애플 스토어 잠깐 찍고



팩토리(Factory)에 다시 들렀다.

아무래도 전날 입어봤던 바지가 계속 머릿속에 남아서 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가서 입어보고 했는데, 저기 문 앞에 서 있는 매니저가 어제 말한 바로 그 매니저다.

근데 동반자의 말에 의하면 이 매니저가 우리가 작년에 이 곳에 왔었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다고 ㄷㄷㄷㄷ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아서 아니 1년에 한 번 방문한 손님을 어떻게 기억하겠냐고 되물었는데

내가 바지를 갈아입어보는 사이에 동반자가 잠시 매니저와 대화를 나누었고 그때 그가 우리를 기억하고 있다는 단서를 흘렸다며 +_+

정말 대단한 매니저다 bbb



내 손엔 결국 쇼핑백이 들렸다.

그리고 반전은, 내가 사려고 했던 건데 동반자가 생일 선물이라고 대신 사줬어 ㅠㅠㅠㅠ

이미 지난 추석 도쿄 여행때 코트 선물 받아서 난 이미 생일 선물 받은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ㅠㅠㅠㅠ

한사코 거절하려 했으나 아무튼, 그리 되어버렸네 ㅎㅎ

(고마와 동반자 ♡)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이제 또 쉬어가는 타임을 가져야지?

론 허먼(Ron Herman)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아 이 여유 +_+ 론 허먼 이래서 너무 좋아함 ㅋ



목가적인 분위기 하지만 낡았다기보다 오히려 고급진 느낌.



휴식하기 딱 좋다. 한국 관광객도 많이 없고 굿.



휴식하자고 왔지만 메뉴판을 보니 음료만으론 안 될 것 같아 비밀의 봉투를 주문함 ㅋㅋㅋ



그것은 감튀 +_+

봉투는 시즈닝 넣고 흔들어 먹으라며, 롯데리아인줄? ㅋㅋㅋ

아무튼 너무 맛있어서 또 순식간에 흡입함 ㅋㅋㅋ



우리의 쇼핑템들도 잘 쉬고 있지?



카페에서 한참 쉬다가,



론허먼 온 김에 매장도 구경해 보기로 했다.

론허먼의 다이칸야마 로그로드점과 긴자 한큐백화점 분점은 가봤는데 나도 후쿠오카점은 처음이라 기대기대!



그림 너무 귀여운거 아니고? ㅋㅋ

근데 여기 샵 진짜 너무 예쁘더라.

다이칸야마 로그로드에 있는 론허먼은 예쁘지만 매장이 좀 작은데다 동선이 불편했고

긴자 한큐백화점에 있는 론허먼은 백화점 안에 있다보니 좀 답답한게 있었는데

여기 후쿠오카점은 진짜 너무 크고 매장도 예쁘게 잘 만들어 놓은듯 +_+

(그래서 동반자가 비밀의 충동 구매를 했다는 후문?)



※ 론허먼 카페와 편집샵 위치는 위 지도 참고



저녁엔 다시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에 들렀다.

가만보니 3일 연속 발도장을 찍었네? ㅋㅋ

뭘 또 왔냐 하겠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당일인데 여기 안 오면 섭섭하지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의 운영 마지막 날이기도 하니까!



락앤롤♬



나도 같이!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그런지 진짜 사람도 많고 축제 분위기 제대로더라!

매일 느끼는거지만, 진짜 여기서 크리스마스 보내는 거 너무 좋은 것 같다 -

문득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부러워 ㅠ



후쿠오카의 크리스마스 밤 거리 ☆



잠시 시간이 남아 막간 백화점 투어 ㅋ

오랜만에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의 뷰티 앤 유스(Beauty & Youth by United Arrows)에 들러봤는데

역시 예쁜게 많더라 - 빔즈와는 같은듯 또 다른 느낌.



컨버스 도쿄(Converse Tokyo)도 있길래 구경해봤다.

컨버스 도쿄에는 한국에서 만나볼 수 없는 재팬 라인이 가득하기 때문에

컨버스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여길 꼭 가보길 권하는 바다.



※ 뷰티 앤 유스와 컨버스 도쿄 위치는 위 지도 참고



좀 전에 시간이 남았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사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한 게 11월 말 12월 초 였는데 그때 비행기 티켓을 끊은 다음,

숙소 예약도 하기 전에 먼저 정한 것이 이 곳, 벤텐도(Bentendo)에서의 저녁 식사를 예약하는 것이었다 ㅋㅋ

벤텐도는 모츠나베로 유명한 텐진의 대표 음식점 중 하나인데

식당 건물이 너무 예뻐서 진짜 식당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할 수 있다.

나는 원래 몰랐던 곳인데 후쿠오카 첫 여행때 지인에게 추천 받으며 알게 됐으나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절대 못한다는 걸 경험해보고

"내 언젠간 반드시 벤텐도에 들어가보리라" 다짐하고 벼르고 있었던 것 ㅋㅋㅋ

아무튼 이번에 일본 사는 친구를 통해 무사히 예약을 할 수 있어서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8시라는 황금 시간대에 아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음 굿!



드디어 들어가보는구나 벤텐도 >_<



와 진짜 멋있다 여기 -

한국 관광객들은 저녁 식사는 비싸다고 점심에 와서 런치 메뉴만 먹고 가는 모양이던데

낮에도 예쁘겠지만 밤에 보는 이 뷰는 굳이 낮의 풍경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름다웠어 +_+



그 정원이 바라보이는 명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넣었다.

당연히 우리의 선택은 명란 모츠나베.

(사실 예약할 당시에 코스로 주문해둘까 고민을 살짝 했으나, 둘이 먹기에 코스는 좀 과할 것 같아서 단품으로 현장 주문!)



나마비루로 시작하는 건 이제 숨 쉬듯 자연스럽지?



오 근데 나마비루 내어주면서 옆에 오뎅을 함께 주길래 뭐지 에피타이저인가 하고 별 생각없이 한 입 베어물었는데 헐...

안에 명란이 들어있어...

오뎅 속에 천국이 ㅠㅠㅠㅠ



그렇게 기대감이 한껏 고조될 즈음, 마침내 명란 모츠나베가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와 진짜 명란 비주얼 장난 아닌데? ㄷㄷㄷㄷ



너무너무 기대된다 어서 끓어라 ㅠㅠㅠㅠ



벤텐도가 좋았던 건 조용한 룸에 앉는 것도 너무 좋았는데

우리가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알아서 모든 걸 케어해 준다는 거였다 +_+

진짜 국자 한 번 만져 볼 새도 없이 알아서 척척!

스태프가 잠시 나갔다가도 금새 돌아와서 또 척척! 너무 좋아!



내가 국자를 잡을 수 있었던 건 명란 모츠나베가 펄펄 끓고 난 뒤 ㅋㅋㅋ

신이 났네 아주 ㅋㅋㅋ



와 근데 진짜 맛있더라 ㅠㅠㅠ 명란이 많이 들어가서 짜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짠맛에 약한 동반자도 너무 맛있다 그러고 진짜 천만다행!!!

나마비루와 함께하니 더더욱 맛있어 좋았다!!!



하지만 이 명란 모츠나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그 다음에 있었다.

명란 모츠나베 주문 테이블에 한해 리조또를 추가 주문하면 이렇게 치즈를 들고와서 치즈 폭포를 쏟아 내어주는 퍼포먼스를!!!

레스토랑이다 완전!!!



그리고 그 위에 밥을 넣고 함께 끓여 리조또를 만들어 주는 건데

이게 진짜 와따뵹이야 ㅠㅠ



으아 치즈 두 종류 눈치 챔? 느낌 몬지 알지 -



캬 데코레이션 보소 ㅋㅋ



아우 그냥 또 군침 줄줄줄 꾸덕꾸덕한 치즈 리조또 느낌 몬지 알지 -

(근데 이건 명란 엑기스 남은 국물을 졸여서 만드는거라 조금 짜긴 하더라 ㅋㅋ 그래도 완전 맛있었음!)



신이 난 동반자는 결국 입가심(?)을 위해 만둣국 같은 무언가를 추가 주문함 ㅋㅋ

물론 나도 같이 먹었는데 이것도 기대 이상으로 아주 맛있어서 놀람 ㅇㅇ

다음에 또 후쿠오카에 오게 된다면 여기를 예약해서 다른 메뉴도 한 번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_+



크리스마스 (겸 내 생일) 저녁 식사로 정말 완벽한 선택이었음!

함께 맛있게 먹어준 동반자에게도 너무 고맙고

예약을 도와 준 비밀의 친구에게도 너무 고맙고!

오예!



※ 벤텐도 위치는 위 지도 참고



크리스마스 (겸 생일) 을 맞아, 비록 전날 스티커사진을 찍긴 했지만 다시 한 번 또 기념 사진을 남겨 봤다.

둘다 베레모를 쓰니 얼굴이 환하게 나오는군 ㅋㅋㅋㅋ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 쌓기 성공 v



(저거 보름달 아니고 가로등...)

그렇게 또 하루 꽉꽉 알차게 채워 보낸 크리스마스도 어느덧 끝을 마주했다.

문득 돈 아끼겠다고 그냥 서울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

우린 어디서 무얼 하며 오늘 하루를 보냈을까 -

과연 그 하루는, 오늘 우리가 만든 이 추억보다 아름다웠을까 -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후쿠오카로 오길 백번 천번 잘했다는 결론 +_+




좋다 정말!

이제 하루 남았다는 것만 빼고 ㅠㅠ




크리스마스 in 후쿠오카 #3 끝.




크리스마스 in 후쿠오카 #1 - http://mrsense.tistory.com/3492

크리스마스 in 후쿠오카 #2-1 - http://mrsense.tistory.com/3493

크리스마스 in 후쿠오카 #2-2 - http://mrsense.tistory.com/3494

크리스마스 in 후쿠오카 #3 - http://mrsense.tistory.com/3496

크리스마스 in 후쿠오카 #4 - http://mrsense.tistory.com/3495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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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레가 좋다.

참 좋다.

1년 내내 카레만 먹으라고 하면 난 기쁜 마음으로 먹을 수 있다.

그 정도로 좋다.



=




궁금했던 그것.

셀레브(Sellev)가 만든 다큐멘터리 '퍼센티지'의 시사회에 초대받아 결과물을 보기 위해 압구정 CGV를 찾았다.



"우리가 거리에 남긴 기록"



시사회 현장은 한국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발을 걸치고 있는 이들로 인산인해.



나도 명단 체크를 하고 다큐멘터리 볼 준비를 하려는데,



와 앁 -

핫도그도 주고 스프라이트도 주고 심지어 하이네켄까지 준다.

참 아름다운 시사회다.



이 날 날씨가 굉장히 나빴는데 그래도 악천후를 뚫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상영관을 채워줬음.

다들 그만큼 궁금했겠지 - 이 다큐멘터리가.



시사회 시작 전, 셀레브 측의 간단한 인사가 있었고,

이후로 곧장 다큐멘터리가 시작되었다.

※ 이 아래로 올린 사진은 다큐멘터리 상영이 모두 끝난 후에 셀레브측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틀어놓아 준 정지화면'을 찍은 것임.



이 다큐멘터리는 1년 전 크랭크인 된 작품이다.

문을 닫게 된 휴먼트리(Humantree)와 파운더 제이애스(Jayass)의 모습을 기록한 것인데,

단지 휴먼트리와 제이애스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 스트리트 패션 시장의 현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담아내고 있어서

그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발을 걸치고 있는 내 입장에선 굉장히 몰입도 있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은 매스의 반열에 올랐다고 보는 라이풀(Liful)의 찬호도 압구정의 스트리트 패션 시장 1세대!



무신사를 비롯한 그 옛날의 스트리트 패션 커뮤니티와 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모델 활동을 펼쳤던,

지금은 굿 타임즈 배드 타임즈(Good Times Bad Times)의 대표 승훈이.



본인은 쑥스러워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선 이미 패션 대통령 ㅋ W매거진의 환욱이도 참여.



그 밖에도 혁오밴드의 오혁이나, 360사운즈(360Sounds)의 메이크원, DJ소울스케이프를 비롯한 다양한 지인들이 출연해서

휴먼트리가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컸던 것은 역시 휴먼트리의 PB였던 베리드 얼라이브(Buried Alive)의 디자이너 출신 근남이였다.

현재는 팰린드롬(PLDR Studio)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근남이는 베리드 얼라이브와 휴먼트리를 떠나게 된 배경과

한국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털어놓았는데,

그걸 듣고 있자니 뭔가 통쾌하면서도 가슴 한쪽이 먹먹했던 그런 묘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나 또한 한 때 그 시장 속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있었기 때문이었겠지.

그래도 틀린 말 하나도 없었고 나도 요새 굉장히 많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들이라 고개를 끄덕이며 봤던 것 같다.



다큐멘터리의 말미에는 현재 스투시(Stussy)의 한국 지사장직을 맡고 있는 규희의 인터뷰도 나왔는데,

이 부분 즈음에서는 뭔가 한국 스트리트 패션 시장의 다음을 꿈꿔보게 되는 기분도 들어서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어느 하나 쉽진 않겠지만 ㅎㅎ



약 40여분간의 상영 시간이 끝난 뒤,

제작사였던 셀레브의 임상훈 대표와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었던 제이애스 그리고

퍼센티지 감독님과 셀레브 디자이너가 무대 앞에 나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사실 내가 이때 질문을 하나 할까 말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제이애스가 "사실 이런 거 안하기로 했어서 대답을 준비한 게 없다"고 말하는 바람에 그냥 제이애스를 위해 질문은 안하기로 했음 ㅎㅎ

그냥 좀, 궁금했다.

결국 스투시도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면 현재의 상황을 피해갈 순 없을텐데, 과연 어떤 방법이 좋을지에 대해서.

그건 결국, 스투시만의 숙제는 아니기도 했을테니까.

이 다큐멘터리는 내년에 어떤 식으로든 일반에 공개 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게 TV든, 영화관이든, 모두가 볼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다.

그 때가 만약 현실로 다가 온다면,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

적어도 이 시장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




어느 날의 촬영.

아 힘들었어 정말.



그 날 저녁, 성남 아트 센터를 찾았다.

촬영 때문에 몸이 이미 피곤했지만 그래도 나는 가야만 했다.



성남 아트 센터의 오페라 하우스 안은 이미 인산 인해.



바로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모딜리아니 콰르텟의 협연 공연이 있었기 때문.



내가 살다보니 이런 곳엘 다 와보는구나 ㅋㅋㅋㅋ

동반자 덕분에 보게 된 공연인데, 정말 동반자 덕분에 내 삶의 스펙트럼이 엄청 넓어지는 기분 +_+

(심지어 2층 정중앙 자리!)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그들의 협연은 슈만(Schumann)의 곡들로 채워졌다.

나는 이런 쪽 음악은 아예 모르니까 그냥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했는데,

2부 후미에는 어느새 나도 리듬을 타며 몰입을 했던 것 같았다 ㅋ

클래식 음악 감상에 초짜인 내가 듣기에도 어렵지 않았던 가벼운 음악들로 리스트가 구성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음 ㅋ



공연이 끝나고는 임동혁과 모딜리아니 콰르텟의 싸인회가 열렸는데

저기 검정 패딩 점퍼 입은 사람이 피아니스트 임동혁이다.

모딜리아니 콰르텟 멤버들과 달리 옷을 다 갈아입고 나와서 내가 느끼고 있던 여운이 금방 사라진게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음악 들려준 분들을 가까이서 보니 영광이었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준 동반자에게 무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저녁은 이렇게 마무리 +_+



=




선태가 결혼한다고 해서 축하해주러 갔는데

선태야 왜 춤을 추고 있니....



결혼식에 갔다 나와서는 오랜만에 백화점 투어.



영욱이가 쇼핑한다고 해서 따라가보기로 한 건데

세상에나 제인이가 깜짝 합류를 했어 ㅠㅠㅠ



제인아 ㅠ 삼촌이야 ㅠㅠ

보고싶었어 제인아 ㅠㅠ



믹이랑 나는 제인이를 너무 예뻐해서 계속 제인이랑 놀고 싶었는데

제인이는 새로 산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우리한테 눈길 한 번 안주고

그냥 영욱이만 신이 났음.



제인이 우리 제인이 예쁘게 크고 있는 우리 제인이 +_+



제인이 아이스크림 만드네~ 하고 있는데,



헝 그걸 날 줌 ㅠㅠ

감동 받았어 ㅠㅠ



그리고는 뭘 만드나 했는데 저거 공룡이래 ㅠㅠ

공룡 만든 제인이 ㅠㅠ



나도 고마움의 보답으로 저 아래 보이는 나비랑 토끼를 만들어 줌 ㅋㅋ

(근데 토끼는 이제 보니까 월레스앤그로밋에 나오는 그 강아지 같네? ㅋㅋ)



#설정샷



제인이 케이크 맛있어?



근데 자세가 좀 ㅋㅋㅋㅋㅋㅋ



=




신세계 명동점 외벽은 이미 크리스마스.



너무 예쁘다.

벌써 연말이네.



이런것만 보면 괜히 사람이 감성적이 되어버리는 듯.

뭔가 기분이 몽글몽글해.



=




까만 옷 입고 까만 인형 들고 있으면 안되는구나.



이제야 '저스티스리그'를 봤다.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계속 타이밍 놓치고 지나가다가 이제야;;;



와 여기 영화관 광고 멋있게 하네.



음 영화는.

늘 하는 얘긴데, 정말 DC는 너무 조급한게 보여서 늘 아쉽다.

캐릭터 하나하나 조명해가면서 충성도 높은 팬덤을 만들어낸 뒤에

그 캐릭터들이 한 번에 나오게 하는 마블과 다르게,

DC는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그냥 다짜고짜 다 나와서 때려 부수는 영화만 만들어내니 이게 될 리가 있나....

심지어 마블과 다르게 DC 영화는 너무 현실성 없을 정도로 CG로 영화 전체를 덮어버리니

이건 무슨 영화가 아니라 게임 장면 보는 기분...

분명 잘 할 수 있을텐데 늘 아쉽게 만든다.

마블 영화는 호불호가 없는데

DC 영화는 호불호가 갈린다.

이미 거기서부터 게임은 끝난 걸지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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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19 23:26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소액결제현금화 2017.12.21 14:04  댓글쓰기

    그래도 DC랑 마블이랑 이렇게 경쟁체제가 되어 있으니, 서로가 자극제가 되어서 저희같은 관객들의 비교로 발전은 많을 것 같습니다. 독불장군보단 경쟁이 좋은거죠.


분명히 햇살이 좋은 대낮이었는데,



갑자기 어두워짐.



여기는 신흥시장이라고 해방촌 구석에 숨은 오래된 시장이다.

시장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지금은 거의 모든 점포들이 텅 비어있고

그 중간중간에 아직도 문을 열고 있는 점포들이 한 둘 있는 정도인 그런 곳이다.



화보 촬영 로케로 어떨지 답사하러 온 건데 오우 - 분위기 정말 ㅎㄷㄷ



근데 여기도 요즘은 젊은 청춘들이 자신의 꿈을 시작하기 위한 공간으로 바꾸려고 하나 둘 모이고 있다고.



그래서 예쁜 카페도 일찌감치 들어섰고,

그 유명한 노홍철의 철든책방도 여기 한쪽 끝에 자리를 잡고 있다.



시장이지만 이렇게 하늘이 막혀있는 구조라서 그렇게 한낮에서 마치 밤인 것처럼 깜깜했던 것.



거기서 만난 반가운 친구들도 있고 ㅎ

괜찮네 여기.



=




홍대입구역 3번출구쪽에 피자업(Pizza Up)이라는 이름의 화덕 피자가게가 오픈했다고 해서 오프닝 세레머니때 가봤는데

아니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앜ㅋㅋㅋㅋㅋㅋㅋ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흔히 생각하는 피자가게치고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가,

보통의 피자집에서 보기 힘든 길고 긴 아일랜드 바가 있어서 비주얼에 좀 압도당한 기분이었는데

저렇게 생긴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 곳 피자업은 내 맘대로 토핑을 골라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기본 피자 메뉴가 왼쪽에 저렇게 몇가지가 적혀있고 바로 옆에 'Create Your Unique Pizza'라는 별도 메뉴가 따로 적혀있다.

(토핑을 마음대로 골라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000원이다)



실제로 저렇게 토핑을 원하는대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주문한 피자는 저 옆에서 바로 화덕으로 구워내어준다.

일단 오븐이 아닌 화덕을 쓴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화덕 자체의 비주얼도 현대적으로 만든 것 역시 마음에 들었다.

SPC가 정통 어쩌고 운운하면서 빈티지 느낌의 화덕을 만들어 뒀으면 오히려 이상했을 듯.

그래 젊은 느낌 좋다.



아쉬운 것도 있었다. 실제 영업할 때는 어떻게 배열할 지 모르겠는데

오프닝 세레머니때 본 가게 내부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없어서

여기는 테이크아웃을 밀겠다는 심산인지 뭔지 좀 헷갈리더라고?

그러기엔 매장을 너무 크게 만들어놨는데?



매장 한 켠엔 오락 기기들도 가져다 놨던데 피자 굽는 동안 놀고 있으라는 의도일까.

뭐 이건 괜찮았음.



오프닝 세레머니때엔 피자업 측에서 무료로 음식을 맛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나도 피자랑 고로케 같은 것들을 미리 맛 보았는데,

오 - 바로 구워낸 피자라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람.

진짜 순식간에 입 속으로 다 사라져서 더 먹고 싶었음 ㅠㅠ

치즈가 막 살살 녹아 >_<



이날 행사에서는 힙합 공연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됐는데

오우! 죽이는 무게 킬라그램!

나 진짜 킬라그램 너무 좋음 ㅠ

보이스 톤도 그렇고 그 독특한 플로우도 그렇고 진짜 너무 좋아 +_+



근데 또 내가 너무 좋아하는 래퍼가 연이어 올라옴! 페노메코라니 ㅠ

페노메코도 진짜 이번 쇼미6때 이후로 팬 되서 노래 잘 듣고 있는데 +_+

릭까!



덩치에 안맞게 이런 공연을 맨 앞에서 리듬 타며 관람했다.

나같은 덩치는 뒤에 서서 품위있게 봐야 하는데 ㅋㅋㅋ

아무튼 피자업 오픈을 축하함!!

재미있을 곳이니 다들 체크해보길!!



그 날의 마무리는 생활맥주로 ㅇㅇ



=




뭐냐 저 독두꺼비 한머리는.

나.

앁.



답사 다녀왔던 신흥시장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해봤다.

모델로는 현석이가 수고해줬음.



제법 쎈 착장도 짜봤다.

과연 어떨지.



할아버님?



90년대.

(그리고 그 뒤에 노홍철의 철든책방)



이지?



은근히 어려웠던 촬영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진행했다.



감식반?



반가운 친구들 또 보네?



=




해방촌에 갔으니 코스모스식당 들러줘야겠지?

근데 여기 입구가 내 몸보다 작아 ㅋㅋㅋㅋㅋㅋ



그 문 안으로 들어서면 또 좁은 길 +_+

그리고 그 끝에 가파른 계단 ㅋㅋㅋㅋ



코스모스식당은 그 작은 문과 좁은 복도 그리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숨은 자그마한 식당이다.



가게는 상당히 작고 아담한데 그래도 나름 테이블은 7개나 있음.



귀여워. 코스모스.



메뉴는 크게 카레와 찹스테이크로 나뉜다.

카레는 새우크림카레, 야채카레 그리고 그 둘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반반카레로 구성 되어있고

찹스테이크는 덮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와 치킨 가라아게가 준비되어 있다)

근데 뭐 메뉴도 메뉴지만 저 메뉴판 그림 진짜 귀여워서 어쩔꺼임? 너무 정성스럽고 귀여운 그림이라

내가 오죽하면 메뉴판 그림을 크게 포스터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음 ㅠ



나는 찹스테이크 덮밥을 시켜봤다.

사실 카레가 궁금했는데

함께 갔던 일행들이 모두 카레를 주문하는 바람에 ㅋㅋㅋㅋ



아 반반카레 플레이팅 너무 귀엽다 +_+

삐에로가 웃는 거 같아 ㅋ



고로케도 나왔는데 오와 - 생각보다 너무 풍성하고 아름답게 나와서 깜짝 놀랐음!

그냥 고로케 4개만 덩그러니 나올 줄 알았는데!



덕분에 너무 푸짐하고 맛있고 귀엽고 예쁜 식사를 ㅠㅠ

코스모스 식당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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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를 봤다.

윤계상의 연기력에 정말 감탄했고,

장첸파의 구성원으로 나온 배우들의 연기력에 소름이 끼쳤고,

결국 집에 갈때 좀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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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중경삼림.

이래저래 좀 오래된 곳이고 쾌적하지도 않은 곳이지만 추억이 많은 곳이라 좋아한다.



여기 오면 늘 코리아찌개라고 불리는 김치찌개 + 고추장찌개같은 걸 시켜먹는데,

좀 맵긴 하지만 그래도 이거 은근히 계속 먹게 되는 메뉴라 좋아한다.

(옆에 햇반 애교있게 내어주는 거 보소)



근데 진짜 애교는 접시임 ㅋㅋㅋ

뽀로로 접시를 내어주셔 ㅋㅋㅋ



내가 중경삼림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사실 이거다.

짜치계라고 부르는 메뉴인데 단순한 단어 조합이다.

짜파게티 + 치즈 + 계란.

짜치계.



나는 으레 짜파게티에는 고춧가루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자라왔는데

진짜 이거 한번 먹어 본 뒤로 그 생각이 싹 바뀌었음.

짜파게티에는 계란후라이랑 치즈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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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땡스북스.



땡스북스는 갈 때마다 늘 하나의 주제로 정리되는 큐레이션을 볼 수 있어 좋은데

이번에는 그림이 주제였던 것 같다.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 놓인 책이 온통 그림과 관련된 책이었음.

글과 친하지 않은 나에겐 아주 좋은 주제!



저 뒤쪽 벽면에도 예쁜 그림들이 한가득.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라는 책을 봤는데

설마설마 했더니만 진짜 시노다 과장이 먹은 음식을 전부 그림으로 그려놓은 일기장이었음 ㄷㄷㄷ



근데 퀄리티가 어마어마함 ㅋㅋㅋㅋㅋ

하마터면 살 뻔 +_+



표지가 눈에 띄어 집어 든 <주인님, 어디 계세요?>라는 책.

아마도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시바견의 이야기인가보다.



햄햄 작가의 담백한 일러스트가 단연 돋보이는 책이었는데,

그림만 따로 액자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음.



땡스북스를 돌아 나올땐 이런 책을 들고 나왔다.

하나는 도쿄를 주제로 한 <어반리브>라는 여행 매거진이고 다른 하나는 장편소설 <사랑의생애>라는 책이었는데

어반리브는 동반자가 내게 선물로 사 준 것이고

나는 사랑의생애라는 책을 동반자에게 선물로 사줬다.

이것이 우리의 첫, 책 선물이 된 셈이다.

(오 근데 어반리브 재밌더라. 도쿄편이 3번째 책이었는데 1번째로 나왔던 교토,오사카편도 구입해야겠음!)



가게 인테리어가 이뻐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음식은 그냥 그랬던 곳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더 마시고,



집으로.

모자이크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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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자전거 귀가.

아직까진 반팔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도 좀 괜찮은 날씨.

하지만 이제 더는 무리겠지.

자전거 타면 개운하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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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 비엔날레>를 보러 갔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이제야.



전시의 시작은 서울이었고, 동선을 따라 각 나라의 도시 그리고

각 도시의 특징이나 도시에서 진행되었던 도시계획 사업들을 소개하는 식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었다.



잘 만든 인포그래픽을 보는 건 언제나 경이롭고 재미있다.



평양에 대한 섹션도 있었는데 이 책 좀 탐나더라.

<Made in North Korea>.



평양의 중산층 집을 재현한 공간도 있었는데 탐나는 소품이 많아서 놀람.



이것저것 구경.

어느덧 심취.






정갈한 식물도감.






난 확실히 그림이나 사진보다 이런 입체 조형물에 더 끌리는 취향인 듯.

돈의돈 박물관쪽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거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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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전야라는 곳에 가봤다.

새로 생긴 곳 같았는데 뭔가 이름이 마음에 들었음.



사장님이 아직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곳이라며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놀란 눈으로 물으시던데

인스타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발견하고 왔다니까 쑥쓰러워 하시더라.

두 분이 부부같아 보이셨는데 사이도 너무 좋아 보이시고 친구처럼 지내시는 것 같아 뭔가 좋았음.



굴전과 두부전을 주문했는데 우와, 어리굴젓이 장처럼 나온다 ㅠㅠ 너무 좋아 ㅠㅠ



김치전도 서비스로 주심.

아 또 침나오네.



연남전골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 봤더니

온갖 모듬전이 들어간 칼칼한 전골이었다.

아 이거 아주 굿.

굉장히 굿.

여기 그냥 쏘 굿.

또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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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섭이랑 화보 촬영.

지섭이 참 잘한다.



귀엽군.

착장 맘에 들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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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에 국수를 먹은 어느 날.

몸에 이상이 있는건가 느끼게 된 날이었다.

그땐 그냥 일시적인거겠지 했는데,



하루 지나고나니 몸이 진짜 정상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됐다.

뭔가 좀 심각한 상태라는 걸 인지했기에,



일단 밀가루가 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런 음식들을 먹었는데,



컨디션이 안좋긴 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거늘,



결국 그 다음 날, 병원에 가게 됐다.

급성 위염 진단을 받았음...

에휴...

당분간 금식이거나 죽만 먹거나 해야 함...

엉망이 됐구나 몸이 ㅠㅠ



뭔가 사람이 앉아있지만 기계가 앉아있는 것 같았던 약국에서 약을 2주치나 받아 옴.

휴.

당분간 요양.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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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님이 쏜다쏜다쏜다!

심지어 카레만 보면 와르르 무너지는 나에게는 네버랜드와도 같은 인도 카레 뷔페 비씨다르떼에서!



치킨커리와 감자커리를 밥과 함께 먼저 담아왔는데 거무튀튀한 건 전에는 못봤던 매콤함 가지볶음! 맛있다잉 +_+



비씨다르떼가 좋은 점은 라씨도 무한 제공이라는 점!

라씨 안 먹어 본 사람은 말을 말아야돼 +_+



무한 리필 되는 자전거 안장 아니. ㅋㅋㅋㅋㅋㅋ

인도 카레 뷔페니까 난도 무한 리필 되는데 이거 왜 자전거 안장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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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가 무척이나 땡겨서 비주얼이 폭발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를 방문.



여기는 컵부터 이미 비주얼이 폭발 +_+



얼마 전 따로 포스팅하며 소개했던 내가 디자인한 코카콜라 컨투어 바틀 +_+ (http://mrsense.tistory.com/3245)



다시 봐도 이쁘구마잉



아무튼 기름기에 젖어보고 싶어 리얼맥코이를 주문했는데 도대체 야채라는 것이 보이지가 않아 내가 매우 행복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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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하드코어 레벨의 아이템 화보 촬영을;;;;

낮에 시작했는데 밤 11시까지 찍게 되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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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갈 일 없어 근 몇 달 홍대를 안갔는데 최근에 어쩌다보니 홍대에 자꾸 볼 일이 생겨가지고,

이번에도 소년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_+



비가 촉촉히 내린 터라 뭔가 운치있다.



운치를 즐기기 위해 생맥주도 한 잔.



전에 왔을 땐 카레덮밥을 먹었고 이번엔 사실 간장새우밥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일찍 갔는지 간장새우 준비가 안되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먹어보려했던 연어덮밥을 이 참에 먹어보기로 했다.



아 근데 정말 연어 두께가 힙합인게 너무 마음에 든다.

식감도, 색감도 두 말할 것도 없고.

연어 사시미를 무순과 함께 집어들고 생와사비를 묻혀 간장에 찍어 먹고 그 다음에 밥을 한 수저 떠먹으면....

하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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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이 15AW 시즌 PT를 열었다.

꽤 일찍 간 건데도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내가 디스이즈네버댓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는 코트의 비중이 많다는 점이 있다.

다른 인디 레이블의 브랜드와는 다르게 디스이즈네버댓은 늘 코트를 많이 내놓는다.

코트를 만드는 브랜드야 물론 많지만, 수트 브랜드가 아닌 스트리트 향내 그득 담은 브랜드에서 보여주는 행보치고는 좀 독특한 부분이니,

나는 그런 뚝심을 응원한다.



본인들이 정해놓은 스타일을 고집있게 표현하는 것도 마음에 든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유행에 휘둘리는 브랜드들과 달리 이 친구들은 시즌을 넘나들면서도 스타일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게 강점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계속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런 디스트로이드 & 데미지 가공이 더해진 데님 진즈같은 경우가 좋은 예다.

이전엔 이런 걸 만들지 않았었거든.



이런 끼도 부릴 줄 알고,



추억의 코듀로이 소재로 이렇게 자수 디테일을 더해 자신들의 스타일로 보여주고,



분명한 것 같다.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분명 많을게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참 잘한다.



이건 보너스로 공개하는 깜짝 소식.



!!!



9월을 기대하라는 메시지를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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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보니...

야...

누군진 몰라도 너무 팽개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오랫만의 페덱스는 하입비스트(Hypebeast) 스토어에서 날아온 것.



클리어런스 세일때 득템한 텐딥(10deep) 후드.

와펜이 하나하나 패치워크 된 어마어마한 녀석인데 엄청 싸게 구했음 ㅋㅋㅋ



그리고 이거 ㅠㅠ

진작에 솔드아웃 됐던 거라 그냥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혹시나 하고 며칠 뒤에 다시 보니까 놀랍게도 리스탁이!!!!!! ㅠㅠ



애니메이션 혹은 캐릭터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하는 홍콩 브랜드 딩동타쿠하이빈(Dingdong Takuhaibin)이 이번에 도라에몽과 협업을 했는데

그 결과물로 나온 여러가지 아이템 중 하나인,



비치타월을 구했다 ㅠㅠ (비치타월 + 캔버스백)

내가 리스탁 확인하고 주문 넣으니까 얼마 안 지나서 도로 솔드아웃 ㅠㅠ

감격 ㅠㅠ



비치타월은 이렇게 생겼다. 도라에몽을 챙겨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게 뭔지 알겠지? 무려 '어디로든문'!!!!!

말 그대로 어디로든 데려다주는 문인데 어쩜 그걸 이렇게 비치타월로 만들 생각을 다 했을까 ㅠㅠ (모서리 끝 부분 디테일 보소 ㅋㅋㅋ)

도라에몽 얼음틀도 있었고 에어베드도 있었는데 그런건 진작에 솔드아웃 되서 구경도 못했는데 이거라도 구해서 정말 기쁘다 흐엉엉 ㅠㅠ

근데 여름이 끝나가는게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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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더블유(withMNW)에서 깜짝 선물이!!!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코즈믹캡이다!!!

그것도 내가 엄청 좋아하는 강렬한 오렌지 컬러!!! 오예!!!



이 캡이 재미있는게, 캡 전면부에 벨크로가 더해져서 인시그니아 3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그때그때 부착해서 쓸 수 있음!!!

캡 하나로 3가지 아웃풋을 만들 수 있다능!!!

얕은 모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깊어서 좋기도 해!!!

이거 잘 쓰고 다닐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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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호에게 낚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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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 때문에 서울역을 들른 것이 아직도 기억으로 생생한데 또 출장 때문에 이곳을...

아주 출장 복 터졌네 올 여름은...



저녁 먹고 갈 시간이 없어서 이번엔 KTX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하고 도시락을 미리 구입해봤다.



오 근데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고? 서울역에서 패스트푸드 사먹던 거 말고는 처음 도전해 본 건데 의외로 괜츈!

서울역 다미연! 굿!



부산에 무사히 도착.

근 2년만의 방문이다.



숙소는 광복동에 잡았다. 사람들이 왜 광안리나 해운대쪽에 안잡았냐고 묻던데 출장으로 온 거니까... 볼일 볼 곳이랑 가까워야지...



외갓남자와 한 방을 썼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라 창 밖 야경도 뭐 없더라. 그냥 어두컴컴하네.



자정에 도착한 거라 엄청 피곤했지만 출장 업무 준비 때문에 바로 잠들지도 못했다는 후문.



다음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아....

비라니 세상에....



일단 일정 정리 좀 하고,



뉴스를 틀었더니 에라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뭐야....



아침을 간단히(?) 먹기 위해 숙소 근처의 할매 가야 밀면집 방문.

너도 오랫만이다 밀면아 +_+



=




광복동 리복 스토어.

이번 출장 미션의 타이틀이 저기 2층 전광판에 뙇!



한참을 기다리니 드디어 주인공이 저 멀리서!!!!



차 래핑한 것 봐 ㅋㅋㅋㅋ



그리고 그 안에서 +_+ 드디어 +_+ 샤크 등장!!!!

맙소사 샤킬오닐을 실제로 봤어!!!!

비가 왔지만 이때만큼은 부산이 아주 들썩들썩 거렸어!!!!



옆에 사람들이랑 스케일이 너무 달라서 이거 무슨 ㅋㅋㅋㅋ



브라이언과 신수지는 두 말할 것도 없고, 난 서장훈을 보고도 참 크다고 생각했는데 샤킬오닐이 함께 하니까 천하의 서장훈마저 작아 보인다 ㄷㄷㄷ



샤킬오닐은 서장훈과 함께 미니 토크쇼에 임했다.

질문을 대충 들어보니 솔직히 좀 유치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중간중간 샤킬오닐이 어눌한 우리말로 "감싸함니돠~"라고 대답도 해주고 나름 분위기는 좋았음 ㅎ



근데 프레스랑 관계자가 장소에 비해 너무 많은거 아닌가.....



토크쇼를 마치고는 브라이언, 신수지와 함께 리복이 최근 열심히 푸시하는 카테고리인 크로스핏 시연 시간을 가졌다.

샤킬오닐이 직접 크로스핏을 한 건 아니고, 그냥 같이 서서 뭐 얘기 좀 하고 그런.



아 - 샤킬오닐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날이 올 줄이야....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아....



신수지와 브라이언은 열심히 크로스핏 시연.



무심코 쳐다 본 샤킬오닐의 발.....

사이즈가 몇일까.....

한 320mm쯤 될까.....



그나저나 신수지 정말 이쁨이 적당해야 하는데 이건 도를 좀 넘어섰더라....

운동선수가 이렇게 이쁘면 어떡하라고....



(좀 웃겼던, 갑작스러운 이벤트 ㅋㅋㅋㅋ)



신수지 널 사랑해....

....

아잉-



화보를 만드는 일도, 누군가를 인터뷰 하는 일도 즐거운 경험이지만

이렇게 현장 취재 하는 걸 원채 좋아하는 성격이라 운 좋게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월드 스타를 몇 명 만날 수 있었는데

그 리스트에 이제 샤킬오닐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직접 대화를 나눈 건 아니지만 좁은 공간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하니 괜히 친해진 기분 ㅋ

내가 살면서 언제 또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겠어....

샤킬오닐 완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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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마치고 오후에는 광복동을 살짝 돌아봤다.

피프 광장은 여전히 북적북적거리는구나.



광복동 왔으니 이거 또 안먹을 수 없지.



쌈장 찍어먹는 순대랑 지짐이 그리고 만두 +_+

순대 쌈장에 찍어 먹는 건 언제 먹어도 좋은 것 같아 ㅋ

(근데 왜 서울은 계속 소금을 고집하는가....)



숙소에 잠깐 돌아왔는데 이제 해가 좀 비추나?



저녁에는 지훈이를 보려고 경대앞 발란사(Balansa)에 깜짝 방문을 했는데 이거 뭐냐....

이렇게 문 빨리 닫기 있냐.... 7시인가 그랬는데....



허탈한 마음에 저녁이라도 먹어야겠다 해서 1인 고기 구이 전문점을 찾아갔는데 만석....

....



허탈한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 광안리까지 걸어가기로.

근데 길이 너무 으슥해서 어린이대신 귀신이 뛰어나올 것 같았음;;;;



아 - 보인다 광안대교.



저기 광안리 해수욕장 가운데 쪽은 유흥가가 많아서 불이 밝은데 끝쪽에서 들어가니까 사람도 없고 좋드라.

한적하니 산책하기도 좋고.

그래서 좀 걸었음.



결국 오밤중에 배가 너무 고파져서 돼지국밥을 먹기로 한 게 좀 웃긴 반전이지만,



순대까지 같이 시켜먹은 게 함정.

혼자 엄청 먹어댔음 ㅋㅋㅋ;;;;;



워낙 늦은 시각이라 피프광장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고 때마침 씨앗호떡집에도 그 많던 손님들 다 빠지고 줄도 하나도 없길래

이때다 싶어 하나 사 먹었다 ㅋㅋㅋ

근데 아줌마. 왜 내가 1개 달라니까 "1개 가지고 되요?"라고 하셨나요....

왜....



숙소 돌아와서 또 뭘 쳐묵쳐묵하며 야근....

출장 피곤해....



=




부산 오랫만에 간 김에 하루 더 묵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어-



숙소는 체크아웃 해야해서 일단 짐을 빼고 아침으로 18번 완당집에서 완당과 김초밥을 먹었다.

여기도 내가 부산 오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

여기를 내가 언제더라 - 2001년이었나? 부산 국제 영화제 참석하려고 왔다가 처음 알게 됐는데, 그 뒤로 그냥 계속 왔던 기억이 남 ㅎㅎ

후루룩 찹찹 맛있엉 +_+



서울 올라가기 전, 언제 또 부산에 올지 모르니 들를 수 있는 곳은 다 들러보기로.

일단 포트빌(Portville)부터 체크했다.



포트빌은 적어도 '내가 아는 서울 이외 지역의 편집 매장' 중 가장 양질의 완성도를 갖춘 샵이다.

스펙테이터(Spectator)부터 커버낫(Covernat), 스웰맙(SwellMob), 리타(Leata),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그리고 엠엔더블유(withMNW)까지!

서울에서도 이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다 보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무려 부산에서 그걸 가능하게 하는 곳임 +_+



내가 방문했던 날이 때마침 스펙테이터와 엠엔더블유의 신상이 쫙 입고 된 날이어서 신상 구경도 하고 좋았다.

역시 포트빌 짱짱!



부산 터줏대감 형님들이 운영하시는 고사우스(Go South)에도 들렀다.

리뉴얼 한 이후로 첫 방문이라 나름 설렜음 ㅎㅎ



비록 형님들은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리뉴얼 이후 제법 정돈 된 느낌을 보여주는 것 같아 샵을 본 것 만으로도 만족!



부산포니아!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들러 힙합퍼 오프라인 스토어도 살짝 봄 ㅎ

여기도 제법 규모가 커서 놀랬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이라 손님이 좀 없어보였지만 듣자니 여기 매출은 좋다고 ㅎ 멋지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전 날 밤에 황당하게 문닫힌 것만 보고 돌아서야 했던 발란사에 다시 들름 ㅋㅋㅋㅋ 아오 귀찮아 ㅋㅋㅋㅋㅋ



발란사는 이전에는 스트리트 컬쳐 기반의 패션 브랜드를 주로 취급하는 작은 편집 매장이었는데

최근 리뉴얼을 거치며 의류 비중은 줄이고 대신 빈티지 토이, 콜렉티브 아이템 등 수집 가치가 있는 귀한 '떼기'들의 비중을 늘려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로 카테고리를 바꿔 운영하기 시작한 곳이다.

의류가 없는 건 아닌데 비중이 정말 많이 줄었음.



벌써 8년? 9년째 발란사를 운영하고 있는 지훈이.

오랫만에 본 지훈이는 나보고 "너 왜 이렇게 늙었냐"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줬다.

야.



그나저나 여기 워낙 귀한 게 많아서, 사진 별로 찍을 생각 없었는데 결국 엄청나게 찍게 됐음;;;;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따로 포스팅을 빼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려 일단 예고편으로 사진 몇 장만 올림.






자세한 이야기, 더 많은 발란사의 숨은 떼기들은 곧 따로 포스팅 하는 걸로!



지훈이가 그래도 나 몸보신도 시켜주고 내가 좀 감동했엉 ㅠ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 되어 마지막으로 옵스(Ops) 체크.

이 곳은 무려 본점! 본점 방문은 나도 처음인데!



부산 로컬 빵집의 대표 주자로 지금은 나름 수도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인천, 안양)

역시 부산 로컬이니까 부산에서 들러야 제맛!

본점 답게 사람들이 많다 ㅎㅎ



우리 팀원들 나눠줄 학원전도 사고, 내가 먹을 명란 바게뜨랑 슈크림빵도 샀음 ㅋ

사실 학원전보다 슈크림빵이 진땡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건 도저히 서울까지 사들고 올 수가 없는 녀석이라....



체크아웃 하고 부산역에 맡겨 두었던 짐을 찾고는,



슈크림빵 먹으며 서울로 복귀.

슈크림 어마어마하지?

이게 진짜 힙합인데 말야...

암튼 몰라. 피곤해.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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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다.

진경이가 운전이라니 +_+



오늘따라 너가 커 보인 건 기분 탓이겠지....



언제 봐도 귀여운 피아트(Fiat) 500C.



진경이랑 점심 같이 먹으려고 사뜨바(SattBar) 방문.



메뉴판에 메뉴 몇가지가 적혀있었으나, 역시나 사장님께서 우리를 보시고는 "알아서 드릴께요"라는 쿨한 응대를 해주심 ㅋㅋㅋㅋ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셨길래 "이건 이름이 뭐에요?" 라니까 그런거 없다며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사뜨바의 매력인 것 같다. 그날 그날 사장님께서 시장에서 직접 골라 가져 오는 재료만으로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만들어주시는 +_+

사뜨바 참 매력있어 ㅋㅋㅋㅋ



오랫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진경이와 피아트 500C의 이별식(?)을 치룸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경이가 타고 다니던 차는 구입한 게 아니라 피아트 코리아의 배려로 시승 받은 것이었다 +_+ (혜린씨 땡큐!)

그 덕에 면허 취득 후 운전에 목말라있던 진경이가 한동안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그 기간이 종료되어 아쉽게도 반납을..

지금 저 모습은 저 앞에 떠나가는 친퀘첸토를 사진으로라도 남겨두겠다는 진경이의 뒷모습임 ㅋㅋㅋㅋㅋ



진경이는 그렇게 다시 뚜벅이로 귀환.



그런 거 자랑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M의 15FW 스튜디오 컬렉션을 보러 쇼룸에 들렀는데, 큐브를 쥐어주네?



가만보니 사람들이 전부 다 큐브 맞추려고 큐브만 들여다보고 있기에 "뭐하는거냐"고 물었더니

이거 다 맞추는 사람한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고 ㅎㅎㅎ

(내가 받은 건 걍 증정용 큐브고 이벤트용 큐브는 색깔이 하나도 맞춰져 있지 않은 상태였음)



이제 막 여름이 시작했는데, H&M은 벌써 가을로 들어가는구나.



배색 이쁘다.



호오 - 이것 보게? 아예 홑겹이네? 안감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아 +_+



이거 천연가죽 포스 줄줄 >_<



이거 좀 탐나더라.





여긴 우먼스.



이야 ㅋ



이 부츠 멋있던데.



너넨 언제까지 그거 들여다 보고 있을거냐;;;;



큐브는 일찌감치 포기한 본인이라 그냥 기념 사진 한 장 남기고 나는 퇴장.



=




저녁을 먹기 위해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본 가로수길의 가쿠카레(Kakucurry)에 방문.



주문하는 시스템이, 아비꼬보다는 편했는데 뭔가 좀 신기하기도 한 기분.

헌데 정작 신기한 건 이 플레이팅이었음;;; 전혀 예상 못한 플레이팅에 깜놀 +_+

일식보다는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느낌? 일단 커리가 포트에 따로 담겨 나오는데 커리 포트부터가 아주 이국적이었으니 ㅎㅎ



아무튼 커리는 부먹이니까 그냥 다 쏟아 부음.

(토핑은 고로케였나 뭐였나...)



다른 건 모르겠고 밥과 커리는 리필이 가능하므로 그 부분에서는 합격.



밥 다 먹고 집에 가다가 하동호가 불러서 25%에 잠깐 갔는데,



하동호랑 헤어지고 나서 15초만에 핸드폰 액정이 박살나서 아예 안 켜지는 사고를 당함....

아 하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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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비씨 다르테(Vissi Darte).

인도식 카레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방문을 벼르고 벼르다가 마침내 습격!



카레는 총 4종류. 치킨, 야채, 해산물 그리고 감자 카레가 준비 되어 있다.



아 찐득한 게 딱 내스타일 +_+



카레 외에도 먹을 게 더 있음.



일단 나는 라씨가 있는 게 아주 만족스러웠음! 인도하면 라씨!!!

이것도 돈 주고 사먹으려면 비싼건데 뷔페에서 기본 제공이라니!!!



당연히 난도 무제한이다.

아 여기 진짜 장난 아님!!!!!!



(밥도 있음!!!!)



왼쪽이 야채 카레, 오른쪽이 치킨 카레.

가운데 있는 건 닭고기 볶음.



1인당 가격이 14,900원이었나 그랬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다.

카레 킬러인 나는 여길 곧 또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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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이 박살나서 아무런 화면도 볼 수 없는 상태가 된 지 반나절 쯤 되어갈 때, 사무실 앞에 있는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 들렀다.

마음 같아선 아침부터 가고 싶었지만, 회의와 미팅으로 인해... ㅠㅠ



핸드폰이 최근 1주일 정도? 전부터 충전도 잘 안되고 발열도 심해져서 "이게 바꿀때가 됐나- 맛이 갔네-"하고 있긴 했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핸드폰 액정이 박살나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이참에 바꿔?" 하고는 "그럼 뭘로 바꿀까" 고민을 좀 하다가

아이폰은 아무래도 정이 좀 안가서 그냥 갤럭시S6로 ㅎㅎㅎ 골드 컬러를 써볼까 잠시 망설였지만 역시 난 기기는 화이트!



광고에 나오던 그 무선 충전 패드는 별매인데다가 "정작 구입하신 분들 잘 안쓰시더라구요" 하는 직원분의 이야기에 과감히 구입 포기.

대신 정품 패키지 속에 들어있는 이 급속 충전용 플러그를 이용하면 뭐라더라? 아무튼 충전 겁나 빨리 된다고 함 +_+ 그거면 됐어 난 ㅋ



근데 나 SKT인데....



통신사 안바꾸고 기변만 한 거라 위약금은 제로. 갤럭시 S4 단말기 할부금도 3만원밖에 안남았다기에 이렇게 나는 가뿐한 마음으로 새 출발!

괜히 기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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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페덱스.



오랫만에 하입비스트 쇼핑.

여기 참 배송 빨라서 마음에 듬 ㅎ

결제하고 한 3일이면 받는 듯?



이번에 구입한 건 언더커버(Undercover)의 사과 팬던트 목걸이!

전부터 이걸 살까말까 고민을 좀 했었는데, 하입비스트의 무료배송이 125불부터인데 이게 딱 123불이라 -_-;;;;

그 2불때문에 구입 안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무료배송 프로모션이 시작됐길래 얼씨구나하고 지름 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_+ 맨날 차고 다녀야지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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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냉면의 계절.

평양냉면이 싫은 나는 캐주얼하게 함흥냉면으로 여름 개시.



사무실 근처 편의점에서 본, 이상하게 2개 프로그램 합친 것 같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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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내 마음 뒤흔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탠스미스 발견.

촬영하다가 내가 스스로 홀려버림;;;;

하도 이뻐서 인스타그램에도 올렸는데, 내 덕에 홀린 동지들이 많은듯? ㅋㅋㅋㅋㅋ

(보고있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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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팀 회식을 맞아 오랫만에 갈매기 식당으로.



잠시 합석하신 심차장님은 요즘 1990년대 버전으로 머리를 기르고 계심.



내가 처음 입사했을 때 우리팀이 나까지 달랑 3명이었는데,

지금은 나를 포함한 팀원이 전부 8명이다. 이 회식을 끝으로 한 명이 퇴사 했으니 이제 7명이지만. 아무튼.

얼떨결에 시작한 일이기에 나도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나, 멋진 꿈을 안고 들어온 이 친구들과 회사 모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내 욕심 채우기보다 아이들 부담 덜어주는데에 요즘은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 고민이 많다.

뭐 어쨌든 나는 이 아이들을 참 사랑하고 있다. 언제까지 나와 함께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이 언제라도 난다면 난 그걸로 만족할 수 있어.

그래서 더욱 더 잔소리 하는 시어머니 역할을 나는 할 생각이다. 그래야만 한다고도 생각하고.

윤수 별님이 현근이 다운이 그리랑 다현이 모두 힘내자.

마지막으로, 나의 해니 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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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평일 휴무. 예은이랑 토크박스.



근데 또 약속있다고 훌쩍 떠남.

내가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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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는 오랫만에 모델 동생들 데리고 촬영.

빗방울이 계속 떨어져서 참 촬영 쉽지 않았는데, 무사히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주말 동안 집에서 사진 셀렉하고 리터칭하고 그랬는데, B컷 몇 장 포스팅함.

참, 남자는 권현빈이고 여자는 김예림임.



고생 많았다 모두 +_+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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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못 고치는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꼭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을 일부러 사 먹으며 푸는 것인데

이게 월요일부터 폭발하는 바람에 사무실 근처에서 대체 뭘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아예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까지 감 ㅋㅋㅋ

근데 여기 진짜 죄다 여자네....

근처 사시는 부자 아주머니들이겠지....?



이게 무려 1만 1천원짜리 정식임.

메뉴 이름이 '명란소스 가라아게 정식'. 명란이라는 이름이 반가워서 주문 한건데,



명란소스라더니 왜 그냥 명란이 따로 나온거지?

?????



뭐 나름 먹을만해서 맛있게 먹긴 했다.

압구정 아주머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리 체험해 본 기분이었어 ㅋㅋㅋ



=




컨버서(Converse)에서 '또' 위브 컬렉션이 나왔다.

처음엔 솔직히 "아 왜 또!"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전에 멀티 컬러 나왔을 때 그냥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라 생각하고 득템한 걸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또 나오면 어떡해 ㅠㅠ



하지만 이쁘니 봐주기로 한다.

진짜, 내가 원래 컨버스 잘 신지도 않는 사람인데

위브 컬렉션만 벌써 두 번째다.

설명은 그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다 정말.



색깔이 정말 예쁘다. 이번에는 멀티 컬러 대신 솔리드 컬러로 출시 됐는데,

화이트, 블랙, 블루, 오렌지 중에 나는 오렌지를 골랐다.



샘플 사진에서는 벌커나이즈드 솔 옆에 그어진 라인에 아무 색깔도 없었는데, 정식 발매 된 제품에는 바디랑 똑같은 컬러의 줄이 주욱-



신어보니 역시 이쁘다.

아 맘에 든다 매우 +_+

그러니 이제 그만 나와 좀....

....



=




나의 '허니' 투어는 계속 되고 있다.

새로운 거 발견할 때 마다 다 사먹어 보고 있음

ㅇㅇ



압구정 로데오거리 반스(Vans) 플래그십 스토어 2층에는 무려 게임기가 있다.

마음껏 해도 된다.(고 알고있음)



미팅하러 왔는데, 오픈 파티때 이후로 처음 온 거라 인테리어에 새삼 놀람.



진수 그리고 욱이와 비밀의 미팅.



애기들꺼 귀엽다 +_+



미팅을 마치고, 역시나 맛있는 게 먹고 싶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코코이찌방야'에 들어갔는데

키즈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에게만 판매한다는 문구가 얄미웠다.

근데 생각해보니, 굳이 저런 문구를 써 놓은 걸 보니 뭔가 나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기도? ㅋㅋㅋㅋ



욱이가 쏘니까 주는대로 먹는다.



내가 고른 메뉴 이름이 거창하다.

'치즈 in 밀피유카츠카레'

근데 그냥 치즈돈까스라는 말임 ㅇㅇ

아무튼 맛있으면 됐지 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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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소품 살 것이 있어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자연스레 패션지 코너로.

승한이 고생 많았다. 마블 응원하고 있어 내가.



칠판을 샀다. 분필도.

이걸 내가 '사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뭐, 작은 사이즈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교보문고 지하에서 구입 성공!



근데 잠시 후, 옷을 여미다가 사고를 당함....

....



역시나 '또' 스트레스가 쌓여 저녁을 먹기 위해 '무차초(Muchacho)'로.

아 여기 최근에 내가 편의점 빼고 제일 자주 가고 있는 곳 ㅋㅋㅋㅋㅋㅋ



혼자 갔으므로 많은 걸 시키지는 않고 이번에는 부리또 보울 하나만 시켰다.

이거 하나도 양이 꽤 됨!



한 그릇 격파하니 배가 적당히 차고 좋구먼?



근데 1시간 뒤에 이러고 있다.....

......



분명히 말하지만 두어번 집어먹다 말았다.

동호가 밥 혼자 먹어야 하는 것 같아 보여서 그냥 같이 있어주려고 나갔을뿐임 ㅇㅇ

(이유가 분명함)



메뉴가 쭈꾸미였는데 말도 안되게 맵길래 나는 코카콜라로 속을 달래주었다.

역시 코카콜라가 짱이지!



아 근데 이건 또 뭐야....

왜 집에 못가고 또 끌려왔니....

천장은 왜 혼자 예술적이니....



동호야 날 그만 놔줘....



=




전날 밤의 무시무시한 과음으로 하마터면 정신 못 차릴 뻔 했지만 다행히 극도의 집중력으로 컨디션을 살려내서 촬영을 무사히 진행했다.

이번엔 던밀스(Don Mills)를 모델로 내세웠는데, 처음 만난 친구인데 진짜 완전 예의바르고 착해서 내가 깜짝 놀랐어 아주 ㅋㅋ

던밀스의 카리스마가 워낙 대단한지라 화보 촬영도 순식간에 끝나고 기분이 참 좋았다 +_+



촬영 마치고 밤에는 오랫만에 '옵티컬W(Optical W)'의 쏠레안경에 들렀음.



아 - 이게 믿겨지나 ㅋㅋㅋㅋ

안경원 안에서 뷔페 파티 ㅋㅋㅋㅋ



배고팠으므로 놀랄 겨를 없이 퍼담았다.



하지만 늦게 간 덕에 몇 가지는 맛도 못 봤다.



아 화영형님 스케일보소!




옵티컬W에서 판매중인 선글라스 +_+

써 볼 때 마다 갖고 싶어 죽겠다는 생각 ㅋ

이거 참 귀여워 ㅎㅎ



그리고 곧 출시 될 비밀의 제품을 실제로 보게 됐는데,

이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보면서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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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울 핑퐁펍(Seoul Pingpong Pub).



술 마시러 온 건 아니고 화보 촬영 봐주러 왔다.

저기 모델들이 보이는구먼?

누군지 굳이 적지는 않겠음!



탁구 치고 싶다.



무차초 갈 때마다 잉카콜라를 주문하지만,

늘 "다 떨어졌어요"라는 슬픈 대답이 돌아와 요새 잘 못마시고 있는데,

화보 소품으로 이게 뙇....



이 피자도 소품.

한 조각 먹어보니 식었음에도 맛이 아주 좋던데,

왜 사진으로 보니 토핑이 왜 타고 남은 종이처럼 보이니...



핑퐁펍에서의 화보는 곧 공개 될 예정!

기대해도 좋으니 진짜 다들 기대하시라!



=




볕 좋았던 금요일 오후 워드커피.

테라스에 좋아하는 친구들이 앉아있었는데 어찌나 그 모습이 예쁘던지.

혜인이, 망배형, 기범이 그리고 만복찡.



나도 잠시.



워드커피에서는 에이드도 판다.

참 맛있어서 좋다.



이 신발은 참 예뻐서 좋다.

햇빛 받았을 때 이쁨이 한 30,000배쯤 늘어나는 듯 ㅋ

컨버스 위브 컬렉션은 짱짱맨!



근데 거지꼴이 따로 없구먼.

아 힘들어 정말.

요새 너무 힘들어.

이 사진은 망배형이 아이폰으로 찍어줌 ㅇㅇ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왔던 거니 목적에 충실하기로 했다.



이제 곧 여름이로구나 ㅎ

겨울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봄이 맞나 싶은데, 벌써 여름옷이 나오고 있어.



브라운브레스는 이제 포스터도 판매한단다.

이건 참 좋은 시도 같다는 생각.



레코드 판 아이디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 것인가.

브라운브레스는 규모에 상관없이 매번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마다 사람 놀래키는 신묘한 재주를 지녔다.



퍼뜨리자 메시지!

SPREAD THE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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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탠스(Instance) 라는 양말 브랜드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다.

가끔 SNS를 통해 제품 증정 연락을 '진짜 가끔' 받는데, 대게는 댓가를 요구하는 의도라 거절하곤 했지만

대놓고 이야기 하자면 "그저 즐겨주면 된다"는 관계자의 이야기에 나도 별 부담이 느껴지지 않아 받게 되었다.

(위에 말한 댓가는 뭐, 예상했겠지만 홍보다. SNS 채널을 통한.)



화려한 패턴의 양말을 신는 것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신는데 문제는 없는데

해피삭스 같이 얇은 두께의 양말이 아닌, 스포츠용의 두꺼운 양말은 오랫만이라 일단 신어봐야 알 것 같다.

근데 뭐 나는 두꺼운 양말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라 잘 신을 수 있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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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에게 하트를 받았다.

역시 실속 없기로는 내가 지구 최강일 듯...



수향(Soohyang)의 향초를 선물 받았다.

수향이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써 본 적은 없는데, 기분이 좋다.



태우지 않았는데도 향이 좋아 잠시 이렇게 꺼내뒀다.

아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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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개최 된 아트토이컬처 2015(ArtToy Culture 2015).

구경 안 할 수 없어 둘째날이었던 토요일 오전부터 부리나케 달려가봤다.



핸즈인팩토리(Hands in Factory)의 작가 업템포(Uptempo)가 디자인 한 러닝혼즈(Running Horns).

이번 시즌엔 '드디어' 진짜 '달리는' 혼즈가 등장했음 +_+

비로소 진정한 러닝혼즈!



칼리프 애쉬(Caliph Ash)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었다는 러닝 혼즈.

무려 실제 실버 '덩어리'로 만들었다네 ㄷㄷㄷ 무게가 장난 아닐 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가격도 장난이 아니다"며...

포스 쩔...



내가 이번 아트토이컬처 전시에서 눈여겨 봤던 것 중 하나인 초코사이다 팀의 더쿠(Duckoo).

나는 처음 존재를 알게 된 팀이라 혼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2013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었더라고?

아무튼, '덕후'라는 단어를 재미있게 응용한 캐릭터 이름이 마음에 들었고

코스튬을 입힌 버전들이 귀엽게 잘 표현 된 것 같아 마음에 들었음 ㅎㅎ



YG엔터테인먼트의 크렁크(Krunk) 부스도 슬쩍 보고,



GNF TOYZ의 무려, '마음의소리' 피규어도 봤다 +_+

얼마 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우연히 도색 되지 않은 샘플 사진을 보고는 "우오!!!" 했었는데

이번에 아예 도색 완료 된 샘플을 공개했어!!!!!



애봉아!!!!!!!!!!!!!!!



마음의소리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샘플 처음 봤을 때 부터 꼭 사겠다 다짐하고 있었는데

실물 보니 정말 사야겠음 ㅋㅋㅋㅋ

원래 작은 피규어는 안사는 것이 내 지론인데, 이건 예외가 될 듯 ㅠㅠ

최고야 정말 ㅠㅠ



귀엽네 1.



귀엽네 2.



귀엽네 3.



대세 인기 작가 Kiddo 형의 강연.



그리고 반가웠던 푸마(Puma)의 부스.



아 이 팝업북 기가막히게 잘 만들었던데!!!

이런 게 탐나보기는 또 처음!!!



요즘 이런 서랍장 유행이라며?



앞에서 잠깐 봤던 Kiddo 형의 작품들.

푸마와 컬래버레이션 한다는 건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접했었는데,

디오라마와 함께 완성된 모습을 보니 진짜 숨막히는 표현력이다!!!



키도 형이 워낙 스트리트 컬쳐를 좋아하고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인 덕에, 정말 멋드러진 작품이 만들어졌다.

아 진짜 감탄!!!



개인적으로는 이 스케이트보드 씬이 참 마음에 들었음!!!!



키도 형 그리고 푸마 모두 굿잡!

완전 멋져요!!!!



그 밖에 허영만 선생님 전시 홍보 부스도 눈에 띄었고,



"쵸"!!!



반가운 스웨거(Swagger) 부스도 뙇!




말이 안되는 규모를 자랑했던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



이 오락을 해 본 적이 없어 이름까지는 모르겠으나 광고를 워낙 잘 봤어서 익숙하다 괜히 ㅋ



잘 만들었다....



(라이브 페인팅 스케일 ㄷㄷㄷ)



킨키로봇(Kinki Robot) 부스도 인산인해.



다펑은 지금 팝핀댄스 추는 중?



베어브릭 스케일 쩔!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을 앞두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조형물을 세운 모모트(Momot)!



XL 사이즈 참 잘 만든 것 같다 ㅎㅎ



울트론은 뭔가 귀엽네?



마지막으로는 쿨레인(Coolrain) 형님의 부스에 들렀다.

역시나 멋진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 시리즈가 전면에 +_+



형님의 작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 놓은 아카이브 월.

프레임마다 찬우형님의 작품들이 종류별로 잘 정리 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스니커즈 섹션.

진짜 하나하나 퀄리티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 이건 사진으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 ㅠ



가장 최근작이었던 팅커 햇필드 아저씨 피규어 ㅎㅎ



찬우형님한테 인사 좀 할랬더니만, 싸인 받겠다고 줄 서신 분들이 잔뜩이라 내가 이 앞에서 멀뚱멀뚱....

결국 한 50분 정도를 진짜 그냥 멀뚱멀뚱 서 있었던 것 같은데,

상황을 가만히 보아하니 이거 가만 뒀다가는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도 못하시고 싸인만 하고 계실 것 같아

내가 큰 맘먹고 스태프에게 얘기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게끔 해드렸다.

맘 같아선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었지만 나도 가야 할 곳이 있었고 찬우 형님도 부스를 비울 수 없다 하시어 그냥 잠시 인사만 나눈 걸로 ㅠㅠ



DDP 밖으로 나왔더니 보기 좋은 순간 포착 ㅎㅎ



수인이 정말 잘 크고 있구나!!!!

수인애비 부럽다!!!



=




재석이형이 드디어 결혼을 했다.

우리네 사이에서 '형'이라 부르는 사람 중 몇 안 남았던 총각이었는데 드디어!!!!



근데 2시 결혼은 좀 너무한 것 같아.

식전에 밥을 먹기도 뭐하고 안먹기도 뭐하고;;;

결국 안먹고 갔는데, 진짜 결혼식 내내 배고파 죽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

식 끝나자 마자 미친듯이 격파 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는 지인들과 이태원에 가자는 말을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날이 너무 좋아 남산에서 이태원까지 그냥 걷기로 했다.



아 정말 좋네 이렇게 걸으니 ㅎㅎㅎ



의도따위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기가막힌 찰나를 잡아냈음.



이태원 가이드 김기범 군의 안내에 따라 트렌디한 가게들 구경을 시작함.



아사이볼을 파는 삼바존 카페가 여기에도 있구나 +_+



새로 확장 이전 했다는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쇼룸도 잠깐 들러보고,



요즘 핫하다는 알렉스더커피(Alex the Coffee)에 들러 잠시 목도 축였다.



한참을 그리 쉬다가 오후에는 또다시 한강진역 쪽으로 넘어가 2E Bar에 들렀다.

여기서는 재석이형과 혜린씨의 결혼식 뒷풀이가 막 시작되었음.



무슨 결혼식 뒷풀이에 DJ가 ㅋㅋㅋㅋㅋ

오프닝은 DJ FFan이 맡아줌!



그레이구스 오랫만!



맥주는 뭐다?



참 부러웠던 케이크.

결혼이라니 부러워....



팝콘 맛있당.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급히 천막을 내렸으나, 뭔가 엉망의 조짐이 보이시 시작 ㅋㅋㅋ



하지만 여기 모인 이들에게 빗방울 따위!!



어느 덧 밤이 되고, 다행히 비도 그쳤기에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을 수 밖에!



정말 여기 분위기 짱 좋았음!!



재석이형 혜린씨 결혼 축하해요!!!

진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형이랑 친구가 결혼해서 기분 너무 좋았어!!!

신혼 여행 다녀오면 집에 초대도 해주길!!!

맛있는 밥 얻어먹게!!!



하지만 당장 또 배가 고파서 2E Bar 위에 있는 파르크(Parc)에 가서 급한 허기부터 달래기로.



파르크 첫 방문이어서 기대가 컸다.

설명은 생략한다.



바퀴가 90도로 꺾이기라도 하는건가....

주차 쩔....



=




주말 밤을 뜨겁게 마무리 짓기 위해 홍대의 프리버드2(Freebird 2)로 곧장 이동함.

이미 엉망의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왔다 ㅋㅋㅋ



360사운즈(360Sounds)의 10주년을 기념해 정말 오랫만에 열린 프레쉬박스(Fresh Box)!!!



아 끝내준다 분위기!!!



이번엔 휠라(Fila)가 함께 했음.



맥주는 뭐다?



특히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젠라락(Zen-La-Rock)의 공연은 진짜!!!!

일본에서 활동한 지 벌써 10년이 넘은 베테랑 뮤지션으로 이 날 프레쉬박스 분위기를 말도 안되게 달궈놔 주었음!!!!



하지만 이 날의 클라이막스는 역시 기린의 무대였지!!!

나도 기린의 라이브 무대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내가 촬영만 아니었으면 정말 미친듯이 뛰놀았을거야 ㅠㅠ



아 기린 정말 사랑함!!!!

기린 커민 앳 차!!!!



그렇게 주말밤을 뜨겁게 보내며 나는 장렬히 전사했다는 후문!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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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생일이 '전세계인이 노는 날' 이라..

생일파티에 나름 상처가 많았던 삶을 살았어서 한 6년? 정도 전 부터 생일파티를 아예 안하고 지냈었다.

 

 

이번에도 생일 파티 할 생각은 없었기에 그냥 조용히 밥이나 먹고 푹 쉬려고 (어차피 다리도 다쳤겠다 이 참에 ㅎㅎ)

범진이네서 VM Kitchen 모임이나 조용히 가질 생각으로 크리스마스날 점심에 범진이네 갔다.

범진이가 돈까스 카레를 해주겠다고 했었는데, 아니 이 고기 두께가.. 이게 돈까스 두께 맞나? ㅋㅋㅋ

 

 

암튼 일단 요리가 완성 될 때까지 좀 쉬어야지 ㅎ

먼저 온 병석이가 DGK DVD를 보고 있길래 같이 보다가,

 

 

귀요미 스티키 몬스터 랩 피규어들 구경도 하고,

 

 

+_+

 

 

범진이는 요리하다가 지친건지 손이 모자랐는지 병석이를 불러 같이 요리를 했고,

 

 

삐랑이는..

아.. 어처구니 없게도 ㅋㅋ

나한테 줄 편지라며 그걸 내 앞에서 쓰기 시작 ㅋㅋㅋㅋ

야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요리가 완성 되었다.

돈까스와 카레 그리고 야채 샐러드와 "밥"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VM Kitchen은 밥이 생명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무슨 돈까스가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께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이게 치즈도 들어간 ㅋㅋ 범진이 다운 요리였다 +_+

(겉 모양도 감자전분 쓴거라 일반 돈까스랑 생김새가 좀 다르다고 범진이는 얘기했으나.. 암튼 모양이 참 신기했음 ㅋ)

 

 

샐러드는 뭐 익숙한 거구,

 

 

이거지 !

집 카레 !

건더기 듬뿍 들어간 집 카레가 카레중의 카레지 !

 

 

일단 시식 !

 

 

아 역시 VM Kitchen은 실망 시키는 법이 없어 !

범진이 굿 !

 

 

순식간에 돈까스 카레를 해치우고,

크리스마스니까 클래식하게 보내야지 -

내 선택은 "나홀로집에" +_+

 

 

근데 영화 보는데 애들이 갑자기 케익을 꺼내서..

졸지에 생일파티가 되버렸다 ㅎㅎ

아... 진짜 생각 없었는데...

이런거 진짜 몇년 만이냐고...

 

 

심지어 선물까지..

(책이랑 안 친한 내가, 무슨 복인지 책 선물을 잔뜩;;)

아 근데.. 진짜 이런거 너무 오랫만이라 기분 좀 이상하드라 ㅎㅎ

 

 

듣자니 케익도 애들이 예약 주문 했다고..

생일 뭐 대수라고 그렇게까지 ㅠㅠ

감동주기 있기 없기 그러기? 

 

 

피오니? 랬나 여기 케익 주문한 곳? 여기 케익 맛있네 ㅎㅎ

 

 

고맙고 착한 동생들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케익에 선물에 ㅎㅎ

너무 고마워서 어벙벙대다가 뭐라도 재밌게 해주고 싶었는데

다리도 다쳤고 바깥에 한파고 그래서 나가지도 못하고..

결국 뭐 블라블라 수다타임 갖다가 내가 잠이 들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_-;;;

 

 

눈 떠보니 밤이 된 진짜 초유의 사태가 -_-;;

애들은 오락을 하고 있는 진짜 초유의 사태가;;;;;;;;;

크리스마스가 그렇게 다 끝나버린 초유의 사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깔끔하게 단사 찍고 마무리 ㅋ

아, 맛있는 요리 만들어준 범진이, 진짜 고마웠고

미스트랑 만화책 사준 볼매 병석이 커플 너무 고맙고

시집이랑 소설책 사준 삐랑이고 너무 고맙다 !

 

계속 함께 해요 친구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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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1 13:39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3.01.01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SOS 에서 시즌오프때 구입했던 니트 입니다 ㅎ
      시즌이 좀 지난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가격은 저도 뭐라 확답을 못드리겠네요 ㅎㅎ;;
      시즌오프때 샀던거라 싸게 샀다는 기억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