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앵무새

(2)
라이풀 x 스티키 몬스터 랩 칸코몬 (Liful x Sticky Monster Lab KancoMon) 티저 이미지를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워낙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을 좋아하는데다 컬래버레이션 대상이 라이풀(Liful)이었고무려 내가 라이풀의 그래픽 중 가장 좋아한다고도 할 수 있는 앵무새 칸코(Kanco) 캐릭터를 썼으니내 어찌 이를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겠냐는 말이지. 허나 '발매 수량이 25개다'라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을 땐 "헐- 25개라니 그걸 누구 코에 붙여. 그럴거면 홍보를 하지 말던가;" 라고 생각했다.솔직히 정말 그랬다. 이걸 탐 내는 사람이 250명도 더 될텐데 달랑 25개 출시라니. 25라는 숫자의 의미도 모르겠어서 더더욱 기분이 좀 그랬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는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다."그래. 25개밖에 안되니까 더더욱 가져야겠다. 이렇게 스티..
라이풀(Liful)은 예쁘다. 설명은 그걸로 충분하다. 오랫만에 들른 라이풀(Liful) 쇼룸. 새로운 시즌 컬렉션으로 예쁘게 차려입은 모델의 사진을 뒤로 하고, 생기 가득한 쇼룸으로 들어서니 어이구야- 많이도 오셨다잉. 각설하고 바로 컬렉션 감상. 지난 시즌 시작된 디즈니와의 콜라보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디즈니 캐릭터가 더해진 라이풀의 옷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인데,조금 재미있는 것은 이번 시즌에는 무려 미키마우스의 초창기 그래픽이 쓰였다는 점!현재 통용되고 있는 미키마우스가 아닌 초창기 오스왈드 시절의 그래픽이 옷 위로 올라간 것은 라이풀이 처음이라네?(국내에서인지 전세계에서인지는 내가 헷갈리나 어쨌든 처음!) 앞서 봤던 여자 모델이 입고 있던 바로 그 코트.지나치게 여성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가만히 보니 나름 매력이 있는 것 같았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