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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랄 이강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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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구차, 어게인.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이강구 곡물사랑 선식 체험. 지인들이나 내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은 아마 작년 9월에 올라왔던 내 다이어트 후기를 기억할 것이다.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와 비슷한 스타일로 단식을 하며 몸안에 쌓인 독소를 빼내고 뭐 블라블라해서 살을 빼는 효과를 안겨다 주는 주지랄닷컴의 야심작 '이강구차'를 그 당시 주지랄닷컴의 아름이에게 선물 받아 복용을 하고 그후 피나는 관리를 통해 1달만에 총 8kg을 감량하는 기염을 토했었는데, 그로부터 7-8개월 정도 지나고 보니 내가 거의 5-6kg이 다시 쪘길래 (ㅋㅋㅋ) 안되겠다 싶어 주지랄닷컴에 다시 손을 내밀었다 ㅋㅋ 작년에 처음 이강구차로 살을 뺐을때만 해도 '아 뭐 또 찌면 또 빼지 -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 먹을땐 먹을거야' 했었는데 막상 다시 찌고 다시 뺄 생각을 하니 으하하하 ..
얼떨결에 하게된 다이어트 : 이강구차 복용기, 10일의 기록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내 블로그에 이런 내용에 대한 글을 쓰게 될 줄이야 하하; 웃겨 죽겠네 ㅋ 평소의 내 이미지나 생활습관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은 아마도 코웃음을 치겠지- 뭐 근데 나도 내 자신이 웃기다 진짜 ㅋ 어찌됐건 재미있는 경험이었으니, 이제 그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볼까 한다. 말도 안되는 에피소드의 시작은, 이랬다. - 디데이 9일 전 -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한 아름이가 대뜸 네이트온으로 나에게 말을 걸었다. "오빠 살 안빼?" 이 쌩뚱맞은 다섯글자의 물음을 나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빼야지" 라고 무미건조하게 대답할 만큼 정말 아무렇지 않게 말이다. 그리고 그때 아름이가 대화를 이어 나가며 나에게 '이강구차' 라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름이와 주현이누나 그리고 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