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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활기를 띈 비이커(Beaker) 청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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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람이 많진 않았을 것 같았는데, 매장 1층 옆쪽 벽면에서 영화 '덩크슛' (원제 White Men Can't Jump)이 상영 되고 있었다.

이런 디테일을 챙길 줄 아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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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행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 전세계를 뒤흔든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피갈(Pigalle)의 첫 한국 팝업 스토어 오픈이었다.

비이커(Beaker)는 이를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흥을 돋구기 위해 우리의 큰 형님,

DJ 소울스케이프(Soulscape)의 디제잉으로 매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었다.

※ '피갈레'라고 읽는 이들이 많은 것 같던데 '피갈'이라고 읽는게 맞다. 더 정확히는 '삐걀'정도가 되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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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갈을 한국에서 그것도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아무튼 들어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배스킷볼 컬렉션(Basketball Collection)으로 '농구'를 주제로 한 그래픽이 쓰인 것이 특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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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 귀엽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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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갈 팝업 스토어는 비이커 청담 스토어 1층 한켠에 만들어졌다.

뭐 작다면 작은 크기인데, 행거에 걸려있는 제품이 생각보다 많아서 옷을 하나하나 보는데 은근히 시간이 좀 걸렸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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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ALLE BASKETBALL 컬렉션의 메인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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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컬쳐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다 보니 옷이 실험적이거나 뭐 그러진 않았다.

편하게 입고 활동하고 벗기 좋은 져지 소재들의 의류가 대부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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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다이(Tie-dye) 가공이 된 후디는 나도 굉장히 탐나더라 ㅎ

이 날 모델 아이린이 이 제품을 실제로 착용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강렬한 컬러감이 눈에 쏙! 들어오는 게 정말 예뻤어 ㅋ

※ 후디류는 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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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엄청 탐났던 스태디움 점퍼. 각 부위별로 다른 컬러가 쓰인 모델이었는데 그 배색이 어찌나 이쁘던지 ㅠ

소재도 고급스럽게 스웨이드를 써서 진짜 실물이 갑이었음!

※ 스태디움 점퍼 3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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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났던 것과 별개로 나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았던 건 이 코트였다.

후디가 달려있는 코트였는데 소재도 편하게 다루기 좋았고 패턴도 마음에 들었고 ㅎ

※ 코트는 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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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 보다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그래픽이 쓰이고 있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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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이 아닌 다른 소재를 두루 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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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튀는 소재는 아무래도 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되게 부티나 보이고 멋지던데 ㅠ

관리 잘 할 자신이 없어서 패스 ㅠ

※ 재킷은 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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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금 점퍼 안에 티셔츠를 받쳐 둔 게 아니고 점퍼 안감에 그래픽이 따로 들어간 제품임.

아, 그러고보니 이거 리버시블인가? 뒤집어 볼 걸 그랬나?

이제와서 갑자기 궁금해졌네 이거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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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컬러는 역시 회색인가 +_+

시작해 보고 싶다면 회색으로 시작해 보길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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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신감 있게 도전하고 싶다면 여기부터 시작하고 ㅋ

슬리브리스 완전 예뻤는데 내 비루한 몸뚱이 위에 걸쳐선 안 될 ㅠㅠ

(로고 완전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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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피갈의 멋진 제품들을 다 둘러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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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중앙쪽이 시끄러워 고개를 돌렸는데 어?

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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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맙소사 스테판!

피갈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피갈의 남자, 스테판 애쉬풀(Stephane Ashpool)이다!

그가 직접 서울을 찾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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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마음에 인사 건네고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는데 ㅋ

잠깐 만난건데도 이 양반이 얼마나 유쾌한 양반인지 알겠더라 ㅋㅋ

it was Nice meeting you Steph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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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후, 그 무대 위에 오랫만에 보는 이센스(E-sens)가 나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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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피갈 팝업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음!

덕분에 이센스 공연 오랫만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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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스트릿 웨어를 꼽으라면 피갈이 못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서 거론 될 정도니

피갈의 진짜 모습이 궁금한 분들은 비이커 청담 스토어에 들러보기를.



동률아 고생 많았어!

재밌게 보고 감!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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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때문에 리타(Leata) 디자이너 태중씨를 만나러 스테이지나인(Stage9)에 갔을 때.

같이 갔던 포토그래퍼 환욱이가 찍어준 사진. 마음에 들어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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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청담동.

롤스로이스 매장 뒷편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꼬모(Como)가 오픈 1주년 자축 파티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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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들을 무려 뷔페식으로 무한정 맛 볼 수 있던 자리라서 내겐 아주 안성맞춤(?)이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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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드가 찍은 사진 맞나? 샤넬 리틀 블랙 재킷 시리즈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테이프로 대충 붙인게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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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내가 당연히 알리가 없지. 일단 열심히 접시에 담아 먹었다 ㅋ

개인적으로는 저 치즈가 진짜 어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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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도 역시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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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스테이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그 뭔가 그 설명하기 힘든 그, 탄력이라고 해야 되나? 미디움 레어와 미디움 웰던의 사이에서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듯한 그..

아 그 뭔가 아직 살아있는 듯 하면서 뭔가 그 행복한 기운이 혓바닥을 타고 입안 전체로 퍼지는 그 ㅠㅠ 암튼 짱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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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샐러드와 피자도 계속해서 준비가 되서 종류별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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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딱딱한 자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지인들이 많았어서 분위기가 참 좋았음.

진짜 웃고 떠들면서 맛있는 요리 먹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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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면서 같이 간 친구들에게 "여긴 여자 생기면 와야겠다" 했는데,

언제 생기려나...

 

PS - 자영아 초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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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가로수길.

프레드페리 코리아의 첫번째 매장이 오픈 기념 파티를 한다고 해서 퇴근하고 매장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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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페리하면 떼어놓을 수 없는 모즈(Mods)의 모임인 모즈런(Mods Run) 퍼포먼스도 매장 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렇게 엄청나게(?) 튜닝 된 베스파는 실물로 처음 봤는데 뭔가 모를 무서움이.. 내가 알던 그 베스파가 아니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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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층으로 이루어진 프레드페리 서울. 1층은 프레드페리 메인 컬렉션인 어센틱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

오픈 파티에 온 사람들로 인해 매장을 제대로 볼 수 없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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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페리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PK셔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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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이 헤비 아우터.

프레드페리 로고가 나는 웬지 좀 어색해 보이기도 하던데,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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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셔츠는 좀 이쁘더라. 타탄체크에 도트 믹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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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웨터도 따숴보여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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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먹을게 난 제일 좋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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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방문객들에게는 파우치를 1개씩 사은품으로 증정했는데, 저기 유리통 안에 있는 패치를 하나 골라서 커스텀 할 수 있게 한 게 맘에 들었다.

나는 저 남산타워 그림 있는 삼각 형태 패치를 골랐는데 파우치 말고 다른데에 쓸 생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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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원래 프리미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 이 날은 오픈 기념 공연때문에 불을 전부 꺼놔서.. 공연만 관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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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이스턴 사이드킥(Eastern Sidekick).

이 팀 라이브 하는거 처음 봤는데 노래 좋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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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브랜드들의 플래그쉽 스토어 지정 코스처럼 되어버린 가로수길에 또 하나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이렇게 들어섰다.

전에도 비슷한 얘길 했던 것 같은데, 기왕 가로수길이 이렇게 된거라면, 어렵게 비집고 들어왔을테니 앞으로 좀 잘 했으면 하는 바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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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에는 정말 바쁘게 돌아다니기만 했다.

인터뷰 프로젝트를 기획한 게 있었는데 압구정, 신사, 삼성, 건대, 홍대를 하루 안에 다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해야 했던;;

포토그래퍼가 있었지만 밤에 약속이 따로 있어서 내 카메라도 따로 들고 나갔다가,

배럴즈(Barrels)라는 이름으로 새로 오픈한 커버낫의 쇼룸에서 몇장 찍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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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이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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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귀엽지 않음?

나름 대학생 코스프레 하고 나갔었는데 ㅋ

(요새 머리에 왁스를 안바르고 그냥 나가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청순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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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느라 진짜 다리 아프고 힘들었는데, 그 와중에 '밖에 있으니 참 좋다'는 생각 ㅎ

사무실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죽겠는데 외근 나오면 몸이 고되도 기분은 참 좋은 것 같다.

난 역시 돌아다녀야 하는 체질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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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도 곧 끝나겠지..

단풍과 낙엽, 더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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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인터뷰 스케쥴을 마치고 밤에는 청담동 편집매장 비이커(Beaker)에 들렀다.

청담점 오픈 1주년 파티라고 동률이와 수민누나가 놀러오라고 해서 놀러갔는데 뭔 사람이 이렇게 많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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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파티는 매번 케이터링이 풍족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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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로고를 올려놓은 케익. 귀엽네 ㅋ 리본 디테일 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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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담점 1주년 파티는 비이커와 우드우드(Woodwood)의 콜라보레이션 스웻셔츠 출시를 겸했어서, 이를 위한 별도 섹션도 이렇게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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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J&요니P와 우드우드 파운더(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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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는 테이크아웃바버샵(Takeout Barbershop)의 그루밍 서비스 이벤트 존이 인상적이었는데

나도 받아볼까 잠깐 고민을 해봤지만, 주위에서 사람들이 너무 대놓고 쳐다보는 상황같아서 그냥 참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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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플키! 센스있게 우드우드 스웻셔츠 입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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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2NE1, 이종혁, 고아라 부터 별별 셀렙을 다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수혁의 카리스마가 너무 강해서...

물론 뭐 다른 셀렙들은 이미 몇번 봤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이수혁은 사람이야 뭐야...왜케 멋있어...

더 놀고 싶었지만 진짜 인터뷰 강행군 때문에 체력이 바닥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방전이라 조용히 집으로 사라졌..

 

PS - 동률아 고생 많았어!! 따봉!! 수민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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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서울역. 부산 가기 전에 롯데리아 +_+

언제쯤이면 신사동 부근에서 롯데리아를 만나볼 수 있을까..

동네에 없으니 이렇게 터미널이나 큰 역 갈때만 먹게 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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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후 오랫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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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티 때문에 내려왔다.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좀 풀고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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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짐을 풀러 숙소에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부산이 너무 따뜻한(?) 바람에.. 뭐 한 것도 없는데 땀이 주르륵 나서 부랴부랴 쇼핑을 했다;;

마침 부산에 출장 와 있던 키도는 얼씨구나하고 이태원 삐끼 간지로 내 쇼핑을 강제로 집행(?)했는데 문갑이도 역시 한패라..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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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에서 기럭지를 담당하고 있는 진수는 미디어 접대라며 나를 개미집으로 인도했다.

회사랑 관계 없이 그냥 간건데 미디어 접대 우왕 ㅋ 아무튼, 낙곱새를 언제 먹을까 안그래도 고민하던 차였는데 이렇게 고민 해결 팍팍!

낙곱새는 역시 신이 내린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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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피닉스호텔이라는, 자갈치시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낡은 호텔이었는데, 이런 엘레베이터를 몇년만에 봤는지 ㅋㅋ

저 위에 층 넘어갈때마다 불 위치 바뀌는거랑, 엘레베이터 버튼들 ㅎㅎ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 기분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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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그냥 뭐 이런 분위기 였다 정도만 체크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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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가 너무 와서 진짜.. 내가 새벽에 너무 힘들고 배고파서 잠깐 밥 먹으러 나왔다가 옷이 다 젖는 사태가 발생했었지..

내가 진짜 이거 뭐하는 짓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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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해서 24시간 하는 국밥집을 찾아내서 기어이 돼지국밥을 그 새벽에 혼자 먹었다 ㅋ

파티가 열렸던 비욘드 개러지에서 핫도그와 와플을 무료로 나눠주긴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뭐 하나 먹으려면 1시간 줄 서야 하는게 기본이라;;

근데 생각해보니 이거 먹고 오는데도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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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열심히 놀고 숙소에서 뻗었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부산 하늘이 맑더라.

일찌감치 나온 관광객들로 남포동은 이미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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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로가 다 안 풀렸던 터라, 아침을 뭘 먹을까 하다가 완당을 먹었다.

18번완당집. 여기를 정확하게 12년 전인 2001년에 와보고 처음 왔다. 장소도 그대로고 맛도 내가 기억하고 있던 맛 그대로고 ㅎ

후루룩 먹기 좋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침 메뉴로는 딱이었음 +_+

그리고 아침에 오는게 줄 안서고 평온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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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그래도 부산 갔으니 당연히 들러야 한다고 생각한 옵스 가서 학원전을 또 샀다.

옵스의 존재를 알게 된 후로는 부산 갈 때마다 학원전은 꼭 사오는 것 같네 +_+

왼쪽에 비닐 봉지는 옵스의 또 하나의 자랑, 슈크림빵 ㅋ 1개 따로 사서 먹었음 ㅎ

 

푹 쉬러 간 게 아니라 사실 부산 다녀온 게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켰는데..

그래도 회사 생각 안해도 되는 곳에서 좋은 사람들 오랫만에 만나서 노니까 어찌나 좋던지 ㅎ

아 진짜 다사다난했던 주말이었네 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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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갤러리아 맞은편에 위치한 제일모직의 편집매장 BEAKER(비이커)에서 지난 4월 5일, 쇼핑 나잇 아웃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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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ker Friday Fever Night"이라는 타이틀아래 열린 이 쇼핑 나잇 아웃 행사는

비이커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벤트로 4월 5일, 5월 3일, 6월 7일에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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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 빠질 수 없는 케이터링은 페로니 맥주가 함께 했는데 나는 그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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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들이 좀 귀여웠다. 젤리를 앞에 놓인 봉투에 원하는 만큼 퍼담아 가져갈 수 있게끔 한 건데

요게 딱 내스타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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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왔으니 비이커 한바퀴 스윽 돌아봐야겠지?

한남점은 일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사실 이 청담점은 안에 들어와 본 적이 없어서 이번이 첫 방문인 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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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하면 역시 - 옷도 옷이지만 - 인테리어에 대한 얘기를 빼 놓을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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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비이커에 대한 얘기를 블로그에서 처음 다룰때도 소개 했었지만

리사이클링에 앞장서는 매장 답게 재활용 가구만으로 매장 집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참 기특하면서도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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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이커를 둘러보고 있으면, 참 지갑 열기 겁나는 가격대의 제품들도 꽤 있는데 그게 '야 나 비싼거야 각오하고 구경해라' 하지 않는달까.

되게 푸근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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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비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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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고개를 휘휘 돌리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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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편집 매장 맞나 싶을 정도인거다.

이게 뭐 그냥 내 방 한켠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편안해 보이니 원 -

이러다 홀려서 지갑 여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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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내가 너는 참 못사겠다 ㅋ

지갑에 널 살 수 있는 돈은 없거든 +_+;;;;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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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st의 디제잉을 뒤로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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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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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거 이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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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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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역시 재활용 가구들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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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옷과 신발들을 보는 재미도 물론 있지만 난 가구 보는 재미가 솔직히 더 좋았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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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호형님도 계시네 !

요즘 손글씨 노트 판매로 바쁘신 것 같던데 ㅎ 너무 잘 나가시는거 아닌지?

이 때도 바빠 보이셔서 인사 그냥 안드리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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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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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으로 거듭난 문짝의 엄청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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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팅룸인데 이거 들어가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갈 것 같다 웬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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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봐 저거.

McQ를 저렇게 낡은 캐비넷 손잡이에 그냥 막 걸어두는 저런 식이라니까 비이커가?

그러니 '비쌀거야 그러니까 멀리서 잠자코 봐야지' 이게 아니라 참 만만하게 보여서 가까이 가게 된다는거 ㅎ

이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깎는다 이런 나쁜 뜻이 아니라 거부감이 없게 하는거 같아서 그게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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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행사가 아니다보니 많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쇼핑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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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다시 내려와 보니 오 이제 제법 사람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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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메인 이벤트가 시작될 준비가 한창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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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곧 시작하니 쫌만 기다려 주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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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입장할 때 받았던 봉투를 펼쳐보니 비이커 50,000원 기프트권이 +_+

비이커 쇼핑 나잇 아웃 때는 이렇게 입장객에게 무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웬만하면 거의 다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기프트권을 나눠주는 듯.

3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이라는 함정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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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 기다리자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 십센치의 라이브 공연이 매장 한가운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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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십센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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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달달했다.

그 안에 약간 경쾌함이 묻어있던 그런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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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는 그렇게 순식간에 미니 콘서트장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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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머리를 염색하고 나타난 윤철종.

난 웬지 그냥 어두운 컬러가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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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렴 어때. 노래만 좋음 됐지.

하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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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조명이 아닌데다 생각보다 관중이 가까이에 있어서 부담스러웠다던 십센치는

그럼에도 막상 노래만 시작하면 진짜 분위기 싹 변하고 나도 어느샌가 십센치 노래 따라 부르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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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종도 노래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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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이때 공연하다가 이상한 사이렌 소리가 갑자기 들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 사이렌 소리 때문에 공연이 조금 지연될 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여기서 놀랬던 게

사이렌 소리가 안 멈추니까 이걸 어떡할까 하다가 갑자기 팀끼리 상의를 막 하더니

(내가 이때 정확히 들었다. 권정열이 "이 소리에 맞춰서 부를 수 있는 거 없을까?" 라고 하는걸)

진짜 말도 안되게 거기서 생각지도 못한 노래,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듣게 되었다.

와 진짜 !

내가 진짜 여기서 완전 뻑 갔음 !

이 재치, 이 센스, 이 감동 ! 아 정말, 십센치 자신들의 노래 부른 것 보다 더 소름끼쳤다 진짜 ㅠ

이래서 인기 있는거구나 싶을 만큼 내가 감동 받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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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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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쇼핑 나잇 아웃 Friday Night Fever 는 매달 첫 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그런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니 한남점에서는 5월 같은 경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듯? 스케쥴이 그렇게 써 있네.

십센치가 계속 함께 하는 건 아니겠지만, 분명 이만큼의 감동이 있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 ㅎ

 

 

수민누나 고생 많았어요 ! 덕분에 재밌게 공연 보고 가요 !

 

 

+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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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공연도 사랑해주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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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Y.DSGN 2013.04.10 23:40 신고  댓글쓰기

    오. 십센치의 컴백홈이 압권이군요. 덕분에 생생한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수 있었네요. 좋은 현장을 많이 다니시는게 언제나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