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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 금요일에 회사를 쉬었는데 그 사이에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덕분에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에 나오자 마자 기분이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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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앙(Tres-Bien)에서 트리커즈(Tricker's)를 한 켤레 구입했다.

직구가 가능한 곳이라 칼 같이 배송되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와서 조금 놀라기까지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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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SS 시즌 10% 할인 쿠폰을 넣어서 보내줬는데, 적어도 내가 이용해 본 온라인 쇼핑몰 중에선 가장 쿠폰을 멋지게 담아 보내준 곳이 여기였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이런 디테일에 감동하는 법이니, 나는 트레비앙을 처음 이용해 본 것임에도 이미 그들의 팬이 되어버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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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트리커즈 부츠 하나를 산 수준이 아니었다.

무려 준야 와타나베 맨 꼼데가르송(Junya Watanabe Man Comme Des Garcons) 컬래버레이션 제품 +_+

이렇게만 써 놓으면 가격이 장난 아니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시즌오프를 통해 정말 말도 안되는 착한 가격에 구입했다 ㅎ (그래서 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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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곱다 고와 -

별 볼일 없는 올 블랙 컬러의 윙팁 부츠지만, 그러기에 더욱 더 오래 신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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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은 나만 볼 수 있는 거니까 나 혼자 만족하는걸로 쿄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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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선물이라고 이런 걸 만들어줬다.

그냥 뭐 흔한 줄노트와 BIC 볼펜인데,

뭔가 양키 감성 가득 담긴 것 처럼 보여서 맘에 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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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걸로 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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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출신 심준섭이 갑자기 뭔가 일을 벌이는 것 같은 냄새가 나서 가보니 그냥 에폭시 냄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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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방에 진열 되어 있던 400% 스케일의 가리모쿠 베어브릭이 갑자기 추락 하는 바람에 다리 연결 부위가 부서졌다며;;;

준섭이가 에폭시로 수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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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귀한 걸 ㅠㅠㅠ

가리모쿠 베어브릭 진짜 비싼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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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 영상팀과 회의 하면서 만든 나름 괜찮은 시나리오가 하나 있었는데,

결국 원치 않는 이유로 시나리오 전체를 갈아 엎는 상황이 벌어져서;;;

가내수공업으로 단촐하게 찍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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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감성 폭발 좀 시켜서 대중들에게 회사 이미지 좀 제대로 어필해 보려고 했지만, 원치 않는 이유 때문에 이리 되어버려 아쉬웠다.

쨌든 뭐, 현실적인 대안을 나름 강구해서 촬영 했으니 결과물이 언젠가 나오거들랑 귀엽게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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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자리가 아니었는데 어쩌다 갑자기 퇴근하고 고기를 먹으러 가게 됐다.

목적지는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돼지연구소.

특수부위 전문점인데 간판의 글씨체가 마음에 들어 기대감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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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자리답게 멤버의 조합도 굉장히 갑작스러웠음.

어쨌든 고기 좀 구워봤다는 준섭이가 자진해서 집게를 잡고 아트를 빨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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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게 특수부위 모듬 한판이라 흰살, 꼬들살, 뽈살, 등심덧살을 차례차례 먹어보니 세상에나...

살다살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진짜 처음 먹어봤다 ㅠㅠ

아니 진짜, 씹어본 적이 없는 그 식감!!!!

아 말이 안되는 그 맛!!!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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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전달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남는 게 사진이니 나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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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땡초라면.

사실 나는 약간 밍밍한 느낌이 들었는데, 걍 고기 막 먹다가 라면을 먹는다는 그 자체에 기쁨이 있었기에 조용히 쳐묵쳐묵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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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다가 단사.

남는 건 단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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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주민들은 아마 다들 알텐데, 삼바존 카페(구.보뚜아사이) 맞은편에 서 있는 피자트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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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목요일에 볼 수 있는데 그 보다 눈길을 끄는 건 저기 저 가격이다.

(다른 요일에는 논현동쪽에서 영업하는걸로 알고 있다)

한 판에 6,000원. 앞에 1이 빠졌거나 그런 게 아니라, 정말 6,000원이다.

'읍'은 애교로 넘어가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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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섯가지고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주신다.

대게는 토핑을 올려 굽기 직전까지의 셋팅을 마친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가 굽는데

뭐 운이 좋을 땐 아예 새로 소스 바르고 토핑 올리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기도 하다.

(굽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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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 때문에 곧바로 집으로 들고 갔다.

이동 시간이 길다고 얘기하면 리본으로 꽁꽁 묶어 주시는데 피자트럭이 집 바로 근처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난 그냥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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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건 페퍼로니 피자다. (콜라는 예의상 편의점에서 하나 샀다)

나름 피클도 있고 핫소스도 있고, 치즈가루는 아저씨가 미리 뿌려주셨다.

페퍼로니 피자인데 왜 햄이 안보이냐 물으면, 나름 저기 치즈 아래에 다 숨어있음 ㅎㅎ

6천원짜리 피자에 많은 걸 바라지는 말자고 ㅎ

그래도 나름 굉장히 합리적인 요기가 되므로 나는 종종 애용할 거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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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업 소식을 2014년 4월에 처음 들었으니, 9개월만에 그 결과물을 보게 된 셈이다.

브라운브레스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B(Project B)의 후속작인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모헤닉 게라지스(Mohenic Garages)의 컬래버레이션이 마침내 완성되어 대중에게 첫 공개가 되었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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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많고 특히나 리스토어 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모헤닉 게라지스의 행보를 늘 지켜봐왔던 본인이기에

브라운브레스와의 협업은 기대 이상, 상상 이상의 임팩트를 내게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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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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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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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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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브라운브레스는 흔히 스즈키라 부르는 정비복을 만들었고,

자동차에도 쓰인 페이즐리 패턴을 사용한 반다나도 만들었다.

진짜 하나하나 놓칠 게 없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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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왕국> PD도 이렇게 기념 사진을 찍고 가셨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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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커피(Word Coffee)에서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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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이 아니라 케틀콘이다.

핸드메이드라는 게 팝콘과 가장 큰 차이점인데, 다르게 설명하자면 팝콘의 조상님 정도?

아닌가? 열을 가해 튀겨내는 건 같으니 팝콘의 일종이라고 하는게 맞나?

아무튼 케틀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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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이라길래 먹어봤는데 진짜 카레맛이라 당황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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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코리아 스타일 위크에 들렀는데,

취재 하러 간 건데 취재할만한 내용이 전혀 안보여서 입장 5분만에 돌아 나왔다.

코스윅에 다시 갈 일은 아마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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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광장시장에 들렀다.

근 3년만에 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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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답게 순희네 빈대떡은 이미 게임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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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람 많다! 좋다 시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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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광장시장에 오면 다음과 같은 수순을 즐긴다.

일단, 마약김밥을 포장 구입한다.

사람들이 이 대목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여기가 원조냐" 하는 것인데,

솔직히 어디서 먹든 맛은 거기서 거기인데다 너도나도 본인들이 원조라고 간판 내걸고 장사하고 있으니,

굳이 오리지널 찾겠다고 힘든 고생 하지 말고 마음에 드는 집 가서 사 먹길 ㅎ

나는 동문A17호를 애용하기 때문에 다시 이 곳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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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마약김밥을 포장 구입한 뒤에는 모듬회를 먹기 위한 자리 선점에 나선다.

나는 동부A23호, 전라도횟집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도 그저 내가 애용하는 곳일뿐, 여기 회가 기가막히게 맛있다거나 기가막히게 양이 많다거나 하는 건 아니니 입맛대로 찾아가길 ㅎ

내가 즐겨 찾는 이유는 여기가 다른 곳 보다 좌석이 쬐금 많아서 편하게 앉기 좋다는 것뿐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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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뭐 사장님께서 알아서 기본으로 챙겨 주시기 때문에 나는 자리에 앉자마자 술 한잔을 따르고 마약김밥부터 먹기 시작한다.

공복의 저녁 7시 30분이었기 때문에 마약김밥 1인분은 정말 순식간에 사라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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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기다리면 모듬회가 짠! 하고 나옴.

3명이 갔기 때문에 30,000원어치 기본 차림으로 나왔다.

양이나 퀄리티에 대한 논쟁은 하지 말자.

여긴 수산시장이 아니니까 +_+

공간적인 분위기가 주는 맛이 굉장하기 때문에 충분히 즐겁게 먹을 수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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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정도 먹었을 때 즈음해서 빈대떡을 포장해 온다.

이번에는 준섭이가 수고를 해줬네 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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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은 순희네빈대떡에서 포장해 왔다.

아까 들어오면서 봤던 그 순희네빈대떡 매장 말고, 나는 보통 동부A60호 순희네빈대떡 매대를 이용하는데

준섭이는 그 옆 다른 매대에서 사 온 듯 했다.

뭐 상관없다. 어디서 사 먹어도 맛은 다 거기서 거기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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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에 앉아계시던 어르신이 우리 셋 보다 다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어디가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함께 해서 매번 즐거운 동생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하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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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약김밥 - 모듬회 - 빈대떡 테크를 탄 뒤에는 자리를 옮기며 이렇게 시장 구경을 좀 하며 소화를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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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거리를 또 사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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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 모든 광장시장 투어의 끝에 꽃이 되어 줄 육회를 먹으러 간다.

나는 보통 자매집에 가는 걸 선호하지만, 주말 밤 자매집에 줄 안 서고 들어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골목을 어슬렁 거리가다 줄이 없는 가게를 만나면 그냥 그리로 들어간다.

이 또한, 가게마다 사실 큰 차이가 없다는 신조 때문임 ㅎ

그리고 무엇보다는, 내 입이 그리 까다롭지가 않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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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기가막히게 많은 것들을 먹은 터라, 여기서는 육회와 간/천엽을 1인분씩만 시켜 먹는다.

뜨거운 데 식을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먹는 것이 좋다.

찬 음식부터 더운 음식 순으로 먹는 게 좋으니 이걸 먼저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이 날 만큼은 육회를 마지막에 먹어줌 ㅋㅋ

암튼 진짜 간만에 슈퍼 폭식을 했네? ㅠㅠ

마지막엔 솔직히 배 터지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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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화 하러 노래방에 갔다는 마무리.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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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3일차가 일요일이었는데, 쇼 보고 회사 가서 자정까지 일하다 퇴근한지라 월요일은 이미 시작부터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갤갤거리면서 DDP로 향했는데, 내사랑 박수진을 보니 뭔가 힐링되는 기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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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실장님이랑 명신 실장님은 무슨 대화 중이셨을까.

맛집 검색 중이었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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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기간 동안 연일 화제였던 보그(Vogue)매거진의 객원에디터 지니!

지니는 이 바비인형의 이름으로 보그 매거진이 패션위크 기간동안 펼쳤던 탐프로젝트(Tom Project) 멤버 중 하나였다.

이 신박한 아이디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정말 세상에는 천재가 많은 것 같다는 놀라운 생각만 ㅎㅎ

※ 여자 인형이 지니였고, 남자 인형이 탐. 그래서 탐프로젝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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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아르케(Arche).

영국을 입은 모델들의 런웨이를 보는 내내 나는 "예쁘다"를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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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Push 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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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누님, 잘 보셨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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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번째로는 디자이너 이명신의 로우클래식(Low Classic)쇼를 관람했다.

부각된 몇가지 디테일이 인상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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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런웨이를 돌았던 이 모델, 좀 인상적이더라고?

이름은 모르겠는데 뭔가 좀 충격적인 느낌을 받았달까 ㅎㅎ

(이름 아는 분 제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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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번째로 스티브요니(Steve J & Yoni P) 쇼를 보러 왔는데... 여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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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게 앉은 첫 줄의 셀렙들 때문이었구나-

역시 가장 인기가 많은 쇼 답게 어마어마하네 ㅎ

소녀시대, 윤승아, 이효리, 이하늬, 최강희, 한그루에 이천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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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노홍철, 조권에 장재인까지. 역시 핫한 쇼 다운 셀렙 라인업이었음;;;;

(덕분에 입장과 퇴장이 좀 불편하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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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는 좀 뒤에서 보느라 상의와 머리만 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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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멋진 쇼 잘 봤으니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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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핑퐁펍. 내가 잘 안오기로 유명한 경리단길에 있는, 워낙 유명한 곳이니 굳이 설명은 안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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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봤던 푸시버튼의 패션위크 뒷풀이가 열리고 있다 해서 슬쩍 다녀왔다.

(정작 푸시버튼 팀에 아는 분이 없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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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앤도(DJ A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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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핑퐁펍에서는 프리미엄 보드카 그레이구스(Grey Goose)가 무제한 서빙 되었는데

일단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이 보여서 반가웠고, 병 디자인도 재미있어서 눈에 쏙 들어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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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랑 감튀 받아다가 홀짝홀짝 마셨는데 생각보다 독하지도 않고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 +_+

(공짜라 만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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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확은 배우 정은채를 코 앞에서 봤다는 것 정도? ㅋㅋ

(저기 사진 안에 정은채가 숨어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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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바쁜 패션위크장을 누비고 있던 상황이라 나보고 부럽다고 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게 현실임.

쇼 보고 사무실 돌아오면 밥 제대로 먹을 시간도 없고 밀린 업무 처리하고...

그러니까 부러워 하지마 -_-

패션위크 기간동안 (일요일마저도) 거의 매일같이 자정쯤 퇴근 했으니까...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사진.

언제나 즐겁게 만나는 친구 대니를 패션위크때 만났는데 유명인답게 카메라가 바로 붙더라고? ㅎㅎ

덕분에 내 숨막히는 뒷태가 또 공개됨...



이것도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사진.

무리한 일정 강행하다가 패션위크 5일차쯤엔 얼굴에 뭐가 잔뜩 나버렸는데

그래서 마스크 쓰고 저런 몰골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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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5일차. 열여덟째로는 크레스에딤(Cres. E Dim.) 쇼를 관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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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번째로는 디자이너 곽현주의 곽현주 컬렉션(Kwak Hyunjoo Collection)의 쇼를 봤다.

(승수는 워킹이 시원시원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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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피날레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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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주 실장님도 귀엽게 인사하고 들어가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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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스무번째(;;;)쇼는 디자이너 계한희가 이끌고 있는 카이(KYE)!

저기 프론트에 YG Bear 크렁크(Krunk) 앉아 있는거 보고 빵 터졌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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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패턴들이 인상적이었던 멋진 컬렉션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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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대낮에(?) 사무실에 나와 앉았는데 때마침 반스코리아에서 더 열심히 살라고 멋진 운동화를 팀 전원에게 선물로 쏴주셨!

감사한 마음에 인증샷 찍자고 일하다 말고 다같이 새신 신고 사진 찍어 인스타에 올렸다 ㅋㅋ

※ 고마워요 반스 그리고 나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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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좀 하다 퇴근하려는데 환성형님이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로 오라고 호출하셔서 잠시 들렀는데

여기 뭐가 잔뜩 있더라고? 알고보니 비틀비틀(Beetle Beetle)의 패션위크 뒷풀이 파티에 몇몇 친한 브랜드가 함께 전시를 하게 됐다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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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무려 박한별이 와 있었지만, 마스크를 쓰고 갤갤 거리고 있던 날이라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야 했다.

우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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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대망의 6일차.마지막 날이었다.

아, 이 곳을 결국 6일 내내 왔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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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루 전 날 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바글바글거리던 곳이었는데 ㅎ

참 재밌어 그러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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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취재 스케쥴 대망의 마지막, 스물한번째 쇼는 투플라시보(2placebo)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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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쇼 보다 보니 모델들의 신발이 전부 내가 알고 있는 브랜드 제품이더라고?

드하모니(De L'Harmonie)라는 도메스틱 슈즈 브랜드 제품인데, 실물로 몇번 본 적 있었는데 이거 은근히 잘 빠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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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투플라시보의 경쾌한 컬렉션도 무사히 관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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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끝났다!

지긋지긋 DDP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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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DDP의 건너편, 밀리오레 옆에 위치한 동화반점에 들어가 간짜장에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 먹었다.

생각해보니 서울패션위크 기간 내내 제대로 된 식사를 해 본 기억이 없더라고?

그냥 빵쪼가리 먹든지 스무디 마시고 끝내든지 뭐 그랬던 것 같아서;;; 가슴아프게 갤갤거린 내 육신에게 보상을 하고자...

(근데 고른 메뉴가 자장면이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웃기기도 한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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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런칭을 앞두고 있는 H&M의 2014 하반기 빅 프로젝트, 알렉산더왕(Alexander Wang) x H&M  컬렉션이

H&M 코리아 쇼룸에 전시 됐다고 해서 미리 만나 보고 왔다.

(프리쇼핑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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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컬렉션이라 운동과 관계 된 아이템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프리뷰는

http://mrsense.tistory.com/3145 <- 여기에 포스팅을 미리 했으니 참고 하시길.

(아 그리고 나한테 프리쇼핑 넣어달라는 부탁 그만 좀;;; 내가 뭐라고;;; 아무 힘도 없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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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러브 열쇠고리 귀여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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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건 역시 글러브였는데,

진용이 재원이는 껴보고 놀고 있더라고?

너네 그러면 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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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ㅇㅇ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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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가 점심 같이 먹자고 사무실 앞까지 왔길래 어디로 안내해야 잘 먹었단 소리를 할까 싶어 고민고민하다가

나도 얘기만 듣고 한번도 가 본 적 없던 유끼노스시에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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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곳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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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만 쓴다고 해서 골랐음.

(압구정역 4번출구 아래쯤 어딘가에 있으니 궁금하면 검색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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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맥주도 한 잔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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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초밥을 먼저 먹었다.

와규 소고기를 쓴 메뉴인데 직화로 고기 싸악 익혀서 내주는 기가막힌 메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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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야끼우동.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좀 당항했는데,

맛은 그래도 꽤 좋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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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장어정식.

장어 한마리랑 튀김, 죽 뭐 그렇게 나오는데 이것도 아주 맛있게 잘 먹음 ㅇㅇ

밥 먹으면서 상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확실히 우리가 점점 나이를 먹는다는 걸 실감하는게 이젠 진짜 대화 주제가 사업, 육아 이런 얘기...

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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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서플라이(icon Supply Co.)에서 정식으로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런칭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서 응원차 행사장 방문!

무려 비행기 날개를 만들어다 놓은 스케일에 깜짝 놀랐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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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알파가 창립 55주년을 맞이했다던데, 그를 기념해서 한국에서도 이렇게 인플루언서들과 연계해 기념 룩북작업을!

포토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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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에 대해서는 매년 참 입에도 많이 올리고 해서 친근하긴 하나, 제대로 그의 역사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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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이렇게 히스토리 월을 만들어 놔준 덕분에 역사 공부도 좀 하고 좋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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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익했던 정보는 이거. '왜 오렌지 컬러가 함께 쓰이는지'에 대한 이유!

밀리터리 제품들 보면 간혹 올리브 컬러 안에 오렌지 컬러를 배색으로 두는 것들이 보여서

늘 그 이유가 참 궁금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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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행사장에서 알파 인더스트리의 오리지널 빈티지 데드스탁 제품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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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이도 오랫만에 봐서 좋았음!

한동안 못 보고 지냈던 동생인데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 보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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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다 보니 신발도 맞춰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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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서플라이의 알파 인더스트리 정식 런칭 축하해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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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볼일 다 마치고 청담동 아우디(Audi) 매장에 들렀다.

나도 이제 차를 좀 몰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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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무슨.

레옹코리아(Leon Magazine) 매거진과 일레븐티(Eleventy)가 스타일링 클래스를 연다고 초대해 주시어 감사한 마음에 참석한 것 +_+

아우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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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스(Alan's)의 남훈 실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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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재미있는 전시가 새롭게 열렸다고 해서 퇴근길에 잠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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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세계 100개 한정으로 제작되었던 'Art for the Masses' 컬렉션 중 하나인 유민준(Yue Min Jun)과 카우스(Kaws)의 콜라보레이션 피규어.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는 귀한 물건이라 가격도 부르는 게 그냥 값이 될 정도로 엄청난 녀석인데, 이걸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됐다!

와 진짜, 진짜 다르더라;;; 완전 탐나 ㅠㅠ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귀하기 때문에 가격은 쉽게 예측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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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를 나와서는 곧장 퀀테즈(Quantez)로 향했다.

퀀테즈는 핸드 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로 무려 에이샙라키(A$AP Rocky)와 에이샙몹(Mob)을 비롯한

유수의 힙합 뮤지션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 +_+ 자랑스럽게도 디렉터가 한국인이라지? ㅎㅎ

암튼 퀀테즈의 정식 쇼룸이 가로수길에 오픈했다고 해서 역시 응원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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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브랜드가 아닌 주얼리 브랜드답게 매장은 심플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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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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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테즈에서 내가 가장 탐내고 있는 천사 목걸이도 이렇게 뙇!

국내 힙합 뮤지션 대다수가 이걸 목에 걸고 있을 정도로 실물이 진짜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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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테즈 로고가 불박으로 찍힌 빵이 잔뜩 쌓여있었는데 이건 먹으라고 쌓아둔 거더라고? ㅋㅋㅋㅋ

근데 왜 디피는 햄버거를 해놓고, 먹는건 맨빵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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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빵간지 쩔!

범수씨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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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삼백집.

만화 '식객'에 나왔다고 해서 잘 알려진 국밥집인데 가로수길에 얼마 전 분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가봤다.

이건 닭튀김인데 생각보다 매워서 당황스러웠으나 맛은 꽤 괜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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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삼백집 대표메뉴인 콩나물국밥.

미치게 뜨겁고 잘 식지도 않아서 어지간히 추운날 아니면 먹지말길 권장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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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간 대웅이형과 춘식이는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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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여유로운 주말.

은 무슨, 토요일 하루에만 스케쥴이 4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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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람이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언제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주던 멋진 친구인데, 이렇게 결혼을 하다니 역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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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무려 야외!

양재 시민의 숲에 숨어있는 야외 예식장이었는데, 여기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대부분의 하객이 지각한 게 함정 ㅋ

근데 뷰는 진짜 예쁘더라 +_+ 단풍의 힘이 엄청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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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는 뮤지션 기린이 불러주었는데, 선곡한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리듬파워 멤버 보이비가 군대에 갔다며

그를 대신할 보이비 전신 사진이 들어간 입간판을 들고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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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끝나고는 주섬주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린 짱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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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막 신부도 친구들이랑 같이 춤추고 ㅋㅋ

즐거운 예식을 본 것 같아 나도 덩달아 즐거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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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아 다시 한번 결혼 축하해 ㅎ

예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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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에 있는 예식장 답게, 밥도 야외에서 먹어야 했는데,

이건 솔직히 좀 불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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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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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대문.

아....

패션위크때문에 DDP 지겨웠는데, 결국 3일만에 또 와버렸네;;;

근데 무슨 행사 하길래 도로를 이리 다 막아놨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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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블(Marvel Magazine) 매거진과 두타가 함께 하는 플리마켓 행사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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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몇몇이 여기에 참석한다길래 응원할 겸 얼굴도 볼 겸 겸사겸사 ㅎ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부스에 먼저 와 봤는데, 동호는 즐겁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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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가 열심히 뛰고 있는 애견용품 브랜드 원오브어스(One of Us) 부스에서는 요 녀석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더라 ㅋ

완전 귀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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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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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도 뭐가 있다고 내려가 보라길래 내려가 보려고 했는데, 저길 도저히 내려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도로 올라옴;;;

무슨 사람이 이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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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로 돌아와서 이것저것 슥슥 보다가 동호의 얼렁뚱땅 판매작전에 홀려서 이걸 입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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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매함...

???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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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줬으면 됐지 뭘 또 그렇게 노려보니.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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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형님들 기운 쫙쫙 뿜어져 나오는 여기는 스투시(Stussy Seoul Chapter) 서울 챕터와 함께 하고 있는 TPE SEOUL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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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이거 구청 허가는 받으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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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반가운 철진이형과 태헌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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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날의 주인공, 투비(2VEE)왁스였다.

디자인을 모모트(Momot)가 해줬다고 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실물로 본 건 이번이 처음 ㅎ

모모트답게 귀엽게 패키지 디자인 잘 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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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빠지지 않는 간지 폭발 케이터링 뜨겁개핫도그도 역시나 자리를 꿰차고 열심히 핫도그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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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이네켄(Heineken)과 함께!

아 핫도그 비주얼 폭발하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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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보틀 디자인 예쁘다 ㅎ

오늘은 예쁜 비주얼 특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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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형의 그래피티는 결국 구청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

은 농담이고 ㅋㅋ

뒤에서 보고 계신 분이 무려 최백호 선생님!!

낭만의 아이콘 최백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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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안성기 선생님도 등장!!

와 이 행사 엄청나다!!

살다살다 이런 기묘한 순간은 처음 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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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들떠서 안성기 선생님 쭐래쭐래 따라가 사진 한번만 같이 찍어도 되냐 여쭙고 기념 사진 찍었다 ㅋㅋ

내가 어지간해서는 연예인 보고 쫓아가서 사진 찍자고 하는 말 잘 안하는데, 봐도 그냥 "오 이쁘네 멋있네" 정도만 하고 마는데,

안성기 선생님과는 꼭 한번 사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 이 사진 찍고도 펄쩍펄쩍 뛴 것 같았다 ㅋㅋㅋㅋ

아 근데, 정말 잠깐 마주한건데도 어찌나 여유와 젠틀함이 넘치시든지 +_+ 역시 큰 인물은 다르구나 싶었다 ㄷㄷㄷ

암튼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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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얼마 전 리뉴얼 오픈 한 클럽 엘루이(Ellui).

엘루이에 얼마만에 와 본 건지 모르겠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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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댄스 퍼포먼스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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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를 관람했다. 엘루이에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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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씨(Thirty Degrees Celsius)라는 브랜드의 런칭쇼였는데, 클럽에서의 패션쇼는 볼때마다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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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다 보고 난 뒤엔 산이(San-E)의 축하 공연도!

이게 신났네 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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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이에 있다가 일행들과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근처 육회집에 들어갔는데,

맛은 있었다만 가격대 성능비는 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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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도 주문했는데, 이것도 난 쏘쏘.

그냥 뭔가. 가격과 반비례하는 양에 실망해서 다 그냥 그렇게 느껴졌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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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차로 치킨집까지 갔다는 마무리.

토요일 하루 동안 4개의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12시 반쯤 체력이 방전되어 집에 들어갔다는 마무리.

일요일은 덕분에 기절!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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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지민 2014.10.29 19:15  댓글쓰기

    이름 궁금하다는 모델 배윤영이에요!!케이플러스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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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퇴근 하자마자 유쾌한접시.

얼굴 보기 힘든 친구와의 급약속이었기에 저녁 메뉴로 뭘 먹을까 하다가 쿨하게 육회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는 공통점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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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접시에가면 소고기튀김을 함께 먹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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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른하늘에 날벼락.....

화요일 출근길에 사고를 당했다 ㅠㅠ 내 핸드폰 액정 ㅠㅠ

스마트폰이라는 걸 사서 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액정이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ㅠㅠ (진짜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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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찍으려다 그리 됐다;; 출근길이었는데, 저 앞 공사 중이던 건물을 둘러싸고 있던 아시바(비계)에 아저씨 한 분이 메달려 계셨는데

그게 갑자기 "어- 어- 어-!!" 하면서 왼쪽 인도 부분으로 쓰러져 내린;;;

그래서 사진 가운데에 계시는 노부부 두 분이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 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나는 아무튼 그 현장이 놀라워서 본능적으로 카메라로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뒷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려고 했는데 그 때 하필;;;;

그래서 땅바닥으로 추락한 핸드폰을 집어 들었는데 액정이 깨져있더라고 ㅠㅠ

근데 나도 내가 참 이상한 놈이구나- 싶던게 ㅋㅋ "에이씨" 하고 바로 사진부터 일단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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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머.. 사무실 와서 다시 보니 가슴이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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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직원들과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니 피자가 좋겠다 싶어 피자헛 방문 포장!!

(방문 포장은 무려 1+1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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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슈퍼슈프림피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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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베이컨포테이토 +_+

오랫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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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치즈 크러스트 참 좋아함 ㅇㅇ

맛있게 다 먹고 다시 야근한 건 안 좋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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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맛 보았던 새로운 음식들 중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건 압구정역 CGV 골목안쪽에 위치한 중식당 '일일향'의 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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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이게 얼핏 보면 색깔은 짬뽕 같은데 생긴 건 영락없는 울면이고, 대체 정체가 뭐지? 할 수 있는데,

이 메뉴의 이름은 물짜장이다. '불'아니고 '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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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때문에 제법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메뉴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물짜장을 검색하면 유명하다는 곳이 주루룩 나오는데,

일단 사무실 앞에 물짜장을 만드는 곳이 있으니 굳이 유명하다는 곳 찾아 멀리 갈 필요 없겠지? ㅋㅋ

맛은 음, 울면하고 비슷한데 이름 때문인지 맛은 정말 자장면 먹는 것 같기도 한? 뭐 나는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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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짜장의 핵심은 이거다. 나는 진짜 이거 때문에 물짜장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ㅋ 이게 뭐냐면 ㅋ

그냥 뭐 별 거 없듬. 물짜장 반 정도 먹었을 때 추가로 주문한 공기밥과 계란후라이 ㅋㅋ

그래서 이게 무슨 핵심이냐 할 사람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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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찍음 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정말 말이 필요 없음!

이거야 이거!

신이 내린 궁극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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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설명 더 안하겠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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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푸마와 브루클린 위 고 하드(Brookyln We Go Hard, BWGH)와 협업으로 선보인 컬렉션 스니커즈!

작년에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이 출시 됐을 때 카시나까지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있는 시리즈의 후속편 정도 되겠다 ㅎ

이번에는 제법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된 모델들이 나왔는데 내게는 버건디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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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기 어여쁜 탭 보소 ㅎ

소재도 컬러도 마음에 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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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잠깐 신어봤는데 그냥 보는거랑 또 느낌이 다르네 ㅎ

(감사합니다 푸마! 예쁘게 잘 신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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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에 들렀던 마가린핑거스의 PT장에 케이터링으로 나왔던 '그 녀석' 생각이 자꾸 나서, 결국 인터넷을 뒤져 구입까지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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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돌(Dole)社의 리얼 후룻 바이츠(Real Fruit Bites)!

망고맛 12개랑 파인애플맛 48개를 샀음 ㅋㅋㅋㅋㅋㅋㅋ

개당 600원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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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둘 다 먹어봤는데 난 파인애플맛이 더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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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건망고, 건파인애플 같은건데 하나씩 집어먹기 좋게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져있음 ㅋㅋㅋ

술 안주로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나는 걍 야근하다가 입 심심할때 하나씩 까 먹으려고 삼 -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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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회사로 선물이 하나씩 오기 시작했다.

물론 나한테 오는 건 아니고, 사장님 앞으로 오는 게 대부분인데 사장님이 직원들 먹으라고 나눠주셔서 우리 배가 요새 호강중임 ㅇㅇ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평기정떡을 따로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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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떡은 우리가 흔히 아는 술떡이다.

검색 좀 해보니 여기저기 자기네가 짱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사평기정떡은 전라남도를 꽉잡고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일단 뭐 택배 박스 부터가 "우리 전국구로 놀아" 뭐 이런 간지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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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 조각 먹어봤는데, 음 뭐 맛있더라고?

근데 뭔가 막 술냄새 풀풀 나서 사무실에서 막 먹긴 좀 ㅋㅋㅋㅋ

암튼 명절이 되니 재밌는 걸 다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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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1번, 초 빡쎈 비밀의 룩북 촬영이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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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을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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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시면 오토바이 진입금지" 이건 존칭이야 명령이야? 권장인가? 제안?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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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동대문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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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에서 준비한 초특급 전시 '장소의정신'展을 보러 왔다.

정식 개관을 하루 앞두고 열린 비밀의 프레스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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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에는 감사하게도 도슨트가 함께해 주었다.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다)

심지어 도슨트가 불어를 쓰는 원어민;;; 샤넬의 소장품을 관리하는 분이라고 하셨던가? 들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암튼 무전기와 이어폰을 통해 동시 통역사의 번역을 듣는 샤넬측의 특급 배려 덕분에 전시를 아주아주 잘 봤다.

(양심상 사진을 한 장도 안찍었는데, 어째 남들은 다 찍는 것 같기도?)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지만, 이 고퀄리티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전시 다들 보길 ㅎ 진짜 괜찮은 전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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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시 관람을 마치고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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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돋네.

(DDP에 이런 룸이 있는 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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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에 앉아있던 해외 기자분의 라이카T +_+

저거 실제로 쓰는 분 처음 봤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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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도 역시나 통역을 위한.... 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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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무대에 앉아 계시는 분은 장 루이 프로망(Jean-Louis Froment)이라고,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다.

당연히 이름이 생소할텐데, 무려 2007년부터 문화 샤넬展의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있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이다 +_+

이번 전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내가 하나하나 잊어버릴까봐 핸드폰에 메모로 다 저장을 해놓음 ㅋㅋㅋㅋㅋ

블로그에는 안 올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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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여름의 끝자락에 보는 평온한 서울의 하늘.

감성샷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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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에 있는 한국의집!

살다보니 이런 곳에 다 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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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 참석도 당연히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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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는 식전에 이렇게 풍물놀이도 하는구나! 신기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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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형다운 멋진 결혼식이었다 ㅎ

굿네이션에서 늘 '서울'을 외치며 한국적인 걸 쫓던 형다운 선택이랄까 ㅎ

정작 대웅이형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는데 암튼 대웅이형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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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본즈(Nudebones)의 레더 컬렉션을 '입어보고 예약할 수 있는' 자리가 홍대 터미너스(Terminus)에 마련되었다길래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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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 Up'이라는 타이틀아래 진행된 이 이벤트에서는 누드본즈의 지난 시즌 레더 자켓들부터

곧 정식 출시 될 신작의 샘플까지 다양한 레더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_+ 쉽게 보기 힘든 레더 제품들의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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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너스 한 쪽에서는 그동안 누드본즈가 사용했던 가죽원단과 부자재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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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그간 출시 되었던 다양한 레더 제품들이 주루룩 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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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아가들은 요기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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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던 화이트 컬러의 라이더 자켓!

이런거 부담스러워서 어찌 입겠나 싶다가도 한 벌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계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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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벽에는 누드본즈의 레더 제품들을 걸친 다양한 분야의 프로들의 사진이 주루룩 주루룩!

개인적으로는 킹맥이 진짜 멋지게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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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는 입술을 깨무는 혼신의 표정 연기를 펼쳤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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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트리의 베리드얼라이브(BA)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자켓도 봤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ㄷㄷㄷ

지퍼를 올렸다 내려봤는데 그 느낌도 진짜 좋았다 +_+ 누드본즈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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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이형이 직원들만 마시는 거라며 건네 준 수박주스도 짱짱!

터미너스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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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박살난 핸드폰 액정을 수리하기 위해 결국 삼성 서비스 센터에 들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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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은 뭐 교환하는데 10분 밖에 안걸려서 ㅎㅎ

수리비가 10만원이 나왔길래 "어라 생각보다 안나왔네"하는 안도와 함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액정 매입으로 손실을 줄여야겠다 생각해 깨진 액정도 저렇게 받아 뒀다.

빨랑 팔아버려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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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의 14FW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다.

장소는 홍대 끝자락에 숨어있는 그들의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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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들의 캐릭터를 거의 굳혀가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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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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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카레 하면 여기라길래 호기심에 방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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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히메지.

연남동의 어딘가 골목에 숨어있는 곳이고 규모도 굉장히 작은데 인기는 상상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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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메뉴판이 있는데, 가격이 굉장히 착하다.

카레 라이스가 5,500원이고 곱배기는 7,000원, 카레 우동도 있는데 그건 6,000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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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게 카레 우동이고 아래에 있는 게 카레 라이스 곱배기.

양이 결코 적지 않다! 그리고 일단 카레가 내가 좋아하는 어둡고 찐득한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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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자세히 보니 카레 가루를 넣어 지은 모양.

카레는 생각보다 칼칼해서 먹는데 심심하지 않아 좋았다.

양도 적절했고 다 좋았다.

단지 좀 아쉬운 게 있다면 직원분들에게서 그닥 친절함은 느끼지 못했다는 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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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 연두부는 메뉴판에 2,000원이라고 적혀있길래 호기심에 주문해 봤는데, 내 지인들에게는 비추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굳이 2,000원을 내면서 먹을 필요성을 나는 못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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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카레는 맛있게 먹었으니 그걸로 만족!

연남동에 다시 가서 먹겠냐 묻는다면 나는 그러겠노라 답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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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로 배를 채운 다음에는 잠시 연남동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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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보고 들었던 네온문(Neon Moon)도 들러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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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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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가격은 묻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보기만 하고 나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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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였고,

한국에서는 명동이 두번째였다.

영국에서 온 올세인츠(AllSaints) 매장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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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본사에는 놀랍게도 이런 빈티지 가구와 집기들을 수집하는 팀이 따로 존재한다더라.

이 매장에 놓여있던 재봉틀도 그래서 빈티지 제품이고

놀랍게도 저기 저 바닥에 쓰인 나무들도 100년 된 고목들을 재활용 한 거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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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세인츠하면 역시 라이더 자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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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가공으로 러프하지만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나도 잠깐 걸쳐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편했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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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도 핏이 4가지인가 있는 것 같던데 한국에서는 '시가렛 핏'이 가장 인기가 많다네 ㅎ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이름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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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근데 왜 여자 옷이 더 이뻐 보였을까.

(같이 갔던 친구는 남자꺼가 더 이뻐 보였다던데... 걔 여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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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프가 예쁘게 잡혔던 져지 소재의 원피스. 소재 때문에 편하게 입기 좋을 것 같던데 ㅎ

암튼 곧 서울의 어딘가에 기가막힌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니 올세인츠에 대한 얘기는 그때 다시 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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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던 두통에 결국 타이레놀을 종일 들고 돌아다녔는데 왜 잠바쥬스랑 깔맞춤 같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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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 들르기 위해 롯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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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준이형 롯데백화점 언제 점령했지?

알타임조(Artime Joe)가 캡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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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 면세.. 입..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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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he... He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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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망치듯 나와서 카레 먹고 망.

두통이 너무 심해서 뭘 더 할 수 없었엉....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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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마지막 (마지막날 말고) 송년회는 누구와 어떻게 하게 될지 그게 스스로도 궁금했는데, 일단 장소는 일구팔팔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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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팔팔은 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얘기 한 적이 있는데, 상호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인 컨셉이 1988년이다.

서울올림픽 개막식을 주경기장에 직접 가서 본 기억이 있는 내게는 그 어느때 보다 특별한 해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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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블로그에 글을 쓰며 '곧 메뉴가 리뉴얼 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말 리뉴얼 되어 있었다.

일단 메뉴판에 기존에 없던 사진이 추가 된 것 부터가 느낌 뙇!

(확실히 사진이 있어야 이해가 빨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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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 눈을 사로잡은 이건 뭐시당가 - 88파절이라니!!!!

이런 메뉴가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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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게 다 있네 메뉴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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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 뒤로 돈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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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88파절이를 일단 에피타이저로 주문해 봤다. 이거 비주얼이 상당히 대단해서 놀랐는데, 맛은 더 대단해서 또 놀람;;;;

그 뭔가 축축하고 달달한 소스가 그 계란 노른자와 섞이며 그 ㅁㄲㅃㄴ카ㅏㅓㅗ꺼맘ㄲㅁㄲㅐㅈ곰ㅎ;ㅠ/ㅗ매ㅑ.......

암튼 이거 좀 대박이었다.

(늦게 온 멤버들은 내가 이걸 먹었는지도 몰랐을거다. 아마 이 글 읽는다면 이제 처음 알았을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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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자들이 도착하고 본격적인 송년회를 위해 양삼겹으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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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고 양갈비에만 셋팅되는 명이나물을 먼저 내어주심 ㅠㅠ 아 명이나물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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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곧바로 양갈비도 주문함 ㅇㅇ

안 먹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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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고 사장님도 흥분하셨나 갑자기 고추튀김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크기가 짐작이 되려나.. 가위랑 비교하면 될 텐데,

이게 고추튀김이 아니라 무슨 고구마 튀김이라고 해도 될 만큼 커서 내가 깜놀!! (커서 맵지도 않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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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좀 차긴 했지만 이건 또 먹어야겠기에 일구팔팔의 보석과도 같은 감초, 꽃빵튀김도 주문해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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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먹으니 기분도 절로 좋아져서 새로 산 카메라의 신기술을 송년회 멤버들에게 소개했다.

지금 이 상황이 뭐냐면, 내가 핸드폰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상황 ㅋㅋ

혜경이가 보고 있는 내 핸드폰 안에 지금 이 사진 속 풍경이 그대로 담겨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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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이는 완전 놀래서 내 핸드폰을 가져갔고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자영이도 놀라서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ㅋㅋ

(그러니까 지금 이 사진도 혜경이가 들고 있는 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임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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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자랑을 잠시 마치고 곧바로 마니또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시작했다.

내가 지난번에 다른 지인들과의 송년회에서 처음 제시한 이벤트인데 이게 생각외로 반응도 좋고 분위기도 훈훈해서

연말 기분 내기 딱 좋은지라 ㅋ 아무튼 각 멤버들에게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찾아서 하나씩 가져오라'고 했는데

아니 저 봄베이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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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연이 어쨌든 담겨있는 경품을 꺼낸 뒤 수순에 맞춰 럭키드로우를 시작했다.

이 마니또 럭키드로우 이벤트의 별미는 '자기 번호가 뽑히면 자기가 챙겨온 거 그대로 들고 돌아가기'인데

뭐 자기꺼 다시 뽑히는 사람은 알아서 협상해서 바꾸든지 하면 되는 자유가 있으니 이러나 저러나 재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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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각 멤버들에게 잘 어울리는 경품이 돌아가게 됐다.

자영이는 혜경이가 준비한 재밌는 샤넬 로고의 스냅백을, 혜경이는 내가 준비한 인케이스 이어폰을

영스타는 자영이가 준비한 봄베이를 받게 되었고 나는 영스타가 준비한 리토 룸택을 받게 되었다 +_+ 훈훈하다 훈훈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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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즐거운 순간을 다들 곧바로 SNS에 올리는 걸 보니 역시 다들 인플루언서들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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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예정했던 대로 노래방에서 진행했다.

나름 재밌었는데 세상에 강남역 인심이 야박한건지 연말이라 손님이 많아서인지 정말 에누리 없이 1시간 지나니까 기계가 꺼져서 당황함;;;;;;

단 5분도 서비스를 못받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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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로는 뭐할까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난데없이 스티커사진을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몇년만에 찍어보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 넷이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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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그 골목 안쪽에 이 봉고 픽업 아저씨 아마 다들 많이 봤을텐데 이것도 재미삼아 해봤다 ㅋ 연말이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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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번호 무작위로 걸고 다트판 돌리고 그런 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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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려 간식 6개나 당첨되는 바람에 추억의 군것질거리를 잔뜩 겟함 ㅋㅋ

즐거운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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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서 바로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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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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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차는 가로수길로 이동해 개미집에서 하게 됐다.

'안주가 비싸지만 맛있다'며 자영이과 혜경이가 인도했는데

난 여기 처음 와봤는데 맛있긴 맛있더라 정말 ㅎ

(사진은 육회와 산낙지의 어떤 그런 믹스적인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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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플루언서 친구들은 또 어김없이 인증을 ㅋ

가게 문 닫는 시간 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했는데 짧고 굵게 좋은 술자리 가졌던 것 같다.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딥한 문제에 대해서도 꽤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줬고 이런 저런 얘기 듣는게 참 즐거웠어 ㅎ

암튼 그렇게, 2013년 마지막 송년회는 내가 바라던대로 소소하고 훈훈하게 잘 마무리 했다.

사랑하는 친구들 영스타, 자영이, 혜경이와 함께여서 더 좋았던.

신년에 또 좋은 자리로 보자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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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성사되기 전날까지도, 이 약속이 예정대로 지켜질지 참 의문이었다.

각자가 워낙에 바쁜 사람들이라 한날 한시에 딱 만날 수 있을지가 정말 불투명 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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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행히 별 탈 없이 약속이 지켜졌다.

비록 준섭이가 따로 늦게 합류하는 2% 부족한 성사였지만 ^^

정말 그래도 이게 어디야. 그 바쁜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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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포차에 대한 이야기는 그간 지인들을 통해 종종 들어왔으나 방문을 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태원과는 이상하리만치 정이 들질 않아 경리단길까지 덩달아 잘 안오게 되는 편이었으니.

암튼 방범포차는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방범대원과 지구대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실내 포장마차다.

그래서 인테리어가 이런 느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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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넓은 가게가 아니라 테이블이 많지 않은데

그 중앙 한가운데에는 이렇게 2층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커플의 오붓한 시간을 이색적으로 즐기기에도 부족함 없는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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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포차 메뉴판.

손글씨도 손글씨이지만 날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방범포차는 매일매일 (물론 기본 고정 메뉴가 있으나) 조금씩 메뉴가 바뀐다.

그 재미에 질릴 틈을 주지 않겠다는 전략일 거다.

손글씨는 방범포차를 세운 3명의 대표 중 한 명 인 장진우씨 작품.

몇 년 전 부터 감성 브랜딩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캘리그라피 스타일이라 트렌디한 느낌까지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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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대원처럼 잠들지 않겠다는 뜻 인걸까?

방범포차의 로고에는 올빼미 그림이 크게 그려져있고

커텐마저 올빼미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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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작은 모듬사시미였다.

광어, 광어뱃살, 숭어 그리고 단새우(아마에비)가 나온다.

바닷가 근처가 아니라고, 경리단길 골목 제일 안쪽에 숨어있다고 싱싱함을 걱정한다면 천만에.

나와 영하 그리고 자영이도 물론 감탄을 연발하며 먹었지만

뒤늦게 합류한 준섭이는 심지어 "바다를 먹었다"는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며 싱싱함과 맛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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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다던 자영이는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는데 이야, 저 노른자 살아있는거 보소.

프랜차이즈 술집에선 기대도 할 수 없는 저 반숙 노른자의 생동감은 우리의 젓가락질이 빨라지게끔 하는 부스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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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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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인테리어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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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멤버. 나 그리고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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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 그리고 자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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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시락은 1개 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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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 짬뽕은 우리가 방문했던 날 새로 개발된 메뉴라고 했다.

고추기름의 영향인지 나가사끼 짬뽕 특유의 그 시워-ㄴ한 맛을 가진 국물의 우윳빛 사이에

칼칼하겠다는 느낌이 스며 들어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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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제일 먼저 한 숟갈 떠 먹어봤는데 돼지고기 때문인지 고기의 향이 입안에 가득 찼다.

그리고 그 사이에 숨어있던 홍합과 야채의 그 시워------ㄴ 한 그 맛! 크 - 이거였어 이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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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이자영 화보 얘기에 우리는 이자영 화보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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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대미를 장식했던 화제의 메뉴, 도미구이.

일단 크기에서 한 번 놀랬고 고루고루 발라져 있던 양념장의 디테일에 두 번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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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차에서 볼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니었다.

맛을 보기 전 부터, 젓가락을 집어 가운데에 찔러 넣고 하얀 속 살을 들춰내기 전 부터 이미 나는 그랬다.

포차 메뉴라기엔 너무 고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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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맛은 어땠냐고?

더 이상의 설명은 사진 속에 갑자기 등장한 흰 쌀밥으로 대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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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긴 했으나 사실 나가사끼 짬뽕을 먹을때 까지만 해도 내가 얼마나 많은 음식을 먹게 될 지에 대해선 전혀 상상조차 안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미구이를 지나 이 한우마늘육회가 나올 때 쯤 부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걸 어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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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자니- 너무 맛있고 계속 먹자니- 배가 걱정이고.

사무실 맞은편에 있는 서초동연가의 육회는 이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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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느샌가 우리의 테이블에서 한우마늘육회는 모두 사라지고 근사한 라면이...

이 라면은 손민호라면 이라고, 메뉴에 사람 이름이 들어간다는 건 당연히 그가 만들었다는 뜻이고 맛을 자부한다는 뜻이겠지?

예를 들면 태풍이나 별자리가 발견한 이의 이름을 따서 불려지는 것 처럼.

이미 뱃 속에 육해공 산해진미가 다 들어간 탓에 이 라면을 온전히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진 못했으나 아무튼 퀄리티가 상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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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고디바.

설마 이걸 방범포차에서 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크크

출처는 자영이! 센스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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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포차에 붙어있는 수배 전단지. 방범포차의 수장 셋의 프로필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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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어버린 영하를 제외하고 나와 준섭이 그리고 자영이가 에너제틱한 이야기를 마구마구 주고 받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ㅋㅋㅋ

아 이건 ㅋㅋㅋ 내가 참.. ㅋㅋㅋ 자세하게 적고 싶은데 안 그러는게 좋을 것 같아서 ㅋㅋㅋ

당시 현장에 있던 이들끼리만 추억으로 간직하기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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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쁜) 빌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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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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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이가 선물도 챙겨줬다.

픽업까지 해가며 우리를 이 좋은 방범포차에도 데려다 주고 맛있는 음식 대접에 선물까지 +_+

내가 진짜 이거 극빈대접도 이렇게까진 안하겠다 싶더라고 정말 ㅠ 감동의 이자영, 찬양의 아이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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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단사 +_+

사망한 영하는 기가막히게 딱 저때만 다시 눈을 떴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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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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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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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하는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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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빠진 대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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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빠진 대표 2와 대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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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들 사진 찍으려는데 끼어든 준섭이 자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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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포차 대표 동욱형님과 태훈형님 그리고 진우씨.

 

 

 

매번 보자보자 하면서도 계속 서로 바빠 못보던 사람들을 기어이 이렇게 만나

좋은 자리에서 좋은 얘기 주고 받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술 마시라고 강요하는 이도 없고 자기 자랑 늘어놓기 바쁜 이도 없고

서로 힘들었던 얘기 꿈꾸는 얘기 이런거 웃으면서 나누니 정말 좋았다.

자영이한테도 내가 '이건 내가 하나만 생색낼께' 하고 말했었지만

다음날 출근해야 되는 스케쥴이 있으면 자리가 아무리 즐거워도 가급적 12시쯤엔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게 난데,

이 날 만큼은 정말 기분 좋게 2시까지 웃고 마시고 한 것 같다 ㅎ

사람이 좋고 긍정의 힘을 믿는 자영이,

같이 일하며 고생 하는거 뻔히 보고 있는데 그래서 더 존경스러운 준섭이,

그리고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 하려는 영하까지

모두 너무 고맙고 너무 좋고 너무 사랑합니다.

계속 함께합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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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 만들어준 방범포차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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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사라져 가는 걸까 -  토요일의 오후 날씨는 완벽했다 !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우리는 점심시간을 맞이하여 "나가서 먹자!"는 의견으로 모두 카니발에 탑승 !

좋아 달려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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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들뜬 마음으로 화창한 날씨만큼 신나게 달리고 싶었지만 무슨 도로 상황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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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는 새벽집으로 향했다 !

이곳은 토종 한우 암소 전문점으로, 영동대교 남단 부근에 위치한 푸조 갤러리 뒷편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한, 나름 유명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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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 역시나 안에도 사람이 많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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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이모님들이 쉴새 없이 고기를 손질하고 계셨는데,

이렇게 오픈해놓고 손질하는것도 꽤 괜찮더라 -

대게 무언가를 오픈해 놓고 보여주면, ' 아 이집은 이런 무기가 있구나 '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모를 신뢰도도 더욱 높아지는것 같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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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우 전문점 답게 온갖 고기 메뉴들 뿐이다 ㅎ

우리는 이 중에 식사메뉴로 인기가 제일 높다는 육회비빔밥을 공략하기로 하고 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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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좀 불쾌한 일이 있었다 -

보통 이런 식당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비닐봉투를 따로 준비해 두기 마련인데

봉투가 아무데서도 보이지 않는것이다 ;;

그래서 지나가는 종업원을 붙들고 비닐봉투가 어딨냐고 물으니 그런게 없다고 하는게 아닌가;;

참 요상하네 - 싶어 재차 물어봤더니 한참뒤에 비닐봉투를 한묶음을 들고 와서는 여깄다고 휙 주고 가는게 아닌가;;

참나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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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은 뭐 목적을 달성했기에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빨리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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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들이 먼저 나왔는데 -

오우 +_+ 김에 간장 콤보 ! 이건 내가 인정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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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육회비빔밥이 ! 악 !

이거야 ! 우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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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밥을 비비면서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흐헝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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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국은 선지국이 나오더라 ㅋ

역시 좀 되는 집이다 싶으면 된장찌개 대신 선지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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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국 "역시 행복이란 이런거였어" 하며 인생의 참맛을 느끼고 식당을 빠져나올수 있었다 ㅋ

PS - 하지만 그 불손한 태도의 종업원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참나 기가 막혀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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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던 자동차들 속에서 예쁘게 꾸민 미니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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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도 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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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서는 제2, 제3의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를 꿈꾸는 어린아이들이

오늘도 그렇게 오디션을 보기 위해 줄 서있는 모습까지 볼수 있었다 ㅎ



아 - 토요일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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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kka 2009.03.29 01:37 신고  댓글쓰기

    오 마지막사진에 줄서있는 제가찍혔네요 ^^

  2. 1 2009.03.30 08:26  댓글쓰기

    혼자맛있는거먹고--

  3. 용사니케 2009.03.30 11:02  댓글쓰기

    육회비빔밥 먹으러 한번 가야겠어요-

  4. BlogIcon 마루. 2009.03.30 13:43 신고  댓글쓰기

    가고싶은곳을 자꾸 메모하게 됩니다...압구정 릴신(이렇게 읽는거 맞나요?)매장과 육회비빔밥...저는 날거는 못먹지만 여친은 환장하실듯..ㅋㅋ

  5. 스누피만세 2009.04.10 22:50  댓글쓰기

    새벽집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ㅋㅋ
    여기 육회비빔밥..저희 언니가 매니아! 저는 선지해장국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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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이 다 되어갈때쯤 불현듯 네이트온에서 용석이가 육회를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오 이게 왠떡! 굽신굽신 하면서 퇴근하고 용석이와 종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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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안다는 그곳.

종로 5가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왼쪽 어딘가에 숨어있는 그곳.

육회를 먹고 싶다면 꼭 가보라는 그곳.

자매집으로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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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초입에 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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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육회 만원, 간/천엽도 만원.

2만원이면 배부르게 육회를 즐길수 있는 간지나는 비밀의 스팟이다 !

그것도 "국내산 육우"로 말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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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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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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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천엽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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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거 뭐 말도 안나왈;ㅑ볒ㅎ리벼ㅑㅈ효아ㅕㅛㅈㅂ랑ㄼ젛ㅇㅊㅌ럽ㅎㄹ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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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지금 사진만 봐도 도로 침이 고인다 ㅠㅠ

ㅈ;옺비아ㅣ농,ㅏ보ㅛㄴ하쳐ㅛㅎ니ㅐ쳐비ㅓㅠ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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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그렇게 육회를 맛나게 먹어주시고 우리는 발걸음을 살짝 옮겨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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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숨어있는 비밀의 스팟이 하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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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어있는 노점들을 따라 직진하다 보면 "모녀횟집"이라는 간판의 자그마한 노점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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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고품질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그냥 싼맛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게 최 장점 !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 어머니께서 서비스로 이것저것 참 잘 얹어주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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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회 1접시에 오뎅 국물은 서비스 +_+

참고로 막회 1접시가 만오천원 !

사진엔 없지만 이후에도 뭘 계속 얹어주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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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디저트도 먹고 ㅎ

아 정말 포식 제대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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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항상 짠 하고 나타나서 나 몸보신 시켜주는 용석이 -

고마웡 +_+

굽신굽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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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09.01.17 14:10  댓글쓰기

    저기 한우가 아니라 국내산 육우에요.
    한우랑 육우랑 틀림..

  2. BlogIcon 에뤽 2009.01.17 14:53 신고  댓글쓰기

    오...+_+

    저기 가봐야겠다....ㄷㄷㄷㄷ

    나중에 위치 좀 알려줘

  3. 정액 2009.01.17 14:58  댓글쓰기

    이곳 정말 HOT스팟이죠!!

  4. BlogIcon 와이엇 2009.01.20 00:03 신고  댓글쓰기

    저도 지난해 여름에 가본적 있는데 그날따라 전기가 나가서 에어컨도 없이 더운곳에서 촛불켜고 육회먹고 왔던 기억이...그래도 맛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