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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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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코인 브로치(뱃지) 구입 이야기 : 이게 다 아이언맨 때문이야 지난 봄부터 나를 가끔 사석에서 만났던 지인들은 아마 내 가슴팍에 부착되어 있던 재미있는 캐릭터 모양의 브로치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브로치인데 이게 올드스쿨 향수를 팍팍 자극하는 8Bit 픽셀 아트웍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 디자인이라 난 너무 귀엽더라 +_+ 제작하는 곳의 이름은 'Insert Coin' (인서트코인) 이다. 동네 오락실에서 오락 한판 하려면 반드시 봐야 했던 화면 속 그 문구 그대로가 브랜드 명이다 ㅋ 어찌 이런 위트를 ㅋ 하지만 더 놀라운건, 이 인서트코인의 모든 작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수작업으로 진행 된다는 점 +_+ 그런 인서트코인에서 이번에 영화 Avengers (어벤져스)에서 모티브를 따, 마블의 히어로들을 브로치로 제작했다고 해서 처음에 인서트코인 ..
연휴 즐기기 1/3 : 삼청동부터 청계천까지 산책하고 영화보고. 토요일 휴무, 일요일, 월요일 석가탄신일까지 오랫만에 3일 연속 휴가가 가능했던 지난 주말, 주중의 끝이었던 금요일 밤 부터 '이번 연휴에는 멈추지 말아야지'라는 일념 하나로 어떻게든 집에 있지 않기 위해 무조건 바깥으로 돌아다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_+ 희태와 가로수길에서 티타임을 가지고 있을때 걸려온 전화 한 통이 그의 시작이었다. 김사범이 '한강 반포 미니스톱 앞에서 치맥중이니 나오세요'라며 호출을 하길래 희태와 헤어진 뒤 바로 한강으로 쑝 - 나는 이미 뭐 판이 한창 벌어지고 있을때 간거라 사람들이 꽤 모여있었음. 심지어 치킨도 다 사라진 뒤였고 2차로 피자를 배달 시켜 먹으려던 상황이었.. 오랫만이에요 +_+ 모두들 피자 먹기 바쁘네 - 나도 한조각. 아, 근데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