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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와이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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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보다 커드에서 먼저 만나보는 Cy Choi 2014-15 FW 컬렉션 곧 있으면 또 서울 패션 위크 시즌이다.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야심차게 만든 14-15 F/W 컬렉션이 쇼를 통해 공개 될 텐데, 이례적으로 신사동에 위치한 남성 의류 편집 매장 '커드(Kud)'에서 그보다 한발 앞서 미리 컬렉션을 공개한 브랜드가 있어 궁금한 마음에 다녀왔다. 커드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최철용 디자이너의 브랜드 씨와이초이(Cy Choi)가 그 주인공이다. 커드에서는 현재 씨와이초이의 2014 S/S 컬렉션의 판매가 한창이라 일단 그것부터 구경하는 걸로. 씨와이초이는 단순히 입점만 한 게 아니라 컬렉션에 쓰이는 오브제까지 함께 디스플레이를 한다는 게 특징. 커드의 총애를 받는건지 커드가 씨와이초이의 애정을 듬뿍 받는건지 아무튼 참 보기 좋은 순간 ㅎ 타이포그래피와 미니멀..
CY CHOI의 감성, KUD 전시를 통해 만나다 매장에 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은 커드(Kud). 외관 때문에 마치 친구 집에 놀러 가는 기분이라 좋다. 물론, 이런 집에 사는 친구는 없다. 커드에서는 현재 씨와이초이(CY Choi)의 전시가 한창이다. 커드 2층에서 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커드가 자체적으로 진행중인 전시 프로젝트에서 두 번째로 소개되는 전시로 CY Choi의 2013 F/W 컬렉션 피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최철용 디자이너가 직접 준비했다는 오브제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공간. 그 새하얀 공간에 적절히 무게감을 실어준 CH Choi 컬렉션을 살펴보는걸로. Art Room. Notebook & Desk. & Figure. 심플하고 담백하지만 지루하거나 진부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 SPA 브랜드의 만남, Basic House x CY Choi 프레젠테이션 후기 콜라보레이션은 이젠 정말이지 '웬만큼 잘하지 않고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쉬운 프로젝트가 아니지 않나 싶다. 그만큼 끊이지 않고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고 또 눈에 띄고 있는 마케팅 수단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콜라보레이션 뉴스 중에 참 반가운 소식이 하나 끼어 있었다. 바로, Basic House 와 CY Choi 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베이직 하우스.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옷장을 열었을때 사계절치 옷이 행거 하나 분량으로 끝날 만큼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베이직 하우스는 알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베이직 하우스의 흰색 면티 3장 패키지를 안사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듯?) 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베이직 하우스'와 디자이너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