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는 태어나서 처음 도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감이 안나는데 어떻게 연습을 하지? 낙성대역 근처에 숨어있는 비밀의 연습실. 대략 한쪽은 이렇고, 이쪽은 이렇게 생겼다. 내가 여기 온 건 다름 아닌.. 결혼식 축가 연습 때문이었다;; 내가 알고 지내는 친구들 중에 가장 오래된 친구가 고등학교때 같은 반 이었던 친구 무리인데, 그 중 한 명이 우리 중에 처음으로 결혼을 하게 된 것 ㅎ 그래서 축하의 의미로 우리끼리 작은 공연을 하기로 하고 연습을 하려고 모인건데 - 곡 명은 스윗소로우의 '사랑해' 아 근데 이거 가사가 오글거려서 부를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려서 내가 아주 미치겠더라 ㅋㅋㅋ 아 노래 자체도 오글오글 거리는데 당장 친구가 결혼한다는 그 사실 조차 실감이 안나니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도 잘 와닿지도 않고 ㅠ 연습이 뜻대로 잘 안되자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하나- 하는 생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