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이 도왔다. 비오는 주말밤의 '포장마차 프로젝트' 포장마차 프로젝트에 대해선 사실 아예 알지 못했다. 행사 당일날 시작 직전까지 이 행사에 대해 듣지도 못했던데다 이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입장을 했으니, 얼마나 무방비로 가게 된건지 하하; 방배에서 제임스와 솔네누나의 결혼식에 들렀다가 곧바로 상수로 넘어가 픽시타고 소풍가자 고정관념전 오픈을 축하하고 그리고 강남으로 돌아오던 길에 이 '포장마차 프로젝트'라는 행사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뭔가 재밌는 경험이 되겠다 싶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플래툰으로 향했다. 그렇다. 장소가 플래툰 이었던 것이다. 이 포장마차 프로젝트는 한국에 상륙한지도 벌써 3주년이 된, 플래툰 쿤스트할레의 기념 파티인 동시에 영국 교포 출신의 건축가와 일본 교포 출신의 건축가 두 분이서 우리네 포장마차를 처음 접하신 뒤 그만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