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0327 : 땡스북스, 이미경 그림, 홍대 분식살롱, 홍대 나이키 스니커즈, 소윙바운더리스 x 르까프, 진공 압축기 바고, 차근차근 김치
2017/Diary 2017. 3. 28. 15:43Canon EOS 6D | 1/250sec | F/4.0 | 67.0mm | ISO-200
볕 좋은 어느 날 오후, 땡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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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책을 보러 서점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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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많이 친한 편은 아닌데 어째 요새는 서점이 예전처럼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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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글이 많은 책보다는 사진이나 그림이 많은 책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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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은 예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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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내가 궁금해했던 책.
20여년 간 한국의 구멍가게들만 그려오신 이미경 작가님의 그림과 글이 담긴 책이다.
우연히 이작가님의 그림을 본 뒤로 완전히 매료되서 그림 가격도 괜히 알아보고 그랬는데 (내가 살 수 있는 수준을 훌쩍 넘었..)
책으로라도 갖고 있고 싶어서 일단 책을 직접 보려고 들러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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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맘에 들어서 결국 구입까지 함 ㅇㅇ
(밑에 뭐 하나 더 샀다는 후문 -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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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저녁.
오랜만에 분식이 먹고파서 홍대 분식살롱 방문.
여기 라면이랑 계란김밥은 언제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ㅠ
특히 이 둘은 무조건 같이 먹어야 완벽한 완전체가 된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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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맛이 강해 좋은 국물떡볶이도 주문했다 +_+
아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다른 곳처럼 죽어라 맵기만 한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고 ㅋ 난 여기가 제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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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두 대 클라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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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GFX가 만든 설치물들을 구경하러 홍대 나이키 스니커즈(Nike SNKRS)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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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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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맥스 데이(Air Max Day)를 맞아 며칠 전 여기서 어마어마한 것들을 발매 했는데
그 광풍이 휩쓸고 간 자리를 보니 뭔가 휑- 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이키는 나이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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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이가 그린 그림이 저 위에 쫘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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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이키가 밀고 있는 삭 다트(Sock Dart).
나도 한번 신어보고 싶긴 한데 이거 사이즈 조절을 잘 해야 한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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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이의 실력 발휘는 2층에서 더욱 그 진가를 드러냈다.
아 진짜 이 인스톨레이션은 기가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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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뚝! 떼어다가 집에 가져가고 싶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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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거 너무 귀엽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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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스 맥스를 컨셉으로 만든듯?
(근데 신발에 왜 검정색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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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일단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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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이가 고생이 많았겠네.
멋진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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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한 티타임으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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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이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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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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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애 선생님이 운영하시던 '쌀가게 by 홍신애'를 통해 연을 맺게 되었던 하림님께서 새롭게 시작하셨다는 김치 브랜드 '차근차근김치'!
먹어보라고 이렇게 정성스레 포장해서 선물로 보내주셨네 ㅠ
내가 딱히 해드린것도 없는데 이리 챙겨주시니 내가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 +_+
하루만 더 숙성시켜보고 먹어봐야겠다!
아니 근데 진짜 이름 너무 이쁘게 지은거 아닌가 - '차근차근김치'라니 ㅋㅋ 너무 사랑스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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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므스크샵(MS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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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윙 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와 르까프(LECAF)의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되었다길래 구경하러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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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레트로 무드의 인기가 계속 되고 있는지도 벌써 수 개월.
고샤 루브친스키를 비롯한 유수의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헤리티지 가득한 브랜드들과 손 잡고 재미난 협업을 만들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협업이 가능하다니, 고샤가 남부럽지 않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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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영락없이 소윙 바운더리스의 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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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르까프의 헤리티지 로고가 뙇!!!!
나 이 후드 하나 찜!!!!
동호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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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신림에서의 백순대 +_+
오랜만이로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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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한 표현이지만 어쩔 수 없다.
진짜 '존맛'이다 이건.
존맛. 핵맛.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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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힙쌕과 앞쌕의 차이가 뭔 지 아는 사람?
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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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날.
스튜디오가 엉망이 되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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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물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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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때 완전 필수품이 될 조짐!
원래 준비했던 옷을 그냥 캐리어에 넣었더니 저기에 꽉 차있었는데
진공 압축기를 쓰니까 부피가 절반으로 줄어서 그 공간에 선물 꾸러미를 다 넣을 수 있게 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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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이름은 바고(Vago).
외국에서는 베이고라고 하던데 한국에선 바고라고 부르더라고.
아무튼 바고 좀 되는 물건인 듯.
29센티미터(www.29cm.co.kr)에서 4월 초에 만나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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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작스러운 선물.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_+
발렌타인의 이야기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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