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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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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0604 : 반스 어센틱 아티스트 프로그램, 살균 스프레이 베리클린, 서소문 촬영, 용무있습니까, 담소 소사골 순대, 월남쌈, 남대문시장, 쎈 감베리 패키지가 쓸데없이 정갈하군. 29CM(www.29cm.co.kr)에서 스페셜오더로 판매되고 있는 살균 스프레이 베리클린(Very Clean)을 주문해봤다.낱개로도 팔고는 있는데 기왕 사는거 한번에 편하게 사려고 셋트로 주문했는데포장 박스가 정갈하니 예뻐서 좋더라. 스프레이는 이렇게 생겼음.별 대단한 건 없는 디자인. 뒷면에는 어디에 쓰면 좋은지가 나와있는데,주방, 도마, 욕실, 생활용품 등 예상 가능한 상황들이 적혀있었는데유아용품과 반려동물에게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게 좀 놀랍게 다가왔음.그만큼 깨끗하단건가. 생활에 이렇게 많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가 있단다. 내친김에 바로 노트북과 핸드폰에 뿌려봤음.(설명서를 읽어보니 가전기기에 사용이 가능하며 기기 부속을 부식시키지 않는다고 되어있더라고?) 일단 뭐..
한파가 불어닥친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람한 서울사진축제 '천개의 마을 천개의 기억'展 정말 추웠다.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민지의 소개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이곳에선 현재 난리가 난 현대카드 팀버튼 전시가 한창 ! 하지만 난 팀버튼 전시 말고 그 옆에서 무료로 열리고 있던 2012 서울사진축제 '천개의 마을 천개의 기억' 전시를 봤지렁 +_+ 들어가보니, 서울의 옛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이 제일 먼저 나를 반겨 주었다. 이때 딱 느꼈지. 아 - 이거 제대로 보러 왔구나 ! 잘 됐다 ! 이런 뒷 이야기들을 알게 되는 재미는 생각 이상으로 임팩트가 크지 ㅋ 좀 전의 설명이 바로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이다. 상공회의소 옥상에서 1960년대에 촬영한 사진으로 반도 호텔과 원구단이 보이는데 원구단 옆에 옛 조선 호텔이 함께 보인다. 그 자리가 지금의 웨스틴 조선호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