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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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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LC23 코트, H&M x 발망 프리뷰 파티, 비이커 3주년 x 메종 키츠네 파티, 쿨레인 스튜디오, 에스나 쇼케이스, 펠틱스 촬영 & PT, 라이풀 x 캉골,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집들이, 모더니크 별다른 일 없던 월요일이라 조용히 집에 가려고 했는데, 동호의 급 호출로 어쩌다 퇴근 후 에스나(Esna) 싱글 앨범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에스나는 지난 한 해 한국 가요계를 완전히 장악했던 정기형과 소유의 '썸'을 작곡했던 작곡가인데, 이번에 직접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ㅎ 쇼케이스 전 까지 누군지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이 쇼케이스 때문에 팬이 되기로 했음 ㅋ 노래를 완전 잘하셔! 어쩌다 모인 자리라 카메라가 없었기에 폰카로나마 기념 사진을 ㅋ 예림이 혜진이 도진이 동호 형배 효은이 다들 반갑다!!! 멤버들의 분위기가 뭔가 좋아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차를 가기로 결정! 논현동의 되는 술집 '쎈'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는 얻어 먹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라지! 멤버들의..
서울에 갓 도착한 알렉산더왕 x H&M을 먼저 만나보고 왔다! 어지간해서는 이렇게 당일, 그것도 곧바로 포스팅하는 일은 2년 전부터 그만 뒀는데, 워낙 핫한 소식이고 기다리고 있던 이슈라 곧바로 푼다. 나는 방금, 정말 방금 막 H&M 쇼룸에 다녀오는 길이다. 늘 뜨거운 감자였던 H&M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다음 주인공이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라는 뉴스가 떴을 때 나도 그랬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 같은 두 가지 생각을 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짜?" 그리고 "에휴" 기대했을 수도, 바라고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도 있었겠지. 그런 사람들이 아마도 "진짜?" 라는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예상을 못했던 - 사실 전에 슬쩍 듣긴 했었지만 - 나 역시 그런 반응을 보인 사람 중 하나였다. ('WANG'이라는 ..
WEEKEND UPDATE : 의리의 김진경, 이전한 H&M쇼룸, 레미마틴 컴백, 준식형님과의 술자리, 야근 All Day, 오비야 공교롭게도 월요일부터 민방위 훈련이 잡힌 관계로 월요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다. 여유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사무실에 나가지 않는 귀한 날이라 안양에서 민방위 훈련을 마치고 곧장 가로수길로 돌아와 보뚜아사이(Boto Acai)로 직행. 이게 참 신기한 게 ㅎ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은데, 이상하게 맛있단 말야? ㅋㅋ 일본 로케 스케쥴을 마치고 귀국한 진경이. 희한하게도 둘 다 최근 이슈가 일본에 다녀온 거라 주고 받을 이야기가 많아서 부쩍 수다 시간이 많아졌다 ㅋ 그나저나 일전에 내가 지나가는 말로 카레 하나만 사다달라고 했었는데, 그걸 기가막히게 정말 사 오기도!!! 요즘 김보성 형님이 여기 저기서 의리의리 하시는데 진경이야 말로 살아있는 의리의 아이콘!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난 고고커리(저기 및에..
H&M은 벌써 2014년 봄 준비를 마쳤다 비밀의 청담동 4층. 비밀의 H&M 쇼룸에 들렀다.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많더라- 이유는 바로 이 컬렉션 때문. H&M이 2014 봄 시즌 컬렉션을 새로이 준비, 프리뷰 행사를 통해 첫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었다. 컬러풀하고 화려한 걸 유독 좋아하는 나 이기에, 이번 봄 컬렉션의 공개는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겨울이면 자연스레 어두워지는 의상의 톤 때문에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답답하기만 한게 사실인지라, 이 플라워 프린트가 어찌나 반갑던지! 2014년 봄 시즌, H&M은 스포티한 디테일을 테일러링과 믹스하는 파격적인 위트를 컬렉션에 담아냈다. 그래서 옷 하나하나 가만히 보면 다들 재미있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재킷은 뭐, 이미 프린트로 말 다했으니 굳이 더 설명 ..
이자벨 마랑을 H&M에서 만났던, Isabel Marant pour H&M 프리쇼핑 후기 북적북적 분위기가 심싱치 않았던 지난 11월 12일의 H&M 명동 눈스퀘어점. 이젠 정말 패션위크 처럼 기다리게 되는 H&M의 패션 하우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랑방, 베르사체, 마르니, 마르지엘라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디자이너 브랜드의 감성을 SPA 브랜드 가격으로 만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패션계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프로젝트다. 이번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이 그 주인공이었다. 시크한 파리지엥의 감성을 옷으로 풀어내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와 글로벌 SPA 브랜드 H&M의 만남. 바로 이전 컬렉션의 주인공이었던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스타일과 더욱 상반되는 스타일이라 런칭 이전 - 이미지가 공개되기 전 - 부터 그 결과물이 상..
홍대 H&M이 오픈하던 날 만난 셀레브리티 홍대 주차장골목 초입부근에 위치해 있던 스타벅스 자리에 H&M이 새로 오픈했다. 자리 때문에 말이 많았으나 어쨌던 성대하게 오픈 행사를 가지며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 한 것 같다. 이 날은 오픈 전 날로, H&M이 매장 오픈시 진행하는 프리 쇼핑 파티가 열렸다. 그래 적어도 홍대에서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 ㅎ 핫한 자리엔 역시 스타일로그가 빠지지 않네 ㅎ 오늘은 대세 송해나 +_+ 연예인도 연예인이지만 그래도 내부가 어찌 생겼는지도 슬쩍 소개를 해야할 것 같아 사진 몇장 찍어 봤는데, 재밌는 게 기존의 H&M 매장이랑 인테리어가 조금 달랐다 이 곳은. 오픈 전날 열린 이날의 프리 쇼핑 파티를 위한 케이터링 ㅎ 귀엽네. 저기 저 데님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