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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부터 이어진 감기를 떼어버리기 위해 선물받았던 뀰쑈에 귤까지 콤보로 얹어 먹으며 월요일을 시작했다.

뀰쑈의 효능이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아 예상보다 일찍 감기를 떨쳐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회사에서 감기 기운을 보였던 몇몇 직원들에게도 뀰쑈를 나누어 주며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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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피규어를 사무실에 가져다 놓기로 해서

책상 위 피규어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거 은근 시간 오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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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바꿔놨음 ㅋ

아 근데 뭔가, 다 똑같은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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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압구정 로데오 명물, 하루에 가서 카레돈가스를 먹었다.

예전에 카시나에서 일하던 시절에는 사무실이 로데오 안에 있었어서 여기 진짜 엄청 자주 왔었는데

이제 로데오에 올 일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여기 올 일도 없어서 ㅎㅎ 암튼 정말 오랫만에 오니 참 반가웠는데 가격이 8,000원인 건 좀 안 반갑....

내가 한창 다니던 옛날엔 6,000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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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폭풍 외근이 시작되었다. 아 이거 들고 돌아다니느라 죽는 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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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압구정 칼하트WIP(Carhartt WIP) 스토어에 들러서 비밀의 볼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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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스테이지나인(Stage9)으로 가서 또 다음 볼 일을 ㅎ

무슨 일인지는 사진 안에 힌트가 담겨 있으니 추측해 보시라.

(리타 관계자인 정재가 정리하고 있는 것이 칼하트WIP 아우터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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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에서의 볼 일을 모두 마치고는 논현동의 커버낫(Covernat) 쇼룸인 배럴즈(Barrels)에 들렀는데 여긴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벌써 그리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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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디 고운 아란크래프트(Aran Crafts) 니트 보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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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는 그랜티드(Granted)라는 브랜드의 니트 짚업 가디건을 실제로 처음 봤는데, 와 이거 장난 아니게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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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비밀의 볼 일을!

이제 힌트 그만 줘야지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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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은 홍대까지 이어졌다.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얼굴마담 키도가 입고 있는 건 무려 커버낫(Covernat)의 헤비 아우터 끝판왕, 익스페디션 파카인데

겉감 소재가 심지어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라는 사실 +_+ 나도 이거 실물로는 처음 봤는데 진짜 어찌나 곱던지 ㅠㅠ

암튼 이 볼 일의 결과물은 곧 매거진을 통해 공개가 되니 기대해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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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의 어딘가에 숨어있는,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엄청 유명한 산체스 막걸리.

생일을 맞았던 이은비를 보기 위해 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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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막걸리는 죄다 맛 볼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힙합 간지의 토종펍(?)으로 메뉴판이 휴대용(?) 칠판인 게 특징이다 ㅋㅋ

근데 진짜 이런 막걸리가 다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막걸리가 많이 보여서 깜놀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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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메뉴판은 제법 평범한데, 사실 이거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겠지만 메뉴 이름이나 설명도 꽤 웃김 ㅋㅋ

맨 윗 줄에 '요리사 손이 느립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진짜 좀 느림... ㅇ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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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전용인 휴대용 충전기를 처음 본 게 신기해서 한 장 찍어 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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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택은 故노대통령이 청와대 만찬주로 즐겨 마셨다던 소백산 생 막걸리!

몰라 그냥 메뉴판 쭉 읽어 내리다가 괜히 이게 땡겼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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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새우전을 주문했는데, 난 처음에 '전'이라고 해서 김치전 같은 걸 상상했거늘 이건 내가 완전 잘못 생각했더라고?

장르도 틀렸는데 비주얼도 전혀 예상치 못해서 더욱 놀랐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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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우전의 특징은, 새우의 머리와 등껍질까지 그 어느 것도 절대 버리지 않고 죄다 튀겨서 내 준다는 사실!

진짜 뭐 꼬리를 뱉어낸다거나 할 필요 없이 이 접시 안에 있는 거 다 먹으면 되는 엄청난 안주였다.

맛은 뭐, 말해 뭐해? 진짜 캡숑이었음! 이은비 덕분에 내가 산해진미를 다 먹어봤다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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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미션을 끝낸 뒤로는 주중에 별다른 일 없이 일만 조용히 하고 지낸 것 같았다.

굿네이션에 잠시 미팅을 다녀온 것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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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풀가동!을 외치며 스타일 화보 착장을 맞추는 일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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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종영한 도전수퍼모델코리아(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 TOP3에 들었던 모델 이철우와의 화보 촬영도 살짝 봐줬다.

내가 진행한 화보는 아니었고 나는 그냥 참견만 아주 조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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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이대로 가다간 또 과부하 걸릴 것 같아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반차를 내고 낮에 퇴근을 했다.

사실 뭐 딱히 할 게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그럴 때 있잖아? 아무 것도 하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날.

그래서 퇴근을 일단 해버렸고 그 길로 곧장 준오헤어(압구정 로데오 2호점)에 가서 머리를 했다.

머리를 또 요란하게 바꾸려는 건 아니었고,

내가 탈색이라는 걸 처음 해 본 게 2011년 8월이고 그 이후로 탈색을 하고 지낸 기간이 그렇지 않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되는 것 같았다.

특히 2014년에는 거의 멈추지 않고 탈색을 하고 그래서, 진짜 모발도 이미 건강을 잃은지 오래인데다 이제 머리 숱도 꽤 줄어든 것 같길래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잠시 탈색을 멈추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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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뭐 머리는 머리고, 진짜 잠시나마 좀 쉬어야 할 것 같아 전화기를 아예 꺼버리고 미리 준비해 간 매거진들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긱(Geek) 편집장님도 나랑 똑같이 이 카메라에 반하셨구나... 라이카(Laica)와 몽클레르(Moncler)의 콜라보는 정말 대단한 만남인 것 같아 ㅠㅠ

하지만 당연히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난 또 구경만 하겠지 침 질질 흘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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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독하게 하고 있지는 않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땐 거의 끼니를 두부나 두유, 과일 같은 걸로만 해결하고 있어서

요즘 얼추 살 빠졌다는 얘기를 좀 듣고 있어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막 크리미한 핫초코에 쿠키를 서비스로 내주면 내가 진짜

맛있게 잘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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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긱매거진 11월호는 진짜 약빨고 만든 것 같았다.

저걸 언제 다 실험하고 정리한거야;;;;

(이렇게 또 본받네 홍규원 에디터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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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아주 작정을 하고 토스트에 유자차까지 내어주네...

다이어트 기간이라고 내가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도 이렇게 내 얘기 듣지도 않고 먹을 거 자꾸 가져다 주는 바람에 내가 진짜 기분 좋게 다 먹음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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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대에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에 다시 들렀다.

(내 머리는 결국 저리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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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에 오픈한 핸즈인팩토리(Hands in Factory) x 트웰브닷(Twelve Dot)의 미드나잇(Midnight)展을 다시 보기 위해.

자영씨랑 수다도 좀 떨고 겸사겸사 전시도 보고 그럴랬는데 자영씨가 바빠 보여서 전시 관람에 무게를 더 둠 ㅋ

인스타그램에도 썼던 이야기인데, 이곳 뿐 아니라 다른 매체나 갤러리에서 전시 초대를 가끔 해주시는 덕에 좋은 곳에 자주 가게 되는데

사실 오프닝날에 가는 게 요즘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관계자분들 뵙느라 작품 관람을 거의 할 수 없다 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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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갤러리에 딱 들어섰을 때 관람객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으면 내가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ㅎ

전세낸 것 마냥 나 혼자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으니까 +_+

(같은 이유 때문에 내가 대림미술관 끊은 지 좀 됐음;; 가고 싶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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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예상했던대로, 전시를 '다시' 보는 건데도 처음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았던 것 같다.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디테일도 다시 보게 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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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템포형,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걸 공중에 띄운듯한 거치대 하나 두고 안에 램프 같은거 넣어서 조명으로 써도 멋질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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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닷 작가의 개구리 시리즈는 거의 다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 보고 좌저..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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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아무 방해도 없이 혼자 편하게 관람해서 좋았던 시간 ㅋ

(아 나 머리 색 어둡게 하니까 좀 학생 같아 보이네? 아닌가? 나만 자아도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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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몬데이를 나와서는 가로수길의 한 고깃집에 호출받아 불려갔는데,

저기 테이블 끝에 앉아있는 분이 무려!!!

내가 누군지는 기재하지 않겠음 후후후-

(환성이형, 다음엔 이런 자리 말고 조용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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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저기 올려져 있는 양념같은 건 멜젓이라고 하는, 제주도에서 온 멸치로 담근 젓갈인데

저걸 저렇게 끓여 놓고 고기를 저기다 찍어 먹는거라길래 그리 한번 해봤더니 이거 뭔가 톡! 쏘는게 굉장히 중독적이더라고?

순간 방심하고 고기를 엄청 먹어버렸음 ㅋㅋㅋㅋ 다이어트 따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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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2차까지 함께 이동했는데, 뭔가 몸 컨디션도 그리 좋지 않고 좀 푹 쉬고 싶었던 날이라 염치불구하고 중간에 집으로 그냥 휙 갈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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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그 분은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보며,

낮에 비밀의 그 분을 다른 곳에서 만났었다는 민준기랑 같이 기념 사진 한장 찍음 ㅋㅋㅋㅋㅋ

준기야 힘내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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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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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멈추지 않은 결혼식 참석 러쉬는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아 진짜 언제까지 지인들의 결혼식 러쉬가 이어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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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재훈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드디어 재훈이도 유부남이 되었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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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은 야외에서 찍었는데 사진기사님이 무슨 동영상 찍으시는 줄 알았네 ㅋㅋ 혼자 여기서 찍고 저기서 찍고 ㅋㅋ

암튼 재훈이의 결혼 완전 축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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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용히 신사동으로 돌아와 오랫만에 고요한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들렀다.

하객 패션이라 오랫만에 점잖은 복장으로 외출했는데, 내가 이렇게 입는 거 좋아하긴 하지만 확실히 몸이 긴장하게 되니 오래 입고는 못 있겠어 ㅋ

입고 있던 코트는 이베이(Ebay)에서 구입했던 브룩스브라더스 블랙플리스 바이 톰브라운(Brooks Brothers Black Fleece bt Thom Browne)인데

봄, 가을용 트렌치코트라 이제 못 입게 된 줄 알았거늘, 결혼식날 다행히 그리 날이 춥지 않길래 아주 잘 입었던 것 같다 ㅋ

바지도 무려 80% 할인할 때 구입했뒀던 톰브라운(Thom Browne) 팬츠인데 이번에 기장 수선 새로 해서 잘 입었고 +_+

인생은 역시 할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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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피프티피프티에서는 김건주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얼마 전 이슈가 됐던 스티키 몬스터 랩의 피규어 판매와 포스터 전시가 한창이었다.

그래서 잠시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며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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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덕이가 재미있는 걸 보여주겠다며 잠시 사무실에 들어가더니 글쎄, 이걸 들고 나오는 게 아닌가;;;;

와 나 이거 실물로 완전 처음 봤는데 ㅠㅠㅠㅠㅠ

전세계 150개 한정으로 발매 됐던 피규어로 파라(Parra)의 키치한 그래픽이 잘 담긴 기가막힌 아트토이 ㅠㅠㅠㅠㅠ

어렵게 입고 했다고 곧 판매할 거라는데 정말 완전 갖고 싶더라.......

하지만 가격이 당연히 비쌀테니... 난 아마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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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못할 거라면 가지고 놀기라도 해야 겠어서 이런 장난을 잠시 쳐 봤음 ㅋㅋㅋㅋㅋㅋ

오바이트 하는 근남이의 아트토이와 함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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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을 위해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 들렀는데 이런 알림판이 세워졌더라고?

근데 자세히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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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 나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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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도 나도 생명연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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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미션을 수행하고 난 이제 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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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으면 하는 기업이 홍대에 번듯한 건물을 올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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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가서는 영욱이와 장을 보러 갔다.

일전에 우연히 떡볶이를 해먹자는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그걸 실행에 옮기기로 했기 때문!

그래서 우리는 마포 농산물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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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있는 다농마트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여기는 요식업 하는 분들을 위한 업소용 제품을 많이 파는 곳이라 거의 모든 제품이 스케일이 큼 ㅋㅋ

1.9kg들이 돈까스 소스 병도 나는 처음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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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kg들이 길거리 떡볶이 소스, 스파게티 소스 팩 같은 것도 처음 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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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사이신의 '신'이 한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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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마도 뭐 일반 식당에서 탕수육을 반찬으로 내주는 곳들이 이런 걸 쓰겠지...? 좀 충격적이긴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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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충격적인 식자재들을 보다가 운명의 물건을 발견.

아 이건 보자마자 1초도 고민 안하고 집어들었음 ㅋㅋ 집에 두고 가끔 입 심심할 때 먹으려고 ㅋㅋㅋㅋㅋ

1.2kg들이 시리얼 팩이라니 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첨 봤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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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트 곳곳을 뒤지고 다니다가, 마침내 얼리지 않은 밀가루떡을 발견!!!

뭔가 조급해 보이던 영욱이도 이걸 발견하고 나서야 비로소 웃으면서 느긋하게 장을 보기 시작하더라 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이건 나도 완전 반가웠음 +_+ 떡볶이는 역시 밀떡! 이라는 내 신조는 분명 옳다고 생각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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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 순대를 고르는 남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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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인즈(Heinz)는 미국 기업인데, 왜 굳이 우리나라는 일본 글씨를 써 놓은 걸 수입해다 파는 거지?

미국에서는 만들지 않는 제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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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국어 표기가 되는 제품도 있는데 신기하구먼?

(근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인즈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니 거기에도 일어 표기가 된 버전의 제품 사진이 꽤 있더라고? 뭐지?)

암튼 하인즈 큰 통으로 보니까 완전 좋다 ㅠㅠ 다 가지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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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고 돌아온 영욱이네.

영욱이와 와이프 여진이는 저녁을 만들기 시작했고,

아주 자연스럽게, 누가 그렇게 하자고 얘기한 것도 아닌데 나는 진짜 자연스럽게 제인이를 돌보는 역할을 잠시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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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기억을 더듬어 봤는데, 내가 애기를 제대로 안아보거나 돌봐본 기억이 없더라고?

내가 진짜, 뭐 대단한 걸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마주보고 앉아있었던 게 전부였는데

그 몇 분 동안 머릿속이 완전 하얗게 타버려서 무슨 정신으로 앉아있었는지도 모르겠ㅋㅋㅋㅋ

역시 '엄마는 위대하구나'라는 생각만 다시 한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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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애기 울리지 않고 나름 선방한 것 같아 나름 뿌듯하게 생각함 ㅋㅋㅋㅋㅋ

(여진아 널 정말 존경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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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기한 아이티비(iTV)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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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봐온 재료로 만든 영욱이표 떡볶이와 함께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시장에서 먹던 추억의 맛을 살려보자던 영욱이는 이 떡볶이를 내놓으며 "인정할께. 망했어."라는 폭탄 선언을 했더랬지 ㅋㅋ

근데 뭐 어때-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지 +_+

는 분발해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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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이네켄(Heineken) 직원 아니랄까봐 집에서도 하이네켄을 내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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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여진이 주겠다고 가로수길에서 싸들고갔던 배드파머스(Bad Farmers)의 샐러드 ㅋ

애기때문에 멀리 나가지 못할테니 당연히 배드파머스에도 가보지 못할 것 같아 아예 내가 선물로 사들고 갔다 ㅎ

다른 메뉴도 몇개 사들고 갔었는데 그건 따로 먹으라고 하고 ㅋ (맛있게 먹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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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욱이가 아까 골랐던 순대 ㅋ

맛나게 잘 먹었다. 떡볶이도 잘 먹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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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리가 밥 먹는 동안 제인이는 저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진짜 저 의자 만든 사람은 표창 받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렇게 내가 제인이 웃겨주려고 해도 애가 잘 웃질 않던데 (당연한 거겠지만)

저 의자에 앉혀놓으니까 애가 혼자 계속 잘 놀더라고? 진짜 저 의자가 세계 최고 발명품이라고 생각했다 저 순간만큼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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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떡볶이를 다 먹고 나서 바람 쐴 겸 집을 나섰고, 연남동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는 스코프서울(Scope Seoul)에 들어갔다.

제인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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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건 스코프서울의 대표 메뉴 중 하나라는 컬러볼에이드 자몽맛.

길게 설명 안하겠음. 이거 꼭 가서 주문해서 마셔보길. 진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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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서울의 절반은 카페고 절반은 이렇게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파는 편집매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카페쪽은 사장님이 관리하시고 편집매장쪽은 사장님 와이프가 관리한다고 한다 +_+

차 마시다가 그냥 휘 둘러 보기 좋은 동선으로 만들어 놨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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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욱이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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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찍은 사진.

아, 이 망할 카메라가 이제 주인은 포커스를 잡아주지도 않고....

너도 저 부부가 우선이라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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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이 부부의 아름다운 시간을 위해 자리를 피해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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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막 진짜....

진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부러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부럽고 행복해 보였다....

생각해보니, 낮에는 결혼식에 가서 한 부부의 시작을 축하해 주었고, 저녁엔 한 가정의 휴일을 보고 ㅎㅎ

이러니 여자친구마저 없는 내가 어땠겠어 ㅎㅎㅎㅎ

진짜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그들이 한없이 부럽고 또 부러워 보일 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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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실은 "오빠 저 컵 사줘"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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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다녀오는 길에 이상하게 빵이 먹고 싶어 충동적으로 뚜레쥬르에 들어갔는데, 결국 사무실에 이렇게 빵 3개를 들고 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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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통기한 하루 남았다며 30% 세일하고 있길래 샀던 핑거 마들렌 +_+

아 오랫만에 보는 마들렌이다 진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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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점심 대용으로 샀던 ㅎ 이름은 뭔지 모르겠고 양파랑 치즈가 들어간 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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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좋아하는 뚜레쥬르 우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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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속에 우유크림이 기가막히게 들어있음 ㅋ 완전 짱짱 맛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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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Stigma) 대산형님이 "줄 게 있으니 사무실 한 번 놀러오라"는 말씀을 하셨던 게 벌써 한 달도 더 된 일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홍대를 거의 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갖던 차에 대산형님이 아예 택배로 물건을 보내주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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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인생의 옳은 가르침이 가득 담겨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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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당기는 끈이 있길래 슬쩍 당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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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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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나온 건 스티그마의 반다나와 무지 노트!

스티그마에서 최근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 퀄리티가 상상이상이라 내가 너무 감계무량 ㅠㅠ

반다나 완전 멋진거라 아껴 써야겠다 ㅋㅋ 노트도!

(※ 대산형님 그리고 스티그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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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거(Swagger)에서도 감사하게!

스웨거는 내가 평소에 알아서 구입해서 쓰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그루밍 브랜드인데

대표님께서 친히 은총을 ㅠ 다른 건 다 써봤고 포마드같은 경우는 이번 기회에 처음 써보게 되는 셈인데 머리 잘랐으니 곧 도전해 보는걸로!

듣자니 스웨거 포마드는 - 진짜 농담 아니라 - 없어서 못 팔 정도라던데 기대가 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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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오나지(Espionage)가 사무실과 쇼룸을 이전했다고 해 응원차 들러봤다.

이전의 웨얼하우스 쇼룸 바로 근처라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음 ㅎ (코코이찌방야 바로 윗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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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컨셉이 좋더라. 직접 맞췄다는 가구도 보기 좋았고 ㅎ

웨얼하우스 시절과 달라진 게 있다면 좀 더 에스피오나지에 촛점을 맞춘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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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들어가는 문이 인상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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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루프탑에서 보이는 뷰가 진짜 엄청났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의 뒷마당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곳이었는데

저 로스타(Rostarr)의 아트웍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다니! 진짜 이게 캡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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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식구들.

신발만 똑같이 신은 줄 알았는데 뭔가 모자부터 안경, 티셔츠 죄다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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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이화원을 찾았다.

압구정역 부근에 숨어있는 중식당인데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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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뉴판에 오타가 있는 귀여운 곳임.

굴짭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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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의 대표메뉴는 탕수육.

제주도산 돼지고기만을 쓰는데 씹는 맛이 상상 이상이라 진짜 깜짝 놀람!

이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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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메뉴로는 뭐 낙지짬뽕을 시킨 친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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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잡채밥을 시켰는데, 이것들은 다 그냥 그랬다.

확실히 탕수육의 여파가 좀 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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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파 잘라준 건 줄 알았는데 참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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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채널이라는 매거진.

대중들에게는 아마도 좀 생소한 매거진일텐데,

업계 종사자들은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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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호에 개인적인 인터뷰가 하나 실렸다.

회사하고 관계 없는 주제라 그냥 조용히 참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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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

생각보다 잘못 나간 부분들이 곳곳에 있어서 그건 솔직히 아쉬웠다.

아무리 사진 한 장 안나가는 짧막한 코너라지만 그래도 내 얘기가 실린거니까 나한테는 그런게 좀 중요했는데...

(쎈쓰氏라는 표현도 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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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큰 맥락에서 보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서 그냥 한 번 참여해 본 걸로 만족하기로 함.

(※ 잘못된 내용이 더러 있으니 굳이 찾아 보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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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 오는 날이 잦아 기분이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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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분 전환을 위해 더블트러블(Double Trouble)에 들름.

오랫만의 방문이라 설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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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몸에 치즈를 들이 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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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파는 곳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메뉴판 소개.

어안으로 찍어서 양쪽 끝 부분은 잘 안보이겠지만 사진이 다 있으니 대충 감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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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뭐 이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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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것들.

W.M.C.와 서울 치즈 스테이크 그리고 포테이토밤과 잉카콜라!

아 보기만 해도 이거 뭐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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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콜라 다 마시고는 자몽맥주도 주문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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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헤헤헤

더블트러블에서는 이렇게 먹어줘야 함 ㅋㅋㅋㅋㅋ

깔끔함, 단정함 이런거랑 하나도 안 어울림 ㅋㅋㅋㅋㅋ

그냥 막 먹어야 함. 쳐묵쳐묵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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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롤은 서비스로 받음!

(고마워 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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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마무리했다.

메뉴 4개랑 음료 2잔, 맥주 1잔. 이걸 남자 1명이랑 여자 1명이서 다 먹어치움 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식사였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또 들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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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 핑거스(Margarin Fingers)의 프레젠테이션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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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런칭 이후 처음으로 갖는 프레젠테이션이라 더욱 기대가 컸음 +_+

물론, 여성복이라 내가 매의 눈으로 보기는 어려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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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던 것으로 보아 역시 인기가 대단한 듯!

이에 대한 소개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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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Swatch)에서 시스템51(Sistem51)이라는 새로운 컬렉션이 런칭한다고 해서 가로수길의 스와치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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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 한창이었는데,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이라고 알고 갔는데 일반인들이 바글바글해서 좀 당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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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본 의령이형!

앞으로 스와치는 으리!엉 형만 믿고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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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새로나온 시스템51 컬렉션 중 하나. 귀엽던데?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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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Worksout)에서 칼하트WIP(CarharttWIP)와 네이버후드(Neighborhood)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행사를 마련했다 해서 놀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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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리 노는 거 오랫만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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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에 해골 센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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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번 파티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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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컬렉션 종류가 다양해서 보는 맛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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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들었던 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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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들었던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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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들었던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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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메인 이벤트로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됐는데,

내가 뽑혔어!!!!!

는 무슨...

박수만 침.....

내가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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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 식구들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다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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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도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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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마구마구 먹는 날로 정하고, 진짜 마구마구 먹기만 했다.

여기는 가로수길 안쪽에 숨어있는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Cha'R).

자장면에 탕수육 이런거 아니고 고기 메뉴가 주를 이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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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까먹음 1.

소고기를 쓴 뭐였는데 뭐였더라 ㅋㅋㅋ 먹는데 집중하느라 ㅋㅋㅋ 나는 맛있게 먹었다.

단지 젓가락이 두꺼운 플라스틱이라 이거 집어먹기가 편치는 않았던 게 조금 아쉬웠던 ㅎ 맛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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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까먹음 2.

이건 돼지고기를 쓴 뭐시기였는데 암튼 내 입맛에 딱 맞았던 ㅋ

여기 가면 메뉴판에 사진 다 있어서 뭐 똑같은 거 골라 먹을 수는 있으니 참고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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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이마트 '자연주의'의 플래그십 스토어 자주(Jaju)가 오픈했다길래 구경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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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이러했음.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쓰고 있었고 층마다 카테고리가 달라서 돌아보는 맛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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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괜찮았다. 패션 일색이었던 가로수길 스토어들 사이에

이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스토어가 (물론 곳곳에 있지만) 큰 규모로 들어온 것도 반가웠고,

단지 뭔가 분명한 색을 가지고 있다기 보단 조금 어색해 보였던 부분이 느껴졌달까...

무인양품과 같이 브랜드 색이 완연하게 보이는 그런 건 좀 약했던 것 같다. 구성도 좀 의아했던 게 몇 개 보였고 ㅎ

그래도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생긴 건 환영할 일이니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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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갑자기 초밥에 맥주가 먹고 싶어 가로수길 기다스시에 갔다.

이태원에 있던 기다스시의 분점으로 가로수길에 생긴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이미 웨이팅 없이 먹기란 하늘의 별따기!

일단 나는 날이 더워서 기린 이치방 프로즌 비어 한 잔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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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스시에 갔으니 기다 모듬 초밥을 먹는게 옳은 일일 것 같아 기다 모듬 초밥을 주문! 했는데

여기서 내 기분이 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금 오른쪽 3개 초밥을 보면 저기 플레이트 너머로 생선살이 넘어간 게 보일텐데...

저게 지금 테이블 위에 그대로 살이 닿아 있는 상황이었다.

뭐 길게 잘라 내 주시는 거 감사한데 왜 저런 디테일을 놓치는건지...

좀 황당해서 다른 테이블도 유심히 살펴봤는데, 다른 테이블에도 그리 내어주더라고?

음... 생선초밥을 주로 내는 곳에서 이게 말이 되는 서비스인지 그게 좀 의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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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는 먹었다만, 다시 갈 일은 앞으로 크게 없을 듯.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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