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때 찍힌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문수형이 날 너무 사랑하나봐. 내가 너무 무심했네.



내 어깨에 함부로 손 올리는 건방진 하동호 사진도 발견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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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봄의 중심으로 건너뛴 것 같았던 월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역시 올드스쿨이 정답이네. 더블비얀코 짱짱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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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방문 4주차. 눈에 생긴 상처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만 생각하면 참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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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짜 진짜 오랜만에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 들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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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거의 올 때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앞으로 자주 못 올 거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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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갑작스런 호출로 저녁을 같이 먹게 됐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신사역의 '강남 따로국밥'집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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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메뉴판이 깔끔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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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원의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냐 묻는다면 솔직히 그 정도는 좀 아닌데,

그래도 신사동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몇 안되는 국밥집인데다 여기 김치 맛이 기가 막히기에 기분 좋게 먹고 나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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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매거진 타블로이드 8호가 나왔다.

이번호의 주제는 '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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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가 실렸는데, 사실 젠틀멘이라는 게 신선한 단어도 주제도 아니고

그를 다루는 매체도 워낙 많으니 눈길이 안 갈 수도 있는데 "무신사의 시각"이 기준이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

현실적으로 넘볼 수 없는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채워지는 젠틀맨 이슈가 아니라,

지금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실용적인 브랜드로 그를 대신한 이야기가 가득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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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로우(Beslow)' 인터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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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등장하는 멋진 화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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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코너 '세븐데이즈'도 실려있으니 가까운 무료 배포처를 찾아가 받아 보기를 ㅎ

(무신사 스토어 이용 고객들은 택배로 그냥 받아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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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우형준 정미소'라는, 못보던 식당이 생겼길래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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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에 걸맞게 여기서 직접 쌀을 도정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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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단촐하다.

대신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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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닭죽을 시켜봤는데, 오- 이거 맛이 꽤 괜찮더라고? 9천원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다음에 또 먹을 수 있겠냐 묻는다면 나는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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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백산안경원'이 오픈했다.

백산안경원은 '하쿠산메가네(Hakusan Megane)'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로컬 아이웨어 브랜드 '백산안경' 매장을 말하는데

이게 일본에도 딱 5군데에만 있는 전통있는 곳인데 이번에 무려 세계 최초로 한국에 6번째 매장이 생긴 것!

그래서 '하쿠산서울'이라고도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튼 백산안경원 오픈은 정말 대박 이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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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단일 브랜드 매장이라 사실 안경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냐 했는데, 진짜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네;;; 뭐가 이렇게 종류가 많아 ㄷㄷㄷ

(다시 말하지만 그냥 여러가지 브랜드 제품 모아놓은 곳 아니고 단일 브랜드 매장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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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실버로 만든 스페셜리스트. 가격 클라스 보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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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John Lennon) 때문에 만들어졌던 모델 메이페어(Mayfair).

실제 존 레논이 피살 당했을 때 그가 착용하고 있던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는 기념비적 모델이다.

그의 배우자였던 오노 요코(Ono Yoko)는 존 레논이 총격을 받았을 때 흔적이 남은 부서진 메이페어 모델을 자신의 앨범 재킷에 넣기도 했었지.

참 어마어마한 모델인데, 그것과 똑같은 제품을 여기 백산안경원에서 전시를 하고 있더라. (메이페어는 존 레논의 사망 이후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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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나이가 같은 모델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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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안경하면 이렇게 좀 오래된, 어른들을 위한, 엄숙하고 정숙한 그런 제품들만 가득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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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제품들도 굉장히 많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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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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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한 것들이 난 왜 이렇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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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써 봤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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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안경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린디 브로우(Lindy B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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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탐냈던 건 이거 +_+ ㅋㅋ

가격이 좀 무서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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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은 후크(Hook) 착용샷 하나로 마무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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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백산안경의 제품들에 정신 팔려 뒤늦게 깨달았는데 여기 매장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멋지더라...

집이랑 가까우니 또 놀러 와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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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안경점 오픈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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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점심은 그릴파이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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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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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비밀의 미팅을 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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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았던 어느 날엔 도산공원 옆으로 자리를 옮긴 라이풀(Liful)의 새로운 플래그쉽 스토어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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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채광 너무 좋네.

라이풀의 이전 매장은 5층에 있었음에도 창문이 없어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진정 반가운 이전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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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녹색 식물이 가득해 매장의 분위기가 참 싱그러웠는데 알고보니 연남동의 플라워 카페 '벌스(Ver's)' 작품이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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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식물이 많아 좋긴 했는데, 이거 관리가 굉장히 힘들것만 같다는 생각;;;; 매장 스태프들 힘드시겠지만 힘내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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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기도 너무너무 예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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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팅룸도 너무너무 예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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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너무 마음에 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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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거울 앞에서 기념사진 찍어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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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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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이 56살이 되었다며 이런걸 회사로 보내주셨는데,

감사하고 축하는 한다만 '50'도 '60'도 '55'도 아닌 '56'은 좀 쌩뚱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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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사람들만 입는다는 에이카 화이트(Aeca White) 풀셋으로 맞춰 입고 출근한 윤수.

역시 되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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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틱(Critic) 형제님들 덕분에 무려 평일 점심시간에 황송하게 소불고기를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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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의 '이가옥'이라는 식당인데 여기 소불고기 맛있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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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냉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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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 먹었으니 만두도 먹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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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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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 프로젝트로 온 몸의 체력을 다 소진했던 어느 날,

새벽 퇴근이 예상 되어서 침울했었는데 어찌저찌 퇴근을 일찍 하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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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Levi's)의 'We Are 501' 파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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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의 중심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501'모델을 주제로 하는 파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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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창고에서 이런 파티 하는 거 오랜만에 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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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책 좀 탐나더라.

마돈나 사진도 있고 스티브잡스횽 사진도 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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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으니 좋네! 역시 리바이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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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풀렸기에 파티는 루프탑에서도 이어졌는데 여기 분위기가 아주 핫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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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온사인 너무 예쁘다 ㅎ

굳이 뭘 더 가져다 두지 않아도 될 정도로, 로고 하나가 많은 것을 채워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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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링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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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분위기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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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분위기에 젖어드는사이, 아래층 대림창고 안에서는 윤복희 선생님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시작됐는데 나는 일단 루프탑에서 공연을 봤다.

아 근데, 윤복희 선생님께서 입고 계셨던 빈티지 데님 셔츠가, 실제 윤복희 선생님이 40년 전에 구입하셨던 셔츠라고 ㄷㄷㄷ

그래서 여기저기 찢어진 디테일이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실제 40년이 지나서 헤진 거라며....

아 역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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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모니터로 보는 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전인권 선생님 공연때는 아예 1층에 내려가서 직접 공연을 관람했다 +_+

그러고보니 4년 전 캐나다구스 런칭 파티때 딱 이 자리에서 전인권 선생님의 공연을 봤었는데, 4년만에 다시 여기서 뵙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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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푹 빠져 있느라 내가 하마터면 눈물 쏟을 뻔 했는데 아무튼 너무 감동 받아서 내가 할 말을 잃음 ㅠㅠ

인스타그램에 공연 영상도 짧게 하나 올려뒀는데, 진짜 전인권 선생님 사랑합니다 ㅠㅠ

(리바이스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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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는 못 갈 팔자니 사무실 근처에서 혼자 벚꽃구경 +_+

"봄 바람 휘날리 며~ 흩, 날리는 벚꽃잎 이~, 울- 려퍼질 이 거리르~으을~ 두우리, 걸어요~ 오우예"

는 혼자 걸음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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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평소에 거의 가지 않던 '이화원'에 가서 이것저것 주문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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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긴 탕수육 빼곤 다 좀 별로인 듯.

뭔가 전에도 그랬도 이번에도 그랬고, 탕수육을 제외한 다른 메뉴들이 맛있다고 느껴진 적이 없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지인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던거니까 진짜 그런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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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도날드에서 힐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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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김예림이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왔길래 핸드폰을 몰래 들었는데 예림이가 눈치채고 포즈 잡아줌.

"이게 인기 모델의 포즈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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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롭쪼롭 귀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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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의 촬영을 잠시 구경하다가 나는 내 볼일을 보기 위해 세운 대림상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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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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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소품 사러 온 건데, 뭐 알아보고 온 게 아니라 무작정 디깅을 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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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들어간 전선이 필요하긴 했는데, 뭔가 내가 찾던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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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괜히 사고 싶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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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품 중 일부 몇 가지만 사들고 돌아나와야 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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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도 좀 걷고 그러고 싶은데...

박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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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야근하면서 이런 걸 사먹어 봤는데,

CU는 저기 저 볼케이노 저거, 판매 중단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비효율적인 주먹밥은 처음 봤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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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금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토요일에 퇴근하는 이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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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의 무리한 야근으로 늦잠이 자고 싶었던 토요일이지만 암울하게도 촬영 스케쥴 때문에 아침부터 사무실에 나가봐야 했던 토요일.

팁코로 정신을 차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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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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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날씨가 그렇게나 좋은데 토요일 낮에 햇빛도 안 들어오는 지하 2층 사무실에서 김밥이나 먹고 일하는 이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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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번 촬영에 쓰일 소품은 락카칠까지 해야 되서 내가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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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아 미안....

뭐 어차피 여기는 늘 페인트 칠하는 바닥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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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가 촬영 땜에 진짜 완전 예술가 빙의해서 스태프들 엄청 괴롭혔는데 미안하기도 하지만

결국 모든 책임은 내가 져야 하는게 에디터의 몫이니 고집은 더 부려야지...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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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촬영의 스트레스는 보니하니 수민이가 풀어주면 되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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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풀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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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토요일도 밤 11시 반엔가 퇴근했다...

마지막 컷 촬영이 완전 사람 피말리게 해서;;;

(석현실장이랑 종삼이에게 너무 고마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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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도 토요일도 너무 몸과 마음이 다 지치도록 일해버려서 일요일엔 진짜 쉬고 싶었는데

나에게 뭔 인터뷰를 할 게 있다는 비밀의 매체때문에 내가 또 인터뷰에 응하러 일요일에 집 밖에 나옴;;;;

점심을 사준다기에 일단 내가 좋아하는 팟타이를 얻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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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인터뷰에 응함 ㅇㅇ

다행히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얘기하는거라 내 생각을 가감없이 막 쏟아내주긴 했는데 편집이 어찌 될지....

이런 인터뷰는 언제든 환영인데, 대신 일요일엔 하지 말자 이제 ㅋ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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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다녀오는 길에 이상하게 빵이 먹고 싶어 충동적으로 뚜레쥬르에 들어갔는데, 결국 사무실에 이렇게 빵 3개를 들고 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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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통기한 하루 남았다며 30% 세일하고 있길래 샀던 핑거 마들렌 +_+

아 오랫만에 보는 마들렌이다 진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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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점심 대용으로 샀던 ㅎ 이름은 뭔지 모르겠고 양파랑 치즈가 들어간 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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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좋아하는 뚜레쥬르 우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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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속에 우유크림이 기가막히게 들어있음 ㅋ 완전 짱짱 맛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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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Stigma) 대산형님이 "줄 게 있으니 사무실 한 번 놀러오라"는 말씀을 하셨던 게 벌써 한 달도 더 된 일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홍대를 거의 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갖던 차에 대산형님이 아예 택배로 물건을 보내주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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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인생의 옳은 가르침이 가득 담겨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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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당기는 끈이 있길래 슬쩍 당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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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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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나온 건 스티그마의 반다나와 무지 노트!

스티그마에서 최근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퀄리티가 상상이상이라 내가 너무 감계무량 ㅠㅠ

반다나 완전 멋진거라 아껴 써야겠다 ㅋㅋ 노트도!

(※ 대산형님 그리고 스티그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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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거(Swagger)에서도 감사하게!

스웨거는 내가 평소에 알아서 구입해서 쓰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그루밍 브랜드인데

대표님께서 친히 은총을 ㅠ 다른 건 다 써봤고 포마드같은 경우는 이번 기회에 처음 써보게 되는 셈인데 머리 잘랐으니 곧 도전해 보는걸로!

듣자니 스웨거 포마드는 - 진짜 농담 아니라 - 없어서 못 팔 정도라던데 기대가 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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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오나지(Espionage)가 사무실과 쇼룸을 이전했다고 해 응원차 들러봤다.

이전의 웨얼하우스 쇼룸 바로 근처라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음 ㅎ (코코이찌방야 바로 윗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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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컨셉이 좋더라. 직접 맞췄다는 가구도 보기 좋았고 ㅎ

웨얼하우스 시절과 달라진 게 있다면 좀 더 에스피오나지에 촛점을 맞춘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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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들어가는 문이 인상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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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루프탑에서 보이는 뷰가 진짜 엄청났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의 뒷마당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곳이었는데

저 로스타(Rostarr)의 아트웍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다니! 진짜 이게 캡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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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식구들.

신발만 똑같이 신은 줄 알았는데 뭔가 모자부터 안경, 티셔츠 죄다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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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이화원을 찾았다.

압구정역 부근에 숨어있는 중식당인데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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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뉴판에 오타가 있는 귀여운 곳임.

굴짭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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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의 대표메뉴는 탕수육.

제주도산 돼지고기만을 쓰는데 씹는 맛이 상상 이상이라 진짜 깜짝 놀람!

이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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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메뉴로는 뭐 낙지짬뽕을 시킨 친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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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잡채밥을 시켰는데, 이것들은 다 그냥 그랬다.

확실히 탕수육의 여파가 좀 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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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파 잘라준 건 줄 알았는데 참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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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채널이라는 매거진.

대중들에게는 아마도 좀 생소한 매거진일텐데,

업계 종사자들은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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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호에 개인적인 인터뷰가 하나 실렸다.

회사하고 관계 없는 주제라 그냥 조용히 참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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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

생각보다 잘못 나간 부분들이 곳곳에 있어서 그건 솔직히 아쉬웠다.

아무리 사진 한 장 안나가는 짧막한 코너라지만 그래도 내 얘기가 실린거니까 나한테는 그런게 좀 중요했는데...

(쎈쓰氏라는 표현도 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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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큰 맥락에서 보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서 그냥 한 번 참여해 본 걸로 만족하기로 함.

(※ 잘못된 내용이 더러 있으니 굳이 찾아 보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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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 오는 날이 잦아 기분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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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분 전환을 위해 더블트러블(Double Trouble)에 들름.

오랫만의 방문이라 설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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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몸에 치즈를 들이 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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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파는 곳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메뉴판 소개.

어안으로 찍어서 양쪽 끝 부분은 잘 안보이겠지만 사진이 다 있으니 대충 감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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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뭐 이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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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것들.

W.M.C.와 서울 치즈 스테이크 그리고 포테이토밤과 잉카콜라!

아 보기만 해도 이거 뭐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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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콜라 다 마시고는 자몽맥주도 주문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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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헤헤헤

더블트러블에서는 이렇게 먹어줘야 함 ㅋㅋㅋㅋㅋ

깔끔함, 단정함 이런거랑 하나도 안 어울림 ㅋㅋㅋㅋㅋ

그냥 막 먹어야 함. 쳐묵쳐묵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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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롤은 서비스로 받음!

(고마워 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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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마무리했다.

메뉴 4개랑 음료 2잔, 맥주 1잔. 이걸 남자 1명이랑 여자 1명이서 다 먹어치움 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식사였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또 들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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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 핑거스(Margarin Fingers)의 프레젠테이션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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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런칭 이후 처음으로 갖는 프레젠테이션이라 더욱 기대가 컸음 +_+

물론, 여성복이라 내가 매의 눈으로 보기는 어려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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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던 것으로 보아 역시 인기가 대단한 듯!

이에 대한 소개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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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Swatch)에서 시스템51(Sistem51)이라는 새로운 컬렉션이 런칭한다고 해서 가로수길의 스와치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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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 한창이었는데,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이라고 알고 갔는데 일반인들이 바글바글해서 좀 당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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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본 의령이형!

앞으로 스와치는 으리!엉 형만 믿고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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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새로나온 시스템51 컬렉션 중 하나. 귀엽던데?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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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Worksout)에서 칼하트WIP(CarharttWIP)와 네이버후드(Neighborhood)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행사를 마련했다 해서 놀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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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리 노는 거 오랫만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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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에 해골 센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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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번 파티의 주인공들.



생각보다 컬렉션 종류가 다양해서 보는 맛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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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들었던 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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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들었던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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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들었던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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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메인 이벤트로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됐는데,

내가 뽑혔어!!!!!

는 무슨...

박수만 침.....

내가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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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 식구들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다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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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도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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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마구마구 먹는 날로 정하고, 진짜 마구마구 먹기만 했다.

여기는 가로수길 안쪽에 숨어있는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Cha'R).

자장면에 탕수육 이런거 아니고 고기 메뉴가 주를 이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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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까먹음 1.

소고기를 쓴 뭐였는데 뭐였더라 ㅋㅋㅋ 먹는데 집중하느라 ㅋㅋㅋ 나는 맛있게 먹었다.

단지 젓가락이 두꺼운 플라스틱이라 이거 집어먹기가 편치는 않았던 게 조금 아쉬웠던 ㅎ 맛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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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까먹음 2.

이건 돼지고기를 쓴 뭐시기였는데 암튼 내 입맛에 딱 맞았던 ㅋ

여기 가면 메뉴판에 사진 다 있어서 뭐 똑같은 거 골라 먹을 수는 있으니 참고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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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이마트 '자연주의'의 플래그십 스토어 자주(Jaju)가 오픈했다길래 구경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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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이러했음.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쓰고 있었고 층마다 카테고리가 달라서 돌아보는 맛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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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괜찮았다. 패션 일색이었던 가로수길 스토어들 사이에

이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스토어가 (물론 곳곳에 있지만) 큰 규모로 들어온 것도 반가웠고,

단지 뭔가 분명한 색을 가지고 있다기 보단 조금 어색해 보였던 부분이 느껴졌달까...

무인양품과 같이 브랜드 색이 완연하게 보이는 그런 건 좀 약했던 것 같다. 구성도 좀 의아했던 게 몇 개 보였고 ㅎ

그래도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생긴 건 환영할 일이니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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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갑자기 초밥에 맥주가 먹고 싶어 가로수길 기다스시에 갔다.

이태원에 있던 기다스시의 분점으로 가로수길에 생긴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이미 웨이팅 없이 먹기란 하늘의 별따기!

일단 나는 날이 더워서 기린 이치방 프로즌 비어 한 잔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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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스시에 갔으니 기다 모듬 초밥을 먹는게 옳은 일일 것 같아 기다 모듬 초밥을 주문! 했는데

여기서 내 기분이 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금 오른쪽 3개 초밥을 보면 저기 플레이트 너머로 생선살이 넘어간 게 보일텐데...

저게 지금 테이블 위에 그대로 살이 닿아 있는 상황이었다.

뭐 길게 잘라 내 주시는 거 감사한데 왜 저런 디테일을 놓치는건지...

좀 황당해서 다른 테이블도 유심히 살펴봤는데, 다른 테이블에도 그리 내어주더라고?

음... 생선초밥을 주로 내는 곳에서 이게 말이 되는 서비스인지 그게 좀 의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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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는 먹었다만, 다시 갈 일은 앞으로 크게 없을 듯.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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