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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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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스타서브 :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법은 따로 있었다! 홍석천, 정창욱, 미카엘. 이 세 사람이 함께 한다는 소식에 초대를 받자마자부터 목빠지게 기다렸던 바로 그 행사. 하이네켄(Heineken)이 마련한 아름다운 이벤트, 스타 서브(Star Serve)의 불이 환하게 밝혀졌던 그 날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 통유리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파티장으로 들어서니 길게 늘어선 테이블과 함께 앞서 얘기한 세 명의 스타 셰프의 그래픽이 저기 벽에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는 모습이 나를 맞았다. 딱 이 순간부터 완벽하게 나는 하이네켄에 압도 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자리는 지정석이었다. 웅장한 스케일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도 전에 연속으로 한 방 더 얻어맞은 기분. 고맙고 황송하긴 했는데, 아주 솔직히는 지정석인 게 좀 마음에 안 들..
'그'라서 가능했던 'G'-Creator. GD가 함께한 "Be 글라소! 색다른 파티" 스케치 그래. 참 더웠지. 그늘도 없는 한강변에서. 잠깐 서 있기도 힘들었는데 오랜 시간 줄을 서 있는 엄청난 무리가 눈에 들어왔다. 아가씨들(만 있는건 아니었지만 성비가 거의 8:2 정도 되어 보였으니 그냥 합쳐서 아가씨들) 어디가? 한강 잠원지구에 두둥실 떠 있는 Wav는 이날,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새로운 제품이 처음 소개되는 자리로 탈바꿈해 있었다. "Be 글라소! 색다른 파티"라는 이름 아래 Wav의 1층부터 3층과 루프탑까지 모두 글라소 비타민워터를 위한 축하의 자리로 뙇!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행사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GD가 직접 이 파티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기에, GD의 팬들이 일찌감치 와서 이렇게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을 +_+ 파티 시작 전에 일단 나는 내부를 돌아다니며 코카콜라가 이 파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