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8.25 늦게나마 김영스타 생축 (2)
  2. 2011.04.01 히든 가로수 vol.2 powered by 영스타 (18)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원래 생일 지난지 1주일이나 됐는데, 원래 생일파티 하기로 한 날 주인공 영스타가 미팅이 많다고 파토를 스스로 낸 덕분에

비가 오는 금요일 밤, 이태원 화합에서 1주일 지난 생일파티의 자리를 조촐하게 가졌다.

화합은 유니온과 함께 이태원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나 이태원에서 좀 놀아' 하는 친구들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맛집. (이라기 보다 술집)

암튼 우리는 만나자마자 모두 저녁을 안먹은 관계로 배부터 채우기로 하고 안주를 폭풍 주문해서 흡입하기 시작했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800

 

칼하트 최동원이가 그 와중에 잠시 사라졌길래 이 녀석 어디 갔나 했더니만 혼자 조용히 비맞으며 케익을 사들고 오더라;

와 완전 남자중의 남자. 이게 진짜 남자지.

아무튼 최동원의 케익과 내가 별도로 믹에게 부탁한 "터보 - Happy Birthday" 노래 신청으로 화합을 순식간에 준코로 바꾸며 우리는 축하를 해줬고

이 녀석은 하지 말라면서도 입은 계속 웃고 있는게 딱 걸림.

그렇게 사람들과 오랫만에 칠린하고 있는데 이번엔 커버낫에서 또 하나의 케익이 "직접" 배달 되어 또 다시 우리는 ㅋㅋㅋ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800

 

나는 이 녀석 정신줄 놓고 선물이라도 잃어버리면 어쩔까 무서워서 전날 선물 따로 줬는데 다들 이날 들고 오드만? ㅋ

암튼 신난 영스타는 선물 자랑샷을 찍어달라고 징징거렸고

우리는 (정확히 남자 넷 여자 하나) 정말 19금스러운 대화를 어처구니 없게 나누다가 밖으로 나왔다 ㅎ

아, 진짜 영스타가 남긴 주옥같은 천박한 드립은 잊지 못할거야;;

애들은 아무튼 불금을 보내고자 어디갈까 어디갈까 고민에 빠졌지만

난 기가막히게 토요일에 출근하는 남자라서 깔끔하게 자정에 집으로 귀가 !

뭐 잘들 놀았겠지?

다음에 화합에서 또 만나요!

 

 + 이 글 올리고 몇분 뒤에 영스타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무 기억이 없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짐 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民동 2012.08.26 00:01 신고  댓글쓰기

    사진밑에 정보표시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800




히든가로수의 2번째 모임이 있던 날. 나는 잠시 치즈가게에 들렀다.

La Fromagerie 라는 이름으로 가로수길에 오픈한지 이제 갓 한달? 정도 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치즈 전문 가게인데

에스테반형 덕분에 알게 되어 치즈를 좋아하는 내가 도저히 안가볼 수가 없어 방문을 한건데

우와- 내가 모르는 치즈가 너무 많아서 이거 대체 어디다 눈을 둬야 하나 정신이 혼미했네?

일단은 가게 누나의 추천으로 해피카우 크림맛을 하나 사들고 나왔는데 이 가게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따로 포스팅을 다시 할 예정이니

치즈 매니아라면 당분간 긴장하고 계시길 !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800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 히든가로수 2번째 만남은 우선 저녁식사의 자리로 그 시작을 알렸다.

히든가로수 모임의 호스트인 영스타가 '괜찮은 만두가게가 있다'며 우리를 안내한 곳은

싸이(가수)의 어머니가 운영한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KUAI19(콰이19)다.

중식당인데 실내 분위기는 빈티지 카페처럼 보이기도 해서 가끔 가면 괜찮을 듯 -

나는 좀 전에 사들고 온 치즈와 기가막히게도 서비스로 얹어주셨던 크래커를 보며 치즈가게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에 여전히 정신을 못차렸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800




헌데 만두 메뉴가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종업원의 멘트에 위풍당당한 기세로 우리를 데려온 영스타는 잠시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들었고

그 덕분인지 영스타가 정신을 되찾기 전에 우리는 말도 안되는 가격의 고급 요리들을 미친듯이 주문하는데 성공했다 +_+

깐풍기, 게살두부, 사천탕면 거기다 홍콩식 새우볶음밥까지 이거 도대체 식신원정대랑 뭐가 다른건지 알 수 없었지만

얻어먹는 입장에서 이건 뭐 완전 넙죽넙죽 굽신굽신 음식을 남기는건 죄악이라 여기며 모든 그릇을 깨끗히 비워내는데 성공했네 ㅋ

끝으로 계산 하는 남자의 모습은 꽃보다 아름답다는 교훈을 새삼 얻어내고 우리는 좀 더 딥한 대화를 위해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800




가볍게 맥주 한잔씩만 하자는 의견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가로수길 명소 사루비아에서 우울하게 남자 넷이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워냈는데

 이번 히든가로수 2번째 모임에서 큰 화두가 되었던건 '2011년 스트릿씬(이라 규정짓고 있는 곳)에서 기대해 볼 만한 이슈'였다.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글로 표현할 수는 없으나 아무튼,

그간의 움직임들에 대한 생각들, 앞으로 어떤 움직임들이 있을 예정인지에 대한 얘기들 그리고

각자가 어떤 행보를 걸어왔고 걸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참으로 유익하고 값진 대화의 시간을 가진것 같다.

개인적으로 관련 직종에 몸 담고 있는 사람중 하나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자리였네 ㅎ

영스타가 워낙에 입담이 좋아서 나는 뭐 거의 듣는 위주로 있긴 했지만 ^^

히든가로수의 2번째 모임의 게스트 였던 포토그래퍼 'ㅎㅅㅁ' 와 도메스틱 브랜드 DOQUMENT의 디렉터 '만두셀러'

그리고 히든가로수 모임의 호스트 '영스타'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



히든가로수 모임은 언제나 소규모 급벙개로 진행이 된다고 하며 게스트 선정은 호스트 마음대로 라고 하네요 -

나는 그냥 운좋게 얻어걸린 케이스고 ㅎ

장난식으로 첫번째 모임에 게스트로 들어갔는데 어쩌다 보니 두번째 모임에 또 끼어들었네 ㅋㅋ

시끌벅쩍 부어라마셔라 술자리 보다는 조용하게 맥주한잔 차한잔 하는 정도의 분위기를 즐기는 모임이라 하니

호스트 영스타의 지인중에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그의 트윗을 체크해 주시길 ㅎ 언제 당신을 초대할지 모른답니다 +_+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oungsta 2011.04.01 17:56  댓글쓰기

    게이 감성이 좀 짙은것 같았으나 영양가 있는 시간이었음.
    참고로 난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랩을 해서 본의아니게 미안했네

  2. BlogIcon ㅎㅅㅁ 2011.04.01 19:41 신고  댓글쓰기

    오? 사진 언제 찍으셨어요! 으하하하.
    3차 히든 가로수 때에는 게이 감성에 플러스로 게이 스타일로 등장해 볼까요?

  3. BlogIcon 나상 2011.04.02 11:14  댓글쓰기

    다음에는 저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4. BlogIcon manduseller 2011.04.02 15:16  댓글쓰기

    으하 재미있었어요! 다음 모임에 싱가폴 특집 적극 찬성합니다!!

  5. BlogIcon miyork 2011.04.04 09:19 신고  댓글쓰기

    아 갈걸!!!

  6. BlogIcon estevan 2011.04.04 10:32  댓글쓰기

    과음을 안한다는 히든가로수에 나는 갈수 없지리또.
    깍두기로 만취하여 서든가로수 할라고.

  7. 박네네 2011.04.07 17:59  댓글쓰기

    와웃!! 사진 이쁩니닷! 끼이야 그냥 검색하다 발견!!크래커 상자로 쏴야할듯합니다 ㅋ

  8. BlogIcon hope. 2011.04.15 14:12 신고  댓글쓰기

    이럴수가 치즈가게........메모해둬야겠어요...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