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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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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와 오사카와 #5 : 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 본점 오므라이스, 돈키호테, 우메다 빔즈, 캐피탈, 크리터스 버거, 난카이 라피트 티켓, 도톤보리 오렌지 스트릿 쇼핑 일본에서 열일하시는 제와피를 보며 절대 오지 않기를 바랐던 교토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으으으 싫다 싫어. 진짜 오사카는 ㅋㅋㅋㅋ 아침부터 피곤하구나 ㅋㅋㅋㅋ 정말 사람 많다 많아 ㅋㅋㅋㅋ 이치란 라멘이 비건도 있나 봐? 궁금한데? 한번 먹어볼까? 하지만 우리가 먹기로 한 건 따로 있었지. 오픈런하자고 후다닥 나왔는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게 있어 놀라기는 했지만 ㅠㅠ 우리가 먹기로 한 건 오므라이스였다. 갑자기 웬 오므라이스? 냐 할 텐데 여기가 바로 우리가 익숙하게 떠올리는, 계란 옷을 입은 볶음밥 위에 케첩 소스를 뿌리는 그 전형적인 오므라이스의 형태를 최초로 만들어낸 홋쿄쿠세이이기 때문이다. 역사만 해도 이미 100년을 훌쩍 넘긴 곳으로 당연히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방문 기념 싸인이 입구..
교토와 오사카와 #4 : 카츠쿠라 산조 돈카츠, 베이프, 백화점 쇼핑, 소우소우, 일본 카카오 택시,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상, 로컬 오뎅바, 모에기 오코노미야키 일본 방송이 소개하는 K-Food를 보며 넷째 날이자, 교토에서의 마지막 날 시작. 아 정말 여기 숙소 좋았는데, 체크아웃이라니 ㅠ 호텔을 나서다 숙소 바로 옆에 있던 이 정체 모를? 곳에 잠시 들어가 봤다. 진짜 며칠 동안 이 앞을 지나면서 대체 여기는 뭐 하는 곳인가 기웃거리기만 해 봤는데, 뭔가 예쁜 거 같은 거야 여기가. 그래서 기념사진 하나 찍음 ♡ 사실 첫날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하필 동반자가 편하게 입겠다고 한 날 겨우 같이 이런 사진 남기게 돼서;; 예쁘게 차려입었을 때 찍지 못한 게 조금 미안하지만 어쨌든 남겼다 ㅋㅋ 넷째 날의 공식적인 첫 일정은 식사! 교토에서의 마지막 메뉴는 돈카츠였다. 어디서 먹는 게 좋을까- 그게 고민이었는데 일전에 우연히 알게 되었던, 카츠쿠라 산조라는 곳에 가..
또또 교토 #5 : 웬디스 버거, 한큐 멘즈, 코코 이찌방야, 빔즈, 우메다 쇼핑, 간사이 공항 매번 겪는 경험이지만, 역시나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은 참 기분이 별로다. 왜 이렇게 시간은 우리 맘도 몰라주고 그렇게 쏜살같이 흘러가는걸까. 빠르게 숙소 체크아웃을 한 뒤, 동반자의 비즈니스를 위해 잠시 1층 라운지에서 쉬다가 캐리어를 맡겨두고 건물을 빠져나왔다. 마지막 날이니 더 화이팅 해야지! 열심히 걸어보즈아! 그 전에 일단 아침 식사부터 좀 하고 ㅋㅋㅋㅋ 일본 오면 꼭 먹으려고 하는 웬디스(Wendy's)에서 내사랑 햄버거로 +_+ 채광이 좋으니 셀카 삼매경? 나마비루에 지정 시간 따윈 없다. 아침 식사에도 맥주는 늘 함께 해야 함. 나는 뭘 시켰더라. 이름은 하나도 기억 안나지만 아무튼 아주 맛있는 버거를 주문해 먹었음. 웬디스는 늘 옳으니까. 오 근데 이거 언제 생긴거지? 원래 여기 오면 케..
또또 교토 #4 : 오사카 오렌지 스트릿 쇼핑, 미나미센바, 아크메 퍼니쳐, 스파이스 챔버, 키마 카레, 우오타미, 츠케멘 스즈메, 야키니쿠 호르몬 타카라, 돈키호테 사실 첫날부터 삐루꾸루가 마시고 싶었는데 저 패키지 안에 서 있는 이상한 사람 사진 때문에 구매 욕구가 떨어져서 안먹고 있다가, 그래도 그냥 마시자 어차피 패키지일 뿐인데- 하고 사왔건만, 역시 저 사람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 오늘은 체크아웃 후 교토를 떠나 오사카로 넘어가는 날. 정말 우연히 발견한 숙소였는데 너무 잘 묵고 간다. 교토에서 가성비로는 정말 손 안에 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는 네스트 호텔. 고마웠다 안녕- ※ 네스트 호텔 교토 시조카라스마 지점의 위치는 위 지도 참고 자 그럼 이제 어디로 간다? 는 밥 먹으러 ㅋㅋ 교토에 머무르며 매일 밤 숙소로 돌아갈 때마다 봤던 식당인데 진짜 볼 때마다 사람들이 계속 줄 서있길래 대체 뭐하는 곳인가 하고 구글맵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여기가 세상에 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