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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지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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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욱이의 첫경험은 "엉덩이가 아파 죽는줄 알았다" 로 시작된다 확실히 '주변 환경'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우리 회사를 일적인 문제로, 개인적인 문제로 정말 자주 찾아왔던 영욱이 a.k.a. 예거영이 마침내 픽시를 구입하였으니 말이다 ㅋ 개인적으로는 내가 영욱이에게 픽시예찬론을 열심히 외쳐댄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에 뿌듯했는데 아무튼 영욱이는 본인의 이미지에 딱 맞게(?) 클래식한 컨셉으로 Charge Bikes社의 대표적인 모델 Plug 완차를 구입, 성진이와 내가 특별 서비스로 예쁘게 조립까지 완료시켜 주었다 ㅋ 자전거를 샀으니 적응도 할 겸 한번 달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는 무작정 영욱이를 이끌고 홍대로 달렸다. 영욱이에게는 처음부터 긴 코스여서 부담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한강변 타고 달리는 쉬운 코스라 무리는 아닐거라 판단해서였는데..
드디어 바꿨다 : Chargr Bikes "PLUG RACER" 림 옆에 살짝 보이는 로고는 포인트. 픽시라지만 브레이크는 안전상 달아주는게 예의. 마침내 자전거를 바꿨다. 전에 타던 SE DRAFT 모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고, 카메라 하고 뭐 별 차이가 없는게 역시.. 이 뽐뿌 라는게 진짜 하하;; 새로 바꾼 모델은 Charge Bikes 의 PLUG RACER 모델로, 구입은 신사동에 위치한 모스트서울 (02-543-0125) 에서 했다. 프레임은 전체가 아연도금처리 되어 있어 비를 맞아도 녹이 슬지 않는다는 뭐 그런 ㅋ (하지만 역시 비 올땐 안 탈거다) 레드 컬러의 체인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데 난 이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 +_+ 머 암튼, 사이즈는 XS, S, M, L 이렇게 나오고 그 중 내가 구입한건 L 사이즈 (약 57~58) 인데 L 사이즈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