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돌아와 첫 출근 한 날.

일본이었다면 뭐라도 재미난 걸 사들고 왔을텐데 뉴욕엔 당최 살만한 선물 같은게 없더라고?

어지간한 게 다 한국에 있는지라;; 그래서 지인 선물은 다 패스하기로 하고 우리 팀 아가들만 챙겨주기로 했는데,

남자애들에겐 이걸 나눠줬다. 술 병 모양의 초콜렛인데, 이거 속에 술이 실제로 들어있음 ㅋㅋㅋㅋ

사실 나는 술 향만 나는 건 줄 알고 산 건데 먹은 애들이 술 들어있다고 깜짝 놀랐다고 해서 나도 깜놀 ㅋㅋㅋㅋ



여자 애들에게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향수를 하나씩 사다 줬음.

무슨 향이 좋은지 이런건 잘 모르는데 다행히 뉴욕에서 만난 유란이가 쇼핑을 같이 해 준 덕에 ㅠㅠ

(유란아 고마워 ㅠㅠ)



나는 미국병에 걸렸다.

ㅋㅋㅋ

입고 있는 모자, 후디, 패딩 베스트 모두 엠엔더블유(withMNW) 제품임.

스마일 아이콘이 더해진 성조기 패치가 포인트인 컬렉션인데, 이거 뉴욕에서도 입고 있었는데

디큐엠, 더헌드레즈 매장 스태프들이 어디꺼냐고 물어봐서 내가 기분이 참 좋았음 ㅋㅋ

역시 엠엔더블유!!!!



한국 오니 날씨가 또 갑자기 확 추워져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하나의 돈까스덮밥을 사 먹었다.

미국 다녀 오면서 뜨끈한 국밥 같은 게 땡기기도 했고, 돈까스가 이상하게 자꾸 먹고 싶더라고?

하나 돈까스덮밥은 사랑임 ㅋㅋ



=




푸마(Puma)에서 깜짝 선물이!



꺄 +_+



꺄 +_+



최근 베이프(a Bathing Ape, BAP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푸마의 새로운 컬렉션이었는데

이 귀한 걸 이렇게 선물로 챙겨 보내주시다니 ㅠㅠ



후엉 ㅠㅠㅠ

왕 감동 ㅠㅠㅠ



그래서 바로 입고 신고 사진 좀 찍어 봤음 ㅋㅋㅋㅋ

2006년이었나? 이렇게 베이프 후드 풀 짚업 올리고 사진 찍는 게 유행이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10년만에 내가 그 짓(?)을 다시 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아 - 참 모를 일이다 세상.

※ 감사합니다 푸마!!! 잘 입고 잘 신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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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급 경리단길.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



네버그린스토어 형들은 요새 제기차기에 푹 빠져있는 듯 하다.

이게 유행이냐 물으니 "우리가 유행시키려고"라는 어마어마한 대답이 돌아왔다지.



원명이형은 자신이 새로 시작한 랄프 로렌 폴로 베어(Ralph Lauren Polo Bear) 인형 컬렉션 중 하나를 내게 보여주었다.

일종의 자랑인 셈인데,

폴로를 좋아하는데다 이런 MD 상품에 환장하는 내 성격상 이걸 반갑게 보지 않을 수 없어서 반사적으로 부러움의 리액션을 펼쳐버렸음.

졌다.



아 근데, 이거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더만?

실제로 셔츠를 팬츠 안에 넣어 입은데다 벨트까지 찼고,



벨트 루프에 기가 막힌 탭도 뙇!

완성도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나도 이거 참 갖고 싶다 생각을 했는데,

원명이형은 지인을 통해 미국 랄프로렌 스토어에서 구입했다네?

나 1주일 전에 뉴욕에 다녀왔는데...?........

그러고보니 내가 왜 랄프로렌 스토어에 안가봤을까..?......

......

ㅠㅠ



네버 그린 스토어에는 일본에서 온 반가운 손님 태영이를 만났다.

반갑긴 한데 이 말썽장이를 어떻게 컨트롤 해야 할지 그거 생각하면 매번 참 난감함 -_-;;;



머리를 묶으면 얌전해지나?



??????



형들이 퇴근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마장동 축산물 시장으로 향했다.

평일 밤에 예상치도 못하게 마장동이라니!!!!

(이 날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추웠어서 사람이 없....)



우리는 대구집으로 들어갔다.

뭐 어딘들 맛이 없겠냐마는, 여기는 원명이형이 아는 분을 통해서 단골 우대를 좀 받을 수 있었다기에 ㅋㅋㅋ

서비스 굿.



아 - 간 천엽 널 좋아해 +_+



우왕 소고기당 >_<



경리단길 멋남들과.



아 보기만 해도 몸이 녹네 그냥.



이건 서비스였던가!

육회 비빔밥 캬 -



마장동에서 지리고 갑니다!

태영이는 이제 술 좀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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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에이치 블레이드(Heich Blade) 쇼룸에 들렀는데

스타워즈(Star Wars) 컬렉션이 어찌나 이쁘게 걸려있던지.

깨알같이 행거 위에 앉은 다스베이더랑 스톰트루퍼 보소 ㅋㅋㅋ

귀요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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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귀ㅇ..

농담이고, 폴로 베어는 아니었으나 나도 곰인형을 하나 선물 받아 자랑하려고 기념 사진 하나 찍었다.

그냥 회색 곰돌이 인형 아니냐 하겠지만 이래뵈도 이거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 원단으로 만든 어마어마한 녀석임.

클로모르(Clomor)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건데 퀄리티가 어마어마해서 내가 받아보고 탄성을 질렀을 정도 ㅎㅎ

(펜들턴에서 펜들턴 원단으로 만든 곰인형도 하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가 더 됐는데, 이쁘기는 그게 이쁘지만 단단하기는 이게 더 단단함!)

※ 고마워요 클로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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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저녁 식사.

집 바로 앞에 그릴파이브(Grill5)가 있다는 건, 참 웃픈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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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어느 날의 나.

무신사 스토어에서 산 브릭스톤(Brixton) 모자랑 뉴욕에서 사 온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스카프를 둘렀지.



추워지니 참 힘든데 그래도 더운 것 보단 이게 훨 낫다.

견딜 수 있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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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오나지(Espionage) 미팅이 있어 오랫만에 압구정 쇼룸에 들렀는데, 못보던 물건들이 잔뜩 보이길래 이거 뭐냐 물었더니 판매할 거라고!!



컬쳐 마트(Culture Mart)라는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에서 나온 것들인데,

컨셉이 미국의 1950-70년대를 표방한 것이라 제법 미국냄새 물씬 나서 참 마음에 들었다 +_+

첫인상이 진짜 좋았음!



벽시계가 특히나 예쁘던데 종류도 많은데다 가격도 그리 안 비싸서 정식 판매 시작하면 나는 하나 살 예정!



이걸로 찜!

컬쳐 마트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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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헤드(Duckhead) 필영이형이 말도 없이 택배를 보냈길래 이거 뭥미- 하고 뜯어 봤는데,



오잉?

뭐지 진짜?



헐 ㅋㅋㅋㅋㅋ

박스 열어보고 기절할 뻔 ㅋㅋㅋㅋㅋ

춘식이를 모티브로 만든건갘ㅋㅋㅋㅋㅋ



넌 또 왜이렇게 사실적이니 ㅋㅋㅋㅋㅋㅋ



거기다 하나하나 손으로 깎아 만든 것 같은 향초까지 덤으로 ㅠㅠㅠ



우앙 ㅠㅠㅠ



고마워요 필영이형 ㅠㅠㅠ 매년 내가 참 고마워 죽겠음 ㅠㅠㅠ



아 근데 진짜 춘식이 웃겨 죽겠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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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차 쓰고 쉬는 날이었는데 회사 일이 많아 눈물을 머금고 출근했다가 홍대 외근까지 감행했던 날;;;;

쉬는 날 일해야 하는 것이 참 거시기했지만 그 덕에 운 좋게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쇼룸에서 마이노스와 한해가 방송 촬영하는 현장을 목격했음!



종규 잘 나간다 +_+

(이 방송은 1월 경에 SK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다던데 이름은 까먹었음;;;;)



아무튼 외근으로 지쳐있던 그 날의 나.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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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아니었으나 하동호의 콜로 한국 패션 디자이너 연합회(CFDK)의 연말 파티에 참석했다.

어르신들이 많았던 자리라 되게 불편했지만 뭐 이런 곳에 와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니-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던 것과 달리 핑거 푸드가 마련 되어 있던게 좀 의외였고 어르신들이 좋아할까 싶었던 메뉴들이 많아 더 놀랐음;;;



음료수인 줄 알았는데 스파클링 와인 ㄷㄷㄷ

근데 맛있더라고 이거?



연말 파티 중간에 시상식 순서가 있었는데

올해의 아이콘에 공효진이 수상을. (유아인도 있었다;;)

불참해서 소감은 영상으로 대신 전했는데 뭔가 좀 어색하기도 하고 ㅎㅎ



올해의 모델상은 승수가 받았고,



올해의 신인상에는 제이쿠(J KOO) 디자이너 부부와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이름을 올렸음!!!

멋지다 모두!!!!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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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는 어마어마한 연말 파티가 있어 참석했는데, 호스트가 여럿이라 초대된 손님들도 전부 제각각이어서

뭔가 한 곳에 다 모여있었으나 다 따로따로 노는 기이한 상황이 연출 됐다;;;;



얼떨떨했지만 초대된게 어디냐 싶어 잠자코 자리를 지켰음 ㅋㅋ



여기 장소가 가로수길 머그포래빗 건물 4층에 있는 고저스키친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 대표 파스타 중 하나라는 이 걸 내어주시더라.

와 근데 - "이게 파스타라고?" 했던 내 첫인상은 한 입 베어물고 난 뒤 완벽하게 박살났음.

진짜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 처음이었다;;;

아니 그러니까, 맛이 완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 ㄷㄷㄷ

잊을 수 없을 정도...



스테이크도 먹고 뭐 샴페인 와인 맥주 종류별로 어마어마하게 마셨던 듯.



그리고 새벽의 2차까지 함께 했다는 마무리.

효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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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주말의 사뜨바(SattBar).



연남동 벌스(Ver's)에서 셋팅해 준 데코레이션으로 화려한 옷을 입은 사뜨바.

이제 사장님 얼굴이 안보인다 ㅋㅋㅋㅋ



전날의 술자리 때문에 해장이 필요했던 상황이라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해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해버렸는데,

사장님이 "딱 맞는게 있다"며 잘 왔다고 앉으라고 한 뒤 이런 건 만들어 내어주셨다.

근데 웃기지? 왜 샐러드바에 가서 해장을 하려 했는지 ㅋ 근데 이게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음 ㅋㅋㅋ



사장님이 내어 주신 건 애호박을 길게 썰어 면으로 만들고 브로콜리 육수에 허머스와 팔라펠, 버섯과 토마토를 함께 담아 만든 핫팟이었다.

숙취 해소엔 이거만한 게 없다며 내어주신건데, 농담 아니라 이거 한그릇 다 먹고 나니 땀이 쭉 나서 어느정도 해장이 됐음!

진짜 완전 신기방기!

처음 먹어보는 낯선 음식이었는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역시 사뜨바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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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 잠깐 들렀다가,



문수형의 호출로 비밀의 문수권(MunsooKwon) 룩북 촬영 구경 및 서포트를 좀 하고,



저녁으로 가로수길에 위치한 제주 음식 전문점 '오름'이라는 곳에서 고기와 국수를 먹었다.

이건 돔베고기고



이건 돔베고기가 담긴 고기국수였는데, 둘 다 뭐 맛있더라고?

고기에는 불 향이 가득해서 자극적인 맛이 좋았고 국수는 삼삼하니 고기랑 같이 먹기가 좋았고.

가성비 나쁘지 않았어.



그리고 주말의 마지막 날 밤에는 비밀의 회동이.



내 생일 축하한다고 생일 파티를 해주겠다는 걸 한사코 말려냈는데

결국 이렇게 34살을 축하한다며 육사시미 퍼포먼스를....

....



예림이는 생일 선물이라고 아베다(Aveda)에서 이런 걸 사다 주었다.



그 중 파란색 병은 블루 오일이라고 머리가 아플 때 관자놀이에 발라주면 좋다더라.

마침 두통으로 좀 고생하고 있던 날이라 호기심에 발라봤는데,

오홍- 이거 진짜 효과가 좀 있어!!!

예림이 굿!



혜진이는 내가 스카프, 머플러 이런거 좋아하는 거 어찌 또 알고 이렇게 목도리를 ㅠㅠㅠ

무려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ㅠㅠㅠ



얘들아 내가 더 착하게 살께 +_+ ㅠㅠ



라면 두 그릇이나 먹은 거 용서해 줄께.

ㅋㅋㅋㅋㅋ



나는 아무튼 기쁜 마음에 목도리 한 번 더 해 봄 ㅋ



좋다 좋아!

내가 뭐라고 변변치 않은 나에게 이런 선물까지 챙겨주고,

혜진이 예림이 내가 잊지 않을께 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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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민 2015.12.22 22:59  댓글쓰기

    폴로베어 대박이네요!!!갖고싶지만 왠지 가격이 어마무시할것 같은...ㅎㅎ

  2. BlogIcon Oq1o 2020.07.02 12:10  댓글쓰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근 다녀오는 길에 이상하게 빵이 먹고 싶어 충동적으로 뚜레쥬르에 들어갔는데, 결국 사무실에 이렇게 빵 3개를 들고 들어왔...



이건 유통기한 하루 남았다며 30% 세일하고 있길래 샀던 핑거 마들렌 +_+

아 오랫만에 보는 마들렌이다 진짜 ㅋ



이건 점심 대용으로 샀던 ㅎ 이름은 뭔지 모르겠고 양파랑 치즈가 들어간 빵이었음.



이건 내가 좋아하는 뚜레쥬르 우유빵!



빵 속에 우유크림이 기가막히게 들어있음 ㅋ 완전 짱짱 맛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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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Stigma) 대산형님이 "줄 게 있으니 사무실 한 번 놀러오라"는 말씀을 하셨던 게 벌써 한 달도 더 된 일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홍대를 거의 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갖던 차에 대산형님이 아예 택배로 물건을 보내주셨;;; (ㅠㅠ)



뭔가 인생의 옳은 가르침이 가득 담겨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



잡아당기는 끈이 있길래 슬쩍 당겨보니,



오잉 +_+



안에서 나온 건 스티그마의 반다나와 무지 노트!

스티그마에서 최근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퀄리티가 상상이상이라 내가 너무 감계무량 ㅠㅠ

반다나 완전 멋진거라 아껴 써야겠다 ㅋㅋ 노트도!

(※ 대산형님 그리고 스티그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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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거(Swagger)에서도 감사하게!

스웨거는 내가 평소에 알아서 구입해서 쓰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그루밍 브랜드인데

대표님께서 친히 은총을 ㅠ 다른 건 다 써봤고 포마드같은 경우는 이번 기회에 처음 써보게 되는 셈인데 머리 잘랐으니 곧 도전해 보는걸로!

듣자니 스웨거 포마드는 - 진짜 농담 아니라 - 없어서 못 팔 정도라던데 기대가 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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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오나지(Espionage)가 사무실과 쇼룸을 이전했다고 해 응원차 들러봤다.

이전의 웨얼하우스 쇼룸 바로 근처라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음 ㅎ (코코이찌방야 바로 윗층임)



매장 컨셉이 좋더라. 직접 맞췄다는 가구도 보기 좋았고 ㅎ

웨얼하우스 시절과 달라진 게 있다면 좀 더 에스피오나지에 촛점을 맞춘 느낌이라고?



사무실로 들어가는 문이 인상적이었는데,



비밀의 루프탑에서 보이는 뷰가 진짜 엄청났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의 뒷마당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곳이었는데

저 로스타(Rostarr)의 아트웍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다니! 진짜 이게 캡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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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식구들.

신발만 똑같이 신은 줄 알았는데 뭔가 모자부터 안경, 티셔츠 죄다 비슷함......



그들과 이화원을 찾았다.

압구정역 부근에 숨어있는 중식당인데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음?



하지만 메뉴판에 오타가 있는 귀여운 곳임.

굴짭뽕 >_<



이화원의 대표메뉴는 탕수육.

제주도산 돼지고기만을 쓰는데 씹는 맛이 상상 이상이라 진짜 깜짝 놀람!

이거 인정!



개인 메뉴로는 뭐 낙지짬뽕을 시킨 친구도 있고



나는 잡채밥을 시켰는데, 이것들은 다 그냥 그랬다.

확실히 탕수육의 여파가 좀 강했음.



이건 양파 잘라준 건 줄 알았는데 참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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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채널이라는 매거진.

대중들에게는 아마도 좀 생소한 매거진일텐데,

업계 종사자들은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것 같다.



2014년 8월호에 개인적인 인터뷰가 하나 실렸다.

회사하고 관계 없는 주제라 그냥 조용히 참여했음.



근데 음...

생각보다 잘못 나간 부분들이 곳곳에 있어서 그건 솔직히 아쉬웠다.

아무리 사진 한 장 안나가는 짧막한 코너라지만 그래도 내 얘기가 실린거니까 나한테는 그런게 좀 중요했는데...

(쎈쓰氏라는 표현도 당화..)



뭐 그래도 큰 맥락에서 보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서 그냥 한 번 참여해 본 걸로 만족하기로 함.

(※ 잘못된 내용이 더러 있으니 굳이 찾아 보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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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 오는 날이 잦아 기분이 별로다.



그래서 기분 전환을 위해 더블트러블(Double Trouble)에 들름.

오랫만의 방문이라 설레더라고!



오늘은 내 몸에 치즈를 들이 붓겠다.



뭘 파는 곳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메뉴판 소개.

어안으로 찍어서 양쪽 끝 부분은 잘 안보이겠지만 사진이 다 있으니 대충 감은 오겠지?



음료는 뭐 이러하게.



내가 시킨것들.

W.M.C.와 서울 치즈 스테이크 그리고 포테이토밤과 잉카콜라!

아 보기만 해도 이거 뭐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겠다!!!!!



잉카콜라 다 마시고는 자몽맥주도 주문함 ㅋ



으헤헤헤헤

더블트러블에서는 이렇게 먹어줘야 함 ㅋㅋㅋㅋㅋ

깔끔함, 단정함 이런거랑 하나도 안 어울림 ㅋㅋㅋㅋㅋ

그냥 막 먹어야 함. 쳐묵쳐묵 ㅋㅋㅋㅋㅋ



콘트롤은 서비스로 받음!

(고마워 승훈!)



결국 이렇게 마무리했다.

메뉴 4개랑 음료 2잔, 맥주 1잔. 이걸 남자 1명이랑 여자 1명이서 다 먹어치움 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식사였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또 들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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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 핑거스(Margarin Fingers)의 프레젠테이션에 들렀다.



2010년 런칭 이후 처음으로 갖는 프레젠테이션이라 더욱 기대가 컸음 +_+

물론, 여성복이라 내가 매의 눈으로 보기는 어려웠지만 ㅎㅎ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던 것으로 보아 역시 인기가 대단한 듯!

이에 대한 소개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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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Swatch)에서 시스템51(Sistem51)이라는 새로운 컬렉션이 런칭한다고 해서 가로수길의 스와치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렀다.



매장 안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 한창이었는데,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이라고 알고 갔는데 일반인들이 바글바글해서 좀 당황함...



오랫만에 본 의령이형!

앞으로 스와치는 으리!엉 형만 믿고 가는걸로!



이게 새로나온 시스템51 컬렉션 중 하나. 귀엽던데?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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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Worksout)에서 칼하트WIP(CarharttWIP)와 네이버후드(Neighborhood)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행사를 마련했다 해서 놀러갔다.



여기서 이리 노는 거 오랫만이네 ㅎ



마카롱에 해골 센스 ㅋ



이게 이번 파티의 주인공들.



생각보다 컬렉션 종류가 다양해서 보는 맛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맘에 들었던 것 1.



내가 맘에 들었던 것 2.



내가 맘에 들었던 것 3.



파티 메인 이벤트로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됐는데,

내가 뽑혔어!!!!!

는 무슨...

박수만 침.....

내가 그렇지 뭐.......



웍스아웃 식구들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다능 ㅎ



이나도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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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마구마구 먹는 날로 정하고, 진짜 마구마구 먹기만 했다.

여기는 가로수길 안쪽에 숨어있는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Cha'R).

자장면에 탕수육 이런거 아니고 고기 메뉴가 주를 이루는 곳이다.



이름 까먹음 1.

소고기를 쓴 뭐였는데 뭐였더라 ㅋㅋㅋ 먹는데 집중하느라 ㅋㅋㅋ 나는 맛있게 먹었다.

단지 젓가락이 두꺼운 플라스틱이라 이거 집어먹기가 편치는 않았던 게 조금 아쉬웠던 ㅎ 맛은 굿!



이름 까먹음 2.

이건 돼지고기를 쓴 뭐시기였는데 암튼 내 입맛에 딱 맞았던 ㅋ

여기 가면 메뉴판에 사진 다 있어서 뭐 똑같은 거 골라 먹을 수는 있으니 참고 하시라.



=




집 앞에 이마트 '자연주의'의 플래그십 스토어 자주(Jaju)가 오픈했다길래 구경 가봤다.



속은 이러했음.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쓰고 있었고 층마다 카테고리가 달라서 돌아보는 맛은 좋았음.







음. 뭐, 괜찮았다. 패션 일색이었던 가로수길 스토어들 사이에

이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스토어가 (물론 곳곳에 있지만) 큰 규모로 들어온 것도 반가웠고,

단지 뭔가 분명한 색을 가지고 있다기 보단 조금 어색해 보였던 부분이 느껴졌달까...

무인양품과 같이 브랜드 색이 완연하게 보이는 그런 건 좀 약했던 것 같다. 구성도 좀 의아했던 게 몇 개 보였고 ㅎ

그래도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생긴 건 환영할 일이니깐! 기대!



=




일요일엔 갑자기 초밥에 맥주가 먹고 싶어 가로수길 기다스시에 갔다.

이태원에 있던 기다스시의 분점으로 가로수길에 생긴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이미 웨이팅 없이 먹기란 하늘의 별따기!

일단 나는 날이 더워서 기린 이치방 프로즌 비어 한 잔 마시고 -



기다스시에 갔으니 기다 모듬 초밥을 먹는게 옳은 일일 것 같아 기다 모듬 초밥을 주문! 했는데

여기서 내 기분이 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금 오른쪽 3개 초밥을 보면 저기 플레이트 너머로 생선살이 넘어간 게 보일텐데...

저게 지금 테이블 위에 그대로 살이 닿아 있는 상황이었다.

뭐 길게 잘라 내 주시는 거 감사한데 왜 저런 디테일을 놓치는건지...

좀 황당해서 다른 테이블도 유심히 살펴봤는데, 다른 테이블에도 그리 내어주더라고?

음... 생선초밥을 주로 내는 곳에서 이게 말이 되는 서비스인지 그게 좀 의심스러웠다.



맛있게는 먹었다만, 다시 갈 일은 앞으로 크게 없을 듯.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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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일하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기도 뭐하고 그래서 "삼각김밥 하나만 사다주라"라고 막내에게 얘기를 했는데,

삼각김밥이 없었다며 컵라면하나랑 삶은계란 두개를 사왔는데 이거 보고 감동했네? 심지어 계란 이름도 감동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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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주우재를 인터뷰이로 마주했다.

이전에 거리패션 촬영으로 한 번 인사해 본 게 그와 갖고 있는 인연의 전부였는데 고맙게도 기억을 해주더라고 ㅎ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건, 겉으로 보여지는, 예측할 수 있던 캐릭터와 실제 그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

친해지기 전에 농담을 잘못 던졌다간 민망해 질 수 있겠다는 것? 하지만 한번 가까워지면 재밌겠다는 것? ㅎㅎ



작별하기 전에 같이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이건 무슨 대왕오징어가 한마리 찍혔네...

얼굴 작고 잘생긴 청년들하고는 함부로 사진 같이 찍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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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날 삼계탕을 먹지 못했다. 닭은 커녕 비슷한 식재료가 쓰인 음식 조차 먹지 못했다.

그렇게 쓸쓸하게 조용히 지나간 초복도 모자라 또 야근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던 내게 구세주가 나타나 "너에게 닭한마리를 사주겠노라" 은총을 ㅠㅠ



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닭한마리를 먹게 됐음 우왕 ㅋㅋㅋ



내가 완전 먹고 싶어 미쳐했던 백숙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죽도 만들어 먹고 내가 진짜 간만에 호강했네?

고맙습니다 (공)주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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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픽플라스틱(grafik:plastic)의 사무실에 들렀다.

첫 방문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입구부터 뭔가 맘에 들어서 기분 좋았음.



사무실은 생각보다 굉장히 간지났다. 촌스러운 표현이지만, 진짜 간지가 났다. 그게 제일 정확하고 이해가 쉬운 표현이겠다.



예린이는 멋진 곳에서 일하고 있었구나.

물론 뭐 속사정은 따로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3자 입장에선 너무나도 부러운 사무환경이었음.

(무엇보다 강아지들이 돌아다닌다는 게 진짜!!!!)



외근 나갔다 돌아오는 길엔 공차 한 잔.

오레오 초콜렛 스무디에 코코넛 토핑, 당도 70% 추가. 딱 5,000원. 의심할 필요가 없음 ㅇㅇ

(물론 카페인이 많은 건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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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웬 기다란 박스가 내 자리에?

하고 궁금해서 뜯어 봤는데,



오왕.. 우산이다 ㄷㄷㄷ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장우산 +_+

이게 뭔가 싶어 보낸 곳에 적혀있던 에스피오나지(Espionage)에 전화해 봤더니 선물이래 ㅠㅠ

내가 뭘 했다고 후엉 ㅠㅠ



항상 챙겨주는 에스피오나지 덕분에 감사하고 송구스러운데 이번에는 더 기가 막힌게 딱 장마 시작했던 화요일에 이게 도착해서 ㅋ

때마침 우산 잃어버려서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CCTV로 훔쳐보고 보냈나?

※ 고마워요 에스피오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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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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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는 친구들.



영욱이에게 셔틀 부탁했던 문제의 피갈(Pigalle) 스웻셔츠.

베를린 갔을 때 우드우드에서 이걸 사오지 않았던 게 두고두고 후회됐는데

기가막히게 영욱이가 내가 돌아온 바로 다음주에 독일로 출장을 간다고 해서 ㅋㅋ

바빴을텐데 이것도 일부러 사다주고 내가 느므느므 고마워 ㅠㅠ

(놀라지마시라 베를린 우드우드 이게 세일해서 단돈 60유로!)



하이네켄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아니 정확히는, 직접 전달을 해주셨다 (택배 말고 진짜 직접)



봉투 속에서는 무려 내 닉네임이 새겨진 맥주캔이 나왔다!

우왕 +_+

예전에 코카콜라에서 비슷한 프로모션을 했을 때 이벤트 참여로 내 이름이 새겨진 코카콜라 보틀을 만든 기억이 있는데

하이네켄에서도 이런 멋진 커스터마이징 프로모션을!

(심지어 완전 차가운 상태로 전달되서 기분이 엄청 좋았음 ㅋ)



기념샷도 찍어놨다 ㅋ

근데 이거 찍은 뒤로 다 뺏김 ㅋㅋ

내 이름 적힌거 하나 남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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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굿나잇앤굿럭(Good Night & Good Luck)에 들렀는데 이게 뭐야 ㄷㄷㄷㄷ

태연한 척 했지만 진짜 속으로 이거 사야되나- 하고 한참 고민했음 ㅠㅠㅠㅠ



굿나잇앤굿럭에 가실 분들은 이거 주의하시길...

취향저격 철컥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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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포스티드(Posted) 방문.



레이크넨(Reike Nen)의 지난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시즌 PT가...



이번 시즌엔 무려 남성용 스니커즈도 출시 된다!

역시나 샘플이라 신어보진 못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놀랐음 ㅇㅇ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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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왔는데, 뭐지? 이거 뭐지?

난 뭘 산 기억이 없는데, 심지어 웬 과자?



하고 봉투를 탈탈 털어 봤는데 이게 나왔다 +_+

호머 펜 ㅋㅋㅋㅋㅋ



가격표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 물 건너 온 거 ㅋㅋ

인스타그램에서 팔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분께서 감격스럽게도 선물로 보내주셨음 ㅠㅠㅠㅠ

(가격보고 근데 좀 놀랐네 이거 하나에 무려 600엔이라니 ㄷㄷㄷ)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관계로 나도 곧 서프라이즈 선물을 보내드려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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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던 불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뉴욕 캡슐쇼 출장길에 오르셨던 환성형님이 귀국하자마자 밥 먹자고 연락을!

근데 식당을 바로 못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다가 늦게 가는 바람에, 순대국은 타이밍이 애매해서 안 먹고 수육만 몇 점 집어먹었다 ㅋ

기름지고 맛있더만?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우셨는지 형님이 맥주도 한 잔 하자고 하셔서 ㅎ

가로수길 꼴에서 맥주 한 잔.



형님의 뉴욕 이야기와 나의 베를린 이야기로 그렇게 소소한 밤을 보냈다는 마무리.

아 좋다 이런 시간 ㅎ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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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정국 2014.07.28 12:13  댓글쓰기

    심슨체스 짱귀여움. 종류 여러가지 인데 내가 가진건 저게 아닌....다른 재질인 주석으로 된거는 좀 묵직하고... 좀짱임 ㅋ 사야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