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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거 하나 때문에 부산엘 내려갔었다 지난 주말에.

포스터에서는 광안대교가 무너지고 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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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름 이후 오랫만에 내려간 부산에서는 '폭우'가 날 시원하게 기다리고 있었지..

바다 앞이라 바람도 엄청 불어서 난 무슨 여름 태풍을 마주한 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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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맺힌 입간판이 조명 그리고 괴기한 느낌의 로고와 맞물려서 아주 분위기가 ㄷㄷㄷ

진짜 지옥행 티켓 끊고 들어가는 기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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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티켓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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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일보 구독하면 키홀더를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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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부터 이 파티에 대해 썰을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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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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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안되는 비주얼의 건물은 비욘드 개러지(Beyond Garage)라고 한다. 부산 중앙역 부근에 위치해 있는 낡은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현재 100% 정상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는데 이미 이 엄청난 기운 덕분에 패션 브랜드 행사 대관을 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문화공간이다.

나중에 100% 정상 오픈을 하면 평시에는 Bar로도 운영하고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엄청난 공간은 부산 로컬 안티도트(Antidote)형님들이

빈티지 가구 리폼 및 인테리어 디렉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플랫폼 스튜디오(Platform Studio)와 함께 만들어냈음 +_+

쉽게 생각하면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와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를 합쳐놓은 그런 간지쯤이라고 봐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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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처음에 보여주긴 했는데 이 파티에 대해 다시 한번 소개를 하자면,

일단 집단(?)의 이름이 3개나 등장하는 파티 타이틀때문에 단박에 이해가 안간게 살짝 아쉬웠는데 암튼 정확히는,

펑크락을 베이스로 뭉친 집단인 유니온웨이(Unionway)가 매년 개최하는 유니온웨이 페스티벌을

크리에이티브 파티 유닛 블러프(VLUF)와 함께 부산에서 연 것이고 이 모든 기획을 반스(VANS)가 후원한 것이다. (아마 맞을거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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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안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공간에서는 유니온웨이 페스티벌의 흥을 돋궈줄 다양한 스폰서들의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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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도 여기서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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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니온웨이 크루 Namba69의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는 나름 레어한 팝업스토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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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많아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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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벽면에는 유니온웨이가 그동안 해왔던 6번의 파티를 위해 제작됐던 포스터가 크게 프린트 되어 걸려있었는데

이 6개 포스터는 모두 휴먼트리(Humantree)에서 베리드얼라이브(BA) 아트 디렉터로 맹활약하며 최근에는

무려 서인영과 베프가 된 옥근남(Okeh)의 작품들! 우리나라에서 이런 강렬한 그래픽으로 사랑받는 작가가 몇이나 될까. 멋진 근남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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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상어 귀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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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포스터도 정말 이슈였지. 윗쪽의 그 가족들을 이렇게 그려낼 줄이야 ㅎ 진짜 대단한 발상..

(오른쪽이 이번 6번째 파티 포스터. 아까 제일 처음 봤던 바로 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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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복층으로 복도 비슷한 공간을 잠시 마주하게 되는데,

이 공간에서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처음 열렸던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파티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다.

기억이 새록새록 ㅎ 그러고보니 그때 바로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파티를 했었네. 서울의 창고에서 한번, 부산의 창고에서 한번.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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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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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쉽게 말하면 라운지였다. 일단 술을 마실 수 있었고, 그 외에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페인팅과 반스 커스터마이징 퍼포먼스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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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커스터마이징 퍼포먼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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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킬드런(Kildren)형님의 작품도 볼 수 있었는데, 형님은 어디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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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본 반스 커스터마이징 퍼포먼스 부스에서는 총 3명의 아티스트 이름을 볼 수 있었다.

킬드런 형님 그리고 4BLK님과 DIMZ인데, 이 3분이 비욘드 개러지 2층 안에서 각각 1점씩 라이브 페인팅을 동시에 펼쳐주셔서

부산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볼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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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개러지를 지난 여름에 텅텅 비어있을 때 처음 봤는데, 그땐 정말 상상도 못했던 풍경이 내 눈 앞에 지금 이렇게 펼쳐져 있으니..

보면서도 믿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정말 ㅎ 이런 멋진 공간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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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파티에 왔으니 나도 좀 즐겨야겠지? 술 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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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는 J&B 칼테일과 밀러 맥주가 무료로 제공 +_+ (무제한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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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J&B 칵테일 병은 뭔가 했는데, 나중에는 이 안에 칵테일을 담아서 나눠주고 그랬다. 난 그냥 전시용인 줄 +_+

정식 명칭은 잘 모르겠는데 암튼 그거다. 그 바텐더들 저글링? 플레어? 같은거 할 때 흔들어주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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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주는대로 마시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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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친 서울 친구 지현이가 나 먹으라고 와플도 받아다 줬다 ㅠ

아 진짜 이때 좀 감동했음.. 이거 하나 받기 되게 힘든데 ㅠ 배고프고 힘들었는데 완전 고마웠음 ㅠ

(이유는 잠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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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을 다 둘러봤으니 이젠 바깥으로 나가볼까 하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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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했던 사태 발생..

비가 그치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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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껏 이 파티 위해서 스케이트 보드 타라고 하프 파이프도 만들었다는데 하필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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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부산 멋쟁이들은 볼 수 없었지만, 그 옆은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로 가득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 보면 감 오겠지만 맞다. 반스 행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스트리트 정크 푸드. 와플과 핫도그를 먹기 위한 사람들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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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플 하나 만드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이거 받으려면 줄을 정말 한참 서야만 겨우 하나 받을 수가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그래서 내가 좀 전에 감동했다는거.. 이거 하나 받으려면 한참 줄 서야 하는데 그렇게 기다려서 받은 와플을 날 주다니 ㅠ 지현이 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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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옆에서는 미노스 볼케이노의 핫도그도 함께 만들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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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무료 증정이어서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섰더랬지..

(난 결국 이 날 이 핫도그를 한입도 먹어보지 못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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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비 많이 온다..... 이 멋진 파티날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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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다시 올라와서 바깥을 보는데 정말 우울해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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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됐든 Show must go on!

부산 로컬 하드코어 밴드 '과메기'의 공연으로 VANS presents VLUF x Unionway Fest.가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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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비가 오면 어때 어차피 비 맞고 노는 것도 아니고 여긴 실내니까! 난 일단 왔으니까! 노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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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근데 진짜 ㅋ 나는 사실 락 보다는 힙합인 체질이라 락 공연에 막 열광하고 그러지는 못하는 편인데,

그런 내가 봐도 엄청난 에너지가 쏟아지더라 ㅋㅋ 베뉴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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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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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서는 막 치고박고 난리 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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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거 사실 좀 무섭기도 하고 내 스타일 아니라서 가까이 가지는 못했는데, 뭐 저런게 또 이런 펑크락 공연의 묘미 아니겠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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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연이 어느정도 달아오를 때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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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비가 그치기 시작했다!

와 진짜! 이 순간을 스텝들은 얼마나 기다렸을까!

진짜 곧바로 하프 파이프 정비부터 하는 모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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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완전히 그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밖에 있을 만 했기에 스케이터들도 곧바로 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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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내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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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2층으로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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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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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주 운 좋게도 ㅋㅋ 딱 내 차례에서 아까 봤던 그 칵테일 병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끝났다 ㅋㅋ

진짜 나이스 타이밍으로 내가 마지막 칵테일 병을 겟했네 ㅋㅋ (이거 열어보니까 안에 진짜 칵테일 섞을 수 있게 구멍 뚫인 공간 있고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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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DIMZ, 4BLK님의 라이브 페인팅 쪽만 보고 킬드런 형님의 라이브 페인팅은 이제야 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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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림 속 남자의 실제 모티브가 된 비밀의 주인공을 이 자리에서 직접 만나기도 했지 ㅋㅋ

암튼 킬드런 형님 그림 오랫만에 보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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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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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두 분의 그림은 어느새 완성! 이 역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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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1층에서는 계속 공연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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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케잇 펑크 밴드 사이드 카(Side Car)의 공연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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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러프한 공연장의 묘미지 ㅋ 죽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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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친듯이 초반 부터 몰아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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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정말 비가 그쳐서 사람들도 비욘드 개러지 뒷마당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 진짜 파티가 시작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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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가 마련한 하프 파이프 위쪽 벽에서는 역시 반스가 준비한 다큐멘터리와 투어 필름의 스크리닝이 계속 됐다.

이 덕분에 진짜 비욘드 개러지에서는 어느 한 공간도 놀리는 일 없이 꽉꽉 들어찬 볼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했지. 구성을 잘 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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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럽긴 했지만 어쨌든 스케이터들은 신나게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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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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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즈음, 유니온웨이 페스티벌을 빛낼 밴드 더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의 공연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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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쩐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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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지옥문이 열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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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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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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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주체할 수 없는 열광의 도가니가 되어버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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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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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이커스의 기타리스트 Bang님이 ㅋㅋ 기타를 부숴버림 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 이 곳이 헬게이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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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갑자기 베이스를 치고 계시던 경순님이 똑같은 퍼포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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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줄 알았징?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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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티를 위해 특별히 일본에서 초청된 일본 유니온웨이 크루 남바69(Namba69)의 공연이 그 뒤로 이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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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시간에 극심한 피로와 배고픔에 허덕이기 시작해서...

미안하지만 공연을 뒤로 하고 밥을 먹으로 나옴 ㅋㅋㅋ

근데, 비가 또 쏟아져서 결국 홀딱 젖고 ㅋㅋㅋ

비욘드 개러지 근처에 새벽에 식당 하는 곳이 없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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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이 다 젖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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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겨우 밥 한끼 하고 체력 보충 하고 이러저러한 수습 좀 하고 비욘드 개러지로 돌아오니,

펑크락 공연은 모두 끝이 났고 그 뒤를 이어 결성 2주년을 맞이한 파티 레이블 데드엔드무브먼트(DDNDMVNT)의 공연이 한창이더라 ㅎ

(이것도 첫 타임은 놓쳐서 코난 플레잉은 아예 듣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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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앤도(A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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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락 공연때보다 시간도 많이 늦고 그래서 사람이 쪼금 빠진 듯 했지만 이게 더 놀기는 좋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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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맥(KINGMCK)이 뒤를 이어 무대에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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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체력이 회복된 덕에 다시 또 흥겹게 허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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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드(SMOOD)형님까지 이어지며 오랫만에 데드엔드 DJ 릴레이에 취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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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확실히 힙합이야 ㅋ

밥 먹으러 나가기 전엔 솔직히 다리도 진짜 많이 아프고 힘들었는데,

이거 뭐 밥 먹은 덕도 있겠지만 힙합 음악 나오니 몸이 덩실덩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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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수는 결국 뻗었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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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친듯이 놀다가 나도 끝내는 숙소로 돌아왔다.

무작정 날 새서 놀기엔 일요일 일정을 위한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기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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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아온 시간이 새벽 2시 반.

오랫만에 잘 놀고 마무리 하는 새벽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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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덕분에 진짜 멋진 파티 신나게 놀았다 +_+

지인들이 몸 담고 있는 곳이기에 응원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물론 당연하지만,

그를 배제하더라도 반스, 블러프 그리고 유니온웨이가 보여준 이 파티는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파티기에 그 독특함에 더 재미를 느낀 것 같다.

그 비바람을 뚫고 이 날 파티에 온 인원 수만 1,000명에 달했다니 말 다했지! 부산에서 그 정도면 진짜 대단한 거!

 

진수! 그리고 재석이형! 고생 많았어요! 덕분에 정말 지옥에서 재미있게 놀았음!

블러프 관계자분들도 정말정말 수고하셨고, 부산 버팀목, 석관이형 장현이형 그리고 석환이형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영형님도!)

부산에서 또 곧 뵈요!

 

 

PS - 근데, 서울 친구들을 부산에서 더 많이 만난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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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국 일요일에 녹초가 된 채로 서울로 올라옴..

다리 쩔뚝거린 건 비밀..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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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석군 2013.11.18 23:30  댓글쓰기

    여전히 멋지고 신나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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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때문에 리타(Leata) 디자이너 태중씨를 만나러 스테이지나인(Stage9)에 갔을 때.

같이 갔던 포토그래퍼 환욱이가 찍어준 사진. 마음에 들어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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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청담동.

롤스로이스 매장 뒷편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꼬모(Como)가 오픈 1주년 자축 파티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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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들을 무려 뷔페식으로 무한정 맛 볼 수 있던 자리라서 내겐 아주 안성맞춤(?)이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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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드가 찍은 사진 맞나? 샤넬 리틀 블랙 재킷 시리즈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테이프로 대충 붙인게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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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내가 당연히 알리가 없지. 일단 열심히 접시에 담아 먹었다 ㅋ

개인적으로는 저 치즈가 진짜 어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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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도 역시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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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스테이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그 뭔가 그 설명하기 힘든 그, 탄력이라고 해야 되나? 미디움 레어와 미디움 웰던의 사이에서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듯한 그..

아 그 뭔가 아직 살아있는 듯 하면서 뭔가 그 행복한 기운이 혓바닥을 타고 입안 전체로 퍼지는 그 ㅠㅠ 암튼 짱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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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샐러드와 피자도 계속해서 준비가 되서 종류별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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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딱딱한 자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지인들이 많았어서 분위기가 참 좋았음.

진짜 웃고 떠들면서 맛있는 요리 먹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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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면서 같이 간 친구들에게 "여긴 여자 생기면 와야겠다" 했는데,

언제 생기려나...

 

PS - 자영아 초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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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가로수길.

프레드페리 코리아의 첫번째 매장이 오픈 기념 파티를 한다고 해서 퇴근하고 매장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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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페리하면 떼어놓을 수 없는 모즈(Mods)의 모임인 모즈런(Mods Run) 퍼포먼스도 매장 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렇게 엄청나게(?) 튜닝 된 베스파는 실물로 처음 봤는데 뭔가 모를 무서움이.. 내가 알던 그 베스파가 아니야.. ㄷㄷㄷ

 

 

2개층으로 이루어진 프레드페리 서울. 1층은 프레드페리 메인 컬렉션인 어센틱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

오픈 파티에 온 사람들로 인해 매장을 제대로 볼 수 없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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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페리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PK셔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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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이 헤비 아우터.

프레드페리 로고가 나는 웬지 좀 어색해 보이기도 하던데,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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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셔츠는 좀 이쁘더라. 타탄체크에 도트 믹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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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웨터도 따숴보여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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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먹을게 난 제일 좋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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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방문객들에게는 파우치를 1개씩 사은품으로 증정했는데, 저기 유리통 안에 있는 패치를 하나 골라서 커스텀 할 수 있게 한 게 맘에 들었다.

나는 저 남산타워 그림 있는 삼각 형태 패치를 골랐는데 파우치 말고 다른데에 쓸 생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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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원래 프리미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 이 날은 오픈 기념 공연때문에 불을 전부 꺼놔서.. 공연만 관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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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이스턴 사이드킥(Eastern Sidekick).

이 팀 라이브 하는거 처음 봤는데 노래 좋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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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브랜드들의 플래그쉽 스토어 지정 코스처럼 되어버린 가로수길에 또 하나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이렇게 들어섰다.

전에도 비슷한 얘길 했던 것 같은데, 기왕 가로수길이 이렇게 된거라면, 어렵게 비집고 들어왔을테니 앞으로 좀 잘 했으면 하는 바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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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에는 정말 바쁘게 돌아다니기만 했다.

인터뷰 프로젝트를 기획한 게 있었는데 압구정, 신사, 삼성, 건대, 홍대를 하루 안에 다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해야 했던;;

포토그래퍼가 있었지만 밤에 약속이 따로 있어서 내 카메라도 따로 들고 나갔다가,

배럴즈(Barrels)라는 이름으로 새로 오픈한 커버낫의 쇼룸에서 몇장 찍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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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이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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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귀엽지 않음?

나름 대학생 코스프레 하고 나갔었는데 ㅋ

(요새 머리에 왁스를 안바르고 그냥 나가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청순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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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느라 진짜 다리 아프고 힘들었는데, 그 와중에 '밖에 있으니 참 좋다'는 생각 ㅎ

사무실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죽겠는데 외근 나오면 몸이 고되도 기분은 참 좋은 것 같다.

난 역시 돌아다녀야 하는 체질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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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도 곧 끝나겠지..

단풍과 낙엽, 더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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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인터뷰 스케쥴을 마치고 밤에는 청담동 편집매장 비이커(Beaker)에 들렀다.

청담점 오픈 1주년 파티라고 동률이와 수민누나가 놀러오라고 해서 놀러갔는데 뭔 사람이 이렇게 많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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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파티는 매번 케이터링이 풍족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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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로고를 올려놓은 케익. 귀엽네 ㅋ 리본 디테일 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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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담점 1주년 파티는 비이커와 우드우드(Woodwood)의 콜라보레이션 스웻셔츠 출시를 겸했어서, 이를 위한 별도 섹션도 이렇게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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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J&요니P와 우드우드 파운더(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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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는 테이크아웃바버샵(Takeout Barbershop)의 그루밍 서비스 이벤트 존이 인상적이었는데

나도 받아볼까 잠깐 고민을 해봤지만, 주위에서 사람들이 너무 대놓고 쳐다보는 상황같아서 그냥 참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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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플키! 센스있게 우드우드 스웻셔츠 입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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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2NE1, 이종혁, 고아라 부터 별별 셀렙을 다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수혁의 카리스마가 너무 강해서...

물론 뭐 다른 셀렙들은 이미 몇번 봤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이수혁은 사람이야 뭐야...왜케 멋있어...

더 놀고 싶었지만 진짜 인터뷰 강행군 때문에 체력이 바닥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방전이라 조용히 집으로 사라졌..

 

PS - 동률아 고생 많았어!! 따봉!! 수민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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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서울역. 부산 가기 전에 롯데리아 +_+

언제쯤이면 신사동 부근에서 롯데리아를 만나볼 수 있을까..

동네에 없으니 이렇게 터미널이나 큰 역 갈때만 먹게 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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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후 오랫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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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티 때문에 내려왔다.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좀 풀고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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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짐을 풀러 숙소에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부산이 너무 따뜻한(?) 바람에.. 뭐 한 것도 없는데 땀이 주르륵 나서 부랴부랴 쇼핑을 했다;;

마침 부산에 출장 와 있던 키도는 얼씨구나하고 이태원 삐끼 간지로 내 쇼핑을 강제로 집행(?)했는데 문갑이도 역시 한패라..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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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에서 기럭지를 담당하고 있는 진수는 미디어 접대라며 나를 개미집으로 인도했다.

회사랑 관계 없이 그냥 간건데 미디어 접대 우왕 ㅋ 아무튼, 낙곱새를 언제 먹을까 안그래도 고민하던 차였는데 이렇게 고민 해결 팍팍!

낙곱새는 역시 신이 내린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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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피닉스호텔이라는, 자갈치시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낡은 호텔이었는데, 이런 엘레베이터를 몇년만에 봤는지 ㅋㅋ

저 위에 층 넘어갈때마다 불 위치 바뀌는거랑, 엘레베이터 버튼들 ㅎㅎ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 기분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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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그냥 뭐 이런 분위기 였다 정도만 체크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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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가 너무 와서 진짜.. 내가 새벽에 너무 힘들고 배고파서 잠깐 밥 먹으러 나왔다가 옷이 다 젖는 사태가 발생했었지..

내가 진짜 이거 뭐하는 짓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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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해서 24시간 하는 국밥집을 찾아내서 기어이 돼지국밥을 그 새벽에 혼자 먹었다 ㅋ

파티가 열렸던 비욘드 개러지에서 핫도그와 와플을 무료로 나눠주긴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뭐 하나 먹으려면 1시간 줄 서야 하는게 기본이라;;

근데 생각해보니 이거 먹고 오는데도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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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열심히 놀고 숙소에서 뻗었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부산 하늘이 맑더라.

일찌감치 나온 관광객들로 남포동은 이미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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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로가 다 안 풀렸던 터라, 아침을 뭘 먹을까 하다가 완당을 먹었다.

18번완당집. 여기를 정확하게 12년 전인 2001년에 와보고 처음 왔다. 장소도 그대로고 맛도 내가 기억하고 있던 맛 그대로고 ㅎ

후루룩 먹기 좋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침 메뉴로는 딱이었음 +_+

그리고 아침에 오는게 줄 안서고 평온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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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그래도 부산 갔으니 당연히 들러야 한다고 생각한 옵스 가서 학원전을 또 샀다.

옵스의 존재를 알게 된 후로는 부산 갈 때마다 학원전은 꼭 사오는 것 같네 +_+

왼쪽에 비닐 봉지는 옵스의 또 하나의 자랑, 슈크림빵 ㅋ 1개 따로 사서 먹었음 ㅎ

 

푹 쉬러 간 게 아니라 사실 부산 다녀온 게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켰는데..

그래도 회사 생각 안해도 되는 곳에서 좋은 사람들 오랫만에 만나서 노니까 어찌나 좋던지 ㅎ

아 진짜 다사다난했던 주말이었네 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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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 시작은 2012년 12월 2일 이었다.

당시 일본 출장 중 이었던 내게, 현지 가이드였던 와타나베상이 출장 마지막 날 밤 회식 때 내게 권했던 맥주가 바로 기린 프로즌 비어 였다.

태어나서 처음 본 충격적인 비주얼의 맥주는 당시 내겐 센세이션이었고, 그래서 그때 마셔본 뒤로 최근까지

프로즌 비어를 잊지 못하고 있던 게 사실이었다.

(http://mrsense.tistory.com/279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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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시 가지 않는 한 마셔볼 기회가 내겐 다시 없을 줄 알았는데,

지난 6월 1일, 놀랍게도 가로수길 중앙에 떡하니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팝업 스토어가 들어선게 아닌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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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가운 나머지 팝업 스토어가 오픈 하자마자 바로 가서 맥주를 사 마셨었는데,

일본에서 마셨던 그 감동적인 느낌이 - 한국이고 집 앞이고 더워서 였는지는 몰라도 - 온전히 다시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 한국에서도 프로즌 비어를 마셔볼 수 있게 됐다는 게 너무 기뻐 그 반가움으로 즐겁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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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들어선 이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팝업 스토어는 6월 1달간 운영 되는 팝업 스토어로

1달 동안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를 각기 다른 셋트 메뉴로 구성해 판매를 하고 7월 이후 부터는

잇 플레이스 순서로 프로즌 비어가 실제 펍에 들어간다고 했다. 그리고 팝업 스토어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방송국 촬영이나 매거진 파티 등이 비 주기적으로 마련 됐는데

Media bling(미디어 블링)과 Vluf(블러프)가 함께 하는 파티도 지난주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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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갔지롱.

이 날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입장객에게는 기린 프로즌 비어가 1잔 무료로 제공 됐으며

그 외 일반 기린 비어와 핑거 푸드는 무제한 제공 !

무! 제! 한!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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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낮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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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잎새는 '찍새잎새'라는 닉네임으로 폴라로이드를 들고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댔다.

찍새잎새 라는 이름을 누가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마치 유노윤호 를 연상케 해 괜히 잎새가 잘 나가는 것 처럼 느껴졌다.

(근데 찍어간 그 사진은 블링 소유 되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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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들여다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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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에서는 이번 파티를 위해 재미난 장치를 많이 넣었다.

좀 전의 찍새잎새도 그런 케이스였고,

'가위바위보재우'라는 이름의 목걸이를 걸고 있는 재우씨와 즉석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기면 바로 협찬 상품을 쏴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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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겐 잘도 져 주면서 내겐 죽어라고 이겨내는 그가 나는 미웠다.

앞으로도 별 다른 이슈 없으면 그냥 계속 미워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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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라이브 공연이 시작됐다.

이 팀의 이름은 "We hate JH".

홍대에서 왔다며 홍대와 다른 가로수길 분위기가 낯설다 한 청년들.

그래서 땀을 그렇게 흘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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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들의 공연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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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즐겨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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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 편집장님은 혼자 맛있는 걸 드시고 계시길래 뭔가 했더니

이것도 오늘 다 공짜라고!

아 시원시원하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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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스타일리스트 정환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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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누나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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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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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바깥 분위기 체크 했으니 이제부턴 안을 들여다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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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쁘다 이노옴.

프로즌 비어의 생명은 역시 저 위에 얼린 거품!

샤베트보다 조금 강도는 덜 하지만 얼추 씹어먹을 수 있는 정도의 거품 +_+ 저게 별미지 ㅋ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니가 한국에 오다니 ㅠ 내가 너무 기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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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넌 왜 오질 않았니.

아오이 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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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비어는 역시, 생긴 게 신기하다보니 보는 이들 마다 사진 찍기 바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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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_거_먹어본_적_없지_?_풉.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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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흥을 돋굴 디제잉은 데드엔드의 킹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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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희를 진짜진짜 오랫만에 봤다 ㅠ

얼마만에 보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살이 쏙 빠져서 내가 다 가슴이 아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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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관광 나왔던 타이완 여학생 3명도 기린 프로즌 비어의 매력에 빠졌나요?

아닌가? 그냥 우연히 얻어걸린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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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나이 건엽이도 이번 파티를 위해 서울로 급 상경을!

했을 리 없지. 건엽이도 얻어걸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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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층에선 뭘 준비 하는 건가 궁금해 지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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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층에 먼저 올라가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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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 2층은 편안한 테이블 좌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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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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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다시 내려와 봤다. 아 사람들이 여기 다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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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는 2층의 테이블 좌석과 달리 스탠딩 바 느낌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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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밖에서 봤던 보영 편집장님이 들고 계시던 게 여기에 종류별로 쫘라라라라락 놓여져 있었다.

핑거푸드가 생각보다 고퀄리티라 내가 놀랐어 아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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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도 놀랐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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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시원하게 한 캔 까고.

시원하게.

보기만 해도 시원하ㄱ,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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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옆으로는 기린 비어의 역사와 다양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여기서 기린 비어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어볼 수 있었음.

100년도 넘은 줄은 나도 미처 몰랐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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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 일본어 공부.

내가 좀 전에 마셨던 캔 맥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의 '이치방 시보리'가 무슨 뜻 인지 알려주는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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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즌 비어 '프로즌 나마'가 뭔지도 이렇게 설명을.

그니까, 프로즌 비어가 단순히 거품을 아이스크림처럼 올려놨다고 다 인게 아니고,

그 자체로도 물론 새로운 식감을 주지만 거품이 얼어 있어서 그게 뚜껑 역할도 하는거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래 있는 맥주가 더 시원하게 오래 보존이 되겠지?

거의 20분 정도는 계속 시원하게 유지 된다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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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기린 비어에 대해 공부하는 동안 수파서커스 조대님의 라이프 퍼포먼스가 시작 됐다.

멋지게 한복 차려 입으시고 외계어(?)를 써내려가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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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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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사람 왜케 많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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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도 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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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어두워지는 기미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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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바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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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슬슬 분위기 있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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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등장한 에스테반.

비어 파이팅이란 목걸이를 걸고 있다.

찍새잎새, 가위바위보재우에 이은 또 하나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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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 그대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다.

나름 큰 경품이 걸려있던 이벤트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를 빨리 마시기만 하면 되는 게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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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꺽 울꺽 울꺽 울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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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도 도전했으나 그는 결국 병풍 역할만 한 채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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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어 파이팅 이벤트도 끝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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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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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Rock Tigers(락타이거)'.

조명이 아래에서 위로 쏘아지던 상황이라 부득이 좀 무섭게 나오셨지만, 멋지신 분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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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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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솔직히 좀 덥고 그래서 힘들었는데, 밤 되니 선선하니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아주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도 취하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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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애매해서, 다음 스케쥴 때문에 부득이 'Used Cassettes(유즈드 카셋츠)'의 공연은 보지를 못했다 ㅠ

대니 미안!! 꼭 보고 싶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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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과 블러프 덕분에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팝업 스토어에서 오래 머물며 즐긴 것 같다 ㅎ

미디어 블링 식구들과 블러프 형제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멋진 자리 또 만들어 주세요 ㅋ

 

기린 비어 관계자 분들도 수고 하셨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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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정식 한국 진출로 반스는 슬금슬금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스 정식 매장 (반스 스토어) 오픈이 그를 대표하는 일 중 하나고,

House of VANS (하우스 오브 반스) 런칭도 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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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VANS 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해 있는 컬쳐 플랫폼이다.

액션 스포츠, 음악 그리고 아트 컬쳐를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프로그램인 건데,

이 House of VANS를 반스 코리아의 정식 출범을 통해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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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행사가 그래서 지난 주말,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VLUF 크루와 함께 파티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대림창고와 블러프 크루에 대해서는 이미 몇번 포스팅도 했고 소개도 했으니 자세하게 다시 설명하는 건 생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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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창고 안을 들어서자 제일 먼저 반스 제품을 캔버스 삼아 작업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아트웍 전시를 마주하게 됐다.

반스의 코어 클래식 모델들을 가지고 각 작가들이 자신들의 그래픽 아트웍을 덧입히며 일종의 커스텀을 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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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생한 작업과정을 이렇게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게끔 해 두었다.

Buried Alive의 아트 디렉터 Okeh 와 수파서커스 그리고 오리지널펑크까지 3팀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선별된 15명의 일반 관객에게 즉석에서 이렇게 커스터마이징을 해 주는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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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심오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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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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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이의 작품은 이렇게 완성 +_+

아 진짜 색감 하며 그래픽하며 ㅋ

즉석에서 한 것 치고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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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안쪽에서는 반스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아이콘, 와플 아웃솔에서 아이디어를 따 실제로 와플을 구워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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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과 함께 제공된 이 핫도그를 포함해서 이 날 제공된 모든 먹거리와 음료는 시원하게 Free !

반스가 아주 제대로 쐈다 !

덕분에 내가 와플을 몇개를 먹었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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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재미있었던 이슈는 바로 이 것인데,

대림창고 내부를 낮 시간 동안 스케이트 파크로 구성해 스케이터들이 마음껏 보드를 탈 수 있게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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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 파크인 셈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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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BMX와 보드가 대림창고 안을 쉴 새 없이 질주하는 진풍경을 목격 할 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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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 찍느라 바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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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시츄에이션에 괜히 들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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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지. 대림창고의 제일 안쪽에서는 수파서커스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진행 됐는데,

참 볼 때마다 이런 작업 하시는 분들 신기하단 말야.. 저 큰 캔버스에 어떻게 그림 하나를 그려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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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람 많다 ㄷㄷㄷㄷㄷ 뭔가 엄청난 조짐이 보여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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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지나가 스케이트 파크가 정리 되고, 그때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 되었다.

이른바 Off the Wall Music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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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은 The Coin Rocker Boys, Today x Spot, The Strikers 그리고 RUX와 일본에서 온 Smash Raid.

국내 스케이터 펑크 씬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Unionway Crew 를 주축으로 구성된 라인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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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열기가 뜨거워지자 예거밤도 쭉쭉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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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도 난리나기 시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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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그 와중에 그림이 저만큼 ! 엄청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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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참 신기하지? 한쪽에선 공연이,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바로 옆에서는 이렇게 라이브 페인팅이 ㅎ

재밌는 광경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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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계속 되는 동안에 저 입구쪽 아티스트 커스텀 섹션도 바글바글.

완전 흥했네 이번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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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락 공연을 보러 다니는 취향이 아니었어서 사실 이번에 이 팀들의 공연을 처음 접하게 됐는데,

이야 진짜, 사진 찍으면서도 몸이 자꾸 들썩거리더라 정말 ㄷㄷㄷ

이게 락 스피릿??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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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창고는 점점 광란의 도가니가 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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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그냥 놀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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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VANS with VL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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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장난 없다 그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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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열기도 자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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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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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파크가 2월 16일 낮 2시부터 시작 됐고 저녁 8시 부터는 이렇게 락 콘서트가,

그리고 밤 12시 부터는 데드엔드의 디제잉으로 애프터 파티가 이어지면서 2월 17일 새벽 4시에 종료가 됐다.

장장 14시간 동안 진행된 어마어마한 이슈였고 다녀간 일반 관객만 1,000여명에 달했다니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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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화적인 플랫폼에 있어 외면받아 왔던, 이라고 하면 맞는 표현일까? 아무튼,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던 성격의 프로그램도 아니었고

쉽게 볼 수 있는 풍경도 아니었기에 House of VANS는 더욱 더 큰 임팩트로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속에 각인됐지 않았을까 싶다.

나 또한 적잖이 놀랬고 또 그만큼 더 재밌게 즐기다 온 것 같네 ㅎㅎ

 

재석이형 고생 많았어요 ! 진짜 캡짱이었음 !

블러프 크루분들도 수고 많이 하셨고 멋진 파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멋진 자리 만들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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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석군 2013.02.25 14:45  댓글쓰기

    여전히 재밌는 포스팅입니다.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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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퇴근 후 압구정에 가서 소울다이브 형들을 만났다.

이날 저녁에 예홀에서 공연이 있다며 구경하러 오라고 연락이 왔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이날 저녁 약속이 따로 있었어서 공연은 볼 수 없었고

그래서 죄송스런 마음에 오랫만에 인사나 할겸 믹존스에서 저녁을 먹고 있던 형들을 급습!

압구정에 오랫만에 왔다는 형들이 쇼핑 좀 하고싶다길래 스투시 서울챕터랑 칼하트 매장을 방문했는데

스투시 서울챕터에는 뭔 아이돌인지 뭔지 범상치 않은 스타일의 남자애들이 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쇼핑중이었고

칼하트에서는 그 말로만 듣던 70만원짜리 바지 구경도 하고 ㅎ 나도 오랫만에 눈요기하는 시간이라 즐거웠는데

지토 형이 오베이에서 키스해링 후드를 쿨하게 지르는 모습을 보고 나는 "왜 우리샵에서 안사고.." 라는 쿨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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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내 영혼을 묻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건대.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피해 양꼬치 골목의 '원조 연변양꼬치'를 찾았다.

보경이가 적극 강추했던 곳으로 다른 양꼬치집은 절대 안간다는 그녀의 호언장담만 믿고 간건데- 오! 괜찮던데 정말?

동갑내기 친구 넷이 모여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며 양꼬치로 배를 채우는데,

아니 다 먹고 보니 나 혼자 한 절반 먹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요새 진짜 너무 먹어서 탈이야 ㅠ 셔츠가 작아지는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근데 멈출수가 없ㅋ엉... 망했어...

암튼 실컷 배 채우고, 이제는 뒷짐 지는게 편해진 우리 동갑내기 친구들이랑 다같이 뒷짐지고 마지막 행선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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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대림창고. 마지막 행선지. VLUF (블러프) 4번째 파티. 내가 토요일 밤, 영혼을 불태우겠노라 맘 먹고 간 곳.

근데 이미 토요일 오전오후를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보내고, 압구정 돌아다니다가 건대를 간거라서 이미 초장부터 컨디션이 무너져 있었지..

암튼 이번 블러프 파티는 지난번과 다르게 입장료가 껑충! 뛰어버려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저번처럼 막 엄청 많진 않아 보였다.

그래도 이미 블러프의 분위기와 재미는 좋기로 소문이 날만큼 났기에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그런 간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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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라인업도 다양하고 많아서 좋았고,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분들도 많았고 ㅎ

이래저래 (일단 내가 DSLR을 안들고 갔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좀 홀가분 했던 날이었던거 같다.

기분좋게 주말밤 보내고 다 좋았는데, 맘 같아선 진짜 새벽 끝까지 달려보고 싶었던 날이었는데 이상하게 빨리 피곤해져서.. ㅠ

그래도 360사운드, 정기고, 안녕바다 공연도 다 봤고 즐겁게 놀았으니 만족!

주원이형 그리고 에릭과 Magpie 맥주도 오랫만에 반가웠어요! (맥파이 요새 잘나간다던데!)

 

블러프에서 인사드렸던 분들, 아마 다음번에 어디선가 또 뵈게 된다면,

아마 그땐 제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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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6 23:13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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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퇴근길도 어마어마하지.

격주 휴무라 2주에 한번 토요일 출근을 하는데

퇴근길이 매번 적응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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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맞이 헤어 컷을 위해 비밀의 주노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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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머리 색을 바꿀때가 됐는데, 무슨 색으로 하지?

여름이라서 얼굴이 까맣게 탈 게 뻔하니 너무 밝은색을 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더더더더더더 까맣게 보일 것 같아 살짝만 바꿀까 하는데,

왜 사람들은 나에게 민트 or 백발로 가라고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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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신림역 방문.

아.. 정말 3년 만이었다 ㅎ

그 뒤로 여기 올 일이 없었어서 진짜 아예 잊고 살던 동네였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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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신림까지 불러낸 장본인.

수정누나는 나와 대학 동기로 대학 다닐땐 영화계에 뼈를 묻을 것처럼 굴며 지냈으나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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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안겨줬다;

이것 땜에 나를 신림까지 불러낸 것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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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늦게 도착한 관계로 배가 부른 모두를 대신해 나 혼자 내 맘대로 김치전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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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누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대학 동기들이 진짜진짜 오랫만에 모였는데,

수정누나는 분명 나에게 "우리 학번 오랫만에 다 모이니까 무조건 시간 비워" 해서 토요일 비워놓고 이렇게 신림까지 왔는데

다들 바쁘다고 못오고 딸랑 다섯명 모인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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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에 왔으니 그래도 뭐 뻔한 코스지만 너무 오랫만인지라 빽순대를 안먹고 갈 순 없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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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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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진짜 오랫만이네 ㅎ 이건 몇년만에 먹어보는지 기억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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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 근범이.

2001년에 보고 처음 본 거다;;

이름도 11년만에 불러보고 얼굴도 11년만에 보고 ㄷㄷㄷ

근범이는 그때 꾸던 꿈 그대로 지금 영화계에 몸담고 있는데 역시나 참 사람이 순수해 ㅎ

무슨 농담을 쳐도 다 진담으로 받아들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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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자랑 경호는 그래도 1년에 1번씩은 보는거 같네 ㅎ

자꾸 뭐 사업 구상중이다 사업 준비중이다 하는데 일단 지금 한다는 일본어 공부부터 마스터 하고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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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누나 옆에 지현이는 우리 과 얼짱출신으로 지금 국내 여성 의류 쇼핑몰 피팅모델을 무려 '프리랜서'로 뛰고 있다.

옛날 언젠가 지현이가 나보고 쇼핑몰 하자고 했을때 내가 손을 잡았어야 했나?

엄청 잘나가는 중이라 보고 있으면 무슨 연예인 보는 기분임 ㅎ

하지만 생긴것과 다르게 엄청나게 소탈한게 함정. 너무 소탈해서 가끔 놀랄때도 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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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누나와 친구들을 오랫만에 만나 진짜 뭐 진득하니 술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싶었지만

공교롭게도 같은날 성수동에서는 세번째 열리는 VLUF 파티가 있었어서

신림에서 또 곧바로 성수동으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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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프 파티는 보통 클럽에서 하는 파티를 허름한 창고를 통으로 빌려서 간지나게 칠링하는 멋들어진 파티인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공연진도 어마어마하게 짜여져 있어서 거의 뭐 페스티벌 수준 이었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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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난 2회때의 파티가 엄청난 흥행 대박에 입소문까지 제대로 탔어서인지 이번에 진짜 엄청난 인파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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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민원신고가 엄청났나보더라;; 내가 갔을때도 이미 경찰차가 아예 대림창고 옆에 주차되어서 경찰이 상주해 있는 상황이었고,

공연도 모두 취소가 되었으며 사람들도 그래서 많이 돌아간 상태라고;;

근데 돌아간게 이 정도면 내가 오기 전엔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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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왔으니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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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정신 없더라 ㅋ

오랫만에 솔잎이 나래하고도 인사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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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이에게 구잎한 쿠폰으로 보드카 한잔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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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아 진짜 사람도 많고 참 정신없는건 여전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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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늦게간 덕에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다 끝났고,

그나저나 전에는 옥상에서 해서 되게 분위기가 좋았는데.. 대신 겨울이었어서 엄청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실내에서 했더라.. 그래서 되게 더웠;;

겨울에 춥게 하고 여름에 덥게 하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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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쐬러 밖에 나와보니 창고 옆 슈퍼는 물만난 고기마냥 신나게 심야 영업을 ㅋ

맥주를 아예 저렇게 꺼내놓고 파시더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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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좀 무서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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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야심차게 만든 파우치.

종일 들고 다녔다 ㅋ

덕분에 지인들이 계속 이거 뭐냐고 묻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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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파우치를 들고 이번에는 성수동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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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그곳. 유니온으로.

다른때 같았으면 이 시간 쯤 난 집으로 갔어야 정상인데

이때 눈치 챘어야 했어.. 내가 언제까지 눈 뜨고 있을지 이땐 진짜 몰랐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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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욱이한테 진짜 미안했던게, 유니온 오픈한지 좀 됐는데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다;

내가 유독 이태원엔 정이 안가서 잘 안가게 되는 동네 중 하나인데 유니온이 하필 이태원에 오픈을 ㅋ 

암튼 이제서야 발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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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아래 화합에 와보니 친구들이 이미 술자리를 벌인 상태!

자연스레 합석을 했지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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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석에 실패한 아저씨둘.

표정이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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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봅니다.

하지만 나는 소주를 마시진 않았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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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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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꼼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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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 다시 살찔 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며칠째 뭐 계속 야밤에 먹기만 하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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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쟈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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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네 모두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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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새를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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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의 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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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갔을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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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으로 자리를 옮겼다 ㅎ

아주 끝장을 보자는거지 내가 이태원에서 이 새벽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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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쩐 이유에서인지 난 잠시 후 빠삐코를 쪽쪽 빨며 다시 유니온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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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바닥에 앉아 아이스크림 쪽쪽 빨며 밤 공기 쐬는 것도 진짜 얼마만인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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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도란도란 앉아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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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깔식 하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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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얘기에 어색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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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국 아침 해를 맞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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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본능에 따른 셔터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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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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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일요일 내내 집에서 갤갤거릴거 같아서 아예 집에 가서 한숨 자고 먹으려고 미리 타워버거를 구입하는 지혜를 발휘했지- 후후.

하지만 집에 전자렌지가 없는 관계로 후에 난 시원-한 타워버거를 먹었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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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웨이, 이태원 아침은 이런 모습이구나.

내가 이러니까 이태원에 정을 못 붙이지 ㅋ

완전 지옥이야;;

홍대보다 더 한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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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빠져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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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기억을 되짚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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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서해대교라도 건너는 기분이..

바다 보러 가고 싶..

조만간 바다 보러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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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다섯시, 가로수길 무사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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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에 또 바로 안가고 근처 커피숍엘..

근데 가보니까 저 옆 테이블에 자매님들은 응? ㅋㅋㅋㅋㅋ

첫차 기다리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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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도 곧 여기서 이러고 잠들어버린게 진짜 함정.

나중에 듣자니 나 코 골고 잤대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지인들은 아마 좀 놀랐을거다.

내가 이렇게 새벽까지 잘 노는 편도 아니고 더구나 이렇게 해 뜰때 집에 들어오고 하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한지라 ㅎ

실례로, 이 날 유니온에서 영욱이도 나를 보고 엄청 놀랬지. '너 이러는거 처음봐' 라고 ㅎ

 

2009년, 건강상의 이유로 소주를 끊은 그 뒤부터 웬만하면 12시~1시 쯤에 잠을 청하는 습관이 몸에 베기 시작했고

그 뒤로 술도 잘 안마시게 되고 그래서 웬만한 파티나 행사 가도 시간이 얼추 흘렀다 싶으면 조용히 집에 와서 자고 그랬던 나 였으니 오죽하겠어 ㅎ

지금도 물론 당연히 그런 삶을 살고는 있는데

오랫만에 대학 동기들 만나고 하니까 내가 기분이 좋았나보다 ㅎ

그래서 덕분에 '술은 많이 안마셨지만' 이렇게 새벽을 통으로, 그렇게 아침까지 놀았던거 같네 오랫만에.

 

이 모든 일이 12시간동안 일어났다는게 참 재밌다 ㅎ

미사리에서 압구정 넘어와서 머리 자르고 신림가서 동기들 만났다가

성수동가서 블러프 보고 또 이태원 넘어와서 아침해를 보고 ㅋ

진짜 몇년만에 이렇게 놀아본지도 모르겠네! 또 앞으로 한동안 이렇게 놀 일 없을것 같다!

아! 피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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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5 04:14  댓글쓰기

    아.. 맛있겠따.. 나 어떡해 ㅠ? 자료 찾으러 왔다가 ..그리운 맛만 갖고 가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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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의 오베이 파티에서 재밌게 놀고 (http://mrsense.tistory.com/2690) 광속으로 달려 이번에는 성수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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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근처에 숨어있는 스튜디오 '창고'

그냥 폐공장 처럼 생긴 이곳 '창고'에서는 2번째 VLUF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내가 도착했을땐 이미 파티가 한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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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에 걸린 반가운 그들, 스티키 몬스터 랩.

이번 제 2회 VLUF 파티는 스티키 몬스터 랩이 함께 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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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1회때 참석 하지 않았어서 어떤 느낌의 파티 인지도 잘 몰랐고, 이렇게 이 곳에 와본 것도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그랬는데

건물 외관도 그렇고 이렇게 올라가는 계단의 느낌마저 범상치 않은걸 보니

'아 이거 되는 파티구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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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UF의 '기도'(?)는 주현누나와 선미누나가 맡고 있었다.

블러프에 놀러오라고 친히 초대의 네이트온을 날려주었던 주현누나는 '가면 누나가 나랑 놀아주나요?' 라는 물음에 '나는 기도야' 라며..

암튼 사랑스런 두 누나들, 볼때마다 내게 해피바이러스 팡팡 날려주니 의리지키러 이렇게 왔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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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UF.

블러프는 Vacant Project, Lo-Fi, Union Way 그리고 Fab3 Records가 한데 모여 만든 파티 브랜드이다.

순수한 1개 집단이 아니라 각기 다른 활동을 펼치고 있는 4개의 집단이 모여 다시 큰 1개의 집단으로 의기투합하여 탄생한게 블러프인 것이다.

쉽게 말하면 합체로봇 정도가 되겠다.

볼트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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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런 블러프 파티의 첫 모습.

첫인상이 딱 이 장면 이었는데, 정말 충격적인 비주얼이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그런 파티와 전혀 다른 모습 이었는데,

그래서 실망한게 아니라 그래서 더 놀랬다 !

와 이게 뭐야 ! 완전 생 날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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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막한 건물 옥상에서 뻥 뚫린 하늘을 천장 삼아 벌어지는 러프한 파티라니, 아 내가 왜 1회때 안 왔을까 - 하는 후회가 순식간에 밀려오더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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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열심히 핫도그를 비롯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사이에 솔잎이가 열심히 핫도그를 만드는 모습이 보이더군.

핫도그는 잠시 후에 맛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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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뒷쪽의 모습. 조명이 따로 없었어서 그냥 어둑어둑한 모습 그대로 였는데 잘 보면 듬성듬성 앉을 의자들이 셋팅되어 있어서

그냥 모닥불 쬐며 담소 나눌 수 있는 뭐 그런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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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한가운데 에서는 열심히 장작 패는 이들의 모습이 보였는데

장작 열심히 패시던 청년님은 아가씨들에게 장작 패기 체험도 시켜주시고 그렇게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쉬 시 는 건 가 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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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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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티의 또 다른 주인공 스티키 몬스터 랩.

블로그를 통해 자주 소개했던 팀이니 다시 소개할 필요는 딱히 없을듯 하고,

이번 블러프 파티의 테마가 'The Loner' 였다.

동명의 스티키 몬스터 랩 작품 제목을 그대로 따와서 스티키 몬스터 랩과 함께 파티를 이어가는 간지였는데

이렇게 한쪽에 부스를 마련해 놓고 관련 상품 판매도 하고 계시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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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이게 더 끌렸음 +_+

스티키 몬스터 랩에서 곧 출시 예정 이라는 조명 !

아 진짜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

이건 나오면 무조건 산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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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선 반가운 동생이자, 수제비의 여왕인 지니가 카운터를 보는 모습을 +_+

수제비의 여왕답게 카운터를 보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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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이는 그 옆에서 얼음 만지작 거리며 진토닉 제조를 담당하고 있더라.

추웠는데 정작 본인은 덥다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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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잘 마셨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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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키 몬스터 랩의 찬석이형.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아 정말 기대되요 형 !

계속 응원할테니 좋은 자리에서 다시 뵈요 히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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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록 예뻐지는 볼매는 정아 그리고 갈수록 여성스러워지는 병석이와 함께 놀러와놓고

나중에 정아만 남겨둔채 병석이랑 도주를 했다는 후문.

이래서 볼매 볼매 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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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넨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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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되는 자리에만 나타난다는 예거영.

영욱이는 요새 '난 안될거야 X밥이니까' 를 유행어로 밀고 있는듯 했는데

이게 상당히 설득력있게 들리고 있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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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는 웬만한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겸비한 여자친구가 생기더니 정신줄을 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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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러프 파티가 야외 옥상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안쪽에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도 계속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신줄을 놓았다;;

으아 - 옥상만 보고도 와~ 했는데.. 이건 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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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쪽 에서는 수퍼서커스의 라이브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한쪽 벽 전체를 할애해서 거기다 기가막힌 그림을 그리고 계시더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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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이 너어무 많아서 가까이 갈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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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다가 고개를 돌려봤는데 더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었고 거기서는 또 공연이 한창이었..

아니 여기 대체 몇평이나 되길래 이렇게 공간이 넓은거야 ㄷㄷ

거기다 심지어 그 안에 사람들이 꽉 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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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쪽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수도 없고 하여 다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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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모닥불로.

아 근데 추워서 이 앞에 있긴 했는데 연기가 너무 심하게 나서 그게 좀 ㅠ

눈 매워서 막 울었네 그냥 ㅋㅋ

나중에 날 풀리고 하면 정말 이 파티 대박 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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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은 계속 패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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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결례를 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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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주형은 귀여워졌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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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키도.

키도는..

그래 뭐 키도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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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바깥에 서 있자니 몸이 자꾸 추워져서 덜덜덜 거리느라 힘들었는데 그 와중에 먹게 된 아까 본 그 핫도그 +_+

이거 먹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매달 놀러가는 블링 프리마켓에서 판매하는 핫도그는 6000원이나 받고 있는데 왜 퀄리티와 맛은 블러프 파티의 핫도그 반에 반도 못 따라할까..

블러프 파티의 핫도그는 4000원에 판매 됐었는데 (맞나? 3000원이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정말 감동적인 퀄리티와 맛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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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서커스의 두근거리는 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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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릴수 밖에 +_+

암튼 멋있으라고 한거 같은데

지니 표정은 귀엽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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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승자는 따로 있었지.

이 아이가 이날 블러프 파티에서 귀여움으로는 끝판왕이었을듯 +_+

나도 그래서 이젠 강아지를 데리고 다닐까보다 -

이유는..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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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티 얘기를 이어가자면,

이번 블러프 파티에서는 스티키 몬스터 랩 이외에도 다양한 팀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는데

얄개들, 전자양, 뎁, 라이너스의 담요 등의 공연과 DJ 스무드, 데미켓등의 디제잉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아서 가까이선 도저히 볼 수도 없었고..

그래서 그냥 저 멀리 뒤에서 음악만 살짝살짝 듣고 마는 ㅎ

근데 또 이게 공연장도 아니다 보니 무대가 높은곳에 있는것도 아니어서 얼굴도 안보이고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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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나마 멀리서도 볼 수 있는 수퍼서커스의 그림 구경만 ㅎ

아까보다 엄청 많이 완성 되어가는 모습이었는데 어우- 이런거 대체 구상은 어찌하며 또 그림은 어떻게 그리는지.. 대단하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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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방황하던 중에 반가운 친구들을 만났다 !

바로 Magpie Brewing Co. 인데 이 맥파이 맥주는 불과 며칠전,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Decade Shop 오픈 (http://mrsense.tistory.com/2688) 소식때 함께 소개했던 에릭의 수제 맥주 브랜드이다 +_+

Vacant Project 의 모델로 활동한 경력도 있는 에릭은 이곳에서 맥파이 맥주를 알리는데 '온 힘을 쏟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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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그때와 다르게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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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보이길래 옆쪽에서 조용히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반갑게도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_+

맥파이, 데케이드, 에릭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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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똥그랗게 뜨고 이 신기한 파티를 정신없이 구경하던 나는 셀카 여왕 주진이랑 사진 한장 찍었는데

난 역시 셀카엔 답이 안나오는구나 으헤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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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지금 당신이 짐작하는 그 이유 때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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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사실 같은 이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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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동네 안에 숨어있는 낡은 건물의 옥상에 모여,

한쪽에선 그릴 파티를 열고 한쪽에선 라이브 페인팅을, 또 다른 한쪽에선 노래 공연과 필르밍 상영을,

이 말도 안되는 동시다발적인 일이 한꺼번에 진행 된 VLUF 파티.

내가 연신 내뱉었던 '이 파티 날씨 풀렸을때 하면 진짜 대박이겠다'는 정말 사실일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이날 2번째 블러프 파티에 참석했던 인원이 블러프 자체 카운팅 결과 1500명을 넘었다고 ㄷㄷㄷ

나는 끝까지 있진 않았고 중간에 슬쩍 나왔는데 그 뒤로 사람들도 더 오고, 심지어 말도 안되게 눈도 내렸다고 ㄷㄷㄷ



앞으로 블러프의 파티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무조건 참석을 해야겠다 싶을 만큼 이번 파티는 내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렇게 러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간지 챙기려 하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의 파티가 존재했다니 정말 믿을수가 없구나 ㅎ

좋은 자리에 불러준 주현이누나 너무 고맙고,

인사드렸던 많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_+ 재밌게 잘 놀았어요 !

날 풀리면 또 불러주세요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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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ido 2012.03.15 16:24  댓글쓰기

    아이스티 1.5리터 출동합니다!

  2. BlogIcon 상훈잉 2012.03.15 17:14 신고  댓글쓰기

    스티키 몬스터 조명 너무 이뻐요 우어 ㅠㅠㅠ

    그리고 사진을 찍은 이유에서 육성으로 터졌어요 ㅋㅋ

    볼매누나 단발사진까지 ㅎㅎㅎ

  3. BlogIcon Lo-Fi 김태헌 2012.03.15 17:41  댓글쓰기

    진행하느라 정작 잘즐기지 못했다는게 VLUF 팀들의 공통된 의견인데,이런 멋진 후기를 보면 그 아쉬움이 싹사라지네요!

    • BlogIcon 쎈스씨 2012.03.15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행하는 입장에선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죠 ^^
      저도 몇몇 행사때 진행하는 입장으로 있어봐서 그 고충 크게 공감합니다 ㅠ
      하지만 VLUF 팀 덕분에 저희 모두가 재밌는 추억 만들었으니
      그것만으론 보상이 되지 않으려나요 ? 하하;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다음 회차도 기대할께요!

  4. 2012.03.15 18:10  댓글쓰기

    사진 후기 진짜 넘 좋다!! 역시 쎈쓰
    쩌는 쎈쓰씨!!!!

  5. BlogIcon gimgra 2012.03.15 18:43  댓글쓰기

    한국에서 최고 멋있는 파티 VLUF

  6. 안성수 2012.03.15 19:22  댓글쓰기

    다른후기가 필요없을정도! ㅋ

  7. 주지랄닷컴 2012.03.15 21:34  댓글쓰기

    후기좋다!! 캬캬

  8. Chanjuelz 2012.03.16 02:31  댓글쓰기

    나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

  9. youngsta 2012.03.16 10:25  댓글쓰기

    자네는 나랑 우리 우쥬를 은근히 무시해 -_-

  10. BlogIcon 부다덕 2012.03.17 20:09  댓글쓰기

    볼트론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