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는 이 날 피나클샵에 놀러왔다가 다른 손님에게 피나클샵에서 판매되는 자전거를 팔았다는 전설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죽에 메뉴가 이렇게 다양한줄은 몰랐네 - 잘먹었다 영하 ! 별다른 통증이 없길래 가만히 내버려 두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큰 고통으로 다가온 치통 덕에 신경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치료 첫날이었던 어제, 마취도 덜 풀리고 상태가 메롱이었던 나를 위해 영하가 죽을 사주겠다 하여 우리는 본죽을 방문. 죽집을 찾아본게 몇년만인지.. 한 5년 됐나.. 평소에 뭐 죽을 즐겨 먹는 타입도 아니고 죽을 먹어야 할 만큼 기력이 없던적도 없어서 내 머릿속 죽집은 그냥 뭐 전복죽, 야채죽, 호박죽 그런거만 파는 곳이었다 ㅎ (실제로 내 기억이 맞다면 그 예전에는 본죽 에서도 메뉴가 그리 다양하지 않았던듯) 오 - 근데 지금은 달랐다. 언제부터 메뉴가 이렇게 다양해 졌는지는 솔직히 나는 모르겠는데 5년만에 다시 펼쳐본 메뉴판 속에서 '낙지' 니 '황태'니 하는 단어들을 보게 되다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