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WEEK : 아트토이컬처, 360사운즈 프레쉬박스, 재석이형의 결혼, 브라운브레스 PT, 컨버스 위브 컬렉션,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코코이찌방야, 무차초, 서울 핑퐁펍, 던밀스, 쏠레안경
내가 참 못 고치는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꼭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을 일부러 사 먹으며 푸는 것인데이게 월요일부터 폭발하는 바람에 사무실 근처에서 대체 뭘 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아예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까지 감 ㅋㅋㅋ근데 여기 진짜 죄다 여자네....근처 사시는 부자 아주머니들이겠지....? 이게 무려 1만 1천원짜리 정식임.메뉴 이름이 '명란소스 가라아게 정식'. 명란이라는 이름이 반가워서 주문 한건데, 명란소스라더니 왜 그냥 명란이 따로 나온거지?????? 뭐 나름 먹을만해서 맛있게 먹긴 했다.압구정 아주머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리 체험해 본 기분이었어 ㅋㅋㅋ = 컨버서(Converse)에서 '또' 위브 컬렉션이 나왔다.처음엔 솔직히 "아 왜 또!"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전..
WEEKEND UPDATE : 다이나믹듀오와 박정현의 그해겨울, 파주 롯데, 구포브라더스, 아디다스 라이브세션, 도쿄바나나, 유끼노스시, 인시엔소, 잠보, 행복버터칩, 옵티컬W 박싱데이, 일일향, 동창모임
일요일, 일본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한 게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30분;;; 여독을 풀 시간을 눈꼽만큼도 갖지 못한 채 출근을 위해 자야 했고 아침에 정말 힘들게 눈을 떴지만, 회사 아이들 생각에 이건 꼭 챙겨서 출근 했다;; 맨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쿄바나나 초콜렛 브라우니, 도쿄바나나 기린에디션 그리고 스트로베리 케익 프롬 긴자. 직원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나도 하나씩 먹어봤는데, 도쿄바나나는 자주 먹어본 거라 익숙했지만 나머지 두개는 처음 먹어봤는데 오!!! 둘 다 완전 맛있더라고? 특히 긴자스트로베리는 +_+ 다음에는 도쿄바나나 대신 저거 위주로 사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 = 일본에서 돌아온 다음 날 첫끼가 일식 ㄷㄷㄷ 뭐 일본이 그리워서 그런 건 아니고 ㅋ 내 품을 떠난 최아름이가 밥..
WEEKEND UPDATE : 반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비욘드클로젯 x 옵티컬W 파티, 송년회 시작, 멘야산다이메,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 스웨거, 차알, 쌀가게, 허니버터칩, 터미너스
월요일부터 귀한 친구 겸 손님이 와서 아주 오랫만에 쌀가게를 찾았다. 진짜 오랫만이네 +_+ 귀한 손님은 상인이와 철이. 동갑내기 친구들이지만 둘 다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잘 나가는 친구'님'들임... 나만 월급쟁이... 쌀가게 정식 오랫만에 먹으니 좋구나 ㅎ 늘 하는 얘기지만, 1만원도 넘는 돈 주고 파스타 먹는 것 보다 9,900원 내고 이 착한 음식들 먹는 게 훨씬 기분 좋은 것 같다 +_+ (아 물론 파스타도 맛있지만 낄낄낄) 남자 셋이 밥 먹고 탐탐 가서 에그타르트도 사먹었다. 우린 참 훈훈한 아이들이다. 한국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용 형님과의 접선을 위해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쇼룸에 들렀다. 볼 때 마다 바쁜 형님은 이 날도 나랑 얘기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