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200


사무실 근처에 있는 '본디카레'. 요즘 맛들려서 자주 가는 곳이다.

다른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는 게 주효하게 먹힌 탓인데, 지금 사진에 있는 게 소세지랑 가라아게를 얹고도 딱 7,000원 밖에 안하니

11,000원 정도는 줘야 하는 아비꼬와 비교하면, 여기 안 갈 이유가 없는 듯? 밥과 카레의 리필은 당연하니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고 +_+

굿!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인사일런스(In Silence)에서 깜짝 택배가 +_+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내가 좋아하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기본 디자인이 매력적인 녀석이라 얼마 전 윤수 기사 도와주면서 추천했던 티셔츠 중 하나였는데,

이리 선물로 챙겨 보내 주시다니 감계가 무량하고마잉 +_+ 곧장 입어야겠음!



=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강남역 미팅.

가까우면서도 잘 안가게 되는 동네인데 요즘 미팅 때문에 1주일에 1번은 꼬박 가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괜히 쫄게 되는 방문증.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미팅의 마무리는 스타벅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커피를 안 마시는 내가 스벅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름 메뉴.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미팅 마치고는 강남역 나온 김에 교보문고.

여기도 1달에 1번은 오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언어는 모르나 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일본 패션지 신상으로 구입.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무겁다.

들고 갈 생각을 못해서 망;;;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사무실로 돌아와 곧장 속독.

아이비 룩 너무 좋아 +_+

화이트 (혹은 밝은 컬러) 팬츠는 관리할 자신이 없어 한 번도 사 입어 본 적이 없는데, 이런 거 볼 때마다 참....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지도가 자세하진 않지만 가 볼만한 샵이 보기 좋게 정리 되어 있다 +_+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에 새로 문을 연 스토어 바이 니고(Store by NIGO).

여기 꼭 가보고 싶어....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프레드 세갈 다이칸야마(Fred Segal Daikanyama).

한동안 아오야마에 빠져있었는데, 다이칸야마를 내가 너무 등돌리고 있었던 모양;;; 프레드 세갈의 다이칸야마 지점이라니 ㅠㅠ

다음에 일본 가게 되면 여기부터 가봐야겠다 +_+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하라주쿠의 더 피엑스 보이즈 오운(The PX Boy's Own).

여기는 옷도 옷이지만 집기들이 좀 궁금한 곳.

아... 가야 할 곳이 계속해서 늘어나는구나... 일본 그만 가야 할텐데...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홍콩에서, 딱 24시간만에 날아온 택배.

정말 농담 아니고 진짜 24시간 걸렸다. 하입비스트(Hypebeast) 스토어에 주문을 넣은 걸 바로 그 다음날에 받아봤다.

진짜 엄청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이건 영스타가 구매 대행 요청해서 대신 주문해 준 져지.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영스타꺼 주문 넣다가 나도 괜히 티셔츠 하나 샀음.

프린트가 강렬한 게 맘에 들더라고? ㅎㅎ



=



Canon EOS 6D | 1/640sec | F/4.0 | 96.0mm | ISO-100


어느 날의 내 숨막히는 뒷태.

후덕하게 살이 찐 요즘이라 좀 민망하긴 하지만 사진은 잘 나온 것 같네 ㅋ

모자는 크리스티햇(Christy's Hat), 셔츠는 빔즈플러스(Beams Plus) 미스터포터(Mr.Porter) 한정, 바지는 리바이스(Levi's), 신발은 나이키(Nike).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컨버스(Converse)의 원스타(One Star)를 마침내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컨버스 스케이트보딩 라인인 컨스(CONS)에서 원스타프로(One Star Pro)를 글로벌 런칭했기 때문 +_+

※ 원스타는 원래 컨버스 재팬 익스클루시브 모델임. 판권을 일본이 가지고 있는 모델.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이렇다고 함.

※ 컨버스랑 나이키가 한가족인 걸 알고 있다면 그냥 이해 될 부분. 그걸 몰랐다면 읭? 하겠지만 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200


베이지 귀엽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블랙은 뭐, 클래식이지.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200


레드, 옐로우도 보이는데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은근히 많은 이들이 노리고 있는 게 이 네이비임.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하지만 역시 옐로우가 짱이지 +_+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왜냐면 나는 이미 옐로우를 신고 있었으니까? 호호호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기왕 온 거 다른 컬러도 좀 신어보기로 -

(매장 인테리어 포스가 쩔어...)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레드를 초이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이리 내리 찎어서 좀 돼지 족발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무튼 레드도 매력있는데?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런칭 당일 구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했다는 제이슨마크 클리닝 셋트 +_+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왼쪽 레펠 스프레이가 짱이었다. 저거 방수 기능있는거라 ㅎㅎ 여름에 유용하게 쓰일 듯!!!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예고도 없이 무슨 영상 하나 출연 요청이 들어와서 그것도 응해드림;;;;;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그 날의 사무실에서.

문득 책상 아래를 보니, 얼마 전 촬영 소품으로 쓰려고 가져다 두었던 척테일러 올스타 위브 컬렉션에

내가 신고 있는 원스타프로에 새로 들여 온 또 다른 원스타프로까지....

무섭다 괜히;;;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난데 없이 카메라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캐논(Canon) A/S 센터 방문.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캐논 6D. 처음 출시 되었던 2012년 겨울에 나오자 마자 구입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었으니 햇수로는 4년차고 일수로 치면 2년 반 정도 됐네.

그래 뭐, 전문 포토그래퍼는 아니지만 엄청 찍어대는 성격이라 이 주인 밑에서 너도 고생 많았겠다 ㅎㅎ

(잘 보면 저기 다이얼 표시 스티커도 사라지고 없음 ㅋ)

암튼 머 수리 잘 받고 무사히 잘 돌아오기를 -



=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80


아우디(Audi)의 야심작, 뉴 아우디 A1이 마침내 런칭했다 +_+

그를 축하하는 자리가 SJ 쿤스트할레에 마련됐다길래 축하차 방문.

※ 이제 플래툰 쿤스트할레 아님 ㅇㅇ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00


볼 거리가 좀 있더라고?

이 레고 디오라마 좀 인상적이었어.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25


깨알같은 아우디 PPL ㅋㅋㅋㅋ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00


응?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320


옥상도 라운지 파티.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40


1층에서는 최시원의 깜짝 등장으로 메인 이벤트가 시작.


SM-G920S | 1/142sec | F/1.9 | 4.3mm | ISO-200


우리의 명 MC 우재도 한 마디!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80


경차 시작에 좋은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 같은 반가운 등장!

축하해요 아우디!!!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320


DDP에서 열린 디올정신(Esprit Dior) 전시를 보고 왔다.

입구에서부터 서도호 작가님의 작품을 마주하게 되어 완전 깜놀!!!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늘 여성을 위했던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예술적, 문화적인 면모를 엿 볼 수 있는 전시라는 설명 정도만 간략히.

아래로는 사진만 나열하는걸로.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500


SM-G920S | 1/17sec | F/1.9 | 4.3mm | ISO-200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640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800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320


(개인적으로 큰 감명을 받았던 디올가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200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50


SM-G920S | 1/618sec | F/1.9 | 4.3mm | ISO-200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50


SM-G920S | 1/11sec | F/1.9 | 4.3mm | ISO-200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500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80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250


미스 디올(Miss Dior).


SM-G920S | 1/100sec | F/1.9 | 4.3mm | ISO-50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100sec | F/1.9 | 4.3mm | ISO-200


(기록에 여념없는 권문수 어린이 ㅋㅋㅋ)


SM-G920S | 1/7sec | F/1.9 | 4.3mm | ISO-200


탄성이 절로 나오던 쟈도르(Jadore).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500


마지막으로는 디올 필름 관람.


SM-G920S | 1/12sec | F/1.9 | 4.3mm | ISO-200


정식 오픈 전 날이라 VIP 리셉션이 있었는데, 역시나 이런 자리 나는 전혀 적응 안 됨 ㅋㅋ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1000


그래서 마무리는...

???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800


2015 서울 모터쇼가 열리고 있던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아우디(AUDI) 부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82.0mm | ISO-1250


인데 갑자기 패션쇼?

서울 모터쇼에 온 줄 알았는데 서울 패션 위크?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250


이 곳은 서울 모터쇼 현장이 맞다. 그리고 표면적으로 풀자면 지금 보는 모습이 분명 패션쇼가 맞기도 하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73.0mm | ISO-1250


아우디 코리아는 2015 서울 모터쇼의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아우디의 무드를 담은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 깜짝 이벤트의 가운데에는 디자이너 권문수가 있었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1250


권문수는 아우디를 보며 느낀 이미지를 옷으로 풀어냈다.

아우디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남자다우면서 여성스러운, 그리고 절제된 듯한 이미지를 24가지 스타일로 해석했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250


패션쇼가 끝나고는 아우디의 신차 발표가 바로 이어졌다.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이 바로 그 주인공.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5.0mm | ISO-1250


아, 최시원이 주인공이었나?

+_+;;;


Canon EOS 6D | 1/125sec | F/4.0 | 90.0mm | ISO-1250


왼쪽부터 뉴 아우디 A7의 프레젠테이션 모델로 무대에 오른 최시원, 디자이너 권문수, 아우디 코리아 공식 드라이버 (겸 방송인) 유경욱,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사장 그리고 뉴 아우디 A6의 프레젠테이션 모델로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 이진욱.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250


이들을 향한 뜨거운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고 난 뒤,

나는 천천히 아우디 부스에 전시 된 아우디 차량들과 디자이너 권문수가 만든 옷을 다시 보기로 했다.

패션쇼가 정말 순식간에 끝나버렸거든;;;;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800


뉴 아우디 A6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델 전상헌이 입고 있는 수트는 현재의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다.

짧고 타이트한 재킷과 앵클 라인 위에서 크롭 된 팬츠.

이를 그레이 컬러로 풀어내니 사실 톰브라운(Thom Browne)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디자이너 권문수가 톰브라운 출신인 것이 어느정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

물론 뭐 타이트한 그레이 수트가 톰브라운의 전유물은 아니니 그냥 내가 톰브라운을 좋아하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볼 수도 있겠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800


뉴 아우디 S7과 포즈를 취한 모델 이현준은 롱 가디건과 롱 셔츠로 편안한 무드를 그렸다.

A7의 고성능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S7에 수트가 아닌 가디건이라...

점잖은 차가 아니니 위크엔드룩 개념으로 매치를 한 게 아닐까 싶다.

처음엔 살짝 갸우뚱 하기도 했는데, 계속 보니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야.

스니커즈를 매치한 것도 보기 좋고 +_+

(역시 디자이너 권문수는 문수권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롱 가디건으로 승부수를!)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800


앞서 봤던 수트가 클래식함을 그렸다면 뉴 아우디 TT와 함께 선 모델 김보헌의 수트는 확실히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단지 곧게 뻗어내린 스트라이프 때문이 아니었다.

저 아래 와이드 크롭 팬츠라니 세상에! (그리고 스니커즈 매치라니!)

팬츠 덕분에 오히려 보는 입장에서 부담감이 없어졌는데, 그래도 카리스마는 확실히 느껴졌다!

아우디 TT가 가지고 있는 강렬한 인상에 너무나도 잘 어울렸어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96.0mm | ISO-800


뉴 아우디 Q3 옆에 선 모델 하석환의 룩은 디자이너 권문수가 보여줄 수 있는 스포티함이 어떤 형태로 풀이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목을 넘어 턱 위 까지 지퍼를 끌어 올린 라이더 형태의 재킷은 아우디 Q3의 활동성, 자유로운 이미지와 멋진 궁합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크롭 팬츠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니, 주말 나들이에 더없이 완벽한 조합이겠다.

(그러고보니 처음 수트 빼고는 모든 모델이 다 스니커즈를 신고 있네?)


Canon EOS 6D | 1/60sec | F/4.0 | 98.0mm | ISO-800


아우디 A4와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델 강현우는 버건디 컬러의 팬츠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점잖은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으로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었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2.0mm | ISO-800


아우디 RS5에 기대어 선 모델 김종훈이 입은 재킷을 유심히 보자.

소매 끝 리브와 소매 중간에 대어진 포켓은 영락없이 MA-1의 디테일을 그리는데

옷은 블레이저 형태를 띈다. 헌데 또 버튼이 아닌 지퍼로 재킷을 여미도록 해 이 녀석의 정체성이 무어라 해야 할지 참 헷갈린다.

문수권의 컬렉션이 늘 그러했듯, 아우디를 위해 만든 컬렉션도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담아내고 있었다.

재미있는 포인트 +_+


Canon EOS 6D | 1/60sec | F/4.0 | 80.0mm | ISO-800


모델 이석찬은 아우디 A5 스포츠백과 호흡을 맞췄다.

차종과의 싱크로 때문인지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점퍼에 카고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권문수가 아우디 컬렉션을 위해 선보인 옷 중 가장 캐주얼한 룩이었는데,

스포츠백이라는 차종 때문인지 괜히 가장 잘 매치 된 느낌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800


모델 최창욱은 아우디 A8 L과 함께 했다.

굳이 뒷모습을 찍은 건 바로 저 재킷의 뒷테일(^^)때문.

문수권의 컬렉션에서도 볼 수 있는 절개 디테일은 클래식한 블레이저를 좀 더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게 한다 +_+

(괜히 모델에게 좀 미안하지만... 이해하겠지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0.0mm | ISO-800


지금부터는 조금 더 눈여겨 봐야 한다.

남성복을 만드는 디자이너 권문수가 처음으로 여성복을 선보였기 때문!

비록 이벤트의 일환이긴 했지만, 이건 분명 뉴스감이라 절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였음!

아우디 R8 스파이더 옆에 선 모델 김수빈은 점프 수트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었다.

허리춤이나 상의를 보면 꽤 여성스러운데, 전체적으로는 보이시한 느낌도 든다. 상당히 매력적이었어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75.0mm | ISO-800


모델 정유선은 푸른 아우디 SQ5 옆에 섰다.

블루종과 - 처음엔 투피스인 줄 알았던 - 미니 원피스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했는데,

섹시한 미니 스커트를 블루종과 스니커즈로 중화(?)시킨 느낌이 참 좋았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99.0mm | ISO-800


개인적으로 디자이너 권문수가 아우디를 위해 만든 옷들 중 가장 내 취향에 부합했던 건 모델 이재이의 룩이었다.

2015 서울 모터쇼에서 아우디가 가장 주력으로 소개했던 차량인 뉴 아우디 A7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이재이는

내가 그리는 뭐랄까, 오피스 레이디? 그런 도시적이고 세련된 직장인 여성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보다는 좀 더 트렌디했다)

겉에 걸친 재킷은 지금 각도에서는 티가 잘 안나는데,

V존의 라인이 직선이 아니라 유려한 곡선 형태를 띄고 있었고 그 끝에는 다시 지퍼 여밈 디테일이 더해져있었다.

디자이너 권문수의 위트가 멋드러지게 녹아난 부분이었는데

그 안에 입고 있는 스커트도 자세히 보면 허리춤이 과감하게 커트 되서 또 한번의 강한 반전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가장 큰 반전은 그 위에 더해진 단정한 화이트 컬러였음. 상반신만 보면 영락없는 은행원이었거든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97.0mm | ISO-800


2015 서울 모터쇼 아우디 부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또 다른 주인공은 뉴 아우디 A1.

골프가 독식한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이녀석이 과연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지 기대가 큰 가운데,

내 시선은 다시 모델에게로 옮겨졌다. 이연주가 입고 있는 원피스는 소매 절개가 독특하기도 했지만

원단 자체가 복잡한 체크 무늬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른 옷들에 비해 꽤 화려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이 패턴으로 남성복이 함께 만들어졌는데,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8.0mm | ISO-800


??????



내가 중점적으로 본 건 옷도 옷이지만 권문수가 만든 '그' 옷이 아우디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하는 것이었다.

패션쇼가 끝나고 아우디 관계자와 사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

아우디가 원했던 중성적인 느낌, 그러니까, 아우디는 남성을 상징하는 브랜드도 아니고 여성만을 위한 브랜드도 아니기에

그 경계에서 절묘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디자이너와 옷을 원했는데, 바로 그 느낌을 디자이너 권문수가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였다.

다시 보니 그랬다. 그가 만든 옷은 남성복이지만 남성적이지 않았다. 스포티한 디테일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유려했고 부드러웠다.

이는 그가 이번에 처음 도전한 여성복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되었다. 여성복이지만 여성스럽지 않은. 그렇다고 보이시하지도 않은.

그 모호한 경계 속에서 디자이너 권문수는 자신의 스타일을 딱 그 답게 녹여낸 것 같았다.

무겁진 않지만 가볍지도 않았고 밝진 않았지만 어둡지도 않았다.

점잖으면서도 귀여웠던 컬렉션. 그리고 권문수가 만든 첫 여성복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던 자리였다.



이번 주 일요일,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볼 수 있으니 시간이 허락 된다면 주말에라도 한 번씩 들러보길 권한다.

아 그리고, 모델들이 계속 같은 위치에 서는 것이 아니므로 위 사진 속 매치를 절대적인 배치라 생각하지는 마시길.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5.04.12 18:15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5.04.12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글 보시면 제가 본 모델들은 모두 차종과 함께 이름 표기 했구요,
      매일매일 모델들 위치가 바뀐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모델 말씀하시는지까지는 확인이 어려울 듯 합니다.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