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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엘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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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1019 : 2018 SS 서울 패션위크 뮌/무홍, 1LDK 서울, 문래동 양키스 슬라이스 피자 메히코에서 온 선물. 할라피뇨맛 치토스와 진짜 할라피뇨. 올라! 어느 날의 점심. 역시 카츠동은 밥과 소스가 리필되야 제맛. 돼지는 언제나 양을 중요시 하지 +_+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의 내한 소식에 한국 패션계가 들썩였더랬지. 실제 홍대 카시나(Kasina) 프리미엄샵 건물 외벽에도 타일러와 컨버스(Converse)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리는 티징 이미지가 내걸렸고 ㅎ 나도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랬지만 과연 볼 수나 있으려나. 어느 날 저녁에 보쌈을 먹으러 갔는데, 보쌈 위에 알 수 없는 가루가 뿌려져있길래 뭔가 했더니 뽕잎 가루라네? 보쌈집이었지만 고기보다 김치가 맛있었던 희한한 곳이었음. = 오랜만에 건식이와의 촬영. 아 - 건식이는 무신사 시절부터 참 오래 보고 있는..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3 :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에비스, 시부야 그리고 오모테산도의 밤 셋째날의 아침. 아, 일단, 호텔에서 눈을 뜰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비록 예정에 없던 호텔을 갑자기 잡는 바람에 엄청난 지출이 급 생겨버렸지만, 돈 문제는 나중에 걱정하자. 일단 편하게 일어날 수 있어 행복했다 ㅠ 셋째날의 아침은 전날 밤 태영이가 태워준 택시에서 내린 뒤 곧바로 들어간 콘비니에서 구입해 온 컵라면과 주먹밥 그리고 쥬스. 주먹밥은 계란 그림이 마음에 들어 구입한 건데, 세상에.. 반숙이야.. 이런거 진짜 신기한거 같다. 콘비니의 그 시원한 냉장칸에서 판매될 때 까지 계속 차갑게 있던거고 나도 이걸 밤새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아 일본.. 일본의 편의점 음식 퀄리티는 진짜.. 내가 반복해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이거 좀 본받자.. ㅠㅠ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크게 한 뒤 신주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