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2000

 

약속이 성사되기 전날까지도, 이 약속이 예정대로 지켜질지 참 의문이었다.

각자가 워낙에 바쁜 사람들이라 한날 한시에 딱 만날 수 있을지가 정말 불투명 했었으니까.

 

Canon EOS 6D | 1/20sec | F/4.0 | 24.0mm | ISO-2000

 

이번엔 다행히 별 탈 없이 약속이 지켜졌다.

비록 준섭이가 따로 늦게 합류하는 2% 부족한 성사였지만 ^^

정말 그래도 이게 어디야. 그 바쁜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구 ㅎ

 

Canon EOS 6D | 1/15sec | F/4.0 | 58.0mm | ISO-2000

 

방범포차에 대한 이야기는 그간 지인들을 통해 종종 들어왔으나 방문을 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태원과는 이상하리만치 정이 들질 않아 경리단길까지 덩달아 잘 안오게 되는 편이었으니.

암튼 방범포차는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방범대원과 지구대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실내 포장마차다.

그래서 인테리어가 이런 느낌 +_+

 

Canon EOS 6D | 1/10sec | F/4.0 | 24.0mm | ISO-2000

 

사실 넓은 가게가 아니라 테이블이 많지 않은데

그 중앙 한가운데에는 이렇게 2층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커플의 오붓한 시간을 이색적으로 즐기기에도 부족함 없는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

 

Canon EOS 6D | 1/20sec | F/4.0 | 58.0mm | ISO-20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45.0mm | ISO-2000

 

방범포차 메뉴판.

손글씨도 손글씨이지만 날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방범포차는 매일매일 (물론 기본 고정 메뉴가 있으나) 조금씩 메뉴가 바뀐다.

그 재미에 질릴 틈을 주지 않겠다는 전략일 거다.

손글씨는 방범포차를 세운 3명의 대표 중 한 명 인 장진우씨 작품.

몇 년 전 부터 감성 브랜딩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캘리그라피 스타일이라 트렌디한 느낌까지 더해준다.

 

Canon EOS 6D | 1/15sec | F/4.0 | 73.0mm | ISO-2000

 

방범대원처럼 잠들지 않겠다는 뜻 인걸까?

방범포차의 로고에는 올빼미 그림이 크게 그려져있고

커텐마저 올빼미 일색.

 

Canon EOS 6D | 1/50sec | F/4.0 | 50.0mm | ISO-2000

 

우리의 시작은 모듬사시미였다.

광어, 광어뱃살, 숭어 그리고 단새우(아마에비)가 나온다.

바닷가 근처가 아니라고, 경리단길 골목 제일 안쪽에 숨어있다고 싱싱함을 걱정한다면 천만에.

나와 영하 그리고 자영이도 물론 감탄을 연발하며 먹었지만

뒤늦게 합류한 준섭이는 심지어 "바다를 먹었다"는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며 싱싱함과 맛을 극찬했다.

 

Canon EOS 6D | 1/25sec | F/4.0 | 58.0mm | ISO-2000

 

배가 고프다던 자영이는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는데 이야, 저 노른자 살아있는거 보소.

프랜차이즈 술집에선 기대도 할 수 없는 저 반숙 노른자의 생동감은 우리의 젓가락질이 빨라지게끔 하는 부스터 역할을 했다.

 

Canon EOS 6D | 1/25sec | F/4.0 | 73.0mm | ISO-2000

 

하악 +_+

 

Canon EOS 6D | 1/15sec | F/4.0 | 60.0mm | ISO-2000

 

깨알같은 인테리어 디테일.

 

Canon EOS 6D | 1/20sec | F/4.0 | 28.0mm | ISO-2000

 

이 날의 멤버. 나 그리고 영하.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2000

 

준섭이 그리고 자영이.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2000

 

(결국 도시락은 1개 더 주문....)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2000

 

나가사끼 짬뽕은 우리가 방문했던 날 새로 개발된 메뉴라고 했다.

고추기름의 영향인지 나가사끼 짬뽕 특유의 그 시워-ㄴ한 맛을 가진 국물의 우윳빛 사이에

칼칼하겠다는 느낌이 스며 들어있는 것 같았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80.0mm | ISO-2000

 

국물을 제일 먼저 한 숟갈 떠 먹어봤는데 돼지고기 때문인지 고기의 향이 입안에 가득 찼다.

그리고 그 사이에 숨어있던 홍합과 야채의 그 시워------ㄴ 한 그 맛! 크 - 이거였어 이거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2000

 

때아닌 이자영 화보 얘기에 우리는 이자영 화보도 감상하고,

 

Canon EOS 6D | 1/15sec | F/4.0 | 24.0mm | ISO-2000

 

이 날의 대미를 장식했던 화제의 메뉴, 도미구이.

일단 크기에서 한 번 놀랬고 고루고루 발라져 있던 양념장의 디테일에 두 번 놀랬다.

 

Canon EOS 6D | 1/15sec | F/4.0 | 105.0mm | ISO-2000

 

이미 포차에서 볼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니었다.

맛을 보기 전 부터, 젓가락을 집어 가운데에 찔러 넣고 하얀 속 살을 들춰내기 전 부터 이미 나는 그랬다.

포차 메뉴라기엔 너무 고급이었다.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2000

 

그럼 맛은 어땠냐고?

더 이상의 설명은 사진 속에 갑자기 등장한 흰 쌀밥으로 대신하겠다.

 

Canon EOS 6D | 1/15sec | F/4.0 | 24.0mm | ISO-2000

 

분위기가 좋긴 했으나 사실 나가사끼 짬뽕을 먹을때 까지만 해도 내가 얼마나 많은 음식을 먹게 될 지에 대해선 전혀 상상조차 안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미구이를 지나 이 한우마늘육회가 나올 때 쯤 부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걸 어떡한다?'

 

Canon EOS 6D | 1/15sec | F/4.0 | 105.0mm | ISO-2000

 

안먹자니- 너무 맛있고 계속 먹자니- 배가 걱정이고.

사무실 맞은편에 있는 서초동연가의 육회는 이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었다.

 

Canon EOS 6D | 1/25sec | F/4.0 | 40.0mm | ISO-2000

 

역시나 어느샌가 우리의 테이블에서 한우마늘육회는 모두 사라지고 근사한 라면이...

이 라면은 손민호라면 이라고, 메뉴에 사람 이름이 들어간다는 건 당연히 그가 만들었다는 뜻이고 맛을 자부한다는 뜻이겠지?

예를 들면 태풍이나 별자리가 발견한 이의 이름을 따서 불려지는 것 처럼.

이미 뱃 속에 육해공 산해진미가 다 들어간 탓에 이 라면을 온전히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진 못했으나 아무튼 퀄리티가 상당했음.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0.0mm | ISO-2000

 

디저트는 고디바.

설마 이걸 방범포차에서 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크크

출처는 자영이! 센스만점!

 

Canon EOS 6D | 1/10sec | F/4.0 | 105.0mm | ISO-2000

 

(방범포차에 붙어있는 수배 전단지. 방범포차의 수장 셋의 프로필이 적혀있다.)

 

Canon EOS 6D | 1/10sec | F/4.0 | 75.0mm | ISO-2000

 

뻗어버린 영하를 제외하고 나와 준섭이 그리고 자영이가 에너제틱한 이야기를 마구마구 주고 받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ㅋㅋㅋ

아 이건 ㅋㅋㅋ 내가 참.. ㅋㅋㅋ 자세하게 적고 싶은데 안 그러는게 좋을 것 같아서 ㅋㅋㅋ

당시 현장에 있던 이들끼리만 추억으로 간직하기로 ㅋㅋㅋ

 

Canon EOS 6D | 1/10sec | F/4.0 | 47.0mm | ISO-2000

 

(그래서 나쁜) 빌리 ㅋㅋㅋ

 

Canon EOS 6D | 1/20sec | F/4.0 | 60.0mm | ISO-2000

 

영하 사망.

 

Canon EOS 6D | 1/20sec | F/4.0 | 24.0mm | ISO-2000

 

자영이가 선물도 챙겨줬다.

픽업까지 해가며 우리를 이 좋은 방범포차에도 데려다 주고 맛있는 음식 대접에 선물까지 +_+

내가 진짜 이거 극빈대접도 이렇게까진 안하겠다 싶더라고 정말 ㅠ 감동의 이자영, 찬양의 아이콘 ㅠ

 

Canon EOS 6D | 1/20sec | F/4.0 | 35.0mm | ISO-2000

 

그래서 단사 +_+

사망한 영하는 기가막히게 딱 저때만 다시 눈을 떴음 ㅋㅋㅋ

 

Canon EOS 6D | 1/13sec | F/4.0 | 105.0mm | ISO-2000

 

깊어가는 이야기.

 

Canon EOS 6D | 1/13sec | F/4.0 | 58.0mm | ISO-2000

 

반성하는 빌리.

 

Canon EOS 6D | 1/13sec | F/4.0 | 35.0mm | ISO-2000

 

새출발하는 빌리.

 

Canon EOS 6D | 1/13sec | F/4.0 | 60.0mm | ISO-2000

 

핸드폰에 빠진 대표 1.

 

Canon EOS 6D | 1/5sec | F/4.0 | 45.0mm | ISO-2000

 

핸드폰에 빠진 대표 2와 대표 3.

 

Canon EOS 6D | 1/8sec | F/4.0 | 45.0mm | ISO-2000

 

대표님들 사진 찍으려는데 끼어든 준섭이 자영이.

 

Canon EOS 6D | 1/8sec | F/4.0 | 45.0mm | ISO-2000

 

방범포차 대표 동욱형님과 태훈형님 그리고 진우씨.

 

 

 

매번 보자보자 하면서도 계속 서로 바빠 못보던 사람들을 기어이 이렇게 만나

좋은 자리에서 좋은 얘기 주고 받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술 마시라고 강요하는 이도 없고 자기 자랑 늘어놓기 바쁜 이도 없고

서로 힘들었던 얘기 꿈꾸는 얘기 이런거 웃으면서 나누니 정말 좋았다.

자영이한테도 내가 '이건 내가 하나만 생색낼께' 하고 말했었지만

다음날 출근해야 되는 스케쥴이 있으면 자리가 아무리 즐거워도 가급적 12시쯤엔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게 난데,

이 날 만큼은 정말 기분 좋게 2시까지 웃고 마시고 한 것 같다 ㅎ

사람이 좋고 긍정의 힘을 믿는 자영이,

같이 일하며 고생 하는거 뻔히 보고 있는데 그래서 더 존경스러운 준섭이,

그리고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 하려는 영하까지

모두 너무 고맙고 너무 좋고 너무 사랑합니다.

계속 함께합시다 우리!

 

 

 

Canon EOS 6D | 1/8sec | F/4.0 | 50.0mm | ISO-2000

 

즐거운 추억 만들어준 방범포차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_+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이태원 경리단길 안쪽, 좁은 골목을 꺾고 꺾어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이곳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 아니라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장진우식당'이라는 곳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 장진우식당에는 간판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숨어있는 이곳에서 블링 매거진의 두번째 일일호프가 열린다고 해 퇴근 후 찬바람을 뚫고 참석했다.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80.0mm | ISO-1600



장진우식당은 장소가 두군데이다.

지금 이곳은 2호점(?)이고, 같은 골목 더 안쪽에 1호점(?)이 있는데

그곳은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고 이곳에서는 1주일에 2번,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수요만찬과 토요식당이라는 타이틀의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24.0mm | ISO-1600



말로만 듣던 장진우식당을 처음 방문하게 된건데 아 여기 참 아늑하다- 라는 좋은 인상을 먼저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주방이 여느 식당처럼 분리되어 있지 않고 아예 테이블 옆에 붙어 있어 그냥 좀 넓은 집의 주방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내가 여기 '돈을 내고 밥을 사 먹으러 왔다' 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아서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일일호프를 하기에는 오히려 그 부분 때문에 좀 아쉬움이 남았다.

실제로 내가 갔을때는 거의 초반때라서 그냥 바로 앉아서 이것저것 먹고 좀 쉬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내가 음식을 다 먹어갈때 즈음 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자리가 모자라서 먼저 온 사람들이 빨리 자리를 비켜줘야 하는 그런 상황이;;

나도 그래서 좀 더 있고 싶었는데 계속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600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일호프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진우식당을 이미 알고 있거나,

이런 성격의 자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어서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서서도 여유롭게 분위기를 타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연출됐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이번 블링 일일호프의 메뉴는 이러했다.

생맥주, 비어봉, 치킨 그리고 치킨커리.

비어봉은 내가 이날 자리를 뜰 때까지 시키는 사람이 없었어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뭐 굳이 설명하고 싶은 메뉴는 아니었다 ㅋㅋ

그냥 상상에 맡기겠음 +_+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생맥주는 밀러코리아에서 시원하게 협찬을 해준 덕분에 지난 일일호프에 이어 이번에도 밀러를 맛볼 기회가 있었는데

나는 병맥주를 마신게 함정.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600



나한테 병맥 팔고 따봉을 외친 에스테반.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40.0mm | ISO-1600



옆테이블에서는 치킨커리와 싱하를.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65.0mm | ISO-1600



장진우식당의 대표 장진우씨는 열심히 요리를.

잠깐 여담인데, 장진우씨는 321프로젝트 라는 창작집단의 포토그래퍼로도 유명한 분이시다.

어째 이날따라 후리스에 트레이닝팬츠를 입고 계셔서 그렇지 다른때의 모습들을 웹상에서 가끔 봐왔을땐 옷도 참 잘 입으시는 분이시고 ㅎ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60.0mm | ISO-1600



나도 치킨커리를 주문했다.

앞에 있는게 에스테반이 강매(?)한 병맥주 싱하, 그리고 크랜베리 쥬스도 추가 주문한 거.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58.0mm | ISO-160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82.0mm | ISO-1600



커리 없이 치킨만 드시는 분도 계셨는데 모든 치킨 속에 밥이 숨어있었다는게 이날 메뉴의 포인트 !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600



맛있게들 드셨나요 +_+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82.0mm | ISO-1600



이날 사실 난 정말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늦게까지 함께 할 작정으로 간거였는데,

자리가 모자라서 뒤에 오는 분들이 계속 서계시는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부득이 일찍 일어났다가, 안되겠다 싶어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일찍 돌아와 버렸다 ㅠ

근데 에스테반에게 나중에 듣자니 내가 제일 여유롭게 분위기 즐기다 간 사람 중 하나였다네 ㅋㅋㅋ

왜인고 했더니 나중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다들 좁은 식당안에 서 있기 바빴고

치킨도 솔드아웃 되버려서 무척 난감했다고 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105.0mm | ISO-1600



지난번의 일일호프때 분위기가 참 좋다는 생각에 이런거 계속 했으면 좋겠다- 라고 에스테반에게도 어필하고 블로그에도 썼었는데

그 의견이 받아들여진건지 원래 계획된거였는지 암튼 이렇게 또 일일호프가 열린것에 무척 기쁘고 고맙고 반갑고 그랬다 ㅎ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참 좋았는데, 역시나 일일호프의 관건은 앉을곳이 많아야 한다는거;;

장진우식당은 오손도손 모여 앉아 아늑한 분위기 속에 담소 나누며 식사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주는 멋진 곳이지만,

역시 일일호프를 하기에는 조금 비좁다는 느낌이;; 게다가 날도 추워서 문을 개방하지도 못하고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초대해준 에스테반 ! 매번 좋은 자리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ㅋ 내가 의리는 계속 지키는 사람임 !

아 그리고 따로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장진우식당의 장진우씨 ! 맛있는 치킨커리 잘 먹었어요 ! 밥은 역시 안단테 ! ㅋㅋ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지인들이랑 예약잡고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12.10 02:37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에스테밥 2011.12.12 09:56  댓글쓰기

    어이구, 멋진 리뷰 감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