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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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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0일 밤. 이렇게 노니 감기에 걸리지. 12월 30일 금요일 저녁. 퇴근과 동시에 사무실 안에서 간단한 식사와 함께 종무식이 있었다. 12월 중순에 이미 송년회를 한 마당이라 따로 자리를 만들거나 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본사 직원들만 모여 간소하게 ㅎ 메뉴는, 사장님께서 좋아하시는 얌얌닭발. 닭볶음탕이랑 오돌뼈 그리고 닭봉이 주 메뉴인데 이게 되게 맵다 -_-; 사진만 봐도 매운게 느껴질 만큼;; 안 먹어본 사람은 몰라 이거;; 암튼 난 매운걸 못먹는데 2009년에 이걸 처음 멋모르고 덥석 먹었다가 큰 화를 입을뻔해서 ㅋ 그 뒤로 얌얌 음식은 더더욱 안먹는데 하필 메뉴가 ㅋ 그래서 그냥 조용히 밥만 계란찜과 함께 한그릇 먹고 말았다는 슬픈 후기.. 내 밥그릇은 고춧가루 하나 없이 깨끗.. 하아.. 암튼 뭐 그렇게 간소한 종무식을 마치고 나는 청..
알콜트레인 친구들과 함께 NOHKE J (노케제이)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파티 구경 어둠을 헤치고 알콜트레인 친구들을 졸졸따라 내가 간 곳은, 청담동 모처에 숨어있는 이곳, 노케제이의 플래그쉽 스토어였다. 깔끔하게 써 있는 노케제이 플래그쉽 스토어 오프닝파티 포스터 속 텍스트와 달리 지도는 좀 애매하게 그려져 있어서 찾는데 좀 애먹었네 ㅋ 여성 브랜드이다 보니 오프닝 파티 답례품으로 주는게 여성용 화장품 셋트였는데 파티에 참석한 분들 중 절반이 남자였다는게 함정. 노케제이는 레더와 퍼 제품을 느낌있게 활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그리고 패턴을 재미있게 만들어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고. 의류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힐도 나온다. 내가 뭐 의류학을 전공하거나 여성 의류에 전문가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서 뭐 그렇게 우와 우와 하면서 보지는 못했지만 옷들이 심심하지 않은 디테일들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