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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떡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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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올지 모르는 평일의 휴식 마음껏 즐기기 꿈에도 그리던 평일 낮의 휴식을 위해 광화문을 찾았다. 10월 31일 퇴사 후 11월 5일 새 직장으로의 출근까지 4일간의 휴식을 잠시 취하기로 했는데 그 중 목,금요일이 평일이었어서 회사원의 신분인 내게 평일 낮에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건 굉장히 꿈같은 일이었던지라 이렇게 부랴부랴 +_+ 오랫만에 보는 광화문을 찍는데 저 앞에 여자분은 왜 저기서 옷을 갈아 입는가... 암튼, 여유롭다 +_+ 비밀의 직거래(?)를 위해 대림미술관 뒷골목으로 ㅎ 근데 곧 있을 대림미술관의 스와로브스키 전시를 위한 옥외광고판이 햇빛을 받아 영롱한 빛을 뿜어내고 있더라 +_+ 어찌나 아름답던지 ^-^ 이제 며칠 안남았군 ! 가을. 비밀의 직거래 장소. 직거래 물건은요.jpg (근데 보관을 ㅋㅋ 이름을 이렇게 써놓고 보관하고 ..
연휴 즐기기 1/3 : 삼청동부터 청계천까지 산책하고 영화보고. 토요일 휴무, 일요일, 월요일 석가탄신일까지 오랫만에 3일 연속 휴가가 가능했던 지난 주말, 주중의 끝이었던 금요일 밤 부터 '이번 연휴에는 멈추지 말아야지'라는 일념 하나로 어떻게든 집에 있지 않기 위해 무조건 바깥으로 돌아다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_+ 희태와 가로수길에서 티타임을 가지고 있을때 걸려온 전화 한 통이 그의 시작이었다. 김사범이 '한강 반포 미니스톱 앞에서 치맥중이니 나오세요'라며 호출을 하길래 희태와 헤어진 뒤 바로 한강으로 쑝 - 나는 이미 뭐 판이 한창 벌어지고 있을때 간거라 사람들이 꽤 모여있었음. 심지어 치킨도 다 사라진 뒤였고 2차로 피자를 배달 시켜 먹으려던 상황이었.. 오랫만이에요 +_+ 모두들 피자 먹기 바쁘네 - 나도 한조각. 아, 근데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