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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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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와 데일리그라인드의 신선한 만남 일요일 밤에 홍대라니. 신사동 사는 내가 일요일 밤에 홍대라니! 비록 뭐 좀 멀긴 했지만, 그래도 갈만한 이슈라 생각했기에 다 지난 일요일 밤, 홍대 브라운브레스 스토어를 찾았다. 이곳은 이미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스케이터들이 모두 점령한 상태. 뭘 보는 거지? 다들 즐거워 하는 걸 보니 대단한 무언가인듯 +_+ 일단은 눈에 먼저 띈 이것들 부터 보기로 했다. 벽에 걸린 사진들은 모두 국내 스케이트보드씬의 에너제틱한 순간을 담아낸 사진들로,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언성(Unsung)의 포토그래퍼로도 잘 알려진 낙(Nak,최낙원)의 작품들이었다. 브라운브레스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컬쳐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B(Project B)'의 또다른 주인공인 스케이트보드 컬쳐 유닛 데일리그라인드(Daily Grind)를..
열기 하나 끝판왕. 스트릿 컬쳐의 집합체 "Run this town" 각오를 정말 단단히 하고 갔다. 뭔가 출발 전 부터 이 행사가 좀 무겁게 다가와서.. 나쁜 의미는 아니고, 그냥 좀 뭔가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사람이 없을까봐. 재미가 없을까봐. 그런 기우의 걱정이 아니라.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 그래서 너무 지칠까봐;;; 아니나 다를까 그 더운 날씨에 이거 줄이.. 저 끝에 모퉁이 돌아도 줄이..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거 뭐 출연진이 이미... 암튼, 심호흡 크게 하고 들어가 보는걸로. 스트릿 컬쳐 페스티벌 "Run This Town", 시작!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기가막힌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타투 -인 척 하는 그림- 시연 이벤트가! 아 진짜 타투 하는 건 줄 알고 깜짝 놀랐네 ㅋㅋ 근데 진짜 리얼해 ㄷㄷㄷ 도안 중에 하나 고르면 그거대로 슥..
NIKE SB BESTRICK CONTEST 5월 11일. 동대문운동장 부근에 위치한 훈련원공원에서 열린 NIKE SB BESTRICK CONTEST 현장 스케치. by 쎈스씨.
NIKE SB film 'Nothing but the Truth' Premiere in SEOUL NIKE SB에서 이색적이게도 Film 사업에 손을 뻗쳤다. 그래서 탄생한 NIKE SB Film의 첫번째 영화 'Nothing but the Truth' SB 매니아가 많은 몇몇 나라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시사회 행사를 가졌던 NIKE SB가 이번에는, 아주 이례적으로 공식적 예고도 없이 서울에서 그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월 8일 토요일. NIKE SB는 압구정에 위치한 '압구정클럽'에서 NIKE SB film 'Nothing but the Truth' Premiere in SEOUL 행사를 가졌다. 생각보다 단촐했던 현수막은 좀 의외였다. 장소를 찾는 어려움도 어느정도 있었거니와 항상 거창했던 나이키 답지 않은 소박한 모습. 물론 오픈행사가 아니었기에 크게 문제 삼을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