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디

(2)
0521-0601 : Grafflex x 함도하 전시 'Live', 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롱침, 한국 크래프트 비어 아크 런칭, 서큘레이터 화보 촬영, 에어컨 청소 후기 타투이스트면서 아메바컬쳐의 디자이너로도 잘 알려진 알디가 사진전을 연다고 해서 오프닝 데이에 다녀왔다. 장소는 압구정역 인근의 갤러리 스탠. 알디 전시 축하해 +_+ 이번 전시는 알디가 평소 필름 카메라로 기록해 둔 일상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으로 채워졌다. 이런 사진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역시 작품이라는 것이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그런 구차한 미사여구가 필요 없고 그저 보는 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아 좋다 이런 느낌. 유럽에서 찍은 사진인 줄 알았는데 한국이네? 미키 ㅋㅋ 알디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아이가 누군지 알겠지 +_+ 귀여운 무우 ㅋ 아 그립다 일본 - 다시 가고 싶어 어서. 알디가 폴라로이드 사진 찍어준..
LAST WEEK : 일본에서 온 손님, 컨버스 척 테일러 컬러위브, 펜들턴 팝업스토어, 삼겹살과 빈대떡, 이태원 화합, 장사랑, 피아트 500C, 레어팩토리, 소품샵, 411/룩티크 거리패션, 몬스터 유니버시티 살다보니 참 별일도 다 있지. 일본의 힙합 컬쳐 기반 매거진 에 내 모습이 실린 걸 다 보네. 서울의 멋쟁이 형님 동생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나는 그림자 역할로 꼽사리 꼈음 +_+ 내가 읽을 줄 아는 건 'AJ11'이 유일하구먼? 암튼 사진으로 제보해 준 조셉 고마워! 어떻게 실렸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게 됐네! 이건 . 어쩌다 여기에도 실렸다. 원래 이런 촬영은 잘 안하는 편인데, 얻어 걸렸네 이것도 ㅋㅋㅋㅋ 멋진 사진 남겨 준 재원이에게 고마울따름! 아 그러고보니, 두 사진 다 저승사자처럼 입고 있을 때 찍힌거네? -_-;;;; = 이베이는 진짜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나봐..... 나 진짜 이러다 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그래도 이런 메시지 보면 별 거 아닌데도 괜히 기분 좋고 그렇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