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스피오나지

(3)
LAST WEEK : 생일 선물 몇가지, 마장동 정육식당 대구집, 푸마 x 베이프, 컬쳐마트, 덕헤드의 선물, 사뜨바의 겨울, CFDK 연말 파티, 미국에서 사온 것, 클로모르 뉴욕에서 돌아와 첫 출근 한 날.일본이었다면 뭐라도 재미난 걸 사들고 왔을텐데 뉴욕엔 당최 살만한 선물 같은게 없더라고?어지간한 게 다 한국에 있는지라;; 그래서 지인 선물은 다 패스하기로 하고 우리 팀 아가들만 챙겨주기로 했는데,남자애들에겐 이걸 나눠줬다. 술 병 모양의 초콜렛인데, 이거 속에 술이 실제로 들어있음 ㅋㅋㅋㅋ사실 나는 술 향만 나는 건 줄 알고 산 건데 먹은 애들이 술 들어있다고 깜짝 놀랐다고 해서 나도 깜놀 ㅋㅋㅋㅋ 여자 애들에게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향수를 하나씩 사다 줬음.무슨 향이 좋은지 이런건 잘 모르는데 다행히 뉴욕에서 만난 유란이가 쇼핑을 같이 해 준 덕에 ㅠㅠ(유란아 고마워 ㅠㅠ) 나는 미국병에 걸렸다.ㅋㅋㅋ입고 있는 모자, 후디, 패딩 베스..
WEEKEND UPDATE : 뚜레쥬르, 스티그마, 에스피오나지, 이화원, 더블트러블, 칼하트WIP, 마가린핑거스, 스와치, 차알, 자주, 기다스시 외근 다녀오는 길에 이상하게 빵이 먹고 싶어 충동적으로 뚜레쥬르에 들어갔는데, 결국 사무실에 이렇게 빵 3개를 들고 들어왔... 이건 유통기한 하루 남았다며 30% 세일하고 있길래 샀던 핑거 마들렌 +_+ 아 오랫만에 보는 마들렌이다 진짜 ㅋ 이건 점심 대용으로 샀던 ㅎ 이름은 뭔지 모르겠고 양파랑 치즈가 들어간 빵이었음. 이건 내가 좋아하는 뚜레쥬르 우유빵! 빵 속에 우유크림이 기가막히게 들어있음 ㅋ 완전 짱짱 맛남 ㅋ = 스티그마(Stigma) 대산형님이 "줄 게 있으니 사무실 한 번 놀러오라"는 말씀을 하셨던 게 벌써 한 달도 더 된 일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홍대를 거의 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갖던 차에 대산형님이 아예 택배로 물건을 보내주셨;;; (ㅠㅠ) 뭔가 인생의 옳은 가르침이 가득 담겨있..
WEEKEND UPDATE : 주우재 인터뷰, 신사동 닭한마리, 그라픽플라스틱 사무실, 에스피오나지 우산, 레이크넨 PT, 하이네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사무실서 일하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기도 뭐하고 그래서 "삼각김밥 하나만 사다주라"라고 막내에게 얘기를 했는데,삼각김밥이 없었다며 컵라면하나랑 삶은계란 두개를 사왔는데 이거 보고 감동했네? 심지어 계란 이름도 감동란이야? = 모델 주우재를 인터뷰이로 마주했다.이전에 거리패션 촬영으로 한 번 인사해 본 게 그와 갖고 있는 인연의 전부였는데 고맙게도 기억을 해주더라고 ㅎ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건, 겉으로 보여지는, 예측할 수 있던 캐릭터와 실제 그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친해지기 전에 농담을 잘못 던졌다간 민망해 질 수 있겠다는 것? 하지만 한번 가까워지면 재밌겠다는 것? ㅎㅎ 작별하기 전에 같이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이건 무슨 대왕오징어가 한마리 찍혔네...얼굴 작고 잘생긴 청년들하고는 함부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