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사고때문에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가 되었는데,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확실히 야근이 조금 줄었다.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을 할 수 있어서 그게 좋긴 했지만,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씁쓸하기도 하고...

아무튼 때마침 근래에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려가던 지인이 SOS를 요청해 칼퇴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메뉴는 잇푸도의 소유돈코츠 +_+

 

 

라멘을 다 먹고나서 커피워커스로 넘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랑과 이별은 역시 그 대상이 누구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리는 잔인한 형벌이라는 생각을..

아니 그나저나, 그렇게 인생 상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희랑 잎새가 온다고 해서 지인을 돌려보내고 또 이렇게 셋이 모였는데

매번 느끼지만 참 신기한 조합인듯 ㅋㅋㅋ

둘 다 좋아하는 동생이라 그래도 기분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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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크나큰 프로젝트 때문에 감성과장 심과장님이 관계자들을 회사 스튜디오에 모셔놓고 감성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

나도 뒤에서 잠깐 참관했는데, 심과장님은 참 감성 토크를 잘 하는 듯.

관계자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움직여 졌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프레젠테이션 스킬도 나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라 좋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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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Brownbreath)가 전시회를 열었다 해서 룰루랄라 전시장을 방문했다.

 

 

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자세히 적지는 않겠는데,

진짜 상상도 못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라는 걸 알게 되어 굉장히 놀랐던 것 같다.

 

 

일단 개인적으로 이 목걸이가 참 탐났음.

얼른 출시하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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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W(OfficeW)도 신제품 수주회를 같은 날 열어 거기도 다녀왔다.

 

 

오피스W의 자사 브랜드인 옵티컬W(OpticalW)에서 5월 부터 판매 될 선글라스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건 하나 사려고 생각 중이다. 무려 알루미늄으로 만든 선글라스라네 ㄷㄷㄷ

만져보니 무게감이 살짝 있었지만 뭔가 단단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와서 ㅎ (일단 쉐입도 너무 이쁨 ㅋ)

 

 

그나저나 여기 매장 리모델링한 뒤로 처음 와 봤는데 와 진짜 이게 어딜봐서 안경원이야....

진짜 화영대표님 센스는 알아줘야 함 +_+

 

 

이 곳에 관한 이야기도 따로 포스팅 예정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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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줄 아는 한국말이라곤 "감사합니다"가 전부지만 나보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능숙한 젓가락질로 김치를 집을 줄 아는 이 분은

선글라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카렌워커(Karen Walker)의 월드와이드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호주 선셰이드(Sun Shade)社의 회장님이시다 +_+

옵티컬W에 방문했다가 화영대표님의 권유로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는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됨 ㄷㄷㄷ

(진짜 굉장히 쿨하고 굉장히 유쾌하고 굉장히 귀여운 분이심!!)

 

 

근데 정말 뜻하지 않게 너무 큰 대접을 받았네 ㅎㅎ

 

 

밤이니까...

대낮에 마신거 아니니까...

지독한거 아니고 가벼운 매취순이니까...

^-^

 

 

전복 전문점이라 회도 전복회가 나옴 ㅎ

 

 

전복구이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1개 만원 ㄷㄷㄷ

 

 

민어찜과,

 

 

알밥에 매생이국으로 마무리 ㅋ

(화영대표님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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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생일파티 겸 스튜디오 이탈(Etal) 오픈 축하자리를 마련했다고 해서 퇴근 후 스튜디오에 놀러갔다.

오랫만에 반가운 동생들 모두 만나서 즐거웠던 자리 ㅎ

 

 

잘 나가는 포토그래퍼들은 다 똑같은 카메라 쓰네 +_+

난 근데 성격상 필카는 못쓰겠어 ㅎ 워낙 막 찍고 하나 건져내는 성격이라 ㅋㅋ

 

 

지민이는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해 나를 놀래켰다.

물론 뭐 생일파티 말고 스튜디오의 오픈 축하가 함께라곤 했지만 퀄리티가 ㅎㄷㄷ

 

 

우리 친구들은 뭘 보고 그리 웃나 했더니만,

 

 

케익 퀄리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진열대에 간지나는 책들이 많이 있길래

나는 내가 사온 간지나는 생일 선물을 저기 책들 사이에 함께 비치해 두었다.

(지민이는 후에 이걸 발견하곤 이내 아래쪽으로 내려버렸다.....)

 

 

생일파티에 무려 '협찬'이라니 역시 잘나가네...

 

 

손님들이 하나 둘 모여 어느새 도란도란 스튜디오가 꽉 참 ㅎ

 

 

나는 전부터 한번 펼쳐보고 싶었던 샤넬(Chanel)의 리틀 블랙 재킷(The Little Black Jacket) 책을 꺼내봤다.

 

 

물론 뭐 전에 전시장 가서 다 봤던 사진들이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니 또 느낌이 다르데 ㅎ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지민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하객의 절반이 돌아가는(?) 것으로 자리는 훈훈하게 마무리 ㅋㅋㅋㅋㅋ

지민이 생일 다시 한번 축하하고 진용이랑 함께 이탈 스튜디오 멋지게 꾸려나가길 ㅎ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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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8 11:2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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