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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무인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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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도로 도쿄 #4 :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 하라주쿠 아오야마 쇼핑, 오카 더 베스트 데이즈,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크리스토퍼 네메스, 카페&밀 무인양품, 디즈니 스토어, 1LDK, 소.. 숙소 건물 1층에 세븐일레븐이 있는 덕분에 매일 아침 간식을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간식으로만 먹게 됐는데 저 치즈크림 크레페에 꽂혀서 진짜 맨날 저거만 먹네 ㅋㅋㅋ 넷째날의 시작은, 색다르게 무인양품에서 시작했다. 이유인 즉슨, 일단 숙소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았던데다, 여기. 카페&밀 무지(Cafe&Meal MUJI)에서 아침 식사를 먹어보기로 했기 때문.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남들 하는 걸 좀 봤는데, 일단 반찬 (야채류) 숫자를 3개 or 4개 중 고르고, 메인 메뉴 (튀김류) 를 1개 추가할지 말지 고르면 되는 식이더라. 나는 야채반찬 4개에 메인메뉴 1개를 추가했고 밥은 옥수수밥으로 골랐다. 동반자는 야채반찬 3개에 메인메뉴 1개 그리고 일반..
숨 쉬듯 다시, 도쿄 #2-2 : 시부야, 마이보틀, 골드러쉬, 하라주쿠, 캣스트리트, 후치코 아 멀리서 보고 진짠 줄 ㅋㅋㅋㅋ (저거 움직임 ㄷㄷㄷ) 오모테산도로 내려온 뒤 플라잉타이거(Flying Tiger Copenhagen)에 들렀다. 여긴 사실 들어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지난 5월엔 줄이 정말 길게 늘어서 있어서 "와 이거 뭥미"하고 봤던 곳이었는데 어째 오늘은 바깥에 대기 인원이 한 명도 보이지 않더라고 ㅎ 그래서 호기심에 입장! 음, 뭐 확실히, 내 취향하고는 거리가 좀 있는 물건들이 대부분이었다. 정말 여자들을 제대로 공략할 만 한 그런 곳이었다. 내가 인상깊게 본 건 이 부분이었다. 플라잉 타이거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뒤를 따라 제품들을 둘러 보며 걷게 되는데 이게 가만 보니까 예네들이 매장 내부의 쇼핑 동선을 마치 갤러리를 돌아보는 것 마냥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게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