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양꼬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새 놀고 싶었는데 이제 내가 체력이 안되나봐 토요일. 퇴근 후 압구정에 가서 소울다이브 형들을 만났다. 이날 저녁에 예홀에서 공연이 있다며 구경하러 오라고 연락이 왔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이날 저녁 약속이 따로 있었어서 공연은 볼 수 없었고 그래서 죄송스런 마음에 오랫만에 인사나 할겸 믹존스에서 저녁을 먹고 있던 형들을 급습! 압구정에 오랫만에 왔다는 형들이 쇼핑 좀 하고싶다길래 스투시 서울챕터랑 칼하트 매장을 방문했는데 스투시 서울챕터에는 뭔 아이돌인지 뭔지 범상치 않은 스타일의 남자애들이 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쇼핑중이었고 칼하트에서는 그 말로만 듣던 70만원짜리 바지 구경도 하고 ㅎ 나도 오랫만에 눈요기하는 시간이라 즐거웠는데 지토 형이 오베이에서 키스해링 후드를 쿨하게 지르는 모습을 보고 나는 "왜 우리샵에서 안사고.." 라는 쿨하지 못한 모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