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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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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와 오사카와 #3 : 돌의정원 료안지, 세이겐인 유도후, 모리타야 키야마치 스키야키, 캡틴 산타, 빔즈 쇼핑, 비오톱 타이니 커피숍, 베이커리 카페, 교토 수비니어 스토어, 교토 시티 샵 셋째 날도 아침 산책으로 시작. 동반자는 열심히도 뛰더라. 난 걷는 것에 의의를 ㅋㅋㅋ 대욕장 덕분에 온탕에서 피로 잘 풀고, 나가봅니다. 이끄죠! 그전에 허기가 좀 져서 ㅋㅋㅋ 우리 숙소가 다 좋은데 은근히 편의점도 한 블록 크게 걸어야 하고 주변에 일찍 여는 카페가 없어서 버스 정류장이 있는 사거리까지 나가봤는데 그냥 이런 곳 밖에 갈 곳이 없더라고? 어차피 오래 있을 거 아니라서 들어가 봤다. 오 근데 여기 뭐야- 베이커리 카페라더니 진열된 빵 퀄리티가 굉장한데? 1도 기대 없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곳이었어서 놀람 ㅋㅋ 관광객보다는 완전 현지인을 위한 그런 곳이었지만 진짜 괜찮았다 여기. 오늘은 버스를 타기로. 근데 버스 현황판 이거 뭐야 ㅋㅋ 디지털이라기엔 아날로그 같고 아날로그라기엔 디지털 같은 ..
또또 교토 #2 : 료안지, 매지암 유도후, 카페 신신도, 하나미코지, 기온거리, 패스더바톤, 발, 이자카야 아카마루 전날 밤 편의점에서 사왔던 아가들로 배를 채우며 잠에서 깨어났다. 호텔 조식 서비스도 좋지만 일본은 역시 콘비니 조식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은거 같아. 가성비도 가심비도 모두 완벽 +_+ 호텔을 나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해 본다. 모퉁이에 회전등이 없었다면 이발소인 줄 몰랐을텐데 아무튼 이발소가 귀엽다. 근데 이건 뭐지 ㅋㅋㅋ 이발소 사장님이 울트라맨 마니아이신가 ㅋㅋㅋ 피규어 컬렉팅이 대단한데 그걸 이렇게 입구 옆에 진열장 만들어서 전시해 두신 것도 참 놀랍다 ㅋㅋㅋ 정갈한 교토 골목. 오래된 집들도 정겨워. 이상하네. 오늘따라 신호등도 예뻐보이고 왜죠? 동반자 오늘도 잘 따라오려무나- 버스를 탔다. 구글맵에서 오늘의 목적지로 가는 최적의 교통편을 찾아보니 버스를 타라길래 ㅎ 일본에서의 마지막 버스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