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컬w'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7.05.24 0518-0523 : 캠브리지 멤버스 비스포크, 슈퍼 선글라스 런칭, 통의동 메밀꽃필무렵, 사진책방 이라선, 레드락 런칭, 스티키몬스터랩 x 유어스, 몰스킨 x 미니언즈, 자연별곡
  2. 2016.03.27 Previously :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쇼 총정리, 옵티컬W 트렁크쇼, 모나미153 메탈, 삼겹살과 빈대떡, 마니또와 함께한 에디터팀 회식, 분더샵청담 다크매터, 인도 음식점 뿌자
  3. 2015.04.20 LAST WEEK : 아트토이컬처, 360사운즈 프레쉬박스, 재석이형의 결혼, 브라운브레스 PT, 컨버스 위브 컬렉션,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코코이찌방야, 무차초, 서울 핑퐁펍, 던밀스, 쏠레안경
  4. 2014.12.28 WEEKEND UPDATE : 다이나믹듀오와 박정현의 그해겨울, 파주 롯데, 구포브라더스, 아디다스 라이브세션, 도쿄바나나, 유끼노스시, 인시엔소, 잠보, 행복버터칩, 옵티컬W 박싱데이, 일일향, 동창모임
  5. 2014.12.15 WEEKEND UPDATE : 반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비욘드클로젯 x 옵티컬W 파티, 송년회 시작, 멘야산다이메,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 스웨거, 차알, 쌀가게, 허니버터칩, 터미너스 (2)
  6. 2014.05.07 선글라스에 대한 인식이 하루 빨리 바뀌었으면. 옵티컬W 신제품 발표회 후기
  7. 2014.04.27 WEEKEND UPDATE : 브브 전시회, 옵티컬W 그리고 로드니와의 저녁식사, 지민이 생일파티 (2)
  8. 2013.04.01 이번엔 뭘 써볼까? 2013 S/S 옵티컬W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후기 (4)
  9. 2011.02.17 office W +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 ; 2011 Collection 수주회 (15)
  10. 2011.02.17 앞으로가 기대되는 좋은 분들, Optical W 팀 과의 식사 (3)


다시 찾은 통의동.

답사 잘 했으니 이제 본 촬영을 해야 하니깐 ㅎ

날씨 좋아 다행이다 +_+



재원이의 보호색 본능.





희준씨는 카메라 앞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

진짜 너무 잘함.



덕분에 2시간쯤 걸릴 줄 알았던 촬영이 1시간만에 끝났다는 후문.

카메라 앞에서 잘 노는 모델 만나면 진짜 일하는 게 너무 즐겁다.

굿이에요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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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마치고, 통의동 갔으니 메밀꽃필무렵 안 가면 섭하겠지?

오늘 점심은 메밀이다!



7천원짜리 메밀부침의 포스 +_+



7천원짜리 메밀칼국수의 포스 ㄷㄷㄷ



는 사실 2인분을 한 번에 내어주신 거임 ㅋㅋㅋㅋ

그래봤자 14,000원인데 진짜 말이 안되는 퀄리티!

결국 깔끔하게 싹 격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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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사진책방 이라선.

이름 참 예쁘다.



이름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사진집만 다루는 사진집 편집숍이다.



다른 서점에서는 구하기 힘든 레어템들이 즐비한 곳인데

통의동이라는 동네 특성 덕분인지 럭셔리하고 거리감 느껴지는 그런 무드가 아니라 진짜 그냥 동네 책방 느낌이라 너무 좋았음.



이런 디스플레이 무드 조쿠욧.



커버만 봐도 예쁜 책들이 한가득.



여긴 그냥 지나가다 들르고 그러기에는 제대로 좀 공부하고 와야 할 느낌이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가볍게 소비하기 좋은 책들도 좀 있는 것 같아 맘에 들었음.



테이블도 귀엽네 ㅎ



전세계 1000부 한정판이라는? 로에베(Loewe)의 170주년 기념 북 구경도 해 봤음 +_+

페이지 수만 600페이지에 달하고 패키지도 엄청 고급스럽고 이건 진짜 소장 가치가 어마어마한 듯 ㅎㄷㄷ



패키지를 조심스럽게 다루는 직원분과 사진책방 이라선의 사장님 간지.

는 사실 왼쪽이 대표님이고 오른쪽은 걍 호갱 이재원임 ㅇㅇ



통의동_구경_나온_여대생_둘과_동네_주민.jpg



사진책방 둘러보고 나니 나도 괜히 감성적 포토그래퍼가 되고 싶어져서 마침 눈에 띈 편의점을 한 장 찍어봤음.

이 사진의 이름은 카우스.

X X.

....

....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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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샐러드를 하나 주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고퀄로 나와서 놀람.

역시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동네 카페가 훨씬 잘 맞는 것 같다 나는.

(신사동이 아닌 게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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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자사 브랜드 유어스(Youus)가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음료가 출시 됐다.

총 8종이 나오는데 첫 출시 날에는 그 중 3종만 먼저 출시가 됐다.

회사 앞 편의점에 내가 갔을 때는 이렇게 2종만 남아 있어서 이거만 겨우 사왔음 ㅠ



후앙 너무 귀엽자낭 ㅠㅠ



심지어 이렇게 모자 벗겨 마시는거야 후앙 ㅠㅠ

#살인자

하지만 어쩔 수 없음.

사이코패스답게 기분 좋게 마심 ㅋㅋㅋㅋ

음료 담긴 채로 보관할까 하다가, 그냥 마셔버림 ㅋ 이게 뭐 대수라고 ㅋㅋㅋㅋ

아 - 남은 6종은 또 언제 모으고 앉았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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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하니.



주말을 맞아 기분 좋은 외식이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자연별곡엘 갔다.

이상하게 자연별곡 갈 일이 한 번도 없어서 어쩌다보니 이번이 첫 방문이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은듯?

한식 뷔페라면 응당 있어야 할 메뉴들이 좀 안 보였던 것이 의아했지만 (잡채나 전 같은?)

그래도 나름 보쌈도 있고 전골도 있고 괜찮은 것 같았다.



화장실 가려고 근처 영화관에 잠깐 들어갔는데,

팝콘통에 혹해서 한참을 쳐다봤네 ㅎㅎ



오 그러다 우연히 불량식품 파는 곳을 발견해서 신나게 아이쇼핑함 ㅋ



은 무슨

결국 이것저것 막 담고 빼고 쇼를 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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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머지 하나도 찾았다 후후.

이제 아직 출시 안 된 나머지 5개만 더 모으면 끝 +_+

어쩔 수 없이 난 스티키 몬스터 랩의 노예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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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냐.



이 빨간 상자가 뭔가 했더니.



헐.

무슨 인비테이션이 ㅋㅋㅋㅋㅋ

아 진짜 우리나라 대행사 사람들 이러다 서로 자멸하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

너무 고퀄이야 ㅋㅋㅋㅋㅋ

심지어 이거 음악 소리도 막 나옴 ㅋㅋㅋㅋㅋ

아 제발 ㅠㅠㅠㅠㅠ

창의력 발휘는 조금만 줄여요 모두 ㅠㅠㅠㅠ

힘들겠어 정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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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위해 공수한 미니언즈(Minions) 친구들.



몰스킨(Moleskine) 노트가 미니언즈랑 컬래버레이션을 단행했다길래 그 촬영에 쓰려고 ㅋㅋㅋㅋ

노트 귀엽네 +_+



촬영은 정말 내 맘대로 함 ㅋㅋㅋㅋ

이 촬영은 다 필요없고 그냥 귀여운 게 생명이니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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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초역 부근의 옵티컬 W(Optical W) 스토어.



한때 한국에서도 나름 인지도를 알렸던

슈퍼 바이 레트로슈퍼퓨처(SUPER by RETROSUPERFUTURE)가 새롭게 돌아오는 자리라고 해서 구경차 들러봤다.



오 근데, 오랜만에 보는거라 그런지 뭔가 이미지가 많이 바뀐 느낌!



이런 풀프레임 선글라스는 처음 보는 거 같은데?

아 - 풀프레임이라고 말하는게 맞나? 풀렌즈인가?

아무튼! 진짜 뭔가 슈퍼!한 느낌 +_+



예전의 슈퍼 선글라스는 뭔가 볼드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 새로 돌아온 슈퍼 선글라스는

그보다 많이 세련되고 많이 트렌디하고 무엇보다 많이 미래지향적이 된 느낌이었다 ㅎ

(저 선글라스는 자세히 보면 렌즈를 감싸는 프레임에 가죽 띠가 둘러져 있음!)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도 이미 뭔가 엄청 많았는데 서랍장 안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선글라스들이 ㅎㄷㄷ

대체 얼마나 공격적으로 시장 진출 하려는건지 +_+



오픈 파티라 관계자들이 제법 많이 왔다.

비가 엄청 왔는데도 불구하고 ㅎ



선글라스 말고 안경 제품들도 굉장히 다양해짐 ㅎ



나도 한때 슈퍼 선글라스도 엄청 쓰고 다니고,

심지어 그 중 일부 모델은 선글라스 알을 빼고 그냥 안경으로 쓰고 다니기도 했었는데 -

이 참에 다시 한 번 슈퍼 선글라스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나는 오프닝 세레머니로 참석했던 건데 이 공간은 앞으로 6개월간 계속 이 모습 그대로 팝업 스토어로 운영 된다니

궁금한 것이 있는 친구들은 옵티컬 W를 찾아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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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공간.



은 아니고 ㅎ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한 캠브리지멤버스(Cambridge Members)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이다.

1층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캠브리지멤버스의 수트를 판매하는 곳인데,

여기 2층은 맞춤 수트 서비스부터 바버샵 같은 그루밍 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받아볼 수 있는 일종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같은 곳이다.



강남역에 캠브리지멤버스 매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무려 30년도 넘은 곳이니까!)

그 안에 이런 공간이 숨어있는 줄은 몰랐어서 이번에 방문해보고 굉장히 놀랐음 +_+



그래 그냥 수트도 좋지만 오래 입을 거 생각하면 맞춤으로 가는 게 좋은 방법이겠지 ㅎ



그래서 도전해 봄 ㅇㅇ



가장 먼저 원단을 고르는 것 부터.

나는 그레이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집에 사실 제대로 된 블랙 수트가 하나도 없는데

(그 흔한 네이비 수트도 없음)

그래서 이번에 블랙이나 네이비로 만들까 했으나, 역시 내겐 그레이가 짱인 것 같아서 이번에도 그레이컬러의 원단을 고름 ㅋ



라이닝도 고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하절기에 입을 거라 좀 시원해 보이는 스트라이프로 ㅇㅇ

그리고 안감이 수트를 다 덮어버리면 하절기엔 못 입으니 언컷으로 맞췄다.



가장 내가 고민했던 건 사실 버튼 고르는 거 였는데 ㅋㅋㅋㅋ

너무 오래 고르고 있으니까 옆에서 같이 갔던 동생이 이렇게 진지하게 고를 일이냐고 ㅋㅋㅋㅋ

아니 당연히 평생 입을 거 생각하고 고르는건데 어떻게 대충 고름 ㅋㅋㅋㅋ



그렇게 원단을 포함한 부자재들의 선택을 모두 마치고는 디자인 선택의 시간을 가졌다.

싱글로 할지, 더블로 할지, 노치드로 할지, 피크로 할지, 벤트를 사이드로 둘지, 센터에 둘지, 소매 버튼을 3개로 할지, 4개로 할지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내가 살면서 비스포크로 수트를 만드는 건 이번이 딱 두 번째 체험이라

아직까지도 이렇게 뭔가 골라 나가는 과정이 참 재밌고 신기하고 그렇더라 ㅎ



그 다음엔 체촌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 곳 캠브리지멤버스 강남점의 점장님께서 내 몸을 이리재고 저리재더니 몸이 휘었다는 걸 딱 잡아내시더라 ㅠ

심지어 어떻게 휘었는지도 정확하게 ㄷㄷㄷㄷ

사실 그 얘기는 내가 아무한테도 굳이 하지 않는 얘기인데 역시 매의 눈!!! 내공이 남다르시다!!!



그렇게 한시간 좀 넘는 시간을 비스포크 작업하는 데에 쏟아 부으니 모든 과정이 다 끝났다더라.

수트는 아마도 한 3주정도 후에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나와줄 지 너무 기대됨 ㅋ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캠브리지멤버스 관계자분들께 무한 감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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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작업 마치고 나서는 강남역 간 김에 오랜만에 타코벨(Taco Bell)을 먹기로.



근데 뭐, 맛은 있었다만, 어렸을 때 당시 받았던 그런 감동은 어째 없더라.

아무래도 부리또나 타코 같은 메뉴를 내가 요새 워낙 여러군데에서 쉽게 먹을 수 있어서 그런걸까.

그래도 뭐 이렇게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브랜드는 또 없으니깐.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음.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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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라이카(Leica) 빽가형님 사진전에 갔을 때 찍힌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다.

저때 눈 다친지 얼마 안됐어서 안대를 차고 갔었는데, 자영이가 사진을 보라고 날 안내하던건지 안대 찬 내가 가여워서 부축한건지

아무튼 팔짱을 껴주고 있는데 뭔가 연인같기는 커녕 안내원 처럼 거리감 느껴지네 푸하하.

.....

(사진 출처는 '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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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방문 3주째. 역시나 예약을 절대 안받아주는 곳...

전화해서 지금 가면 되냐고 물어보고 가고 그러는데, 막상 가도 다른 예약 환자들 땜에 난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병원이랑 이상하게 동화된 기분인데

그냥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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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아이들끼리 서로를 좀 더 생각해보라는 의미로 마니또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다들 티는 안냈지만 "이런 오글거리는 짓을 왜 해야 되나요" 하는 것만 같았지만 아무튼 나는 강행했음 ㅇㅇ

나도 내가 뽑은 아이에게 선물을 해주기 위해 뭘 사줄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PNB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를 사다주기로 함 +_+

서울에서 나름 구하기 쉽지 않은건데 나의 선물 셀렉 스킬이란 후후후.



아 봉투 간지나네.



오랜만에 팀 전체 회식을 했다. 2016년 들어서는 처음 갖는 회식자리라 뭘 먹일까 메뉴 고민을 한참 하다가

가로수길 변두리에 위치한 '삼겹살과 빈대떡'집에 데려갔음 +_+



여기가 그냥 삼겹살집인 것 처럼 보이겠지만,



무려 삼겹살과 '어리굴젓'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기가막힌 곳이라는 사실!



이게 진짜,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알게다. 진짜 이건 "세상에 이런 맛이 존재했다고?"하고 놀라 자빠질 정도로 기가막힌 조합임. 진짜.

육쌈냉면이나 쌈무에 싸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진짜 이건, 진짜 달라 ㅋㅋㅋ



고기 다 먹고는 볶음밥도 볶아먹어야 하는 센스!



그리고 대망의 '마니또 이벤트' 공개의 시간!

내가 처음 마니또 이벤트를 시작하며 팀 아이들에게 "1만원 이하의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는 지령을 내렸는데

다행히도(?) 애들이 고민을 좀 한 모양임. 물론 고민 안한것 같은 애들도 있었지만 ㅋ



결과는? 애들 빵터지고 대성공! 한 명 한 명 마니또가 누군지 밝히고 선물이 뭔지를 오픈하고 그렇게 진행했는데,

선물이 하나하나 공개 될 때마다 애들이 다행히도 즐겁게 즐겨주더라 ㅋㅋ

(사실 성공할꺼라는 자신감이 있긴 했지만 조금은 마음도 졸였어서 ㅋㅋ)



근데 담배 건네는 애들은 뭐냨ㅋㅋㅋㅋㅋㅋ



나는 우리팀 막내 서영이로부터 패브릭 퍼퓸을 선물 받았다 +_+

처음에 서영이가 이걸 건네면서 "팀장님이 향수를 안 뿌리시는 것 같길래"라고 말해서 내가 나도 모르게 "나 냄새나냐?"고 말함 ㅋㅋㅋㅋ

아무튼 생각지도 못한 선물인데 그렇게 나에 대해 고민을 진짜 했다니 내가 너무 감동이야 ㅠㅠ



우리팀, 어느 덧 13명이나 됐다. 내가 처음 이 회사 들어올 때 우리팀이 나까지 3명이었는데... 10명이 더 늘어났어...

진짜 매일매일이 치열하고 숨돌릴 틈도 없이 바쁘고 참 힘들텐데,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 내가...

부디 더욱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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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DDP에서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된 것도 벌써 2년이나 흘렀네.

2014년 3월에 DDP가 개관하면서 처음으로 손님들을 맞은게 바로 이 '서울패션위크'였는데...

시간 참 빠르다 ㅎㅎ

아 그리고 '헤라' 타이틀을 단 2번째 패션위크고 다음 시즌엔 어떤 이름이 붙을지 모르겠지만

'헤라'가 연임하지 않는다면 '헤라 서울패션위크'라는 이름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임!



나는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쇼부터 관람했다.

부티크 호텔을 오가는 멋쟁이 신사들을 그렸는데, 오디너리 피플 특유의 여유로운 핏이 어찌나 드라마틱해 보이던지 ㅠ



오디너리 피플 전매특허인 떼샷! 멋지다 진짜!



나도 멋지고 싶네.

???

(사진은 출처는 '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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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바로 옆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옵티컬W(Optical W)의 트렁크쇼가 열린다고 하여 다음 쇼 보기 전에 잠깐 짬내서 다녀와 봤다.

지난 시즌엔 여기서 '맥앤로건'의 쇼가 열렸었는데 ㅎ 이번엔 아이웨어 트렁크 쇼가 +_+

나름 여기도 타이밍 잘 맞추면 그럴싸한 행사를 멋지게 치루기 좋은듯 ㅎ



개인적으로는 쿠보라움(Kuboraum)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메인 부스위에 쿠보라움의 다양한 선글라스들이 놓여있는 걸 보니 역시는 역시!!!



이게 도대체 판매 상품인지 컬래버레이션 상품인지 한정판인지 뭔지 정체를 알 수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부 일반 모델이라고 ㅎㄷㄷ

그만큼 개성이 강한 디테일을 지닌 것이 쿠보라움인데,

옵티컬W 화영 대표님 말씀으로는 앞으로 더 강한 녀석들이 들어올거라고 ㅎㄷㄷ

(나는 내가 들고 있던 저게 제일 마음에 들었네!!! 물론 가격이 좀 무섭긴 하지만 ㅠㅠ)



옵티컬W에서는 쿠보라움 외에도 이제 수퍼(Super) 선글라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쿠보라움과 수퍼 모두 옵티컬W가 정식 수입원!



얼마 전 해외 웹진에서 봤던 마크 곤잘레스 컬래버레이션 모델도 있네!

(써봤는데 안어울리는 게 함ㅈ...)



어머 이 귀여운 선글라스는 뭐니 +_+

프린(Preen) 제품인데 프레임 진짜 귀요미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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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거의 상주를 해야 했기에 노트북을 들고 나와서 일했다.

패션위크 기간동안 보는 쇼들에 대해 데일리로 뉴스 짧게 쳐내고 그 외에 다른 회사 일도 봤어야 해서...

(근데 여기 와이파이가 되게 불안해서 대용량 파일 같은건 잘 받지도 못함 ㅠㅠ)



여긴 '노앙(Nohant)' 쇼 현장이다.

보통 쇼 시작 전에 셀러브리티들이 들어오면 으레 사진 기자들이 달려가서 사진을 찍기야 하는데,

이 때는 쇼장 안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었다.

누구였냐고?

유아인이 왔었거든....

진짜 그렇게 패션 에디터들까지 흥분하는 거 거의 처음 본 듯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번 노앙 쇼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상의 '호텔 노앙'을 주제로 호텔에서 볼 법한 다양한 사람들의 패션을 컬렉션 피스로 재해석했는데

단순히 '서울티' 만드는 브랜드로만 봐서는 안된다는 걸 분명하게 인지시키지 않았나 싶었다.



남노아 실장님의 노앙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다.



저녁에는 건대 커먼그라운드로 이동했다.

노앙 쇼가 딜레이되는 바람에 커먼그라운드 갈 땐 시간이 촉박해서 거의 전력질주를 했던듯...;;;



커먼그라운드에서는 홍혜진 실장님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의 쇼를 봤다.

서울패션위크를 벗어난 오프쇼로 진행이 됐는데 야외라 좀 추웠던 게 아쉬웠네.

비록 공간이 협소에서 갤러리들도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했고 그 때문에 옷이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현장에서 어떻게든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뭐 자세한 디테일은 나중에 촬영 스태프 통해서 다 봤으니 ㅎㅎ

사용된 컬러가 참 마음에 들었던 쇼였다 +_+



그리고 바로 퇴근했으면 좋았겠지만,

난 결국 밤에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지....

비참한 에디터의 삶이여....

(이런 삶이라는 걸 사람들은 모르겠지...)

아무튼 돌아와보니 뭐가 또 잔뜩 쌓여있어서 내가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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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3일차.

스크롤 내리면서 하루치밖에 안 본 것 같은데 왜 벌써 3일차냐고 생각하겠지?

1일차엔 전야제 성격의 행사가 있었는데 내가 거긴 안갔고

본쇼는 전부 2일차부터 시작했던거라 ㅎㅎ

아무튼 그래서 3일차 ㅇㅇ



강요한 디자이너의 '참스(Charm's)' 쇼를 봤다.

가상의 군부대를 보는 듯한 제법 터프한 컬렉션이었는데, 묘하게 남성적이라는 느낌보다 중성적이라는 느낌이 좀 더 들었던 것 같다.

참스가 이 컬렉션 준비하는 것 때문에 과감히 S/S 시즌을 건너 뛰어버렸는데

"얼마나 잘하려고?"했던 내 궁금증을 그래도 많이 해소시켜주었음 ㅇㅇ



다음 시즌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성장세가 빠른 만큼 부담도 클텐데, 두고 봐야겠다.



본디 예정에는 없었던 김서룡 선생님의 '김서룡 옴므(Kimseoryong Homme)'쇼도 시간이 잠시 되서 보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가장 힘든 것이 편하게 밥 먹기가 참 힘들다는건데,

어찌저찌 그나마 조용해 보이는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이것 저것 시켜놓고 먹어 봤는데 피자가 제법 맛있었다만



이게 더럽게 맛없었음....

으엑....

DDP 제발 식당 좀 많이 늘려주어....



어쩌다 찍힌 사진. 어쩌다 발견.

(사진 출처는 블로그 '스타일긱')



아무나 안찍는다는 지미니즘은 역시 조용한 곳에서 따로 촬영하는구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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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문래동에 잠시 다녀와보기로 했다.

이번 시즌부터 서울패션위크가 '제네레이션 넥스트(GN)'를 아예 분리시켜서 동대문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 '페어(Fair)'형태로 열리게 됐는데,

아니 왜 하필 문래동이야... 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한데 -_-;;;;

도대체 저의를 알 수가 없다... 진짜 뻥안치고 되게 비효율적이었음...

가는데 1시간이나 걸려;;;



아니 "진짜 이런 곳에서?"라고 생각할 정도로 엉뚱한 곳에 있었는데

거의 다 가서야 겨우 보이는 저기 저 전신주의 깃발이 그나마 "님 다 왔어"하는 유일한 힌트;;;;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헐.... 도착해보니 현장은 거의 가관....

이게 뭐야....

이게 무슨 미국 간지야....



심지어 푸드트럭 뭐니....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그리고 이렇게 휑한건 또 뭐야....

동대문에 있는 사람들이 당최 올 엄두를 못 낼 정도의 장소니 사람 없는 건 진짜 어찌보면 예견된 일....

근데 막상 실제로 보니 정말 이건 좀....



내부가 궁금해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

이게 과연 서울패션위크의 그 제네레이션 넥스트가 맞나....

이렇게 휑한게....



뭐 팜플렛이 있긴 한데 딱히 가져가는 사람도 없어 보이고 심지어 이게 왜 입구쪽에 있지 않고 창고 안쪽에 있는지....



GN을 위한 쇼는 다른 건물의 쇼장에서 열린다기에 거기도 보러 가봤는데,



여긴 또 뭐니....

(사람 없는 거 내가 다 민망....)



아 진짜 어둡고 먼지 많고....

이럴거면 그냥 남산에서 열리는 패션코드가 더 낫겠다 싶다....

양재에서 열리던 그 뭐지, 스타일위크인가 뭐 그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진짜 좀 아닌데....

(실제로 먼지가 옷에 좀 쌓이던ㄷ....)



여기가 말로만 듣던 쇼장이었는데,

내가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실제로 여기에서 일을 한 누군가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전하자면

"핀조명 떨어지면 그 빛줄기에 먼지가 싸악 보이는데 정말..."

"모델들이 선글라스를 썼는데 선글라스에 먼지가..."

...



진짜 먹먹했다 여기.

이건 진짜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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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 동대문.

이번에는 권문수 실장님의 '문수권(MunsooKwon)'의 쇼를 관람했다.



문수권은 90년대 아이돌 팬덤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컬렉션을 꾸렸다.

그래서 이렇게 쇼를 연출할때에도 실제 당시 팬클럽을 연상케하는 색깔 풍선과 수건을 흔드는 학생들을 대거 무대위로 올리기도 했는데

이게 아주 잘 먹혀서 쇼를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도, 무대 뒤에서 일하던 스태프들도 모두 즐겁게 일했다고 ㅎㅎ



개인적으로는 '오빠!'라고 쓰인 저 터틀넥 스웨터를 우재에게 입힌 것이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었음.

제일 소화를 잘 한 것 같아 ㅋ



아 +_+ 핑클 보는 줄 ㅋ

김설희 짱!



민호 뭐하냐 ㅋㅋㅋ 왜 뛰냐 ㅋㅋㅋ



음악의 신? ㅋㅋㅋㅋㅋㅋ



문수권도 마지막에 떼샷!



솔직히 (이건 문수형에게도 직접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옷을 제대로 보기에는 쇼가 좀 화려했어서 집중이 완벽하게 안 된 것이 좀 아쉬웠는데

그리 어려운 옷을 만든 것이 아니었기에 이해를 하는데엔 다행히 별 무리는 없었던 것 같다.

단지 조금만 더 심화표현을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함 ㅋ



그래도 문수형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나도 만족!

이상민 앞에서 진짜 '날개잃은천사'춤까지 추고! ㅋㅋㅋ



그 날 저녁, 또 커먼그라운드엘 갔다...

아 진짜 그만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E.Dim)'의 세컨 레이블인 '딤에크레스(Dim.E.Cres)'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간 거였는데,

장소 셋팅이 어째 좀 신기하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기대보다는 어째 불안한 마음이 자꾸 엄습해오더라.



패션쇼가 아니고 시즌 프레젠테이션이라 이런 아웃풋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모델들이 이번 시즌 피스들 입고 저 위에 서서 포즈 잡고 있으면 아래에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보는.

좀 추웠을텐데...



고생 많았겠다.



그리고 또 사무실로 돌아가 혼자 야근을 해야 했던 나도 고생함...

(이 날 결국 감기걸릴 뻔.... 오한생겨서 죽는 줄 알았네....)



=



어느덧 서울패션위크 4일차. 봄이랍시고 써코니에서 선물 보내주신 '에그헌트팩' 민트색 스니커즈 신고 기분 좀 내봤음 ㅇㅇ



하지만 쉴 틈 없이 나는 또 동대문으로....

피곤해 ㅠㅠ



최무열 디자이너의 '블라데스(Vlades)'쇼 관람으로 하루 스케쥴을 시작했다.

서울시가 주목하는 신예 디자이너의 쇼라 기대가 컸는데 오우- 쇼 음악을 무려 오케이션(Okasian)이 라이브로!!!!



블랙 패션의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아직은 그의 연륜이 깊지 않아 내가 무어라 말하기엔 좀 이른 것 같고,

피날레때 모델들이 갈아입고 나온 티셔츠에 '하이패션은 죽었다(High Fashion is Dead)'라고 써있는 문구가 좀 인상깊었네 ㅎㅎ

계속 지켜봐야겠다.



다음으로는 윤춘호 디자이너의 'YCH' 쇼를 관람했다.

과거 '아르케(Arche)'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윤춘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라 이전부터 굉장히 쇼가 궁금했는데,

내가 감히 이번 시즌에 봤던 모든 쇼 중 임팩트가 있었던 걸로 치면 TOP3안에 넣을 정도로 멋졌다!

진짜 쉬는 기간동안 칼을 엄청 갈았던 모양이다!!!



특히 마지막에 나왔던 드레스들은 윤춘호의 저력이 여전하다는 걸 분명하게 각인시켰던 피스들이었다.

그가 다시 돌아온 것이 나는 너무 기뻤다!



프레스룸에서 시간 날 때마다 키보드를 두드려야 했던 건 기쁘지 않았다.



다음으로 김무홍 디자이너의 '무홍(Moohong)'쇼를 봤다.

패션위크에서 가끔 이 브랜드 저 브랜드의 쇼를 볼 때면 "옷을 이렇게도 비틀 수 있구나-" 할 때가 종종 있는데,

무홍의 쇼를 볼 때도 꼭 그랬다.

역시 패션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생각.

그리고 무홍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

ㅇㅇ.



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쇼도 챙겨봤다.

한상혁 실장님 특유의 현대적이고 젠틀한 컬렉션 피스들이 등장했는데 곳곳에 실험적인 요소가 쓰인 흔적이 묻어났고

화려했지만 그것이 밝고 명랑하기 보다는 지적이면서 어두운 느낌을 자아냈던 것 같았다.



아 근데 저 머플러 너무 귀여운듯 +_+



다음으로는(쉴 틈 없;;;) 강동준 실장님의 '디그낙(D.GNak)' 쇼를 관람했다.

과연 우리 큰형님께서 이번엔 어떤 쇼를 보여주실지 그게 참 궁금했는데,

핀조명으로 완전히 옷에만 시선이 가도록 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양쪽에서 랜덤으로 나오던 모델들 때문에, 그리고 거의 반대 방향에서 나오는 모델들을 역광으로 봐야 했기에

옷을 솔직히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함정 ㅠ

진짜... 사진만 이렇게 나온게 아니라 그냥 정말 못 봤음 ㅠㅠ



그나마 저기 멀리 있을때나 겨우 잠깐 봤는데, 사진 속 인물은 당신이 예상하는 바로 그 사람이 맞음.

한국 레게 정통! 스컬!



은 스컬이고...

옷 보고 싶어 ㅠㅠ



겨우 피날레때에 조명 켜지고 나서야 옷을 잠깐 봤는데 더 자세히 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잠깐이나마 본 것에 대한 소감을 쓰지만,

레게라는 테마로 아프리카 무드를 그린 것 같았는데 흔히 '레게'했을 때 떠올리는 그 밝고 쾌활하고 루즈한 그런 느낌이 아니라

어둡고 무거운 아프리카의 고독한 면을 담은 느낌이랄까?

강렬한 포스가 디그낙 특유의 현대적 남성복과 스트리트 웨어의 조합 사이에 뒤섞이며 멋진 컬렉션으로 완성이 된 듯 했음!



이수형, 이은경 디자이너의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쇼도 짬내서 챙겨 봤네.

에너제틱한 슬로건 "Hit the Bull's Eye!"부터 과녁을 연상케하는 그래픽 등을 두루 활용하면서

경쾌한 컬렉션을 만들어 냈다!

쇼 관람에 빠져있느라 사진이 이거 한장 밖엔 없지만 ㅋ 아무튼 잘 봤음!



어느 덧 밤이 되었네.

DDP 안에만 있으니 이런 시간 변화에 둔감해진다;;;

그래도 밤 되니 사람 많이 빠져서 좋다.



문수형의 룰라 춤은 전광판을 통해 계속해서 회자 되는 중 ㅇㅇ



길고 길었던 하루의 마지막 스케쥴은 김원중 '디자이너'의(ㅋㅋ) '팔칠엠엠(87MM)' 쇼 관람!

군 복무 중인 지운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을텐데, 부담이 정말 컸을게다.

그래도 이렇게 멋지게 하나의 컬렉션을 완성해 무대위로 올려내는 걸 보면, 더이상 '모델출신'이라고 부르는 건 의미가 없을지도.

사진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바지 뒷단에 지퍼를 달아둔 디테일이 참 마음에 들었음!

팔칠의 옷은 참 간단 명료해서 좋다!



(나 왜 이렇게 늙어 보이냐... 진짜 피곤하긴 했던 모양...)

87쇼 보고 나와서 동준형님, 문수형, 일근이형, 기룡이형, 태용이형, 동호랑 대희랑 같이 사진 한 장 찍어뒀다 ㅎ

DDP에서 이 멤버가 이렇게 다시 모이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 ㅠㅠ

정말 사랑하는 형과 동생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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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때문에 사무실에 거의 있지를 못했더니 각종 우편과 택배가 계속 자리에 쌓여가더라;;;

결국 시간 내서 다 뜯어봤는데 ㅠ (미안해요 챙겨주신분들!!)

와, 일본의 백산안경점이 한국에 정식 진출을 하네 ㄷㄷㄷㄷ

'하쿠산메가네'가 아닌 '하쿠산서울'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건가!!!!

진짜 빅이슈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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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센티미터(29cm.co.kr)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이게 뭥미 했는데, 볼펜인건 알겠는데,



케이스가 뭔가 아름답다 싶었는데,



'153'이면 설마? 했는데,



열어보니 무슨 포장이 이렇게 감도 쩌냐- 했는데,



헐... 진짜 모나미153(Monami153)임 ㄷㄷㄷㄷ

그것도 무려 올블랙과 올화이트!

알고보니 이게 그냥 모나미 볼펜이 아니라 알루미늄으로 만든 꽤 '무거운' 볼펜이더만?

이번에 새로 출시됐다던데 이걸 친히 선물로 ㅠㅠㅠ



내가 알던 그 모나미가 아님 진짜 ㄷㄷㄷㄷ



클라스 보소....

완전 명품 수준....



실제로 꺼내서 잡아봤는데, 이거 무게감때문인지 그립감이 기가막힘.

단지 아까워서 손가락으로 휙휙 돌리던 그 짓(?)을 못할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진짜 간지 쩔!

아껴 써야겠다!

아니다. 걍 쓰지 말고 간직할까?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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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5일차.

길고도 길다.

매 시즌 느끼지만, 4,5일차쯤 되면 거의 체력에 한계가 오는 느낌;;;;



이 날은 관람할 쇼가 많지 않아서 오후에 천천히 나갔는데,

아... 홍철 형님이 여기서 방송 촬영을... ㅠㅠ

예전엔 컬렉션 보러 오시는 셀러브리티로 마주했는데 이젠 이렇게 바깥에서 방송 촬영에 열중이신 ㅠㅠ

뭔가 좀 짠하기도 하고...

내가 패션위크 갈 때마다 모델들도 참 많이 만나고 셀러브리티들도 참 많이 보지만,

내가 카메라를 꺼낸 건 이번이 유일한 듯.

진짜 홍철 형님이라 찍었다 ㅠ

늘 응원해야지 ㅠㅠ



이 날의 스케쥴은 최진우, 구연주 디자이너 듀오의'제이쿠(J Koo)' 쇼 관람으로 시작했다.

제이쿠는 뭐랄까 좀 퇴폐적인? 거리의 아가씨들과 청년들을 그린 것 같았는데,

레이스 소재나 시스루, 새틴 처럼 광택이 있는 그런 자극적인 소재를 썼음에도 꽤나 데일리 웨어로 잘 활용될 법한 옷들을 만든게 인상적이었다.

역시 연륜이라는 것이 이럴때 빛을 보는 것인가.. ㅎㅎ



다음 본 런웨이는 디자이너 우진원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쇼.

불교의 '탱화'를 주제로 키치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내가 불교라는 것을 너무 의식하고 봐서인지 "그래서 옷들이 이렇게 여유로운 핏으로 만들어졌나?"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ㅇ...

아무튼 컬렉션 피스를 본다기보다 스트리트 웨어를 바로 만나는 느낌이라 친숙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이 날 마지막으로 본 쇼는 고태용 실장님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었는데,

무대 공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입장이 무려 30분이나 지연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ㅠ

이 난리 때문에 국내외 프레스는 물론, 심지어 정윤기 이사님까지 저 앞에서 들어가시지를 못하고 기다리시는 에피소드가 벌어졌다지....



'브로맨스'를 주제로 다룬 비욘드클로젯은 평소 태용이형이 자주 찾는다는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들의 상호를 패턴화해서 쓴 것이 특징이었다.

비욘드클로젯 특유의 위트넘치는 코트와 재킷 등이 돋보였고 그렇게 귀엽고 화려한 것들을 좋아하는 나는 옷 보느라 정신을 못차렸...

(그래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음 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이번 시즌에 태용이형 응원한다고 장난으로 "형, K패션의 K가 고태용의 K라는 말이 있어요"라고 농담을 던졌는데

형이 그 얘기 듣고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그걸 기사로 써달라고 하는데 난 그게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

(당연히 기사로 안 쓴다 ㅇㅇ. 단호함 ㅇㅇ)



후아....

이제 다 끝나간다....

매번 경험하는 패션위크지만, 참 매번 힘드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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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청담(Boon The Shop Cheongdam)에서 파티가 있다하여 사무실 가기 전에 잠깐 들러봤다.



이 날 파티는 360사운즈(360 Sounds)와 前 지방시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마르셀로 벌론(Marcelo Burlon)의 디제잉으로 꾸려졌는데

내가 머릿속에 "빨리 사무실 가야 돼"라는 압박감 섞인 생각이 가득해서 진짜 10분도 채 있지 못하고 돌아 나와야했.... ㅠㅠ



그나저나 분더샵 청담 지하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

'다크 매터(Dark Matter)'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열린다길래 잠깐 보러 내려갔는데 깜짝 놀랐음 ㅎㅎ



설치미술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아 근데 진짜 이 공간 예술이네....



분위기 쩔.



듣자니 4월까지 계속 되는 모양인데 큐레이터 분들도 계시고 유료 전시도 아닌 것 같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들러보시길.

느낌 충만했음.



그리고 곧바로 돌아온 사무실엔 내 가슴아픈 김밥 한 줄의 향이 충만하게....

사람들이 가끔 나 보면 "패션위크 가고 멋있다" "맨 앞에 앉고 부럽다" 하는데,

이런 이면이 있다는 것도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

진짜 밥 먹을 시간도 별로 없고 그나마 시간이 나도 뭘 먹는둥 마는둥 대충 먹다 또 나가야 되고,

이렇게 밤에 사무실 돌아와서 밀린 업무 정리하고 겨우 김밥 꾸역꾸역 먹어가며 일하고....

마냥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좀....

....



그나저나 또 뭐가 왔길래 이건 뭥미 했는데,



오앙 -



세상에나, 리바이스(Levi's)에서 501 행사를 하는데 인비테이션 퀄리티가 ㄷㄷㄷㄷ

근데 이거 뭐라고 부르지? 정식 명칭을 모르겠네?



아무튼 간지가 폭발!



우왘ㅋㅋㅋ



멋지당 ㅠ

행사 기대되네 ㅠ



기어이 새벽 퇴근....

....

이렇게 일하는데, 왜 뿌듯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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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 ㅠㅠㅠ

아, 이젠 진짜 끝이 좀 보이는 느낌이다 ㅠㅠㅠ

근데 저기로 내려갈 용기는 안나는 느낌....



마지막 날의 첫 스케쥴은 김태근 디자이너의 '요하닉스(Yohanix)' 쇼 관람으로 시작했다.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쇼 중 하나였는데, 와... 진짜 컬렉션 보면서 "이번 시즌엔 정말 어려운 길을 택했구나" 싶더라....

도대체가 멀쩡한 옷이 하나도 없었음 ㅋㅋㅋㅋ

이게 형편없다는 그런 뜻이 아니라 ㅋㅋㅋㅋ

진짜 옷이 전부 다 소재도 다르고 패턴도 비틀었고 거기다 딱 봐도 고퀄리티 같은 비즈 장식이 수놓아져있는데....

와 진짜 엄청 힘들었을 것 같은게 딱 봐도 느껴질 정도 ㅋㅋㅋㅋ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정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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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엔 다행히 시간적 텀이 있어서 점심을 좀 제대로 챙겨 먹기로 했다.

여긴 헬로APM 저기 뒷쪽 어딘가에 숨은 인도 음식점 '뿌자'!

메뉴판 너무 마음에 듬 ㅋㅋㅋㅋㅋ



아 탄두리 치킨 널 좋아해 +_+



아 플레인 난, 너도 좋아해 +_+

디톡스 끝내고 먹은 몇 안되는 음식들 중 거의 탑이었음 ㅠㅠ

뿌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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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 하필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사람이....

그러고 보니 지난 시즌까진 거의 주말을 껴서 패션위크가 운영 되었던지라 3,4일째에 으레 주말을 보내고 그랬는데

이번 시즌엔 마지막 날이 주말이라 아주 박터짐;;;;;

ㅠㅠ



그래도 끝이 보인다....



김석원, 윤원정 실장님의 '앤디앤뎁(Andy & Debb)' 쇼를 봤다.

처음 쇼장에 들어오며 가운데에 놓인 저 체스판 바닥을 보고 "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모델들이 한 명 한 명 나와서 런웨이를 돌고는 저기 위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더라...

와 진짜 이 연출 아이디어 누가 생각한건지... 진짜 대박!!!!

누가 (진짜 기억 안나서.. 아무튼 그 누군가가) 이 쇼 보기 전에 "어떤 쇼가 가장 좋았냐"고 물었을 때 앤디앤뎁 쇼를 아직 안 본 게 생각나서

"아직 잘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이 쇼를 보고 난 후에 그 질문을 받았다면 "일단 앤디앤뎁" 이라고 답했을 것 같다 ㅎ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게 만들어진 컬렉션 피스들도 하나같이 아름다웠고,

이 어마어마한 피날레 퍼포먼스도 정말 예술이었음 ㅠㅠ

동영상으로 봐야 하는건데 이건 ㅋㅋㅋㅋ



하지만 앤디앤뎁 쇼에서 받은 감동은 모 패션 매거진 기자의 흔한 패션위크 출근 복장 때문에 깨졌음.

....

대단해 ㅋㅋㅋㅋ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 쇼는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가 맡았다!

동호의 쇼가 피날레라니!!! ㅋㅋㅋㅋ

동호는 자주 만나는 동생이라 이 컬렉션 준비를 처음 할 때부터 소스도 간간히 보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그래서 별로 신기하지 않을 줄 알았건만 역시나 옷은 사람이 입고 있는 걸 봐야 진짜 체감을 다시 하게 되는 듯 ㅎㅎㅎ

뉴잭스윙을 테마로 다양한 피스를 만들었는데, 옷을 어렵게 만들지 않아서 그게 참 좋았다.

통일성이 느껴지지 않은 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힘들어 한 정도에 비하면 이정도면 잘한거 같음 ㅋㅋㅋ



아, 그렇게, 정말로 패션위크가 끝났다 ㅎ

마지막으로 DDP 떠나기 전에 기념 사진 하나 찍을까 했는데,

토요일 오후에 끝나버리는 바람에 그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기념 사진 찍긴 좀 그럴 것 같아서

그냥 태용이형 차 얻어 타고 뒷문으로 후다닥 도망침 ㅋㅋㅋㅋ

진짜 끝났다 패션위크!!!!!

아악!!!!!!!!!!!!!!!!!!!!!!!!!!!!!!!!!!!!!! 자고 싶어!!!!!!!!!!!!!!!!!!!!!!



는 결국 사무실로 주말 밤 출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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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열받았던 순간이 몇 번 있던 한 주여서 마지막엔 좀 스트레스 풀려고 비밀의 자리에 갔으나

눈 다친거 땜에 술도 못 마시고 (계속 저 사진 속에 있는 '웃어요 대한민국'이라는 희한한 음료만 마시고;;;)

신발도 하필 저거여서 막 뛰놀지도 못함.


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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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못 고치는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꼭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을 일부러 사 먹으며 푸는 것인데

이게 월요일부터 폭발하는 바람에 사무실 근처에서 대체 뭘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아예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까지 감 ㅋㅋㅋ

근데 여기 진짜 죄다 여자네....

근처 사시는 부자 아주머니들이겠지....?



이게 무려 1만 1천원짜리 정식임.

메뉴 이름이 '명란소스 가라아게 정식'. 명란이라는 이름이 반가워서 주문 한건데,



명란소스라더니 왜 그냥 명란이 따로 나온거지?

?????



뭐 나름 먹을만해서 맛있게 먹긴 했다.

압구정 아주머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리 체험해 본 기분이었어 ㅋㅋㅋ



=




컨버서(Converse)에서 '또' 위브 컬렉션이 나왔다.

처음엔 솔직히 "아 왜 또!"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전에 멀티 컬러 나왔을 때 그냥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라 생각하고 득템한 걸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또 나오면 어떡해 ㅠㅠ



하지만 이쁘니 봐주기로 한다.

진짜, 내가 원래 컨버스 잘 신지도 않는 사람인데

위브 컬렉션만 벌써 두 번째다.

설명은 그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다 정말.



색깔이 정말 예쁘다. 이번에는 멀티 컬러 대신 솔리드 컬러로 출시 됐는데,

화이트, 블랙, 블루, 오렌지 중에 나는 오렌지를 골랐다.



샘플 사진에서는 벌커나이즈드 솔 옆에 그어진 라인에 아무 색깔도 없었는데, 정식 발매 된 제품에는 바디랑 똑같은 컬러의 줄이 주욱-



신어보니 역시 이쁘다.

아 맘에 든다 매우 +_+

그러니 이제 그만 나와 좀....

....



=




나의 '허니' 투어는 계속 되고 있다.

새로운 거 발견할 때 마다 다 사먹어 보고 있음

ㅇㅇ



압구정 로데오거리 반스(Vans) 플래그십 스토어 2층에는 무려 게임기가 있다.

마음껏 해도 된다.(고 알고있음)



미팅하러 왔는데, 오픈 파티때 이후로 처음 온 거라 인테리어에 새삼 놀람.



진수 그리고 욱이와 비밀의 미팅.



애기들꺼 귀엽다 +_+



미팅을 마치고, 역시나 맛있는 게 먹고 싶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코코이찌방야'에 들어갔는데

키즈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에게만 판매한다는 문구가 얄미웠다.

근데 생각해보니, 굳이 저런 문구를 써 놓은 걸 보니 뭔가 나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기도? ㅋㅋㅋㅋ



욱이가 쏘니까 주는대로 먹는다.



내가 고른 메뉴 이름이 거창하다.

'치즈 in 밀피유카츠카레'

근데 그냥 치즈돈까스라는 말임 ㅇㅇ

아무튼 맛있으면 됐지 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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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소품 살 것이 있어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자연스레 패션지 코너로.

승한이 고생 많았다. 마블 응원하고 있어 내가.



칠판을 샀다. 분필도.

이걸 내가 '사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뭐, 작은 사이즈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교보문고 지하에서 구입 성공!



근데 잠시 후, 옷을 여미다가 사고를 당함....

....



역시나 '또' 스트레스가 쌓여 저녁을 먹기 위해 '무차초(Muchacho)'로.

아 여기 최근에 내가 편의점 빼고 제일 자주 가고 있는 곳 ㅋㅋㅋㅋㅋㅋ



혼자 갔으므로 많은 걸 시키지는 않고 이번에는 부리또 보울 하나만 시켰다.

이거 하나도 양이 꽤 됨!



한 그릇 격파하니 배가 적당히 차고 좋구먼?



근데 1시간 뒤에 이러고 있다.....

......



분명히 말하지만 두어번 집어먹다 말았다.

동호가 밥 혼자 먹어야 하는 것 같아 보여서 그냥 같이 있어주려고 나갔을뿐임 ㅇㅇ

(이유가 분명함)



메뉴가 쭈꾸미였는데 말도 안되게 맵길래 나는 코카콜라로 속을 달래주었다.

역시 코카콜라가 짱이지!



아 근데 이건 또 뭐야....

왜 집에 못가고 또 끌려왔니....

천장은 왜 혼자 예술적이니....



동호야 날 그만 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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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의 무시무시한 과음으로 하마터면 정신 못 차릴 뻔 했지만 다행히 극도의 집중력으로 컨디션을 살려내서 촬영을 무사히 진행했다.

이번엔 던밀스(Don Mills)를 모델로 내세웠는데, 처음 만난 친구인데 진짜 완전 예의바르고 착해서 내가 깜짝 놀랐어 아주 ㅋㅋ

던밀스의 카리스마가 워낙 대단한지라 화보 촬영도 순식간에 끝나고 기분이 참 좋았다 +_+



촬영 마치고 밤에는 오랫만에 '옵티컬W(Optical W)'의 쏠레안경에 들렀음.



아 - 이게 믿겨지나 ㅋㅋㅋㅋ

안경원 안에서 뷔페 파티 ㅋㅋㅋㅋ



배고팠으므로 놀랄 겨를 없이 퍼담았다.



하지만 늦게 간 덕에 몇 가지는 맛도 못 봤다.



아 화영형님 스케일보소!




옵티컬W에서 판매중인 선글라스 +_+

써 볼 때 마다 갖고 싶어 죽겠다는 생각 ㅋ

이거 참 귀여워 ㅎㅎ



그리고 곧 출시 될 비밀의 제품을 실제로 보게 됐는데,

이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보면서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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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울 핑퐁펍(Seoul Pingpong Pub).



술 마시러 온 건 아니고 화보 촬영 봐주러 왔다.

저기 모델들이 보이는구먼?

누군지 굳이 적지는 않겠음!



탁구 치고 싶다.



무차초 갈 때마다 잉카콜라를 주문하지만,

늘 "다 떨어졌어요"라는 슬픈 대답이 돌아와 요새 잘 못마시고 있는데,

화보 소품으로 이게 뙇....



이 피자도 소품.

한 조각 먹어보니 식었음에도 맛이 아주 좋던데,

왜 사진으로 보니 토핑이 왜 타고 남은 종이처럼 보이니...



핑퐁펍에서의 화보는 곧 공개 될 예정!

기대해도 좋으니 진짜 다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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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좋았던 금요일 오후 워드커피.

테라스에 좋아하는 친구들이 앉아있었는데 어찌나 그 모습이 예쁘던지.

혜인이, 망배형, 기범이 그리고 만복찡.



나도 잠시.



워드커피에서는 에이드도 판다.

참 맛있어서 좋다.



이 신발은 참 예뻐서 좋다.

햇빛 받았을 때 이쁨이 한 30,000배쯤 늘어나는 듯 ㅋ

컨버스 위브 컬렉션은 짱짱맨!



근데 거지꼴이 따로 없구먼.

아 힘들어 정말.

요새 너무 힘들어.

이 사진은 망배형이 아이폰으로 찍어줌 ㅇㅇ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왔던 거니 목적에 충실하기로 했다.



이제 곧 여름이로구나 ㅎ

겨울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봄이 맞나 싶은데, 벌써 여름옷이 나오고 있어.



브라운브레스는 이제 포스터도 판매한단다.

이건 참 좋은 시도 같다는 생각.



레코드 판 아이디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 것인가.

브라운브레스는 규모에 상관없이 매번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마다 사람 놀래키는 신묘한 재주를 지녔다.



퍼뜨리자 메시지!

SPREAD THE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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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탠스(Instance) 라는 양말 브랜드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다.

가끔 SNS를 통해 제품 증정 연락을 '진짜 가끔' 받는데, 대게는 댓가를 요구하는 의도라 거절하곤 했지만

대놓고 이야기 하자면 "그저 즐겨주면 된다"는 관계자의 이야기에 나도 별 부담이 느껴지지 않아 받게 되었다.

(위에 말한 댓가는 뭐, 예상했겠지만 홍보다. SNS 채널을 통한.)



화려한 패턴의 양말을 신는 것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신는데 문제는 없는데

해피삭스 같이 얇은 두께의 양말이 아닌, 스포츠용의 두꺼운 양말은 오랫만이라 일단 신어봐야 알 것 같다.

근데 뭐 나는 두꺼운 양말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라 잘 신을 수 있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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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에게 하트를 받았다.

역시 실속 없기로는 내가 지구 최강일 듯...



수향(Soohyang)의 향초를 선물 받았다.

수향이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써 본 적은 없는데, 기분이 좋다.



태우지 않았는데도 향이 좋아 잠시 이렇게 꺼내뒀다.

아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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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개최 된 아트토이컬처 2015(ArtToy Culture 2015).

구경 안 할 수 없어 둘째날이었던 토요일 오전부터 부리나케 달려가봤다.



핸즈인팩토리(Hands in Factory)의 작가 업템포(Uptempo)가 디자인 한 러닝혼즈(Running Horns).

이번 시즌엔 '드디어' 진짜 '달리는' 혼즈가 등장했음 +_+

비로소 진정한 러닝혼즈!



칼리프 애쉬(Caliph Ash)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었다는 러닝 혼즈.

무려 실제 실버 '덩어리'로 만들었다네 ㄷㄷㄷ 무게가 장난 아닐 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가격도 장난이 아니다"며...

포스 쩔...



내가 이번 아트토이컬처 전시에서 눈여겨 봤던 것 중 하나인 초코사이다 팀의 더쿠(Duckoo).

나는 처음 존재를 알게 된 팀이라 혼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2013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었더라고?

아무튼, '덕후'라는 단어를 재미있게 응용한 캐릭터 이름이 마음에 들었고

코스튬을 입힌 버전들이 귀엽게 잘 표현 된 것 같아 마음에 들었음 ㅎㅎ



YG엔터테인먼트의 크렁크(Krunk) 부스도 슬쩍 보고,



GNF TOYZ의 무려, '마음의소리' 피규어도 봤다 +_+

얼마 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우연히 도색 되지 않은 샘플 사진을 보고는 "우오!!!" 했었는데

이번에 아예 도색 완료 된 샘플을 공개했어!!!!!



애봉아!!!!!!!!!!!!!!!



마음의소리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샘플 처음 봤을 때 부터 꼭 사겠다 다짐하고 있었는데

실물 보니 정말 사야겠음 ㅋㅋㅋㅋ

원래 작은 피규어는 안사는 것이 내 지론인데, 이건 예외가 될 듯 ㅠㅠ

최고야 정말 ㅠㅠ



귀엽네 1.



귀엽네 2.



귀엽네 3.



대세 인기 작가 Kiddo 형의 강연.



그리고 반가웠던 푸마(Puma)의 부스.



아 이 팝업북 기가막히게 잘 만들었던데!!!

이런 게 탐나보기는 또 처음!!!



요즘 이런 서랍장 유행이라며?



앞에서 잠깐 봤던 Kiddo 형의 작품들.

푸마와 컬래버레이션 한다는 건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접했었는데,

디오라마와 함께 완성된 모습을 보니 진짜 숨막히는 표현력이다!!!



키도 형이 워낙 스트리트 컬쳐를 좋아하고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인 덕에, 정말 멋드러진 작품이 만들어졌다.

아 진짜 감탄!!!



개인적으로는 이 스케이트보드 씬이 참 마음에 들었음!!!!



키도 형 그리고 푸마 모두 굿잡!

완전 멋져요!!!!



그 밖에 허영만 선생님 전시 홍보 부스도 눈에 띄었고,



"쵸"!!!



반가운 스웨거(Swagger) 부스도 뙇!




말이 안되는 규모를 자랑했던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



이 오락을 해 본 적이 없어 이름까지는 모르겠으나 광고를 워낙 잘 봤어서 익숙하다 괜히 ㅋ



잘 만들었다....



(라이브 페인팅 스케일 ㄷㄷㄷ)



킨키로봇(Kinki Robot) 부스도 인산인해.



다펑은 지금 팝핀댄스 추는 중?



베어브릭 스케일 쩔!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을 앞두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조형물을 세운 모모트(Momot)!



XL 사이즈 참 잘 만든 것 같다 ㅎㅎ



울트론은 뭔가 귀엽네?



마지막으로는 쿨레인(Coolrain) 형님의 부스에 들렀다.

역시나 멋진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 시리즈가 전면에 +_+



형님의 작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 놓은 아카이브 월.

프레임마다 찬우형님의 작품들이 종류별로 잘 정리 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스니커즈 섹션.

진짜 하나하나 퀄리티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 이건 사진으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 ㅠ



가장 최근작이었던 팅커 햇필드 아저씨 피규어 ㅎㅎ



찬우형님한테 인사 좀 할랬더니만, 싸인 받겠다고 줄 서신 분들이 잔뜩이라 내가 이 앞에서 멀뚱멀뚱....

결국 한 50분 정도를 진짜 그냥 멀뚱멀뚱 서 있었던 것 같은데,

상황을 가만히 보아하니 이거 가만 뒀다가는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도 못하시고 싸인만 하고 계실 것 같아

내가 큰 맘먹고 스태프에게 얘기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게끔 해드렸다.

맘 같아선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었지만 나도 가야 할 곳이 있었고 찬우 형님도 부스를 비울 수 없다 하시어 그냥 잠시 인사만 나눈 걸로 ㅠㅠ



DDP 밖으로 나왔더니 보기 좋은 순간 포착 ㅎㅎ



수인이 정말 잘 크고 있구나!!!!

수인애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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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이형이 드디어 결혼을 했다.

우리네 사이에서 '형'이라 부르는 사람 중 몇 안 남았던 총각이었는데 드디어!!!!



근데 2시 결혼은 좀 너무한 것 같아.

식전에 밥을 먹기도 뭐하고 안먹기도 뭐하고;;;

결국 안먹고 갔는데, 진짜 결혼식 내내 배고파 죽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

식 끝나자 마자 미친듯이 격파 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는 지인들과 이태원에 가자는 말을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날이 너무 좋아 남산에서 이태원까지 그냥 걷기로 했다.



아 정말 좋네 이렇게 걸으니 ㅎㅎㅎ



의도따위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기가막힌 찰나를 잡아냈음.



이태원 가이드 김기범 군의 안내에 따라 트렌디한 가게들 구경을 시작함.



아사이볼을 파는 삼바존 카페가 여기에도 있구나 +_+



새로 확장 이전 했다는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쇼룸도 잠깐 들러보고,



요즘 핫하다는 알렉스더커피(Alex the Coffee)에 들러 잠시 목도 축였다.



한참을 그리 쉬다가 오후에는 또다시 한강진역 쪽으로 넘어가 2E Bar에 들렀다.

여기서는 재석이형과 혜린씨의 결혼식 뒷풀이가 막 시작되었음.



무슨 결혼식 뒷풀이에 DJ가 ㅋㅋㅋㅋㅋ

오프닝은 DJ FFan이 맡아줌!



그레이구스 오랫만!



맥주는 뭐다?



참 부러웠던 케이크.

결혼이라니 부러워....



팝콘 맛있당.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급히 천막을 내렸으나, 뭔가 엉망의 조짐이 보이시 시작 ㅋㅋㅋ



하지만 여기 모인 이들에게 빗방울 따위!!



어느 덧 밤이 되고, 다행히 비도 그쳤기에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을 수 밖에!



정말 여기 분위기 짱 좋았음!!



재석이형 혜린씨 결혼 축하해요!!!

진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형이랑 친구가 결혼해서 기분 너무 좋았어!!!

신혼 여행 다녀오면 집에 초대도 해주길!!!

맛있는 밥 얻어먹게!!!



하지만 당장 또 배가 고파서 2E Bar 위에 있는 파르크(Parc)에 가서 급한 허기부터 달래기로.



파르크 첫 방문이어서 기대가 컸다.

설명은 생략한다.



바퀴가 90도로 꺾이기라도 하는건가....

주차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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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을 뜨겁게 마무리 짓기 위해 홍대의 프리버드2(Freebird 2)로 곧장 이동함.

이미 엉망의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왔다 ㅋㅋㅋ



360사운즈(360Sounds)의 10주년을 기념해 정말 오랫만에 열린 프레쉬박스(Fresh Box)!!!



아 끝내준다 분위기!!!



이번엔 휠라(Fila)가 함께 했음.



맥주는 뭐다?



특히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젠라락(Zen-La-Rock)의 공연은 진짜!!!!

일본에서 활동한 지 벌써 10년이 넘은 베테랑 뮤지션으로 이 날 프레쉬박스 분위기를 말도 안되게 달궈놔 주었음!!!!



하지만 이 날의 클라이막스는 역시 기린의 무대였지!!!

나도 기린의 라이브 무대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내가 촬영만 아니었으면 정말 미친듯이 뛰놀았을거야 ㅠㅠ



아 기린 정말 사랑함!!!!

기린 커민 앳 차!!!!



그렇게 주말밤을 뜨겁게 보내며 나는 장렬히 전사했다는 후문!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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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일본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한 게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30분;;;

여독을 풀 시간을 눈꼽만큼도 갖지 못한 채 출근을 위해 자야 했고 아침에 정말 힘들게 눈을 떴지만, 회사 아이들 생각에 이건 꼭 챙겨서 출근 했다;;



맨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쿄바나나 초콜렛 브라우니, 도쿄바나나 기린에디션 그리고 스트로베리 케익 프롬 긴자.

직원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나도 하나씩 먹어봤는데, 도쿄바나나는 자주 먹어본 거라 익숙했지만 나머지 두개는 처음 먹어봤는데 오!!!

둘 다 완전 맛있더라고? 특히 긴자스트로베리는 +_+ 다음에는 도쿄바나나 대신 저거 위주로 사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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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돌아온 다음 날 첫끼가 일식 ㄷㄷㄷ

뭐 일본이 그리워서 그런 건 아니고 ㅋ

내 품을 떠난 최아름이가 밥 사달라고 왔길래 뭘 사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좋은 거 먹어야 할 것 같아 겸사겸사 ㅎㅎ



내 생일 선물이라며 이런 걸 챙겨왔더라.

왼쪽은 향초고 오른쪽은 쿠키. 향초 태울 때 마다 자기 생각 하라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내 생각도 해주고 고맙더라고 ㅎㅎ 기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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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돌아와 보니 이런 택배가 와 있네?



남성 의류 브랜드 인사일런스(In Silence)에서 보내 준 연말 선물이었는데

스웻셔츠, 캔버스 토트백, 머그컵 그리고 수첩까지 정성스레 포장한 아이템이 잔뜩 나와서 깜놀!!

심지어 옷 사이즈까지 맞춰 보내줬더라 +_+ 완전 고마웠음!!!!

인사일런스 내년에도 열심히 응원해야겠어!!!



몇달 전 부터 사무실에서 일할 때 앞치마를 두르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씩 해왔는데

이번 일본행에서 때마침 마음에 드는 에이프런을 발견, 단칼에 구입하고는 이렇게 곧바로 회사에 와서 입고 일하기 시작했다.

저널스탠다드 퍼니처(Journal Standard Furniture)의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이 앞치마는

일단 기장이 길어서 마음에 들었고, 엄청난 포켓이 달려있어 마음에 들었으며, 다리 부분이 갈라져 있어 활동이 용이하다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다.

아 그냥 진짜 다 마음에 듬!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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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독을 풀 겨를도 없이 월요일 밤 부터 술집 방문;;;

컨디션이 난조였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친구들을 보기로 했던 약속이라 그대로 강행했다.

아, 여기는 청담동에 있는 잠보(Jambo)라는 곳으로, 누구라고는 말 못하겠으나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네 ㅋ



상인이가 사장님과 친한 사이라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서비스로 후라이드 치킨을 내어주실 줄은 몰랐는데;;; 통이 완전 크네 여기 ㅋㅋㅋㅋ



근데 맥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 잔 크기가 저거 왜 저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보 맞은 편에 위치한 마조앤새디(Majo & Sady)에서 보내주신 깜짝 에피타이저.

둘 다 맛있었음 +_+



우리의 메인 안주는 BBQ플레이트. 작은 그릴 위에 사진과 같은 구성으로 음식이 수북히 쌓여 나오는데,

이걸 먹기 시작함과 동시에 내 다이어트 결과물이 거의 다 사라졌다는 슬픈 후기...

...

ㅠㅠ



그리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한류스타 까뭉이를 우연히 봄 ㅋㅋㅋㅋ

아 이렇게 개구지게 귀여운 아이가 또 있을까 싶을만큼 ㅠㅠㅠㅠ

까뭉이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서 'kkamooong'을 검색해 보긔 ㅎㅎㅎ



집에 가려고 잠보를 나왔는데, 상인이는 대체 왜 거울을 타고 다니는 거니...

...

...



암튼 본 김에 궁금해서 실제로 운전석에도 타 봤는데,

아...

나는 람보르기니를 타면 안되는 운명이었어...

내 키에는 이게 맞지가 않는구나 ㅠㅠㅠ

그래 뭐... 잘 됐지... 슈퍼카 살 돈 아꼈으니까...

...

...

ㅠㅠ



=




자리 정리하다가 준섭이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해 주었는데,

나는 앞으로 준섭이를 심제독이라 부르기로 했다.



일본에서 마지막 날 겨우 한 봉지 챙겨 온 행복버터칩을 직원들과 나눠 먹기 위해 챙겨 왔다.

허니버터칩의 열풍이 휩쓸고 간 사무실 식구들은 과연 행복버터칩을 먹고 어떤 소감을 말해줄지?



일단 내 개인적인 후기부터 얘기 하자면, 나는 이게 더 맛있었다.

허니버터칩은 뭐랄까- 과자를 집어들고 과자를 먹었지만, 이상하게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는 느낌이 강했는데

행복버터칩은 그에 반해 좀 더 짭짤하고 좀 더 단 맛이 덜한, 그러나 일반 감자칩 보다는 조금 달콤했던 것 같았음!!

근데 나눠 먹은 직원들도 거의 비슷한 평을 내놨다 ㅎ

대체적으로 행복버터칩이 좀 더 낫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로 함 ㅇㅇ



=




아메바컬쳐(Amoeba Culture)의 은총으로 다이나믹듀오와 박정현의 '그해,겨울' 콘서트를 보러 왔다 +_+



초대권으로 간 거라 3층에 앉았는데, 언제부턴가 나는 이렇게 뒤에서 보는 게 더 좋고 재밌더라고?

가까이서 보는 그 현장감도 좋긴 하지만, 무대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 뭐랄까... 암튼 ㅋㅋ

(나이 들어서 그런가 -_-?)



퇴근 하자 마자 온 거라 배가 고파서 중간에 사들고 온 삼각김밥으로 에너지 충전!



아 진짜 이 공연은 말이 안됐음!!!!

다듀형들 역시bbbbbbbbbbb



최자형 전에 만났을 때는 수염을 엄청 기르고 있었는데 면도 하니 다시 멀끔한 신사가 됨 ㅇㅇ ㅋㅋ



이 콘서트에서는 공연 중간중간 미니드라마가 방영 되었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진짜 ㅋㅋ 형들 완전 사랑함 ㅠㅠ



마지막에는 진짜 계속 서서 춤만 추고 그랬던 듯!!

'그해,겨울' 공연 대박!!!!

아메바컬쳐 만세!!!!



=




내 생일을 축하해 주겠다고 준섭이랑 영하가 나를 끌고 간 곳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일향.



아 여기 계란후라이 진짜 맛있어 +_+

사진은 노른자 터뜨린 모습인데, 가뜩이나 반숙 보면 환장하는 나 인데, 이 곳의 계란후라이는 약간 튀긴 느낌이 들 정도라 더욱 맛이 ㅠㅠ



하지만 메인 이벤트는 역시 물짜장+공깃밥+계란후라이2개 트리플 콤보지 ㅇㅇ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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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이가 생일 선물을 챙겨 줬는데, 무려 내가 지난 여름에 블로그에 지나가는 말로 탐난다고 언급한 적 있던 인시엔소(Incienso) 셋트!!!

이걸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지?? 완전 고맙네!!!!



정확한 브랜드명은 인시엔소 드 산타페(Incienso de Santa Fe)다.

뉴멕시코에서 3대째 가족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디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향과 받침대 셋트를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내가 선물 받은 것은 그 중에서도 티피(Tepee) 버전!

향은 콘 타입으로 만들어졌고 불을 붙혀 티피 구멍 안에 넣으면 된다 +_+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일전에 덕헤드 형이 선물해 주었던 영화 '문라이즈킹덤' 코스튬을 입은 너구리 피규어를 함께 두고 사진 찍어 봄 ㅋ

아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태우지? 그래도 빨리 저 티피 위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모습을 봐야겠다 ㅋ 완전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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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션(Goodnation)에 미팅 갔다가 덜컥 생일 선물을 받아왔다 +_+



봉투 속에서 나온 건 무려 크리틱(Critic)의 오리지널 그래픽 중 하나인 치킨킬러(Chicken Killer) 액자랑 크리틱 장갑!!

둘 다 완전 마음에 쏙 들어!! 대웅이형 짱짱!!



이건 준섭이가 사준 아이졸라(izola)의 플라스크!

처음에 무슨 말도 안되는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해서 내가 정색빨고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이런 센스있는 선물을 해줬네? ㅋ



플라스크 위에는 'to my health'라는 문구가 뙇!

그래 술 말고 다른 거 넣어 다녀야겠구나 ㅋ 준섭이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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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시기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기덕이가 입국했다기에,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을 만났다.

멤버들 다 같이 모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각자 생업이 있는지라 ㅠ 바쁜 친구들은 함께 못하고 4명만 만났네 ㅠㅠ



얼굴 보는 것 만도 충분했는데 내 생일이라고 케익까지 사다 주고 고맙다잉 +_+



아 우리 진짜 오래 본다 그치 ㅋㅋ

미국에서 육아하느라 공부하느라 고생 많은 기덕이랑

웹디자이너로 맹활약하고 있는 선우 반가워!!



파고다에서 인기몰이 제대로 하고 있는 스타 강사 익겸이도 반가웠어!

다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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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파주에 쇼핑하러 와 봤는데, 와- 저기 개천물이 꽁꽁 얼었네 ㄷㄷㄷ



내 사랑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부터 체크.



뭐 이러한 것들을 골라 봤음.

+_+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간 거니까 점심은 롯데리아에서.

??



결국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에서도 무언가를 샀다는 마무리.

그나저나, 롯데 아울렛은 처음 가봤는데 다음부턴 그냥 첼시 다닐 듯 ㅎㅎ 롯데는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고 별로 볼 게 없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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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문을 닫았지만, 백야드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던 그 날 밤.



건물 뒷마당에서는 말도 안되게 감성 터지는 라이브 공연이 한창이었음.



초대 받아서 오긴 했는데,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히 로맨틱해서 좀 놀랬네? ㅋㅋ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스폰서로 함께 한 제임슨 칵테일을 잠시 챙기러 나왔다가,



자리로 돌아와 보니 후라이드 치킨이 갑자깈ㅋㅋㅋㅋㅋ

케이터링 클래스가 상상 이상 ㅋㅋㅋㅋㅋ



밥스터스캣의 멋진 댄스 퍼포먼스까지 보고 아 정말 좋았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요새 재미있는 이슈 많이 만들어줘서 내가 참 좋아!!

멋지다 아디다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무신사 이미지 랩핑의 피아트(Fiat) 500.

무신사 아우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위해 신차를 구입해다가 이렇게 래핑까지 해서 가로수길에서 전시중인데,

다음주면 전시가 끝나니 실물이 보고 싶다면 가로수길을 거닐어 보시라 ㅎㅎ 생각보다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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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에서 구포브라더스(Goo For Brothers) 전시가 막을 내린다기에 마지막 날에 급히 관람하고 왔다.



구포브라더스는 총 3명의 국내 작가로 구성 된 팀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예티(Yeti)를 주제로 각자가 그린 다양한 작품들이 함께 소개 되었다.



특별히 모모트(momot)와



플레이몬스터(Play Monster)가 함께 해서 볼 거리를 늘려주었더라고 ㅎ



암튼 잘 보고 나왔음 ㅇㅇ



신기한 구경.



남자와의 수다.



남자에게 받은 선물.

....

^-^

(고맙습니다 백작가님!!)



이건 에브리데이몬데이 대표님이 생일이라고 선물해 주신!!!!

샌드위치 줄리안!!!!

완전 갖고 싶어했던건데!!!!



뉴욕에서 활동 중인 로건 핏즈패트릭(Logan Fitzpatrick)과 에브리데이몬데이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아트토이인데, 진짜 완전 귀여워 ㅠㅠ

전부터 탐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주시다니 ㅠㅠ 에몬 짱짱!! 자영씨가 더 짱짱!!



=




일요일의 마지막 스케쥴은 서초동의 옵티컬W(OpticalW)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열풍이 지나간 시점에 쿨하게 박싱데이(Boxing Day) 이벤트로 거의 대부분의 상품을 50% 할인해서 판매했다지 ㄷㄷㄷ



한참을 고민한 끝에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 이 3개인데, 총합을 계산해 보고는 결국 마지막에 선글라스 하나를 뺐네 ㅎㅎ

왼쪽 위에 보이는 반투명테 안경은 그라즈(Graz) 제품이다.

그라즈는 호주의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로 디렉터가 무려 AM아이웨어(AM Eyewear)를 만들고 수비(Ksubi)의 헤드 디자이너였기로 유명한 +_+

오른쪽 위에 보이는 선글라스는 프랑스의 뷰 두시...(Vue DC...) 제품이다. 30년대 수공 장인들의 전통 방식대로 핸드 메이드로 제작하는 곳이지 ㅋ

그렇게 2개 제품을 결국 골랐다. 정가대로 구입했으면 70만원 정도 나왔을텐데 딱 반값에 구매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이렇게 또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_+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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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귀한 친구 겸 손님이 와서 아주 오랫만에 쌀가게를 찾았다.

진짜 오랫만이네 +_+



귀한 손님은 상인이와 철이.

동갑내기 친구들이지만 둘 다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잘 나가는 친구'님'들임...

나만 월급쟁이...



쌀가게 정식 오랫만에 먹으니 좋구나 ㅎ

늘 하는 얘기지만, 1만원도 넘는 돈 주고 파스타 먹는 것 보다 9,900원 내고 이 착한 음식들 먹는 게 훨씬 기분 좋은 것 같다 +_+

(아 물론 파스타도 맛있지만 낄낄낄)



남자 셋이 밥 먹고 탐탐 가서 에그타르트도 사먹었다.

우린 참 훈훈한 아이들이다.



한국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용 형님과의 접선을 위해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쇼룸에 들렀다.



볼 때 마다 바쁜 형님은 이 날도 나랑 얘기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다른 업무를 함께 보셨다.

참 대단한 것 같다.



리복(Reebok)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제 아예 콜라보레이션까지 같이 했던데 출시 되면 어린 친구들이 많이들 신겠지?

(왼쪽에 블랙/화이트 버전은 미출시 샘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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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왜 이렇게 추첨이 유행이야?

준섭이가 아사이베리 쥬스를 걸고 제비뽑기를 한 적이 있고 내가 바카디 골드 한 병을 걸고 전직원 가위바위보를 시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영스타가 제비뽑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당첨 상품은 무려 허니버터칩!

전국민이 난리나는 바로 그 녀석!

나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말도 안되는 그 것!



나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정성스러 표를 하나 집어 들었는데,



얘가 당첨됐다.

내가 됐을 리 없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망했어...



그래도 결국 먹어봤다 ㅋㅋ

아, 이 녀석의 맛이 그동안 그렇게도 궁금했는데, 이렇게 궁금증을 풀게 됐어 ㅠㅠ



허니버터칩은 뭐랄까, 감자칩 모양의 버터구이 오징어 같은 맛이랄까...

과자를 먹는 것 같은데 과자가 아닌 걸 먹는 기분.

열광할 정도는 아닌데 또 먹어보고 싶은 맛이긴 했다 ㅎㅎ

이제 남은 일은 일본에 가서 허니버터칩의 오리지널이라 불리는 행복버터칩을 먹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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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송년회'라고 못박았던 건 아니지만 각자의 스케쥴을 고려해 봤을 때, 이 멤버 그대로 다시 모이는 게 쉽지 않을 듯 하여

지금은 이 날의 모임이 송년회 였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아무튼 그런 의미로, 2014년 송년회 주간이 시작되었다.



이 곳은 신사동 가로수길 안쪽에 숨어있는 차알(Cha'R)이라는 중식당이다.

자장면과 탕수육을 파는 중식당은 아니고,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정도?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다.



과한 음주를 안하는 본인이지만, 워낙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 특별히 고량주를 입에 대기로 했다.

(준섭아 이건 정말 영광으로 알아야 해)



그래서 기념 사진도 찍었다.

나는 머리에 왁스를 안 바르고 있었는데, 머리가 기가막히게 정갈하게 찍혀서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자영이, 준섭이 그리고 성희 내가 정말정말 사랑해요 +_+



2차로 차알 옆 와라쿠에 새로이 자리를 잡았는데, 이 자리는 돌발 상황으로 금새 파하게 되었네.

자세히는 말 못하겠고, 그냥, 힘내요 장염 환자님들......

난 장염이 뭔지 몰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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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갔다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서 점심을 먹었다.

굴 전문점이라길래 굴솥밥에 굴전에 굴국밥 같은 걸 주문했는데 그 속에 끼어있던 낙지볶음은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간다;;;

내가 정말 한 젓가락 딱 먹어보고 "이건 무맛인데?"라고 했거든.... 없을 無무.... 어떻게 저렇게 빨간데 진짜 아무 맛이 안 날 수가 있을지...

가게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암튼 메세나폴리스에서 굴 전문점으로 보이는 식당에 가게 되는 분들은 절대 저거 주문하지 말길;;;



후식은 로아커 +_+

나는 개인적으로 킨더보다 로아커가 더 맛있는 것 같음 ㅋ



외근 중에 카메라를 하나 구입해버렸다.

약간의 홧김이 섞인 충동 구매였는데, 사실 일 때문에 필요한 물건이었으나 회사 돈으로 사면 회사 소유가 되고 금방 고장날 것 같아서

그냥 내 돈으로 내 카메라 산다 생각하고 구입함 ㅇㅇ 외근 도중이라 퀵으로 받았다 ㅋ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샀던 거라 필름을 함께 주문했는데 옆에 저건 뭐 사은품이라고 끼워보내 준 모양.

쓸 일은 없을 듯 한데 ㅎㅎ



짠. 폴라로이드를 샀다고 해놓고 이게 왠 클래식 카메라냐 싶겠지?

하지만 이거 진짜 폴라로이드 카메라 맞음 ㅇㅇ



디자인에 끌려서 고르기도 했는데, 이거 폴라로이드 주제에 몇가지 모드 선택도 가능한 신박한 녀석이라능.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Fujifilm Instax Mini90)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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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미팅 장소였던 터미너스(Terminus).

크리스마스 트리가 멋지게 들어섰던데 아무튼 터미너스 대장 의정이형은 왜 내 앞에 앉아서 개콘을 보고 있었나....

....



핫초코 서비스로 주셨길래 기분 좋게 감성샷 하나 찍어 봄.

맛있게 잘 마셨다 쿄쿄-



동진이(GFX)를 보기 위해 아메바컬쳐 사무실에도 잠깐 들르고,



찬우형님(Coolrain)을 뵙기 위해 쿨레인 스튜디오에도 잠시 들렀다.



비밀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는데 이는 곧 공개 되니 기대 많이 해 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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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중에 우체국 택배에서 뭔가 배송 된다는 문자가 왔어서 "뭐지?" 했는데, 돌아와 보니 책상 위에 이게 띠용-



박스를 뜯고 이 셔츠를 빼는 순간까지 내가 뭘 샀던 건지 정말 알지 못했는데,

노스프로젝트(Norse Projects)라는 탭을 보고 나서야 "아 이거!"했네 ㅋㅋㅋㅋ

우리 회사는 생일자들에게 그 달에 쓰라고 생일 선물 명분으로 일정 금액의 쿠폰 같은 걸 지급해 주는데 그걸로 구입한 셔츠였다 ㅋ

화이트 셔츠 성애자라서 이런거 보면 가만히 못있는지라 +_+

아무튼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뭔가, 반갑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더라 ㅎㅎ



남성 그루밍 브랜드 스웨거(Swagger)에서도 선물을 하나 보내주셨다.

생일 선물은 아니고 ㅋㅋㅋ 미팅 가서 이런 저런 얘기 하고 나오는 길에 대표님이 회사에 선물 보내주시겠다고 ㅠㅠ

이런 은혜를 ㅠㅠ



박스 안에 들어있던 건 스웨거 페이스 부스터라고, 생긴 건 물티슈와 비슷한데 알콜이 묻어있는 게 아니라 스킨+로션 성분을 담아 둔 거라

클린징 티슈로 써도 되고 영양분 공급 패드로 써도 되는 아주 기깔나는 녀석임! 회사 남자 직원들에게도 써보라고 하나씩 다 나눠줬다 ㅋ

※ 고마워요 스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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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은 계속 되었다.

어쩌다 보니 휠라(Fila) 본사에도 다 가보고,



크리틱(Critic)의 쇼룸인 굿네이션(Good Nation) 사무실에도 들르고 ㅎ

아 누가 보면 내가 무슨 카드사 보험사 직원인 줄 알겠네;;;;;



계속 되는 외근에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그래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때마침 길거리에서 땅콩과자 파는 아저씨를 발견해 곧장 한 봉지를 구입했다.



땅콩과자를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였다.

그 정도로 이 녀석을 먹는 게 정말 오래간만의 일이었는데, 아... 처음에 두 개 정도 한 입에 넣었다가 진짜 온 몸에 전율이;;;;

너무 맛있어서 이거 진짜 입에 막 탈탈 털어넣으면서 순식간에 먹어버린 것 같았다 +_+



외근의 마지막 종착지는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 사무실.

여기 건물 구조가 좀 신기하게 되어 있던데 아무튼 내 기나긴 2주 외근 프로젝트가 여기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ㅠㅠ

진짜 힘든 2주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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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내게는 또 야근이 남았지....

그래서 야근을 자축하며 CU 파르페를 사 먹음.

편의점에서 만드는 PB 제품들이 가성비가 꽤 좋은것 같아 자주 애용하는데, 유제품은 특히 CU가 잘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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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에 공개 될 폴라로이드 사진들이라 일단은 모자이크.

이것 때문에 내가 정말 죽을똥살똥 끙끙대며 2주를 ㅠㅠ



역시 곧 공개 될 프로젝트라, 이건 그래도 특별히 기대하라고 모자이크 없이 올림 ㅋ

대신 노코멘트.



노코멘트.



노코멘트.



노코멘트.



노코멘트.



이건 내 기념사진 케케케-

위에 노코멘트 한 것들은 12월 18일, 무신사닷컴을 통해 공개 되니 기대하세염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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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에 오랫만에 활기가 가득 찼다.

로데오 거리 중앙에 말도 안되게 반스(Vans) 플래그쉽 스토어가 오픈했기 때문인데,

여기가 전세계에서는 최초로 인테리어 컨셉을 특별하게 채용한 곳이라네? 기가막히다!



들어가려고 보니 반가운 쇼리! 손에 든 건 뭔고? 했더니 방송 촬영 중이라고 ㅎㅎ

아 진짜 세상 많이 달라졌구나 +_+ 암튼 반갑게 인사 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일단은 패스 -



오와 나 이거 완전 맘에 들어 ㅠㅠ 진수야 재석이형...



2층에 올라가서는 일본의 스트리트 컬쳐 매거진 411을 만드는 브라우니 관계자와 우연히 인사를 하게 되었다 ㅎ

진짜 인사만 한 거라 아무런 주고 받은 대화 같은 게 없었는데 아무튼, 날 찍어가겠다고 하시길래 사진 한 장 찍혀드리고 나도 한 장 찍어둠 ㅋㅋ

아 나도 그럼 일본 매거진에 나오나? 우왕 - ㅋ

※ 411 매거진이 궁금한 분들은 http://411-magazine.com 에 접속해 보시길.



반가운 다빈이는 "오빠, 사진은 이렇게 찍어야 되요" 라며 날 가르쳤고,



'왕의 귀환'이라는 이슈를 만들며 화려하게 홈타운으로 돌아온 에스테반은 뭘 먹고 있는 건가...

독불장군 같지 왜?



최근 국내에서 정식 런칭한 데스페라도스(Desperados)가 있길래 마셔봤다!

데스페라도스는 하이네켄 코리아에서 수입하는 드링크로 데낄라 베이스의 맥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처음 딱 마시면 데낄라를 먹는 건가? 싶은데 마무리가 맥주로 되는, 그런 신기한 녀석임 ㅋ

꽤 인기 많을 것 같아!



반스코리아의 얼굴, 재석이형은 방금 전 마이크를 잡고 뭐라뭐라 한 토니알바(Tony Alva)형의 이야기를 해석해주는 중.

근데 알바형이 말을 하도 많이 해서 애먹었다는 후문 낄낄-



미어터진다!

자세한 이 날의 이야기는 곧 따로 포스팅할테니 스테이튠(Stay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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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행사장을 떠날 때, 입구에서 선물이라고 이렇게 적힌 박스 하나를 주면서 "꼭 돌아가서 꺼내보세요" 하길래 뭐지 했는데,



세상에;;;;

박스 열어보고 진짜 "헐!" 했네;;;;

반스의 클래식을 담은 스니커즈들을 뭐지.. 자기로 구운건가.. 아무튼, 모형으로 만들어서 이렇게 액자로;;;;

이 사람들 왜 이렇게 고퀄이야;;;;



그 안에는 반스 올드스쿨, 어센틱, 스케이트하이, 클래식 슬립온, 하프캡까지 반스를 대변하는 다섯가지 아이템에 대한 설명이 함께 있었는데,

이거이거 진짜 고퀄임.... 상상 이상이라 놀랐음....



하도 황송해서 기념 사진까지 찍었다 ㅋㅋㅋㅋㅋ

※ 고마워요 반스코리아 그리고 컴퍼니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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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클럽 신드롬(Syndrome).

다들 가만히 서서 뭐하나 싶겠지만,



이거 이래뵈도 패션쇼임 ㅋ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과 옵티컬W(OpticalW)의 콜라보레이션 연말 파티로 무려 클럽 안에서 패션쇼를 뙇!



도진이 귀엽다?



준기의 카리스마 있는 워킹으로 패션쇼가 무사히 마무으리!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만났던 모든 형제님들 반가웠고, 초대해주신 화영 형님과 태용 형님께도 감사를!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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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을 맞아 이태원에 라멘을 먹으러 갔다.

여기는 그 유명한 멘야산다이메!



이렇게 직접 뽑아 쓰는 면 참 좋아함요 ㅋㅋ



길이 막혀서 조금 늦었는데 다행히도 음식이 딱 내가 자리에 앉으니까 나왔음!



차슈를 추가한 돈코츠라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는걸로.



멘야산다이메에서는 차슈를 직화로도 살짝 구워내주는데 이거 맛이 일품이야 +_+



입가심으로는 산가리아 라무네 크레용신짱 에디션으로!

일본의 유명한 소다인데 진짜 맛이, 일본맛임 ㅋ 뭐라 설명할 길이 없다 그냥 일본맛이라고 하는 수 밖에 ㅋㅋㅋㅋ



라멘을 다 먹고는 조금 걸어서,



카페 플리플리(Flee Flee)로.

예전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자주 왔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 ㅎㅎ



비밀의 멤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얘기가 온통 일본 얘기라서 행복했음 ㅋㅋㅋ


아 이제 곧 다시 간다!

기다려라 도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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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Y.DSGN 2014.12.16 00:27 신고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센쓰님 얼굴이 반쪽이 되셨네요. 비결이;; 매주 굉장히 많은 일들을 하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2. 방문객 2014.12.17 14:05  댓글쓰기

    로아커 진짜 맛있죠..ㅠㅠ
    땅콩과자는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안에 땅콩이 들어있나여?,..
    오랜만에 와서 구경 잘 하구 갑니당^..^

 

 

옵티컬W(OpticalW)에서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라기 보다는 사실 수주회였지만 아무튼.

서초동에 있는 옵티컬W 매장을 오랫만에 찾았는데, 새롭게 리뉴얼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

(밖에서 모르고 보면, 그냥 클럽 처럼 보이는 수준 ㄷㄷㄷ)

 

 

 

내부는 더했다. 내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안경원'하면 떠올리는 그런 이미지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전시되어 있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향해 하얀 형광등 조명이 빛을 내뿜고 있었다는 것 외에 그 어떤 공통점도 볼 수 없었다.

이것만으로 옵티컬W가 지향하는 자신들과 취급 브랜드의 스타일이 어떠한지를 조금은 가늠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옵티컬W의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새롭게 만나게 된 브랜드를 대거 볼 수 있었다.

런던에서 온 프린(Preen)이나 호주의 씨폴리(SeaFolly), 이탈리아의 핸드메이드 브랜드 일레스테바(illsteva) 등이 그에 속한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그런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아니다.

그냥 좀, 혼자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 이게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싶은 마음이 들어 적어보고자 한다.

아이웨어라는 게 - 옷도 물론 마찬가지겠지만 - 보는 것과 쓰는 것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절대 이쁘다고 해서, 유명한 브랜드라고 해서 덜컥 사면 안된다.

그랬다가 환불하거나 되팔거나 혹은 방구석 어딘가에 쳐박아 두는 아이템이 누구나 하나쯤은 있어봤을테니

굳이 이에 대해 자세하게 이유를 들지는 않아도 될 듯 싶다.

 

 

 

그렇다면 그를 타개할 방법은 하나. 직접 이것 저것 써보는 방법 뿐일텐데

동네 안경원에서 찾아보자니 뭔가 세련된 건 없을 것 같고,

누구나 아는 만만한 브랜드를 찾아 쓰자니 그다지 스타일리시 해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데..

그런 고민에 빠져있을 사람에게 추천할 곳이 옵티컬W다.

(일단은 옵티컬W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옵티컬W에는 이미 잘 알고 있는 브랜드도 있지만

언젠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솔직히 잘 모르겠는 브랜드도 있고

정말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도 많다.

 

 

 

그래서 추천하는거다.

선택의 폭이 옵티컬W에는 그만큼 다양하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는 대부분 옵티컬W에 입점해 있다고 보면 된다.

(병행도 아니다)

레이밴, 슈퍼, 그라픽 플라스틱 말고 요즘 잘 나간다는 아이웨어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20-30세대에게 옵티컬W는 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옵티컬W에서 판매하는 아이웨어들의 가격대가 착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분명히 쉽게 다가가기엔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건 각자가 알아서 판단할 개인차니 여기에선 굳이 비싸네 싸네 하진 않겠다.

분명한 건, 옵티컬W에서 판매하는 아이웨어는 어쨌든 어처구니 없진 않다는 점이니깐.

 

 

 

(지금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다)

강조하고 싶은 건 '일단 써보라'는 것이다.

'이걸 내가 어떻게 써' 라는 생각을 먼저 하기 보다는, 일단 써봤으면 좋겠다.

안경 한번 써보는데 5초면 충분하다.

안 어울리면 벗으면 그만이다.

써 봐야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법이니, 일단은 써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가끔은 스스로 웃게 되는 일도 있을테니 그도 어찌보면 즐거운 경험이 아니겠는가 ㅎ)

 

 

  

 

  

 

 

이렇게 잠깐 사진으로만 봐도 알겠지만,

세상엔 그리고 옵티컬W엔 정말 다양한 형태의 아이웨어가 즐비하다.

이런 안경이, 이런 선글라스가 있었구나- 하고 놀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그도 그럴것이 옵티컬W에서 취급하는 브랜드 가짓 수만 해도 벌써 20개가 넘으니

아무리 스타일이 비슷하다 할지라도 같은 것이 있겠냐 이 말이다.

 

 

 

 

 

써보는 것을 두려워 하는 데에는 사회 지층에 깔린 보수적인 인식도 큰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한다.

'1인3안'이라는 생활 양식이 일반적인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엔 아직도 '1인1안'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사람 한 명당 안경(혹은 선글라스)가 하나면 된다는 개념이다.

패션의 코드로 접하기 보다 필요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아이웨어의 기능적 측면만이 크게 부각되었을 옛 어른들의 풍토 때문이겠지-

 

 

 

(연예인들과 일부 패셔니스타들은 빼자. 삶 자체가 다른 부류다)

 

 

 

해서 유독 우리나라는 햇빛이 강하고 뜨거운 여름에만 선글라스 매출이 그것도 특정 브랜드에 한해 크게 일어난다.

봄, 가을, 겨울에도 선글라스를 구입하고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직까지도 선글라스를 여러개 구입하는 것은 사치라는 인식이 정말 많은 걸까?

패션 시장이 꽤 성장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체 왜? 라는 생각을 이쯤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점은, 한국에 아무리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많아지고

일본을 위협할 수준으로 그 규모가 성장했다고 해서 그것이, 대중의 인식을 포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점이다.

솔직히 아직도 패션은, 뭔가 모를 그들만의 리그 같은 보이지 않는 벽 너머의 세상이다.

 

 

 

여전히 한국에는 유행, 트렌드를 넘는 특유의 군중심리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여름에 불티나게 팔리는 래글런 티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같은.

길거리를 걷다 보면 3초에 한 번 꼴로 보게 되는 그런 복사판 아이템들이 아직은 대중의 패션을 휘어 잡고 있는 것이다.

이번 시즌 유행하는 컬러가 골드니 이번 시즌 히트 아이템이 스냅백이니 하는 것과는 다른 선상에 놓인 별개의 흐름이 분명히 있다.

아이웨어 시장도 그를 아직은 이기지 못하고 있다.

 

 

  

 

 

 

 

나는 현재 3개의 안경, 4개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스타일이 확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최대한 겹치지 않는 스타일로 골라 쇼핑해 나름 잘 쓰고 다니고 있는 편이다.

겉으로 보여지는 인상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지만, 속으로 느끼는 어떤 스트레스 해소에도 이게 꽤 도움이 된다.

그게 참 좋은 것 같다.

 

 

 

아 그렇다고 막연하게 옵티컬W에서 아이웨어를 사라는 말을 하는 건 아니다.

내가 이 곳 옵티컬W에서 구입한 제품은 그 7개 중 1개 뿐이다.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할 몫이니까.

 

 

 

옵티컬W가 반드시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 이라는 생각엔 변함 없지만

굳이 서초동까지 찾아가서 옵티컬W 쇼룸을 방문하라고 주문할 마음은 크게 없다.

서초동이 편한 사람보다는 서초동이 어려운 사람이 훨씬 많을테니.

 

 

 

옵티컬W에서 취급하는 브랜드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안경원이 근처에 있다면 거길 들러도 좋을 것이고

그래 뭐 그런거 따지고 싶지 않다면 그냥 눈에 띄는 안경원 아무데나 가서 이것저것 써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신발과 옷은 비싼 것, 한정판 같은 것 어렵게 구해 애지중지 마르고 닳을까 걱정해가며 열심히 입고 신으면서

왜 얼굴 스타일링은 하지 않으려 하는지 나는 그게 사실 좀 궁금한 사람 중 하나다.

삐까뻔쩍하게 옷 빼입고 신발 신은 사람을 아래에서부터 보며 시선을 얼굴로 옮겼는데

어울리지 않는 뿔테 안경이라든지, 옷과 대조적으로 세련되어 보이지 않는 안경이라든지 하는 걸 쓰고 있다면

그걸 보는 사람이 느낄 실망감은 정말...

(대충 뜻이 전달 됐을테니,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를 할까 한다)

 

 

 

아니 그럼 보여주기용으로 선글라스를 사라는 말이냐 할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

몸에 걸치는 모든 건 결국 보여주기 위함을 목적으로 두고 만들어 졌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렌즈의 퀄리티나 안경테의 마감이 물론 중요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스타일리시한 부분도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그런 의미에서 옵티컬W가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이 신상품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가볍고 심심했던 전작에 비해 완성도나 깊이감이 월등히 좋아진 듯 했다.

 

 

 

내가 이 날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본 건 완성단계 직전의 프로토 타입이었는데,

샘플임에도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쉐입도 쉐입이지만 같은 형태의 선글라스를 2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출시한다는 게 재밌게 다가왔다.

왼쪽 아래 무광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버전이고 오른쪽 위 유광 제품은 아세테이트로 만든 버전이란다.

소재가 다르다는 것 말고는 전체적인 형태가 똑같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되는 식이다. 

 

 

 

당연히 가격대도 다르게 구성 되었다. 알루미늄 버전이 5만원 정도 더해지는 걸로 기억한다.

써보니 내가 좋아하는 형태라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정식 판매를 시작하면 나는 하나쯤 살 것 같다)

 

 

 

겉으로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써봤는데 어울리는 것 같았고,

가격을 들으니 괜찮구나 싶었으니,

그럼 사는거지.

선글라스(혹은 안경) 구입에 이 절차면 충분한 거 아냐? ㅎㅎ

 

 

 

옵티컬W 자사 브랜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번 시즌에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더라.

(지난 첫번째 런칭 컬렉션에서도 둘은 협업을 이뤄낸 바 있다)

 

 

 

안경 다리 부분에 비욘드 클로젯의 패턴이 프린트 되는 식이었는데

여학생들이 재미있게 쓰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보면서 했다.

 

 

 

개인적으로는 노란색을 추천하는 바임.

 

 

 

옵티컬W에서는 참고로 아이웨어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멀리서 봤을 땐 옵티컬W에서 웬 목걸이를 파나 했다 ㅎㅎ

 

 

 

안경 줄이 이렇게 폼나 보일 줄은 몰랐...

 

 

 

보니까 괜히 나도 하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이것까지는 내게도 고민의 시간이 좀 ㅋㅋ

 

 

 

그나저나, 옵티컬W 여기 쇼룸 진짜 멋지게 리뉴얼 한 것 같아 놀라웠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어떻게 이런 공간을 만들어 낼 생각을;;; 일본의 프리미엄한 어떤 쇼룸 같아 ㅎㅎ

 

 

 

여기 심지어 DJ 부스도 있었다.

근데 그냥 가져다 놓은 것도 아니고 실제로 음악을 틀어놓기도 +_+

옵티컬W의 공간을 눈 뿐만 아니라 귀로도 즐길 수 있게 한 듯 했다.

 

 

 

네스프레소 커피도 준비를 뙇! 

 

 

 

갑자기 여긴 어딘고 할텐데, 이게 옵티컬W의 안쪽 창가임.

진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안경원들과는 비교 조차 거부하는 엄청난 인&익스테리어....

 

 

 

단순히 안경을, 선글라스를 판매라는 곳 이상의 무언가를 꿈 꾸는 듯 했다. 

 

 

 

나조차도 방문이 용이한 곳은 사실 아니다.

헌데, 분명히 그를 헤치고서라도 가 볼 만 한 곳이다.

적어도 나는 그런 느낌을 충분히 받았다.

이런 옵티컬W라면, 내게 어울릴 멋진 아이웨어를 분명히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알아서 빠지게끔 말이다.

내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옵티컬W를 아는 다른 이들도, 이 글을 끝까지 천천히 읽은 이들도 공감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PS - 다 써놓고 읽어보니 글이 엉망인 것 같기도.... 처음에 글 좀 쓰다가 며칠 지나서 이어 쓰고 또 며칠 지나서 이어 쓰다보니 이거이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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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사고때문에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가 되었는데,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확실히 야근이 조금 줄었다.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을 할 수 있어서 그게 좋긴 했지만,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씁쓸하기도 하고...

아무튼 때마침 근래에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려가던 지인이 SOS를 요청해 칼퇴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메뉴는 잇푸도의 소유돈코츠 +_+

 

 

라멘을 다 먹고나서 커피워커스로 넘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랑과 이별은 역시 그 대상이 누구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리는 잔인한 형벌이라는 생각을..

아니 그나저나, 그렇게 인생 상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희랑 잎새가 온다고 해서 지인을 돌려보내고 또 이렇게 셋이 모였는데

매번 느끼지만 참 신기한 조합인듯 ㅋㅋㅋ

둘 다 좋아하는 동생이라 그래도 기분 좋다 +_+

 

 

=

 

 

 

회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크나큰 프로젝트 때문에 감성과장 심과장님이 관계자들을 회사 스튜디오에 모셔놓고 감성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

나도 뒤에서 잠깐 참관했는데, 심과장님은 참 감성 토크를 잘 하는 듯.

관계자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움직여 졌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프레젠테이션 스킬도 나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라 좋았네 ㅎ

 

 

=

 

 

 

브브(Brownbreath)가 전시회를 열었다 해서 룰루랄라 전시장을 방문했다.

 

 

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자세히 적지는 않겠는데,

진짜 상상도 못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라는 걸 알게 되어 굉장히 놀랐던 것 같다.

 

 

일단 개인적으로 이 목걸이가 참 탐났음.

얼른 출시하길 ㅇㅇ

 

 

=

 

 

 

오피스W(OfficeW)도 신제품 수주회를 같은 날 열어 거기도 다녀왔다.

 

 

오피스W의 자사 브랜드인 옵티컬W(OpticalW)에서 5월 부터 판매 될 선글라스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건 하나 사려고 생각 중이다. 무려 알루미늄으로 만든 선글라스라네 ㄷㄷㄷ

만져보니 무게감이 살짝 있었지만 뭔가 단단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와서 ㅎ (일단 쉐입도 너무 이쁨 ㅋ)

 

 

그나저나 여기 매장 리모델링한 뒤로 처음 와 봤는데 와 진짜 이게 어딜봐서 안경원이야....

진짜 화영대표님 센스는 알아줘야 함 +_+

 

 

이 곳에 관한 이야기도 따로 포스팅 예정이니 참고.

 

 

=

 

 

 

할 줄 아는 한국말이라곤 "감사합니다"가 전부지만 나보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능숙한 젓가락질로 김치를 집을 줄 아는 이 분은

선글라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카렌워커(Karen Walker)의 월드와이드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호주 선셰이드(Sun Shade)社의 회장님이시다 +_+

옵티컬W에 방문했다가 화영대표님의 권유로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는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됨 ㄷㄷㄷ

(진짜 굉장히 쿨하고 굉장히 유쾌하고 굉장히 귀여운 분이심!!)

 

 

근데 정말 뜻하지 않게 너무 큰 대접을 받았네 ㅎㅎ

 

 

밤이니까...

대낮에 마신거 아니니까...

지독한거 아니고 가벼운 매취순이니까...

^-^

 

 

전복 전문점이라 회도 전복회가 나옴 ㅎ

 

 

전복구이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1개 만원 ㄷㄷㄷ

 

 

민어찜과,

 

 

알밥에 매생이국으로 마무리 ㅋ

(화영대표님 잘 먹었습니다!)

 

 

=

 

 

 

지민이가 생일파티 겸 스튜디오 이탈(Etal) 오픈 축하자리를 마련했다고 해서 퇴근 후 스튜디오에 놀러갔다.

오랫만에 반가운 동생들 모두 만나서 즐거웠던 자리 ㅎ

 

 

잘 나가는 포토그래퍼들은 다 똑같은 카메라 쓰네 +_+

난 근데 성격상 필카는 못쓰겠어 ㅎ 워낙 막 찍고 하나 건져내는 성격이라 ㅋㅋ

 

 

지민이는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해 나를 놀래켰다.

물론 뭐 생일파티 말고 스튜디오의 오픈 축하가 함께라곤 했지만 퀄리티가 ㅎㄷㄷ

 

 

우리 친구들은 뭘 보고 그리 웃나 했더니만,

 

 

케익 퀄리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진열대에 간지나는 책들이 많이 있길래

나는 내가 사온 간지나는 생일 선물을 저기 책들 사이에 함께 비치해 두었다.

(지민이는 후에 이걸 발견하곤 이내 아래쪽으로 내려버렸다.....)

 

 

생일파티에 무려 '협찬'이라니 역시 잘나가네...

 

 

손님들이 하나 둘 모여 어느새 도란도란 스튜디오가 꽉 참 ㅎ

 

 

나는 전부터 한번 펼쳐보고 싶었던 샤넬(Chanel)의 리틀 블랙 재킷(The Little Black Jacket) 책을 꺼내봤다.

 

 

물론 뭐 전에 전시장 가서 다 봤던 사진들이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니 또 느낌이 다르데 ㅎ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지민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하객의 절반이 돌아가는(?) 것으로 자리는 훈훈하게 마무리 ㅋㅋㅋㅋㅋ

지민이 생일 다시 한번 축하하고 진용이랑 함께 이탈 스튜디오 멋지게 꾸려나가길 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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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8 11:28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청담동 모처에 숨어 있던 한 갤러리에서 '옵티컬W'의 2013 S/S 아이웨어 프레스 프리뷰 행사가 지난 3월 말에 열렸다.

(옵티컬W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http://www.musinsa.com/magazine/5370 에서 정화영 대표님 인터뷰를 읽어보시라)

 

 

입장.

 

 

나는 낮에 일이 좀 있었어서 오후에 느즈막히 갔는데 아이구야, 낮에 가수 아이비, f(x) 빅토리아 가 여길 다녀갔다고;;;

나는 공허하게 텅 빈 이 포토월만 바라보고.. 하아.....

 

 

자 뭐, 대충 보일테니 알아서 읽어보시고 +_+

 

 

이번 프레스 프리뷰에서는 옵티컬W가 취급하는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갤러리 1층에는 그래서 각 브랜드의 애드버토리얼 이미지들이 이렇게 전시 되어 있었고

 

 

그 안쪽으로 길게 놓인 테이블에는 뭔가가 잔뜩 올려져 있었는데,

 

 

맙소사 ! 이게 뭐야 !

아마도 국내 스트릿 패션 시장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바로 알아보겠지?

도메스틱 스트릿 의류 브랜드 Buried Alive와 뉴욕발 스트릿 의류 브랜드 Mishka 디스트리뷰터로 잘 알려진 Human Tree의 '떼기'들이 아닌가 !

 

 

생각도 못했던 '떼기'들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ㅋ 완전 놀랬다 진짜 ㅋ

 

 

하긴, 옵티컬W 정화영 대표님이 워낙에 스트릿 패션에 관심이 많으시니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그러고 보면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전에 미처 듣지 못했던 일이라 반가움에 더 놀랬던 것 같다 ㅋ

 

 

행사 오신 분들도 역시나 많은 관심을 +_+

 

 

나도 관심이 ㅋ

 

 

이번에 공개된 옵티컬W와 고태용 디자이너가 이끄는 '비욘드 클로짓'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도 똬앟 !

 

 

이거이거 그러고보니, 널부러진(?) '떼기'들 사이에 숨어있는 선글라스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누만 ?

 

 

런던을 대표하는 Richard Nicoll과 아이웨어 브랜드 Ksubi의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

 

 

Le Specs의 감각적인 선글라스들.

 

 

그리고 그 선글라스들을 열심히 아이폰에 담고 있던 외국인.

 

 

바로 르 스펙스의 디자이너 '해미쉬 테임'이다 +_+ 패피답게 겐조 입고 있네?

 

 

  

 

아 이거 아직 진짜 전시는 시작도 안했는데 휴먼트리의 '떼기' 공습에 내가 정신을 못차리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한참을 정신 못차리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 진짜 전시를 보러 갤러리 지하로.

 

 

아 이거지. 역시 옵티컬W는 안경이지 +_+

가운데에 길게 셋팅된 테이블에 뭔가 막 올려져 있었고 그 주변에 배치된 여섯개의 가구에

이번 행사에서 소개 된 여섯개 브랜드의 신상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가운데엔 뭐가 있나 하고 봤더니 역시나....

 

  

 

제일 먼저 만나본 건 옵티컬W의 작품들.

옵티컬W는 아이웨어 유통업체이지만 단순히 수입하고 판매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직접 아이웨어를 제작하기까지 하고 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아까도 만났던 비욘드 클로짓과의 콜라보레이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선글라스 클립 탈부착이 가능한 안경인데 사이즈가 조금 더 커서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스타일을 자랑한다.

 

 

요건 르 스펙스와의 고태용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이것도 굉장히 기념비적인게, 르 스펙스가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걸 한게 이번이 두번째 인데

그게 놀랍게도 고태용 디자이너와 한 것이라는 것. 아시아에서도 최초다 +_+ 그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에 옵티컬W가 큰 공을 세웠다지 ㅋ

 

 

그리고 다음으로 본 이 아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옵티컬W가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최초의 옵티컬W 동명의 PB브랜드 선글라스 +_+

 

 

옵티컬W가 취급하는 아이웨어들의 대부분이 그래도 가격이 서민적이지 않은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정화영 대표님이 늘 말씀하시던 '누구나 부담없이 사서 쓸 수 있는 좋은 안경'을 표방한 것이 바로 이 옵티컬W 선글라스 인 것이다 +_+

 

 

프레임 쉐입도 굉장히 베이직한데 가격도 아주아주 착한 가격대로 책정될 예정이라 반응이 좋을 듯 ㅎ

아니, 그냥 선글라스 마진 좀 된다니 해보자 해서 만드는 업자들이 싸게 내놓는 거랑

십년 넘게 아이웨어만 만져오신 분이 직접 만드셔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거랑 같겠냐 이거지 +_+ 나는 기대중 !

 

  

 

그 외에도 다양한 선글라스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는데,

 

 

이제 한 브랜드씩 슥 슥 살펴보자.

 

 

House of Holland.

하우스 오브 홀랜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한 헨리 홀랜드가 직접 이끄는 아이웨어 브랜드다.

 

 

굉장히 튀는 제품들이 많다.

 

 

화-가-난-다-?

 

 

Ksubi.

수비는 뭐 더 말이 필요 없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많은 셀렙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니깐.

 

 

아까 잠깐 봤던 리차드 니콜과의 콜라보레이션. 렌즈 테두리 부분에 금속 띠가 둘러져 있는게 포인트.

 

 

박쥐 날개 같은 테두리 쉐입이 재밌네.

 

  

 

Le Specs.

호주를 대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르 스펙스는 전세계 어반 아웃 피터스 매장과 탑샵 매장에 입점 되어 있는데다

매년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어마어마한 아이웨어 브랜드. 가격대가 너무 착한게 가장 큰 강점.

 

 

여기도 은근히 재미있는 프레임이 참 많다 ㅎ

 

 

Karen Walker eyewear.

카렌워커 아이웨어도 수비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뭐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브랜드지.

나도 카렌워커 제품 갖고 있는데 구입한지 몇년 됐는데 여전히 제일 많이 쓰는 선글라스일 만큼 만족감이 좋다.

 

 

카렌워커도 이번에 옵티컬W랑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 엄청난 뉴스 !

 

 

윌리웡카 뙇 !

 

 

누구냐 넌.

 

 

Sass & Bide.

사스 앤 바이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다. 전세계 패피들이 이제 슬금슬금 애용하기 시작하는?

아마 미리 체크한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패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 ㅎ

 

 

오 요고 테가 좀 멋진 듯.

 

 

 

Mink Pink.

밍크 핑크는 좀 많이 생소할 건데, 나도 생소했고 ㅋ

빈티지한 감성이 좀 많이 녹아든 스타일이 주된 느낌이었다.

 

 

자세히 얼마라고 듣진 못했는데 이 밍크 핑크 제품들 가격이 꽤나 합리적인 듯 했다.

자세한 이유는 시크릿 ㅋ 암튼 밍크 핑크 제품들은 감성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자매님들이 관심 가져보면 좋을 듯.

 

 

그렇게 한참을 둘러보다가 하우스 오브 홀랜드의 주인공, 헨리 홀랜드를 우연히 만났다.

인터뷰 하려던 것도 아니었고 만날거라는 생각도 아예 못했어서 사실 좀 당황을 좀 했는데

(사실 영어울렁증이 있어서 당황을 했ㄷ....)

다행히 통역해 주시는 분이 곁에 계셔서 뭐 잠깐 이러저러한 사담을 좀 나눴는데 오우- 이 친구 굉장히 쿨하더만? (응.. 나보다 어림..)

 

 

서울(한국)에 처음 와 봤는데 사람들도 너무 좋다 그러고, 스케쥴만 맞았더라면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같은 곳에 내가 데려갈 수도 있었는데..

암튼 참 별 얘길 다 했다 ㅋ 나중엔 막 헤어스타일 얘기도 하고 어디 왁스가 좋은지 머리 어떻게 세우는지 이런 얘기 하고 ㅋㅋㅋ 좋아 이 친구 ㅋㅋ

 

 

아, 이제 곧 날이 더 풀릴테고 또 순식간에 여름이 오겠지..

선글라스의 계절이 다가온다. 뭐 나는 1년 내내 원래 잘 쓰고 다니긴 하지만 ㅎ

옵티컬W에서 올해엔 뭘 쓰고 다닐지 고민 좀 다시 해봐야겠네 ㅋ

 

 

정화영 대표님 그리고 오피스W 식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아 그리고 휴먼트리 친구들도 ! 덕분에 행사가 더욱 멋지게 채워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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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석관 2013.04.04 11:37  댓글쓰기

    우리 세이버 선글라스 해골 악세사리도 있네?

  2. BlogIcon 리나 2013.04.05 10:57  댓글쓰기

    예쁜 선그라스들 너무 많네요 :)
    꼭 가보고싶은ㅋ

    핸리홀랜드도 완전 멋쟁이크크

    • BlogIcon 쎈스씨 2013.04.05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헨리 같은 경우는 얘기 나눠보니까 진짜 애가 쿨하더라구요 ㅎ
      영어 쓰는거 말고는 우리네 젊은 친구들하고 다를게 없는 ㅋ




퇴근 후 폭풍 페달질로 압구정에서 서초역까지;; 강남은 왜케 언덕이 많냐;; 자전거로 다니기 넘 빡쎄다 ㅠ

아무튼 그렇게 열심히 달려 서초역 근처에 숨어있는 쏠레안경 서초점을 방문했다.






이 날은 Office W와 쏠레 리벌스 프로젝트가 진행한 2011 컬렉션 수주회가 있는 날.

물론 난 거래처도 아니고 업자도 아니었지만, 최근 급 관심이 가기 시작한 안경을 실컷, 그것도 올해 발매 될 아이들을 맘놓고 볼 수 있는 자리기에

수주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자 망설임 없이 방문 계획을 잡았던 것 ㅋ






일본 하우스 브랜드 EnaLloid 의 안경.

내 주관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일본 태생의 브랜드들은 뭔가 딱 그 느낌이 잡혀있는 것 같다.

분명 화려하진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세련된 멋이 엿보인달까 -

물론 뭐 화려하다고 다 세련된 건 아니지만, 아무튼 참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사진에 있는건 100년 된거라고 하셨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 100년 뭐라고 하셨었는데 ㅠ






요건 Grey Ant 의 Kennedy 모델.

하금테 스타일을 한번쯤 써보고 싶긴 한데 뭔가 내 얼굴엔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다른 하금테 스타일의 안경보다 좀 더 커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안 어울리는건 안 어울리는거 -

가격은 40만원선.






그리고 이것. 주목해 볼만 한 녀석들.

Kirk Originals 제품인데 그냥 이렇게 보면 엄청 평범한데 이걸 왜 주목하라고 했냐면,






쨘 -

이 홀로그램 때문이다.

안경의 템플 부분에 부착되어져 있는데 이게 보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움직이니까 참 재미있다 ㅎ

참고로, 빅뱅의 GD&TOP이 부른 뻑이가요 뮤직비디오에서 GD가 이걸 썼었다.






이렇게 강렬한 이미지도 있다.

다른 이미지들도 많음.

가격은 40만원선.






프레임 모양도 여러가지다. 안경으로 쓰면 재미있을 것 같다.






다음으로는 Oliver Goldsmith 제품들.






Berwick, Carl 등의 선그라스 모델들 -






Tak.

이거 어울리는 여자는 왠지 뭐랄까, 세련되고 도시적이고 커리어가 강한 캐릭터일듯?






이것 또한 체크 아이템 !

이게 Consul 이었나 Consulss 였나 -_- 헷갈리네;;

아무튼 이건 정말 주목할 만한 아이템 인데,

Oliver Goldsmith 에서 나오는 하금테 !

근데 이게 대박인게 옵티컬W에서 제안한 스타일 이라고 하더라 ㄷㄷㄷ

그러니까 뭐 굳이 단어로 표현하자면, 코리언 에디션 정도?

고집 강한 영국 브랜드이기에 그들의 프레임이 변형되는 것에 대해 호의적이진 않았을텐데도 이런 파격적인 시도를 하다니 +_+

가격은 40만원선.






이 제품은 Kara Eyewear의 O-ring 모델.

내 얼굴엔 완벽하게 안어울리는 스타일로,

이런 안경이 어울리는 사람이 진짜 멋있는건데..

라고 생각해보며 머릿속으로는 자꾸 김구 선생님만 떠오르는게 역시 난 뻔한 남자.

가격은 20만원선.






이 아이들은 프랑스의 하우스 브랜드인 Vue DC 제품들.

전체적인 느낌은 빈티지다. 전형적인 유럽 빈티지 스타일.

그런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그게 참 매력적인 것 같다.

가격은 30~40만원선.






화살표 아이콘만 봐도 알수 있는 Karen Walker 의 제품.

DJ신철님이 생각나는 정말 오리지널 복고풍의 금속테 제품인데, 글쎄.. 과연 시장에서 먹힐지?






재미있는 팝아트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의 모델.

어린 시절의 생일파티 같은 날 재미삼아 쓰던 그런 안경의 느낌인데 드레시한 코디에 잘만 맞추면 엄청난 아이템이 될듯 ?






이건 뭐 누가봐도 2NE1의 CL표 스타일.

Ksubu의 Bellatrix 모델괴 위에는 뭐지? Lyra인가? 비슷한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격은 30만원선.






느낌 강한 Ksubi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Marfik 모델.

옆부분이 막혀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건 역시 얼굴 작은 사람이 써야..

난 역시 안되는.. ㅡㅜ

가격은 30만원선.






이건 뭐였더라;; 까먹었네;;






이건 Ksubi의 Atik 모델.

가까이서 보면 오묘한 패턴인데 이거 멀리서 보면 흔히 돌청 이라 부르는 아이스진의 느낌이 난다 !

가격은 30만원선.






그리고 이거는 Ksubi의 스테디셀러 프레임인 Ara.

패턴도 너무 마음에 들고 쉐입도 내 스타일이고 ㅎ

이건 내가 구매하기로 마음 거의 굳혔음 +_+






아가야 쫌만 기둘룡 ~






이 블링블링 럭셔리해 보이는 녀석은 AM Eyewear의 Jamo.

코브라 패턴과 함께 셋팅되어 있는 안경 줄의 싱크로가 장난이 아니다.

가격은 20만원선.






역시 AM Eyewear의 모델인 Lorenzo.

나랑은 상극인 플랫탑 쉐입이다.

가격은 20만원선.






이건 AM Eyewear의 안경 라인들.

위 아래로 길게 퍼지는 형태라 복고적인 느낌 연출에 적합할듯.

내 얼굴엔 안 어울렸음.

가격은 20만원선.






아, 이거 좀 재밌더라 -

AM Eyewear의 Cobsey 모델인데,

안쪽에서 보면 미러 스타일인데 바깥쪽에서 보면 그냥 무난하다.

실제로 뭐 눈에 착용하고 그런덴 아무 영향 안끼치는거 같은데 이런거 뭔가 괜히 나만 알고 있는 재미랄까? 그런 기분을 주는듯 ㅎ

디자인도 무난하고, 가격은 30만원선.





굉장히 팻한 느낌을 주는 Graz의 Bula.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잘 어울릴.

가격은 50만원선.






이건 Graz의 Obstacle 이라는 모델의 안쪽에 새겨진 문구인데

Monster Children 이라는 매거진과 콜라보 한 모델 이라고 ㅎ






이쪽은 Lotho 의 모델들.

영국의 빈티지한 감성을 모티브로 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인지 진짜 그래 보인다 ㅋㅋ






새침떼기 아가씨가 쓰면 딱일것 같은 Lola 모델.

사탕 같은 느낌이 마음에 든다.

가격은 40만원선.






프라임형의 착샷.

역시 여자가 써야겠다.






어렵다 -_-;;






어디꺼였더라 이거 Dita 꺼였나;;









Dita 제품들은 나한텐 좀 어려운 느낌이다.


















아 뭔가 다 어려워. 디자인이 복잡한것도 아닌데 뭔가 어렵다 그냥.

그래서 Dita는 다 패스 -






패스 하려는데 Dita Kids도 봄;;

진짜 패스;;






그리고 여기,

내 블로그에 오는 분들 중 주된 연령층이리라 예상되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친구들을 위한 코너.

위에 쭈욱 포스팅한 아가들의 소비자 가격이 뉘집 개 이름도 아니고 부담되서 어떻게 사냐- 하는 친구들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은 브랜드의 등장.

호주에서 태어난 이 브랜드의 이름은 바로 Le Specs.

Le Specs를 주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스타일을 모두 만나볼수 있다는 점 때문이겠다.






종이학이 마치 별 처럼 보이는 이 귀여운 모델은 Al Capone.

가격은 9만원선.






이건 레이벤 스타일, Revolver 인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격은 8만원선.






여름느낌 물씬 나는 Scarface 는 12만원선.






복고풍의 Lost boys 도 12만원선.






이런 사이버틱한 쉐입의 Emperor 도 12만원선으로,

전체적인 가격대가 8만원~12만원선이다.

물론 하우스브랜드의 핸드메이드랑 동급의 퀄리티라고 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스타일의 선글라스 제품을 부담스러운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만날수가 있다면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겠지?

Le Specs 가 그리고 또 뭐랬더라 -_- 아 또 까먹었네;;

아무튼 그 기원을 타고 올라가면 유명한 안경 브랜드 쪽에서 출발한거나 다름 없다고 얘길 들었는데 아놔 이놈의 기억력;;

뭐 들으면 다 까먹어 ㅠㅠ

쨌든 결론은 뭐 이렇다. Le Specs가 절대 무시할 브랜드가 아니라는 것.

지금의 스트릿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브랜드 라는 것.






일본은 1인 3안경 시대란다.

(선글라스를 포함한) 안경이 그만큼 생활화 되어 있고 일반화 되어 있다는 거지.

안경도 옷 처럼, 신발 처럼,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독립적인 패션 아이템이 충분히 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 인식이 '그냥 눈 나쁜 사람이 끼는거' 로 너무 굳어있는 것 같다.

Optical W와 쏠레안경은 그런 인식들을 바꿔 나가고자 하는 것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그런 움직임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나도 사실 안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이게 보면 볼수록 참 재밌고 신기한 세상이다.

라인 하나하나, 색깔 하나하나, 각도 하나하나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확 확 바뀐다는게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앞으로 Optical W 와 쏠레안경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며 -



수주회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3월에 본격적으로 판매 시작되면 습격 하러 가겠습니다 !






+ 보너스






이번 수주회에서 본, Oliver Goldsmith의 귀갑테 안경.

귀갑테는 거북이 등껍질로 만드는 테를 일컫는데 안경 1개에 거북이 6마리 정도가 들어간다고;;

높으신 분들께서 쓰시는게 이런 안경이란다.. 우리가 그냥 안경점에서 막 사는 그런 안경 쓰시는게 아니라고;;

근데.. 진짜 멋져 보인다 ㄷㄷㄷ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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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언 2011.02.17 15:31  댓글쓰기

    헉 첨에.....백 이십인가 하고 봤더니......천 이백만원
    후덜덜 ......상위 1%가 쓰는 걸까요? ^^; 와 대박이네요 ㅎㅎㅎ
    거북이 등껍질....그거 하나면 만들줄 알았더니....귀한 거북이 6마리가 들어간 제품이라니
    참 소수의 세계는 미스테리 입니다 ^^
    잘봤습니다 !

  2. BlogIcon KAYEM 2011.02.17 17:22 신고  댓글쓰기

    저도 한달전에 안경을 바꿨는데 안경이란 것이
    사람의 인상을 많이 바꾸게 해 주더라구요.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말을 해 주시더라구요.

    저도 선글라스가 간절히 필요한데 Le Specs의 선글라스제품들이 멋지군요.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3. 2011.02.18 03:22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1.02.18 10:51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blue paper 2011.02.18 10:58 신고  댓글쓰기

    안경 예쁜 거 많네요ㅎ
    좋은 글 보고갑니다^^

  6. BlogIcon KOJU 2011.02.18 18:31 신고  댓글쓰기

    아.....그 밤에 달려간 그곳이 이곳이였군!!
    나는야 디타 찬양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이쁜거 많다아~

  7. 와쌉 2011.02.19 15:04  댓글쓰기

    우왕 ㅋ 요새 안경 관심 많은데 진짜 대박 ㅠ

    컬크 오리지널? 안경 죽이네요 ㅋ 검정색 스컬 홀로그램 ㅋ


    형 쓰신 선글라스 잘어울리시구용~ㅋ

    와 여기 좋네요 ㅠ

    한번 가봐야지 ㅠ

    디타는 이하늘이 쓰고 나왔던 모델이 젤 이쁜득 ㅠ.ㅠ

  8. 수달이+_+ 2011.02.21 17:35  댓글쓰기

    이쁘네요^ ^와...나도 안경맞춰야되는뎅 잉




쏠레안경 업무가 끝난 뒤,






교대역 근처 비밀의 서서갈비집에서 쏠레안경 식구들 그리고 비밀의 멤버들이 모여 뒷풀이 겸 회식 겸 뭐 그런 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양념갈비.






옵티컬W의 대표 화영형님 !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ㅋ









이거슨 서비스.






그리고 내가 처음 접한 문명.

된장찌개를 연탄불 위에 올려놓고 그 안에 밥과 남은 고기를 !






아 이거 나만 몰랐나? 와 진짜 맛있더라 ㅠ

완전 컬쳐 쇼크였음 ㅠ

※ 오래두면 밥이 다 들러붙기 때문에 그 전에 먹어야 함






이 날 처음 뵈었던 비밀의 디자이너 형님들.

절대 게이 아님.






자리가 무르익고,






옵티컬W의 식구들은 그들만의 대화를 나누었다지요 -

화영형님 아래로, 안경과 선글라스라는, 인식의 변화가 많이 필요한 우리나라에서의 시장 개척에 뛰어든 멋진 분들.

(가장 어린 분이 나랑 동갑이었다)

카시나도 롤모델이라는 말씀에 감사하기도 했고 정말 앞으로가 너무나도 기대가 되기도 했고 ㅎ

막 자주 뵙기까지는 못하겠지만 왠지 그래도 좋은 분들을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다 -

미약하겠지만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도와드리고 싶을 정도로 ^^

우리나라가, 이 바닥(?)이 좁다는 게 사실인데, 그런데도 보면 참 멋지고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들은 참 많은 것 같다.

다음번에 또 식사 같이 하는 자리가 생기면 더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아야 겠다 ㅎ



반가웠어요 옵티컬W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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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ungsta 2011.02.17 20:59  댓글쓰기

    엇 저기 계신 분 한동우 실장님 아닌가?!예전에 제너럴 아이디어 있었고 지금은 자기 브랜드 가진 분

  2. BlogIcon KOJU 2011.02.18 18:32 신고  댓글쓰기

    나 안경살때 뵈었던 분도 계시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